롯데이노베이트와 컨소시엄 구성…고속도로 스마트톨링 인프라 구축 확대
연말까지 사업 완료 예정…하이패스·ITS 구축 역량 기반 사업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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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스택 미래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아이엘(8,450원 ▼310 -3.54%)이 107억원 규모의 '2026년도 다차로 하이패스 제조구매 사업'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속도로 다차로 하이패스 시스템 구축과 운영 고도화를 위한 제조·구매 사업이다. 아이엘은 롯데이노베이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사업을 수주했으며, 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다차로 하이패스 시스템은 차량이 고속도로 본선과 유사한 속도로 톨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차로 간 정체를 줄이고 교통 흐름을 개선할 수 있어 국내 고속도로 교통 인프라 고도화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꼽힌다.
아이엘은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하이패스 및 ITS(지능형교통체계) 분야에서 축적해온 구축·운영 경험과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수주는 아이트로닉스 합병 이후 첫 하이패스 사업 수주 성과다.
회사는 ETC(전자요금징수) 단말기 기술과 ITS 시스템 설계 기술, 디지털 영상처리 기술, RF(무선주파수)·ASIC(특정 기능용 반도체) 설계 기술 등을 바탕로 스마트 교통 인프라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또 한국도로공사 C-ITS 통신기술 실증사업 수행 경험과 차량·도로 인프라 간 실시간 통신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향후 자율주행·커넥티드카 환경 확대에도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엘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그동안 축적해온 하이패스 시스템 구축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주한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수행과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를 통해 스마트 교통 인프라 분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