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계절적 비수기·일회성 비용 반영 등으로 2분기 기준 영업손실은 1077억원 LG디스플레이가 계절적 비수기와 희망퇴직에 따른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2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올해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5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26년 상반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 11조1461억원, 영업이익 390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업손실 826억원을 기록한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은 2021년 이후 5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중심의 사업 구조 고도화 성과가 가시화된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5조6121억원, 영업손실은 1077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는 완제품 제조사들이 하반기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부품 재고를 조정해 통상 디스플레이 수요가 둔화하는 시기다. 여기에 희망 퇴직 등 인력 운영 효율화로 일회성 비용도 반영됐다. LG디스플레이는 하반기에 일등 기술 확보와 기술 기반의 원가 혁신 고도화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단순 비용 절감을 넘어 AX(AI 전환) 중심의 기술 혁신으로 개발부터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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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냉면'에 지친 입맛, '집냉'으로 달래요
이른 무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외식물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가정용 여름면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냉면 한 그릇 가격이 1만원을 훌쩍 넘자 소비자들이 외식 대신 집에서 간편히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눈길을 돌리면서 업계의 시장선점 경쟁도 치열해진다. 3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서울지역의 냉면 1인분 평균가격은 1만2615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 12% 오른 수치다. 2023년과 비교하면 무려 15. 5% 상승했다. 일부 유명 냉면 전문점의 경우 물냉면 한 그릇 가격이 2만원에 육박하는 등 여름철 대표 서민음식으로 꼽히던 냉면의 외식부담이 가중된다. 업계는 이에 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한 고품질 가정용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오뚜기는 최근 전문점 스타일의 면발과 육수를 구현한 '칡냉면'과 '쫄냉면'을 출시했다. 쫄냉면은 쫄면 사리를, 칡냉면은 고소하면서도 탄탄한 식감의 칡면발을 사용한 제품이다. 오뚜기 칡냉면은 2인분 기준 1봉지의 온라인 소비자가격이 최저 7980원(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기준, 배송비 제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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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인 찾는 아틀라스, 하반기 美 세일즈 로드쇼
현대차그룹이 올해 하반기 휴머노이드 '아틀라스'(사진)의 고객사를 찾기 위한 영업활동을 본격화한다. 구글 딥마인드를 첫 고객으로 확보한 데 이어 다양한 산업군으로 수요처를 넓혀 로봇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굳히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과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올 하반기 미국 세일즈 로드쇼를 개시할 예정이다. 로봇이 인간을 대체할 수 있는 자동차 제조사의 부품 서열작업, 물류·창고업체의 팰릿 제어작업 등 단순 반복적이거나 위험한 업무에 대한 수요가 초기 공략 대상이다. 전기전자·반도체 업체, 식음료 업체, 건설·인프라 업체, 에너지·발전 업체 등에도 저변을 넓히는 게 목표다.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로 누가 먼저 고객을 확보하고 현장에서 실증 데이터를 쌓느냐가 시장 주도권을 가를 것으로 분석된다. 아틀라스를 실제 산업현장에 빠르게 심어야 소프트웨어 학습데이터도 늘고 다음 세대 로봇의 완성도도 높일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아틀라스 핵심 부품을 외부에서 조달하지 않고 그룹 내에서 직접 만드는 구조를 갖춰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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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 데이터센터… K조선 '새 돛' 편다
AI(인공지능)데이터센터 수요 급증이 조선업에도 새로운 먹거리를 안겨주고 있다. 기존 육상 데이터센터의 한계를 해결할 대안으로 FDC(부유식데이터센터)가 부상하면서다. 3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HD현대중공업·한화오션·삼성중공업 국내 3사에는 FDC 관련 초기단계 문의가 잇따른다. 이에 따라 3사 모두 FDC 사업에 진출했거나 검토 중인 가운데 삼성중공업이 가장 빠르게 움직인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10월 오픈AI와 손잡고 FDC 공동개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달 1~5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선박 박람회 '포시도니아 2026'에 참가해 FDC 사업협력을 강화한다고 이날 밝혔다. 포시도니아에는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부회장)를 비롯해 이왕근 조선해양부문장(부사장), 안영규 기술개발본부장(부사장) 등 경영진이 참석해 글로벌 선사들과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지난 2일에는 현지에서 그리스 선주사 캐피탈(Capital), 영국 로이드선급(LR)과 FDC 3자 사업협력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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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새 깐부?… 'CCL 안정화' 두산 찍었나
