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렌스후속, 체어맨W 서밋, 기아 K3 5도어, 스파크 전기차, 르노삼성 소형SUV 등

올해 서울모터쇼(3.28~4.7)에선 국내외 총 42대의 신차가 출품된다. 여기엔 15대의 콘셉트 카와 다양한 친환경차가 포함됐으며, 세계최초로 선보이는 신차도 상용차를 비롯해 9대에 달할 전망이다.
27일 서울모터쇼 조직위 측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는 킨텍스 제 2전시장 개장으로 인한 전시면적 확장으로 종전의 2배에 달하는 10만2431㎡ 규모의 공간에서 13개국 331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국산차 5개사와 함께 수입차는 20개 브랜드가 참가할 계획이지만, 크라이슬러와 피아트, 미쓰비시, 벤틀리 등은 불참한다. 럭셔리 브랜드 중에선 마세라티가 처음으로 참가신청서를 냈다.
세계최초로 공개되는 신차는현대차(495,000원 ▲5,000 +1.02%)콘셉트 카 'HND-9', 쌍용차 콘셉트 카 'LIV1'을 비롯 양산차종으로 개발된 '체어맨W 서밋', 현대 상용차 '트라고' 4종, 어울림모터스 '뉴 스피라GT', 파워프라자 '예쁘자나 4.0' 등이다. 하지만 수입차 중에선 한 대도 포함되지 않았다.
이중 '체어맨W 서밋'은 쌍용차가 2011년 서울모터쇼 때 기존 체어맨W 리무진을 베이스로 한 쇼카 개념으로 선보인 바 있지만, 올해는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양산차종으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신차는기아차(155,800원 ▲1,100 +0.71%)'K3 5도어', 르노삼성 소형SUV, 현대차 'WRC i20 랠리카', 쌍용차 'SIV1' 등 국산차 4대와 BMW '3시리즈GT', 토요타 '아발론', 링컨 '뉴 MKZ', 인피니티 'LE 컨셉', 폭스바겐 '골프 A7' 등 수입차 11대를 포함한 총 15대에 이른다.
국내 최초의 신차는 국산차, 수입차를 포함해 총 18대로 이중 기아차 '카렌스' 후속모델과 한국GM '스파크 전기차' 등 국산차는 5대가 포함됐고, 수입차는 벤츠 'A클래스'와 토요타 'RAV4', 렉서스 '뉴IS' 등 수입차는 13대가 출품된다.
조직위 측은 올해 서울모터쇼 입장객을 예년보다 20만 명가량 늘어난 120만명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1만5000명의 해외바이어가 한국을 방문, 총 15억불 상당의 수출상담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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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완 서울모터쇼 조직위 사무총장은 "올 서울모터쇼는 면적 면에선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중국 상하이에 이어 세번째 규모이고, 예상 관람객 면에서도 상하이모터쇼와 파리모터쇼에 이어 세번째일 것"이라며 "이전엔 킨텍스 한 관에다 부품업체까지 다 넣다보니 업체들의 불만이 많았지만, 올해는 두 관을 모두 사용하게 돼 전시면적에 대한 불만은 없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도 타이어업체가 참가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선 "한국타이어 등이 첫 회 서울모터쇼에 참가한 이후 지금까지 불참해 우리도 그동안 지속적으로 참가를 독려했지만, 결과적으론 이번엔 참가하기 힘들고 다음번 대회부터는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서울모터쇼의 주제는 '자연을 품다, 인간을 담다(With nature, for the people)'라는 '친환경'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으며, 입장료는 일반인 및 대학생 1만 원, 초·중·고생 7000원이며, 다음달 4일부터 20일까지 옥션티켓을 통해 온라인 예매하면 일반인 및 대학생 8000원, 초·중·고생 5000원으로 할인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