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K-디스플레이 2026서 AI 로봇·미래차·프리미엄 TV·게이밍 패널 기술 대거 공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AI(인공지능) 시대를 겨냥한 차세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 게이밍 디스플레이부터 모빌리티,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의 눈과 얼굴 역할을 하는 OLED까지 새로운 적용 분야를 확장한 기술을 선보였다.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K-디스플레이 2026'에 마련된 삼성디스플레이 부스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관람객을 맞이한 건 머리에 6.9인치 OLED를 탑재한 휴머노이드 로봇이었다. 로봇은 관람객의 움직임에 맞춰 눈동자를 돌리며 시선을 따라왔다. "엄마, 얘 계속 나 쳐다봐!" 한 초등학생이 손을 흔들자 주변에서는 웃음이 터졌고 휴대전화를 꺼내 촬영하는 관람객들도 눈에 띄었다. 'AI 시대 디스플레이'를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전시 공간이었다. 전시장 안쪽에서는 '쿵' 하는 소리가 반복해서 들렸다. 로봇팔이 농구공을 디스플레이로 만든 백보드에 던지는 내구성 시연이었다. 강한 충격에도 화면은 흔들림 없이 '골(GO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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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승연 회장, 한화에어로 폭발 사고에 "애통한 심정…깊은 애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1일 발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와 관련해 "업무에 최선을 다 하던 직원들이 숨지고 다쳤다는 소식에 애통한 심정을 가눌 길이 없다"며 "깊은 애도와 함께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유명을 달리한 직원들에게 최선의 예우를 하고, 유가족 지원 및 부상자 치료 등 피해 수습을 정성을 다해 신속하게 실행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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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미래성장 담당 및 SK하이닉스 에너지TF 사장에 정승일
SK그룹은 정승일 전 한국전력공사 사장을 SK㈜ 미래성장 담당 사장 겸 SK하이닉스 에너지TF(태스크포스)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AI(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전력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취지의 인사로 보인다. 정 신임 사장은 1965년생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등을 거쳐 한국가스공사 사장,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한국전력 사장 등을 역임한 에너지 전문가다. 올해 초 SK하이닉스 고문에 선임된 후 약 반년만에 SK㈜와 SK하이닉스의 사장으로 낙점받은 모양새다. SK그룹 관계자는 "전력·에너지 전략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에 대한 인사"라며 "그룹이 추진 중인 전력·에너지 및 반도체 공장 구축 등 미래 성장 사업 경쟁력 강화에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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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임박' 젠슨 황, 이번엔 치맥 아닌 '삼겹살+소맥'…깐부는 누구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이번 주 한국을 방문해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과 연쇄 회동에 나설 전망이다. 황 CEO의 방한은 지난해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참석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1일 재계에 따르면 황 CEO는 대만에서 열리는 엔비디아의 연례 AI(인공지능) 콘퍼런스 'GTC 타이베이 2026' 주요 일정을 마친 뒤 이르면 오는 4일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방한 기간 동안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등과 잇달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회동 장소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성수동의 유명 삼겹살집 등이 후보지로 거론된다. 격식보다는 자유로운 소통을 선호하는 황 CEO의 평소 스타일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황 CEO는 지난해 10월 방한 당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회장과 함께 서울 삼성동의 한 치킨집에서 이른바 '깐부 회동'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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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의 한국 HBM 동맹에 웃고 있는 대만 메모리 기업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 등과 협력을 강화하며 AI(인공지능) 메모리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선 사이 대만 메모리 반도체(이하 메모리) 업체들이 뜻밖의 수혜를 누리고 있다. 한국 기업들이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첨단 메모리에 집중하면서 레거시(구형) D램의 가격 상승과 함께 대만 업체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1일 대만반도체산업협회(TSIA)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대만 메모리 생산 매출은 1065억대만달러(5조1205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2. 4% 증가했다. TSIA는 올해 자국의 메모리 관련 매출이 지난해보다 약 2배 증가한 4612억대만달러(22조1744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대만 반도체 산업(평균 29. 5%)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성장세에 맞춰 대만 메모리 업체들의 증설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윈본드(Winbond)는 지난달 29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메모리 클린룸 증설 계획을 발표했다. 윈본드는 프로그램 저장과 부팅 등에 사용되는 'NOR 플래시'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DDR(더블데이터레이트)4, LPDDR4(저전력DDR)4 등 레거시 D램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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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부품난에 팰리세이드 판매 76%↓…기아는 전기차 '질주'
