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내부 보고서서 '징브랜드' 도입 검토 제안..개발·판매 방식 학습에 中 연구개발·사업화 '원팀' 구성도 제언 "최근 중국 소비자들이 차량 구매 시 화웨이 기술이 적용된 정도를 일컫는 '함화량(화웨이 함유량)'을 중요시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현대차그룹 싱크탱크인 HMG경영연구원이 내부 보고서에서 소개한 중국 자동차 시장의 변화다. 이에 통신장비·스마트폰 기업 화웨이가 자동차 구매에도 영향력을 키우자 협력 브랜드 도입을 검토해 고객 중심의 개발·사업화 방식을 직접 배우자는 제언을 내놨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HMG경영연구원은 '화웨이는 어떻게 중국 자동차 산업을 장악했을까?--경쟁력 원천과 우리의 대응' 보고서에서 '합자사 최초 징(境)브랜드 도입' 등 화웨이와의 전략적 협력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징'은 광저우자동차그룹(GAC)의 치징(?境), 둥펑자동차의 이징(奕境) 등 화웨이 협력 브랜드 이름에 쓰이는 글자다. 치징은 화웨이의 스마트 자동차 기술과 함께 '통합 제품 개발(IPD)'과 '통합 제품 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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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4.4조 매각.."투자 재원 마련"
삼성SDI가 삼성디스플레이 주식 일부를 매각해 투자 재원을 마련한다. 삼성SDI는 삼성디스플레이 주식 1308만8235주를 삼성디스플레이에 양도하기로 했다고 21일 공시했다. 매각 예정 주식은 전체 보유 주식(3985만6654주)의 약 33%로, 매각 금액은 약 4조4500억원이다. 예정대로 매각이 진행되면 삼성SDI의 삼성디스플레이 지분율은 15. 2%에서 10. 2%로 낮아진다. 삼성SDI는 구체적인 자금 활용 계획을 밝히지 않았으나 미국 인디애나주 뉴칼라일에 건설 중인 배터리 공장 시너지셀즈의 시설 투자 등에 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장기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가에 힘입어 전력용 에너지저장장치(ESS)와 무정전전원장치(UPS) 수요가 가파르게 늘고 있는 데다 휴머노이드와 우주항공 등 신규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면서다. 아울러 지난해 이후 리튬·인산·철(LFP) 및 전고체 배터리 생산라인 투자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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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4.4조원어치 매각"
21일 삼성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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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의 30% 달라"…현대차 이어 기아도 파업 돌입
기아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에서 사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파업에 돌입한다. 현대차에 이어 기아 노조까지 근무조별 부분파업에 나서면서 다음주부터 현대차그룹의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는 이날 소하·화성·광주·정비·판매 확대간부와 참여 가능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6시간 파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민주노총 금속노조가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앞에서 개최하는 '자동차 업종 공동 파업대회'에 참여한다. 본격적인 부분파업은 다음주에 진행된다. 노조는 오는 26일 근무조별 4시간, 27일 근무조별 2시간, 28일 근무조별 4시간 파업을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신차 관련 공사를 제외한 공장과 지역 출하를 포함해 모든 특근도 중단하기로 했다. 교섭이 예정된 날에는 정상 근무한다. 오는 24일부터 올해 임단협 종료 시까지 조합원 교육도 중단하기로 했다. 안전사고와 신차 협의를 제외한 노사 간 모든 협의도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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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D&A "1.7조 전자전기 사업, 뇌물 의혹과 무관"
LIG 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A)는 21일 방위사업청 공무원과 자사 임직원이 무기체계 개발 사업 평가를 둘러싼 뇌물수수·공여 혐의로 기소된 데 대해 "당사 임직원이 기소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전자전기 사업 평가에는 해당 공무원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LIG D&A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전자전기 사업은 공정한 평가 과정을 거쳐 큰 점수차로 선정됐다"며 "해당 공무원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한 과제가 전자전기 체계개발의 기반이 됐다는 주장이 있지만 실제로는 전자전기 사업의 핵심기술요소(CTE)와는 연관성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과제의 적용대상 무기체계 또한 전자전기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수원지검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수사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방사청 5급 공무원 A씨를, 뇌물공여 혐의로 LIG D&A 임원 B씨를 각각 구속기소했다. 자금 전달 등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하청업체 대표와 LIG D&A 임원 등 4명도 불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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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솔릭스, 4000억원 규모 유상증자…글라스기판 자금 확보
