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운전문지 로이드리스트 선정…민계식 현대重 회장 22위·강덕수 회장 50위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인한진해운의 김영민 사장이 세계 해운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사 43위에 이름을 올렸다.
15일 한진해운에 따르면 글로벌 해운전문지 로이드리스트(Lloyd´s List)는 올해 처음으로 '로이드리스트 Top 100 2010(Lloyd’s List ONE HUNDRED 2010)'을 선정,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김 사장은 한진해운 대표이사이자 TSA(태평양노선안정화협의체) 아시아선사 수장으로서 유럽, 미국 중심인 해운업계, 협의체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아시아 선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 분위기를 조성한 업적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올해로 창간 276주년째를 맞는 로이드리스트는 전 세계 해운업계에 종사하는 인물을 대상으로 마켓 지식, 성과, 평판 및 리더쉽 등을 종합 평가, 로이드리스트 편집부원들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이번 발표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해운업계 인사에는 리셩린 중국 교통운수부 장관이 올랐다.이어 닐스 앤더슨 AP몰러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죤 프레드릭 노르웨이 프론트라인 회장이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 인사로는 김 사장 외에 민계식현대중공업(383,500원 ▲4,000 +1.05%)회장이 22위, 강덕수STX(3,530원 0%)그룹 회장이 50위로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