현대자동차가 협력사 부품 수급 차질 여파로 국내 시장에서 두달째 고전하는 사이, 기아는 전기차 성장세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를 늘렸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7. 7% 감소한 32만5473대를 판매했다. 같은 기간 국내 시장 판매량은 23. 1% 감소한 4만5364대를 기록했다. 지난 3월 협력사 화재로 부품 수급 차질을 빚으면서 주요 차종 생산이 감소한 탓에 지난 4월에 이어 판매 대수가 줄어든 것이다. 팰리세이드의 경우 판매량이 1825대로 76. 2% 급감하며 낙폭이 가장 컸다. 싼타페는 42. 4% 감소한 2862대를 나타냈다. GV80과 GV70은 각각 34. 3%, 26. 2% 줄어든 1547대, 1798대로 집계돼 주요 SUV(다목적스포츠차량)와 제네시스 라인업이 타격을 받았다. 해외 판매 역시 4. 6% 줄어든 28만109대에 그쳤다. 현대차 관계자는 "협력사 부품 수급 차질에 따른 생산 감소 영향이 이번달에도 이어지며 주요 차종의 공급이 제한됐다"며 "더 뉴 그랜저의 출고가 이번 달부터 본격화되는 만큼 판매 실적은 점차 회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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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5월 판매량 8188대…전년比 10% ↓
KG모빌리티(KGM)의 지난달 판매량이 고유가 등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과 글로벌 수요 둔화 영향에 감소했다. KGM은 올해 5월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818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KGM 뉴 토레스 출시에 따른 신차 대기 수요 등으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6. 8% 감소한 3318대를 기록했다. KGM 뉴 토레스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실용성으로 호평 받아 온 토레스를 4년 만에 상품성을 높여 출시한 부분변경 모델로 파워트레인 개선과 터레인 모드 장착 등 주행 성능과 편의 사양을 업그레이드했다. 수출 역시 글로벌 수요 둔화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 1% 감소한 4870대를 기록했다. KGM은 수요 위축과 판매 물량 증대를 위해 국내·외 시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시장에서는 지난 달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차량 판매부터 정비까지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한 '3S 복합 대리점'을 개소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3S 복합 대리점'은 고객 접점 확대는 물론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KGM 부평서비스센터 부지를 활용해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인천부평대리점'으로 확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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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는 지휘자, GPU는 오케스트라"..엔비디아-韓 협력 더 넓고·깊어진다
"이제 CPU(중앙처리장치)는 지휘자이고 GPU는 오케스트라입니다. 엔비디아는 고객들이 AI(인공지능)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1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 뮤직센터에서 열린 'GTC 타이베이 2026' 기조연설에서 'AI 인프라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GPU 제조 중심 기업에서 벗어나 CPU, 에이전틱 AI, 로봇 등 AI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AI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겠다는 의미다. 황 CEO는 "엔비디아는 GPU 기업으로 출발했지만 수년간의 혁신을 거치 시스템 기업으로 발전했다"고 전제한 뒤 "고객과 파트너들은 컴퓨터가 아니라 AI 공장을 구축하길 원한다"며 "엔비디아가 다시 한번 변화를 추진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AI 에이전트 시대에는 무엇보다 CPU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AI 에이전트는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해야 하는 만큼 지연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황 CEO는 "베라 CPU는 초당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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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D vs LGD 대만서 게이밍 OLED 기술력 대전
글로벌 디스플레이업계 양대축인 삼성과 LG가 대만에서 다양한 신제품를 내놓고 기술력을 과시했다. 우선 삼성디스플레이는 오는 2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2026'에서 게이밍에 최적화된 최신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와 QD-OLED(퀀텀닷 유기발광다이오드) 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휴대용 게이밍 PC에 탑재되는 8. 8형 디스플레이부터 QD-OLED 모니터용 49형 디스플레이까지 총 16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최신 노트북용 OLED 패널인 '울트라 슬림'이 대표적이다. 이 제품은 완벽한 블랙 표현력을 갖춘데다 모듈 외곽부 기준으로 기존 양산 제품 대비 두께를 20% 이상 줄였다. TFT(박막트랜지스터) 기판 유리와 봉지 유리 두께를 30% 이상 얇게 식각하는 동시에 독자 공정을 적용해 패널 휘어짐 문제도 해결했다. 패널이 얇아질수록 제품 설계의 자유도가 높아지고 휴대성도 향상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크래프톤과 펄어비스, EA, 네오위즈 등 글로벌 게임 개발사·배급사와 협업한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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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한국사업장, 5월 4만7081대 판매…전년比 5.9% ↓
