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내부 보고서서 '징브랜드' 도입 검토 제안..개발·판매 방식 학습에 中 연구개발·사업화 '원팀' 구성도 제언 "최근 중국 소비자들이 차량 구매 시 화웨이 기술이 적용된 정도를 일컫는 '함화량(화웨이 함유량)'을 중요시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현대차그룹 싱크탱크인 HMG경영연구원이 내부 보고서에서 소개한 중국 자동차 시장의 변화다. 이에 통신장비·스마트폰 기업 화웨이가 자동차 구매에도 영향력을 키우자 협력 브랜드 도입을 검토해 고객 중심의 개발·사업화 방식을 직접 배우자는 제언을 내놨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HMG경영연구원은 '화웨이는 어떻게 중국 자동차 산업을 장악했을까?--경쟁력 원천과 우리의 대응' 보고서에서 '합자사 최초 징(境)브랜드 도입' 등 화웨이와의 전략적 협력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징'은 광저우자동차그룹(GAC)의 치징(?境), 둥펑자동차의 이징(奕境) 등 화웨이 협력 브랜드 이름에 쓰이는 글자다. 치징은 화웨이의 스마트 자동차 기술과 함께 '통합 제품 개발(IPD)'과 '통합 제품 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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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 60% 주식' SK하이닉스 임단협 합의안, 25표 차 '부결'
SK하이닉스 노사가 마련한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안이 전임직(생산직) 노동조합(노조)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됐다. SK하이닉스 노동조합(노조)은 25일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찬성 49. 92%, 반대 50. 08%로 부결됐다고 밝혔다. 전체 선거인 1만6038명 가운데 1만5045명이 투표해 투표율은 93. 81%를 기록했다. 찬성은 7510표, 반대는 7535표로 25표 차이가 났다. 이번 투표는 전체 조합원 과반이 참여하고 투표 인원의 과반이 찬성하면 가결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노사는 6차례 교섭 끝에 지난 20일 초과이익분배금(PS)의 40%를 현금으로, 나머지 60%를 자기주식(자사주)으로 지급하는 데 잠정 합의했다. 자사주 지급분 중 40%는 수령 다음 날부터 매도할 수 있고 20%는 2년에 걸쳐 10%씩 이연 지급하는 내용이다. 다만 내년 초 지급되는 2026년도분 PS에 한해 주식 지급분 40%를 현금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연 지급분 20%는 주식 수 또는 지급액을 기준으로 받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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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판토스, KAI 첨단무기 국내로 운송…"방산물류 역량 입증"
LX판토스가 해외 첨단무기를 국내로 들여오는 방산물류 프로젝트를 최근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방위사업청이 추진 중인 해병대용 국산 상륙공격헬기 체계개발사업에 필요한 공대공 유도탄을 프랑스에서 국내로 수입 운송하는 고난도 방산물류 프로젝트다. LX판토스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의뢰로 이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유럽의 방산업체 M사에서 출고된 상륙공격헬기 공대공 유도탄은 프랑스 샤토루 공항에서 LX판토스 전세기를 통해 인천공항으로 옮겨졌고, 이후 육상운송으로 최종 목적지인 포항 해병대 부대까지 안전하게 인계됐다. LX판토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전세기를 투입했다. 또 안전과 보안을 위해 이 전세기에는 해당 화물만 단독 적재했다. 공대공 유도탄은 폭발물 위험이 있는 특수화물인데다 최고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방산물자임을 고려했다. 방산물자 등 위험물 항공운송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위험물 운송 규정과 각국 항공 당국의 안전 기준을 동시에 충족해야 하는 고난도의 작업이다. LX판토스는 이번 운송 과정에서 프랑스를 비롯해 유럽·중동·아시아 지역 총 14개국의 영공 통과 승인을 거치는 등 까다로운 국제운송 절차를 빈틈없이 이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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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커코리아, '7X' 예비 고객 초청…국내 소비자 목소리 듣는다
지커코리아가 전기차 '7X' 예비 고객을 초청해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의견을 듣는 '지커 커뮤니티 데이'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 강남 앤헤이븐에서 열린 행사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7X 예비 고객 2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고객 참여 세션과 프라이빗 다이닝, 커뮤니티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지커 본사 직원들과 만나 국내 고객 커뮤니티 운영 방향과 한국 시장 안착 방안을 논의했다. 지커코리아는 고객 의견을 향후 국내 시장에 특화된 문화 콘텐츠와 제품 기능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지커코리아는 7X를 프로·맥스·울트라 등 3개 트림으로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각각 5299만원, 5999만원, 6999만원이다. 연내 판매 네트워크를 14곳으로 확대하고 제주도를 포함해 전국 11곳에 서비스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커와 7X에 대한 국내 고객들의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고객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한국 시장에 맞는 브랜드의 모습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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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6개 명문대 모였다…LG이노텍, 미래기술 인재 확보 '속도'