SKC는 글라스기판 사업 투자사 앱솔릭스가 글라스기판 상업화에 필요한 재원 확보를 위해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유상증자 규모는 약 4000억원이다. 앱솔릭스는 확보한 자금을 글라스기판 평가 및 고객사 인증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체적인 생산 공정 전반의 수율 개선과 품질 향상을 위한 일부 설비 및 장비 업그레이드도 추진키로 했다. 이를 기반으로 앱솔릭스는 '임베딩(Embedding)'과 '논임베딩(Non-Embedding)' 제품의 상업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투트랙(Two-track) 전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임베딩 제품은 현재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한 샘플에 대한 전기적 특성 검증 등 사전 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신뢰성 평가에 돌입했다. 논임베딩 제품 역시 올 하반기 공급사 선정이 예정된 과제에 참여하고 있으며, 최종 선정 결과에 따라 연내 기술검증(PoC) 개시를 준비하고 있다. 향후 앱솔릭스는 고객사 평가 결과 및 단계별 이정표에 맞춰 추가적인 투자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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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DEA·레드닷 석권…글로벌 디자인 경쟁력 입증
삼성전자는 'IDEA 2026'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 등 주요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IDEA 2026에서 올해 신설된 임팩트상 1개와 동상 9개를 포함해 총 45개의 상을 받았다.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IDEA는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 사회 기여도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출품작은 산업제품, 소비자기술, 디지털 인터랙션, 패키징 등 20개 부문에서 경쟁한다. 올해 신설된 임팩트상은 수상작 가운데 지속가능성에 강점을 지닌 디자인에 수여하는 상이다. 삼성전자는 '가전 접근성 디자인'으로 임팩트상을 받았다. 시각·청각·움직임·인지 등 사용자마다 다른 신체적 특성을 고려해 세탁기와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화면 글자를 크게 보거나 음성 안내도 지원한다. 복잡한 기능을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쉬운 사용 모드'와 가벼운 터치나 음성으로 문을 열 수 있는 '자동 문 열림' 기능 등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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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노사, 2026년 임단협 잠정합의
르노코리아가 대표 노조인 르노코리아 노동조합과 지난 20일 진행한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15차 본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21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4월 27일 협상을 시작해 4개월간 총 15차례의 본교섭 및 실무교섭을 진행해왔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노사 양측은 이날 16시간에 걸친 협상 끝에 회사의 어려운 경영상황 극복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르노코리아의 이번 노사 잠정합의안은 조합원 설명회를 거쳐 26일 사원총회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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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美 누적 판매량 45만대↑…GV90·마그마로 성장세 높인다
제네시스가 미국 시장 진출 10년 만에 누적 판매 45만대를 넘어섰다. 제네시스는 GV70와 GV80 등 SUV(다목적스포츠차량)가 성장을 견인한 가운데 플래그십 전기차와 고성능·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해 현지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1일 현대차에 따르면 2016년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 이후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량은 45만4049대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8만대 고지를 넘어선 8만2331대를 판매하며 2021년부터 5년 연속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3만9088대를 판매해 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7월에는 6947대를 판매하며 22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 미국 판매 성장은 SUV가 이끌었다. 지난달까지 제네시스의 미국 누적 판매에서 SUV가 차지하는 비중은 61. 5%다. GV70 전동화 모델과 GV80 쿠페를 포함한 GV70·GV80의 누적 판매량은 26만8724대로 전체 판매량의 절반을 웃돌았다. 