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 'AI 인증 중고타이어 플랫폼' 운영사 타이어플라이에 투자

씨엔티테크, 'AI 인증 중고타이어 플랫폼' 운영사 타이어플라이에 투자

류준영 기자
2026.06.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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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플라이 서비스/사진=씨엔티테크
타이어플라이 서비스/사진=씨엔티테크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AI 기반 인증 중고타이어 유통 및 방문 장착 플랫폼 기업 타이어플라이에 투자했다고 1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다.

타이어플라이는 AI 정밀 스캔 기술을 기반으로 중고타이어 상태를 분석하고, 등급 및 가격을 표준화하는 '리:타이어(Re:tire)' 서비스와 전국 방문 장착 및 관리 서비스 '타이어플라이(TireFly)'를 운영하는 모빌리티·리커머스 스타트업이다.

중고타이어 시장은 연간 약 200만 본 규모의 교체 수요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영세 오프라인 중심의 비표준화된 유통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동일 규격 제품 간 가격 차이가 크고, 객관적인 품질 기준이 부재해 소비자와 기업 모두 품질 불신 및 거래 비효율 문제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타이어플라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마이크로미터) 수준의 AI 정밀 스캔 기술을 활용해 타이어 상태를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동 등급화 및 가격 산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전국 방문 장착 네트워크와 물류 인프라를 연계해 유통부터 장착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롯데렌터카, SK렌터카, 케이카(K Car), 쿠팡, 금호타이어 등과의 B2B (기업 간 거라)를 통해 사업성을 검증했으며, 설립 18개월만에 누적매출 11.3억 원을 달성하며 높은 성장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

타이어플라이는 향후 축적되는 타이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SBOT(Sensor Board On Tire) 플랫폼을 구축해 타이어 생애주기 데이터를 관리하는 사스(SaaS) 사업으로의 확장도 추진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해외 시장 진출 및 폐타이어 리사이클링 사업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김태환 타이어플라이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중고타이어 재고 및 물류 인프라를 확대하고, AI 기반 검수 및 자동화 시스템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신뢰 가능한 인증 중고타이어 시장을 구축해 국내 중고타이어 산업의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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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영 기자

·머니투데이 유니콘팩토리(미래사업부) 차장 ·한국과학기자협회 이사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석사 졸업 ·한양대 과학기술정책대학원 박사과정 ·2020년 대한민국과학기자상 ·(저서)4차 산업혁명과 빅뱅 파괴의 시대(공저, 한스미디어) ■전문분야 -벤처·스타트업 사업모델 및 경영·홍보 컨설팅 -기술 창업(후속 R&D 분야) 자문 -과학기술 R&D 정책 분야 컨설팅 -과학 크리에이터를 위한 글쓰기 강연 -에너지 전환, 모빌리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자문 -AI시대 기술경영 및 혁신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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