LG이노텍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해외 인재 채용 행사 '이노 커넥트(Inno Connect)'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노 커넥트는 LG이노텍이 미국 주요 대학의 우수 인재를 초청해 회사의 비전과 기술 리더십을 소개하는 채용 연계형 행사다. 2024년부터 매년 미국 현지에서 개최해왔다. 올해 행사에는 민죤 CTO(최고기술책임자) 상무와 이동훈 CHO(최고인사책임자) 상무를 비롯해 LG이노텍의 주요 R&D(연구개발) 임원들이 참석했다. 스탠퍼드대, 캘리포니아공과대, 예일대, UCLA 등 미국 주요 16개 대학의 석·박사와 경력 인재 30여명도 자리했다. 참가자들의 주요 연구 분야는 로보틱스와 자율주행을 비롯한 피지컬 AI(인공지능), 첨단 패키징, 차세대 광학 등으로 LG이노텍의 미래 성장동력과 밀접하다. LG이노텍은 최근 성장성과 수익성이 높은 피지컬 AI와 반도체 기판 사업을 앞세워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했다. LG이노텍 연구원들은 행사에서 참가자들의 전공 분야별 최신 기술 트렌드와 연구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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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폴스타4에 전기차 전용 타이어 공급…첫 협력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전기 SUV(다목적스포츠차량) 쿠페 '폴스타4'에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SUV'를 신차용 타이어(OE)로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타이어가 폴스타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폴스타4는 SUV의 넉넉한 공간과 쿠페 디자인을 결합한 전기차다. 한국타이어는 차량의 주행 성능과 특성에 맞춰 아이온 에보 SUV를 20인치와 21인치 두 가지 규격으로 공급한다. 아이온 에보 SUV에는 전기차 전용 기술 체계인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가 적용됐다. 소음과 회전저항을 낮추면서 타이어 수명과 접지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전기차의 높은 차량 중량과 즉각적인 토크에도 안정적인 코너링과 핸들링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아라미드 하이브리드 보강 벨트를 적용해 고속 주행 시 조종 안정성도 강화했다. 한국타이어는 포르쉐, BMW, 아우디, 폭스바겐, 루시드모터스, 쿠프라 등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의 주요 전기차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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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 폐양말목으로 만든 안마봉 지역 어르신에 기부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폐양말목을 활용한 안마봉을 제작해 지역 어르신에게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롯데글로벌로지스 임직원이 만든 안마봉은 지난 24일 서울 지역 노인복지센터에 전달됐다. 기부 물품은 지역 어르신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제공된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전달된 안마봉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중고 장난감 나눔과 저어새 서식지 보전 등 임직원이 참여하는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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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 창덕궁서 'K-헤리티지' 특별전…작품 160점 선봬
포르쉐코리아가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 낙선재에서 무형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K-헤리티지 아트展, 이음의 선(線)'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포르쉐코리아가 2022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 '포르쉐 퓨처 헤리티지'의 일환이다. 국가무형유산의 보존과 전승을 지원하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몽로(夢路)-꿈의 길에 서다(Driven by Dreams)'를 주제로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와 이수자, 전통 장인들이 걸어온 여정을 하나의 '선'으로 연결해 보여준다. 현대 작가들의 시선을 더해 과거와 현재, 세대와 문화를 잇는 헤리티지의 의미를 전달한다. 전시에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이수자와 현대 작가 등 총 48명이 참여한다. 전통공예와 회화, 설치,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160여점을 선보인다. 창덕궁 낙선재에서 석복헌과 수강재로 이어지는 전시 공간은 전통의 계승부터 현대적 해석까지 작품을 하나의 흐름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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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D&A, 수출성과 공유를 위한 R&D 지원금 약정식 개최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는 수출사업에 기여한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수출성과 공유를 위한 R&D(연구개발) 지원금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1일 LIG D&A 2판교하우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수출사업 성과에 기여한 우수 협력사에 대한 R&D 지원금 지급을 약정하고 상생협력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차상훈 LIG D&A 기업지원부문장을 비롯해 박병래 웨이브일렉트로닉스 대표이사와 정한 아이쓰리시스템 대표이사, 한정규 이오에스티 대표이사, 김정현 바인텔레콤 대표이사, 윤형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약정은 협력사와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신설한 '수출사업성과공유제'의 첫 시행 사례다. 