두산그룹 경영진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의 국내 회동이 추진되는 가운데 CCL(동박적층판) 공급문제가 핵심의제로 떠올랐다. 차세대 AI(인공지능) 플랫폼 양산을 앞둔 엔비디아가 두산과의 공급망 협력강화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다. 시장에서는 로보틱스분야 협력확대 가능성에도 주목한다. 두산그룹의 AI사업 존재감이 한층 커졌다는 평가다. 3일 재계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등 경영진과 4일 방한 예정인 황 CEO의 국내 회동이 추진된다. 황 CEO가 오는 7일 두산베어스의 야구경기에서 시구를 하는 것을 계기로 양사 경영진의 만남이 성사되는 시나리오가 거론된다. 황 CEO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는 '안정적인 CCL 확보'로 알려졌다. CCL은 PCB(인쇄회로기판)의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소재로 절연판 위에 얇은 구리막을 입힌 판재다. 두산 전자BG(Business Group·사업부문)는 회로박을 공급받아 AI 가속기용 CCL을 생산한 뒤 PCB 제조사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엔비디아 공급망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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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더 만들어달라"는 젠슨 황..'웨이퍼' 포기 못하는 SK
"Please Make More(더 만들어 달라). "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는 지난 2일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시센터 일대에서 개막한 '컴퓨텍스 2026'에서 SK하이닉스의 부스를 찾아 이같은 문구를 HBM4E(7세대 고대역폭메모리) 실물 웨이퍼에 남겼다. AI(인공지능) 수요 급증에 메모리 반도체(이하 메모리)가 크게 부족한 상황에서 HBM 공급 확대 필요성을 우회적으로 드러낸 것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황 CEO의 이같은 요청에 화답했다. 그는 SK하이닉스 부스 방문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향후 5년안에 반도체 생산능력을 현재의 2배 수준(웨이퍼 기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뒷받침할 공격적인 투자 역시 예고했다. 최 회장은 "전체 설비투자를 미리 계산해두지는 않았지만 필요한 것이 있다면 무엇이든 조달할 것"이라며 "장비와 건설, 토지, 물, 전기 등 모든 비용이 오르고 있지만 우리는 생산해야 하고 결국 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방송에 출연해 "앞으로는 AI를 생산하는 AI 팩토리가 중요해질 것"이라고 발언한 것도 같은 맥락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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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SK실트론 매각 제동 건 SK그룹…최태원 "메모리 생산력 2배로"
SK그룹이 본계약을 앞두고 최종 서명만 남은 SK실트론 매각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AI(인공지능) 중심 사업 재편을 노리는 그룹 입장에서 세계 3위 웨이퍼 제조사인 SK실트론의 역할이 여전히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역시 '반도체 속도전'을 공언하며 이같은 분위기에 힘을 실었다. 3일 재계 및 IB(투자은행) 업계 등에 따르면 SK그룹은 그동안 리밸런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추진해온 SK실트론 매각 계획에 대해 재검토에 들어갔다. 웨이퍼가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기초 소재라는 측면에서 SK하이닉스를 주축으로 매각 실효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SK그룹은 최근까지 SK㈜가 보유한 SK실트론 지분 51%와 총수익스와프(TRS) 계약 지분 19. 6% 등 70. 6%를 두산그룹에 매각하는 협상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12월 두산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됐고, 최종 딜이 지난달 28일쯤 완료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지만 돌연 관련 일정이 미뤄졌다. 그 배경에는 SK실트론의 미래 가치 재산정과 함께 그룹 내 매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너지를 내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내·외부 목소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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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티로폼 165톤 재활용' 가전 포장재로 쓴다
삼성전자가 가전제품 포장용 스티로폼을 재활용한 신소재를 에어컨과 공기청정기의 내장재에 적용해 글로벌 인증기관인 'UL 솔루션즈'로부터 ECV(Environmental Claims Validations)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냉장고·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설치 후 남은 포장용 스티로폼을 수거해 선별과 제조 공정을 거쳐 기존 소재와 동일한 품질의 플라스틱 혼합 신소재로 재탄생시켰다. 포장용 스티로폼은 오염도가 낮아 냄새와 유해물질이 적어 재활용 소재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이번 신소재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에어컨과 '인피니트 AI 공기청정기'의 내장재에 적용됐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UL 솔루션즈'로부터 재활용 소재 함유율 10%에 대한 ECV 인증을 획득했다. ECV 인증은 재사용·재활용이 가능한 소재의 사용률이나 유해 물질 함유율 등 기업이 주장하는 제품의 환경성이 사실인지 검증해 부여된다. 인증 절차는 재활용 소재 함유율에 대한 제조 공정 심사와 전문 엔지니어 검증 등을 통해 엄격하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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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바다 위 데이터센터 '글로벌 협력' 전방위 확대
