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경제지주가 추석을 앞두고 우리 농축산물로 구성한 선물세트를 대거 선보이며 명절 소비시장 공략에 나섰다.
조선시대 대표 회화인 '일월오봉도'를 모티브로 한 과일 선물세트부터 산지 직계약 상품까지 차별화된 상품을 앞세워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고 농가 판로 확대에도 힘을 싣는다.
농협경제지주는 농축산물 구독 플랫폼 '농협맛선'에서 오는 9월 20일까지 추석맞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상품은 '국보에디션' 제철과일 6종 세트다. 조선시대 궁중 회화인 '일월오봉도'에서 영감을 얻어 우리 제철 과일에 한국적인 미를 접목했다. 단순한 먹거리 선물을 넘어 전통문화의 이미지를 함께 담아 명절 선물의 차별화를 꾀했다.
농협맛선은 국보에디션을 비롯해 농협이 인증한 100% 국내산 농축산물 선물세트 33종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상품은 과일 16종, 건강상품 10종, 고기 3종, 쌀 2종, 김치 2종 등으로 구성됐다. 농협맛선 회원에게는 최대 20%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해 명절 선물 구매 부담을 낮췄다.
산지와 직접 계약해 유통비용을 낮춘 '명인선별' 상품도 추석 시장 공략에 나선다. 대표 상품인 '명인선별 사과배 5.5kg'은 3개 이상 구매할 경우 정상가보다 35% 할인된 5만4900원에 판매한다.
농협경제지주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의 국내산 농축산물을 제공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해주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명절 선물시장에서도 가격 경쟁력과 상품 차별화가 중요해진 만큼 산지 직거래 상품과 문화 콘텐츠를 접목한 선물세트를 통해 농협만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농협경제지주 김주양 대표이사는 "한가위를 맞아 고객들이 감사한 마음을 부담 없이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며 "농협맛선은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농가 소득 증대와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