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AIIB, 개발사업 협력 강화한다…구윤철 "각별한 관심 부탁"

韓·AIIB, 개발사업 협력 강화한다…구윤철 "각별한 관심 부탁"

세종=김온유 기자
2026.08.2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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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4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수출입은행에서 방한 중인 쩌우 자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신임 총재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제공) 2026.08.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류현주
[서울=뉴시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4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수출입은행에서 방한 중인 쩌우 자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신임 총재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제공) 2026.08.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류현주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쩌우자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신임 총재와 만나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당부하고 한국인 채용 확대도 요청했다.

구 부총리는 24일 방한 중인 쩌우 자이 AIIB 신임 총재를 만나 향후 한·AIIB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는 신임 총재 부임 이후 첫 아시아 선진공여국 방문이다. 쩌우 총재의 한-AIIB 협력강화에 대한 의지가 반영됐단 설명이다.

AIIB는 인프라 투자를 통한 아시아 지역의 경제발전과 지역간 협력을 도모하고자 2016년 1월 출범한 국제금융기구다. AIIB의 회원국 수는 2016년) 57개국에서 111개국까지 늘었다. 개발 프로젝트 총 373건으로 724억달러를 승인했다.

구 부총리는 "AIIB가 지난 10년간 꾸준히 성장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다자개발은행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제 새로운 도약을 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신임 총재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 기업의 기술력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의 금융역량을 결합할 경우, 개발 사업에 있어서 시너지가 있다"며 "한국 기업과의 협력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총재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구 부총리는 "은행 내 고위급에서 실무자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급과 분야에 한국인 채용이 확대되길 바란다"고도 강조했다.

쩌우 총재는 "개발경험과 기술역량을 보유한 한국과 기술기반 인프라 사업 협력 및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은행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5대 주주로서 한국의 적극적 기여 덕분이다. 한국의 지속적인 협력과 기여에 사의를 표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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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유 기자

안녕하세요. 경제부 김온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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