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군포시가시청 민원봉사실에 신혼부부의 새 출발을 기념하는 '혼인신고 포토존'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혼인신고를 하러 시청을 방문한 부부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청사 1층에 전용 포토존을 마련했다.
포토존은 꽃으로 장식된 집 모양으로 꾸며졌다. 군포시청에서 혼인신고를 하는 부부는 물론 동반 가족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촬영용 부케와 셀카봉 등 소품이 비치돼 있으며, 요청 시 민원실 도우미의 사진 촬영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야간 민원실이 운영되는 매주 화요일에는 직장인 부부 등을 위해 저녁 8시까지 연장 개방한다.
이와 함께 시는 새롭게 가정을 꾸린 부부를 축하하고 애국심 고취를 돕기 위해 '가정용 태극기' 증정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군포시청에서 혼인신고를 마친 부부에게 축하 문구가 새겨진 태극기를 배부해 현재까지 약 700개를 전달했다.
하은호 시장은 "새로운 가정의 탄생을 축복하기 위해 민원실에 포토존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행복한 순간에 특별함을 더하는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