삼성중공업이 '부유식 데이터센터(Floating Data Center·FDC)' 선점을 위해 글로벌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이달 1~5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선박 박람회 '포시도니아 2026'에 참가해 FDC 사업 협력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FDC는 육지가 아닌 강이나 바다 위에 설치돼 데이터센터가 겪는 전력과 부지 확보, 서버 냉각 등의 문제 해결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포시도니아에는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부회장)를 비롯해 이왕근 조선해양부문장(부사장), 안영규 기술개발본부장(부사장) 등 경영진이 참석해 글로벌 선사들과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지난 2일에는 현지에서 그리스 선주사 캐피탈(Capital), 영국 로이드 선급(LR)과 FDC 3자 사업 협력을 체결했다. 삼성중공업은 이와 별도로 로이드 선급 산하 컨설팅 전문 회사인 '로이드 어드바이서리(LR ADVISORY)'와도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양사는 북미 지역 데이터센터 인프라 분석, 시장성 평가 등 경제적 타당성 검증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하고 글로벌 FDC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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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미국 현대차그룹공장서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첫 생산
기아가 미국 조지아주 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생산을 시작했다. 기아는 2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에 위치한 HMGMA에서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생산 시작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HMGMA에서 생산하는 첫 기아 모델이자 첫 번째 하이브리드 차종이다. 현대차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9에 이어 세 번째로 HMGMA에서 생산된다. 기념행사에는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와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본부장 및 미국판매법인장 사장, 허태양 HMGMA 법인장 전무, 이준호 애틀랜타 총영사, HMGMA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HMGMA에서 생산된 첫 번째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주차 로봇(Parking Robot)에 실려 무대로 등장했다. 스포티지 하이브리드의 생산 라인업 합류로 HMGMA는 전기차·하이브리드를 아우르는 전동화 생산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게 됐다. 기아는 또 미국 시장을 위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생산과 판매 규모를 확대하고 전체 라인업의 전동화를 더 가속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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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한국·프랑스 수교 140주년 기념 문화예술 후원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한국-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한국과 프랑스 양국에서 열리는 문화예술 페스티벌을 후원한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4~12일 서울에서 열리는 '클래시컬 브릿지 국제 음악 페스티벌'과 다음달 4~25일 프랑스 아비뇽 일대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공연예술축제 '아비뇽 페스티벌'을 각각 후원한다고 3일 밝혔다. 그룹 관계자는 "한국과 프랑스 현지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후원하며 양국이 140년간 이어온 우호와 교류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글로벌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클래시컬 브릿지 국제 음악 페스티벌'은 서울과 파리, 보르도 등 한국과 프랑스 양국의 주요 도시에서 개최된다. 서울에서 열리는 올해 페스티벌에는 프랑스 클래식 음악계를 대표하는 연주자들과 프랑스 기반 아티스트들이 다수 참여한다. 한국인 아티스트도 축제에 함께한다. 현대차는 공식 모빌리티 후원사로서 페스티벌 기간 중 참여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수소전기버스 유니버스 FCEV 등 이동 차량과 전용 쇼퍼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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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LG전자 신용등급 BBB→BBB+…12년 만에 상향 조정
국제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LG전자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3일 LG전자에 따르면 S&P는 LG전자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 Positive(긍정적)'에서 'BBB+, Stable(안정적)'로 한 단계 올렸다. S&P가 LG전자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한 것은 2014년 이후 약 12년 만이다. S&P는 "주력 사업의 견조한 성장으로 부채 감소와 재무구조 개선이 전망됨에 따라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Stable(안정적) 전망은 LG전자의 핵심 사업 경쟁력이 탄탄한 잉여현금흐름 창출과 부채 축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한다"고 부연했다. S&P는 "프리미엄 제품 경쟁력 강화, 구독과 B2B(기업간거래) 사업 확대를 통해 LG전자의 핵심 사업이 향후 2년간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주력사업인 생활가전 사업에서는 상대적으로 경기변동의 영향이 적은 프리미엄 시장에서 공고한 입지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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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머신 질주도 선명하게…삼성 QD-OLED가 끌어올린 게임 몰입감
지난 2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시센터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6' 삼성디스플레이 부스 한편에 마련된 프라이빗 공간에 들어서자 모니터 화면에는 EA의 대표 레이싱 게임 'F1 25' 트레일러 영상이 재생됐다. 레이싱카가 트랙을 질주하는 장면에서도 모션 블러(화면 전환 시 나타나는 끌림 현상) 없이 그래픽이 선명하게 보이자 실제 서킷을 보는 듯한 몰입감이 시선을 확 잡아당겼다. 이 모니터에는 게이밍 모니터용 패널 최초로 4K(3840×2160) 해상도와 360Hz 초고주사율을 동시에 구현한 QD-OLED(퀀텀닷-유기발광다이오드)가 탑재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행사에서 게이밍에 최적화된 총 16종의 OLED 디스플레이를 전시했다. 휴대용 게이밍 PC에 탑재되는 8. 8형 디스플레이부터 QD-OLED 모니터용 49형 디스플레이까지 다양한 제품을 한 자리에 배치해 관람객들이 직접 게임을 플레이하며 성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최신 노트북용 OLED 패널인 '울트라 슬림'도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