GM 한국사업장(한국GM)의 지난달 판매량이 감소했다. 한국GM은 올해 5월 전년 동기 대비 5. 9% 감소한 4만708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판매량은 808대로 42. 6% 급감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648대, 트레일블레이저 143대, 시에라 15대 순으로 판매됐다. 해외 판매량은 트레일블레이저가 1만6285대,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만9988대 팔리며 총 4만6273대로 4. 8% 줄었다. 다만 올해 1, 3, 4월에 이어 네 번째로 월 4만대 이상의 실적을 냈다. 한국GM은 이달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와 아메리칸 프리미엄 픽업트럭 시에라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과 현금·유류비 지원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스타보 콜로시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 연속 국내 완성차 수출 1위를 달성하고 있는 등 쉐보레 모델이 글로벌 시장에서 긍정적인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며 "6월에도 할부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마련해 더 많은 국내 고객들이 쉐보레 브랜드 특유의 감성과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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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약 세척 과정 폭발? 한화에어로 사고 원인 미스터리.."원인 철저 규명"
1일 오전 11시쯤 대전 유성구 외삼동에 위치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큰 폭발음이 들렸다. 잿빛 연기가 순식간에 하늘을 뒤덮었다. 이 사고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소속 직원 5명이 숨졌고, 건물 1동이 모두 불에 탔다. 이날 사고는 사업장 내 56동 세척 공실에서 발생했다. 발사체 추진제를 세척하는 공정에서 불이 난 후 폭발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공구에 묻어있는 화약을 씻어내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을게 유력하다고 회사 측은 보고 있다.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세척 작업은 주로 물과 세제를 활용해 이뤄지는데, 화약은 물에 닿을 경우 위험성이 상당 수준 사라지는게 상식이다. 폭발이 '어떻게' 일어났는지를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인 셈이다. 가재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장은 이날 화재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화약이 묻은 장비를 물로 세척하는 과정의 경우 위험한 작업으로 인식되지 않아왔다"며 "기존에는 안전하게 잘 진행돼온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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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 자푸라 열병합발전소 2단계 공사 수주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전력공사 · 사우디 아람코 컨소시엄과 '사우디 자푸라 열병합발전소 2단계'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전력공사는 사업개발과 운영을 담당하는 디벨로퍼로 참여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설계부터 기자재 공급, 설치, 시공, 시운전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설계·조달·시공(EPC)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약 8400억원 규모다. 자푸라 열병합발전소 2단계는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동쪽으로 약 400km 떨어진 자푸라 가스전 인근에 건설된다.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시 330MW의 전력과 시간당 465톤의 증기를 생산해 인근 가스전에 전력과 열을 공급하게 된다. 주요 설비인 스팀터빈은 두산에너빌리티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에서 제작해 공급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연이어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현지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카타르 수전력청(QEWC)과 약 2900억 규모의 피킹 유닛 가스발전소(2월) △약 2조2000억원 규모의 사우디 루마1·나이리야1 가스복합발전소 △약 8900억 규모의 PP12 가스복합발전소(3월)의 건설공사를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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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제일' 선대 철학 잇는 이재용, 호암상 시상식 5년 연속 참석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5년 연속 삼성호암상(이하 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직접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 회장은 선대회장의 인재제일·사업보국 철학을 계승하겠다는 의지로 호암상 발전에 힘쓰고 있다. 호암재단은 1일 오후 4시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2026년도 제36회 삼성호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회장은 시상식 10분 전에 도착해 별다른 발언 없이 곧바로 행사장으로 향했다. 시상식에는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부회장)을 비롯해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사장) 등 사장단과 수상자 가족, 지인 등 27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호암상 수상자로는 △과학상 물리·수학부문 오성진 미국 UC버클리 교수(37세) △과학상 화학·생명과학부문 윤태식 미국 위스콘신대 매디슨 교수(51세) △공학상 김범만 포스텍 명예교수(79세) △의학상 에바 호프만 덴마크 코펜하겐대 교수(51세) △예술상 조수미 소프라노(63세) △사회봉사상 오동찬 국립소록도병원 의료부장(58세) 등이 선정됐다. 김황식 호암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탁월한 업적으로 호암상의 영예를 안은 수상자 여러분을 모시게 된 것을 큰 기쁨이자 자랑으로 생각한다"며 "창의적 지혜와 학문적 열정,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힘써온 수상자들의 뜻깊은 업적을 높이 기린다"며 수상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