기술력과 품질, 가격경쟁력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기반으로 수출사업에 기여도가 큰 협력사를 선정해 농어업협력재단의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을 통해 지원한다. 우수협력사 4개사를 대상으로 총 23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LIG D&A는 이외에도 협력사와 상생협력을 지속 성장의 핵심 요소로 인식하고 원재료 가격 변동에 따른 협력회사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납품대금연동제'와 협력사에 운영자금을 저금리로 대출해주는 '상생협력펀드' 등 다양한 상생협력 제도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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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센스맘과 스카이펠 적용 매트리스까지 확대
SK케미칼은 침구 전문기업 센스맘의 대표 브랜드 드모아와 스카이펠을 활용해 통기성 쿠션 내장재를 적용한 베개, 쿠션, 방석, 매트리스를 공동 개발·생산하는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앞서 스카이펠을 내장재로 적용한 드모아 베개를 개발해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방석과 매트리스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방석 제품은 상업화를 준비 중이며, 매트리스 역시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스카이펠은 고무의 유연성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강도를 동시에 갖춘 열가소성 폴리에스터 탄성체(TPEE) 소재다. 기존 침구류 내장재에 사용되는 올레핀 계열 소재보다 탄성 회복력과 내열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반복적인 압축이나 세탁 이후에도 형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는 온돌 환경에서도 물성을 유지할 수 있다. 센스맘은 이 같은 특성을 활용하기 위해 SK케미칼과 기존 올레핀 계열 소재를 스카이펠로 대체한 베개를 공동 개발했다. 솜 형태의 베개 내장재에 스카이펠을 적용해 폭신한 감촉과 내열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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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저탄소 표준 FPSO 인증 확보..해양플랜트 경쟁력 강화
한화오션은 '저탄소 표준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 설비(FPSO)'의 설계 체계에 대해 노르웨이 선급 DNV로부터 개념승인(AIP)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미국 선급 ABS로부터는 AIP를 획득하는 동시에 프로젝트 지속가능성 실행계획(PSEP)에 대한 증명서를 확보했다. DNV는 주요 온실가스 배출원별 저감 기술을 FPSO 설계에 체계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저탄소 설계 체계를 검증했다. ABS는 탄소 저감, 에너지 효율 향상 등 지속가능성 목표를 실제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이행하고 관리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 실행체계를 확인했다. 한화오션은 검증된 저탄소 설계 및 프로젝트 실행체계를 향후 고객사 협의, 입찰, 기본설계(FEED) 및 프로젝트 수행 전반에 활용키로 했다. 또 검증된 저탄소 기술을 재사용 가능한 기술 패키지 형태로 고도화해 프로젝트별 요구사항에 맞게 선택 및 적용할 예정이다. PSEP는 향후 FPSO 프로젝트의 표준 지속가능성 실행 기반으로 활용한다. 최근 FPSO 시장에서는 친환경 경쟁력이 프로젝트 발주의 주요 평가 기준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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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SK하이닉스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
SK하이닉스 노조는 25일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과반의 반대로 합의안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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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11일 만에 임금교섭 잠정합의..기본급 10만원↑, 성과금 400% + 1270만원(종합)
현대자동차 노사가 진통 끝에 2026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극적으로 도출했다. 현대차 노사는 25일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열린 임금교섭 16차 교섭에서 최영일 대표이사와 이종철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 이후 111일 만에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 노사는 '성과 있는 곳에 보상 있다'는 원칙 아래 지난해 경영실적과 올해 경영환경을 고려해 임금과 성과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기본급 10만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경영성과금 400% + 1270만원, 주식 15주, 해시포인트(복지포인트) 50만원 지급 등이다. 이번 합의에서 노사는 기존 임금 교섭의 주요 쟁점이었던 근로조건 개선에 관한 사항을 넘어, 다가올 미래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뜻을 모았다. 노사 양측은 피지컬 AI(인공지능), 로보틱스 등 미래 기술 도입이 기업 생존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사항이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따라 향후 신사업 및 신기술 관련 진행 경과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미래 산업 전환에 노사가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