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홍콩 VIP 투자자에 'K주식' 홍보…국내 대표기업 미팅 주선

하나증권, 홍콩 VIP 투자자에 'K주식' 홍보…국내 대표기업 미팅 주선

방윤영 기자
2026.09.0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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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지난달 26~28일 푸투증권 VIP 손님을 대상으로 '디스커버 코리아'(Discover Korea)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하나증권
하나증권은 지난달 26~28일 푸투증권 VIP 손님을 대상으로 '디스커버 코리아'(Discover Korea)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하나증권

하나증권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홍콩 푸투(Futu)증권 VIP 손님을 한국으로 초청해 국내 대표기업과 한국 자본시장을 소개하는 '디스커버 코리아'(Discover Korea)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행사는 K팝, K푸드 등 한국 문화와 산업에 대한 글로벌 관심을 K주식(STOCK)으로 확장하고 해외 투자자들에게 국내 주요 산업과 기업의 성장전략을 직접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자본시장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한국 주식시장의 투자 매력과 새로운 투자 기회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모레퍼시픽(146,100원 ▼1,100 -0.75%), JYP엔터테인먼트(JYP Ent.(39,800원 ▼50 -0.13%)), 현대자동차(현대차(398,500원 ▼5,000 -1.24%)), 하나금융지주(137,400원 ▲1,100 +0.81%), 한화오션(86,400원 ▼1,600 -1.82%), LG에너지솔루션(369,500원 ▼8,500 -2.25%), SK(578,000원 ▲33,000 +6.06%) 등 국내 주요 기업과의 미팅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뷰티·엔터테인먼트·자동차·금융·조선·이차전지 등 한국을 대표하는 주요 산업의 현황과 기업별 사업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문가 세미나에서는 김록호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반도체 섹터 담당 애널리스트가 글로벌 AI(인공지능)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업황과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설명했다. 양승후 하나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국내 기관투자자 관점에서 한국 주식시장의 투자 매력과 주요 전략을 소개했고 이선엽 AFW파트너스 대표는 한국 자본시장의 구조적 변화와 향후 투자 기회에 대한 전망을 공유했다.

하나증권은 글로벌 금융회사와 외국인통합계좌 거래를 본격화하며 해외 투자자의 국내 주식시장 접근성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10월 홍콩 엠퍼러증권과 업계 최초로 외국인통합계좌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올해 일본 캐피탈파트너스증권과 푸투증권으로 협업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외국인 순매수 자금 1조원 이상이 국내 증시로 유입됐다.

외국인통합계좌를 통해 유입된 자금은 해외 개인투자자를 중심으로 한 리테일 자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는 외국인 투자자 저변을 넓히는 동시에 국내 증시에 보다 안정적이고 다변화한 유동성 기반을 확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증권은 향후 홍콩 CITIC증권과 미국 웨드부시(Wedbush)증권 등으로 외국인통합계좌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해외 투자자의 국내시장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글로벌 투자 저변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허태형 하나증권 해외영업본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푸투증권을 비롯한 글로벌 금융회사와 협업을 확대해 해외 투자자와 한국 자본시장을 연결하고 국내 증시에 안정적인 글로벌 투자자금이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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