제네시스는 2016년 G80와 G90를 시작으로 G70, GV80, GV70, GV60 등을 차례로 투입하며 현지 판매 차종을 확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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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북미 전기차 박람회 참가…"글로벌 경쟁력 강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앨러미다 포인트에서 열리는 '데모 데이즈 베이 에어리어'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23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데모 데이즈 페스티벌'은 북미 최대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를 기반으로 올해 새롭게 출범한 통합 모빌리티 체험 행사로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의 차량을 직접 체험하고 비교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해당 박람회에 2023년부터 4년 연속 참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 전기 픽업트럭 전용 타이어 '아이온 HT' 등을 전시한다. 특히 새롭게 도입된 시승 프로그램 '라이드 앤 드라이브'에서는 '루시드 그래비티'와 '현대 아이오닉 9' 등 전기 SUV(다목적스포츠차량)에 장착된 '아이온 에보 AS SUV'를 체험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전기 SUV 전용 올시즌 타이어로 고하중과 순간적인 토크에 대응하면서 주행 성능, 내구성 등을 균형 있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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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연식·저주행 관심↑"…'개소세 인하 끝' 중고차 뜬다
2~4년차 저연식, 4만㎞ 이하 저주행 중고차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최대 24%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로 신차 구매비용이 상승하자 상태가 상대적으로 양호하면서 가격 경쟁력이 높은 중고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케이카(K Car)는 6~7월 플랫폼 차량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전체 차량 검색량이 전월 대비 약 6%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주행거리 조건별로는 4만㎞ 이하 검색이 전월 대비 24. 2% 늘며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3만㎞ 이하와 2만㎞ 이하 검색도 각각 16. 3%, 14. 9% 증가했다. 1만㎞ 이하 검색만 전체 평균 검색량을 밑도는 5. 6% 증가에 그쳤다. 연식별로는 2023년식 이상 검색은 전월 대비 13. 8%, 2024년식 이상은 12. 7%, 2022년식 이상은 12% 늘었다. 다만 2025년식 이상과 2026년식 검색은 각각 8. 5%, 0. 2% 감소했다. 케이카는 신차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추면서도 차량 상태가 양호한 2~4년 차 저연식 중고차를 중심으로 소비자 관심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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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커, 스타필드 하남 '7X 팝업스토어'…25일까지 운영
지커코리아가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중형 전기 SUV(다목적스포츠차량) '7X'의 상품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스타필드 하남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부터 25일까지 5일간 스타필드 하남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진행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고객들이 지커 브랜드와 지커 7X를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커는 '어반 라이프 & 패밀리 라이프'를 콘셉트로 브랜드가 지향하는 럭셔리 테크놀로지 경험과 지커 7X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스타필드 하남은 가족 단위 방문객 비중이 높은 게 특징이다. 지커는 7X의 주요 고객층인 가족 단위 고객들이 차량의 넓은 실내 공간과 다양한 수납 설계, 냉온장고 등 라이프스타일 중심 편의 기능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판단해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 지커는 더 많은 방문객들에게 브랜드 철학과 기술력을 소개하고 전문 상담과 실차 체험을 바탕으로 구매 여정 전반의 고객 경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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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IDEA서 17개 상 휩쓸었다…세계 3대 디자인상 석권
LG전자가 'IDEA 2026'에서 17개 상을 받으며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석권했다. 앞서 수상한 레드닷, iF 디자인 어워드에 이은 성과다. LG전자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 2026에서 동상 5개를 포함해 총 17개 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동상 수상작에는 9㎜대 두께의 무선 월페이퍼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W'를 비롯해 공기열원 히트펌프 'LG 써마브이 실내기 3종', 전문가용 모니터 'LG 울트라파인 에보', 'LG 스마트모니터 스윙',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에어로미니'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홈로봇 'LG 클로이드', 'LG 퓨리케어 시스템 공기청정기', 초경량 노트북 'LG 그램 프로' 등 12개 제품은 본상에 올랐다. 이 중 클로이드, 시그니처 올레드 W, 써마브이 실내기 3종, 퓨리케어 시스템 공기청정기, 그램 프로, 엑스붐 미니&스테이지 501 등은 올해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석권해 3관왕에 올랐다. 제품 외에도 라이프스타일 오디오 브랜드 엑스붐 시리즈와 프리미엄 홈 오디오 시스템 'LG 사운드 스위트'가 패키지 디자인 부문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