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DS부문 80%가 초기업노조 조합원…다음달 총파업 땐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촉발 가능성도 삼성전자에 창사 이래 처음으로 과반 노동조합이 공식 출범하면서 다음 달 예정된 대규모 총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최대 30조원 규모의 손실이 예상되지만 노조 측은 "정당한 보상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입장이다. 업계에서는 반도체 시장이 이른바 '메모리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진입한 상황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는 17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반노조 근로자대표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0년 삼성전자가 '무노조 경영 폐지'를 선언한 이후 과반 노조가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조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약 6000명이던 조합원 수는 7개월 만에 약 7만5000명으로 급증했다. 최승호 초기업노조 위원장은 "오늘 초기업노조는 삼성전자 창사 이래 최초로 과반수 노조를 달성했음을 선언한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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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한화 배터리 동맹 가속..1조원대 대규모 ESS 공급 계약
LG와 한화가 미국 내 전력망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를 연결고리로 배터리 동맹을 강화한다. LG에너지솔루션이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 미국 법인과 총 5GWh(기가와트시) 규모의 ESS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 공장에서 생산되는 ESS용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로 2028년부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납품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양사의 계약은 2024년 5월 발표한 총 4. 8GWh 규모의 ESS 프로젝트 계약에 이은 두 번째 성과다. 첫 공급 계약 당시 금액이 1조원대로 알려진 것을 고려하면 이번 계약도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과 한화큐셀은 앞으로 미국 내 구축한 생산 거점을 바탕으로 배터리와 태양광 모듈을 연계한 에너지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는 미시간주에서, 한화큐셀의 태양광 모듈은 조지아주에서 각각 생산된다. 양사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이 요구하는 미국산 요건을 충족해 경쟁 우위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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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지난해 매출 3조 돌파…5년 연속 사상 최대 매출
넥센타이어가 지난해 매출 3조1896억원, 영업이익 1703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2% 늘었고 영업이익은 1. 1% 감소했다. 2019년 처음으로 연간 매출 2조원을 돌파한 이후 6년 만에 3조원을 넘었다. 매출 확대 배경에는 유럽공장 2단계 증설 물량이 있다. 신차용(OE) 시장에서는 30여개 글로벌 카메이커를 대상으로 전기차와 내연기관차를 아우르는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높은 성장세를 유지했고 지역별 최적화된 제품 전략을 통해 교체용(RE) 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미국의 품목관세 부과 영향은 수익성에 일부 반영됐다. 통상 정책의 불확실성에 따른 수요 위축 환경에서 지역별 유통 다변화와 고인치 제품 판매확대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으로 실적 영향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원자재 가격과 해상운임의 안정화 흐름에 경영 효율성 제고를 바탕으로 한 원가 개선 노력이 더해져 수익성을 만회했다. 넥센타이어는 올해는 자국 우선주의 확산에 따른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개발과 생산 부문에서 구축한 성장 기반을 토대로 판매 역량 강화와 질적 성장에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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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지난해 영업이익 1조8425억원…전년비 4.6%↑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1조2022억원, 영업이익 1조8425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25. 3%, 4. 6% 증가했다. 지난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확대에도 글로벌 신차용·교체용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성장과 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 확대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타이어 부문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9. 6% 증가한 10조3186억원으로 창사 이래 첫 10조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은 1조6843억원을 기록했다. 타이어 부문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5. 5% 증가한 2조7537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 5% 증가한 4850억원을 기록했다. 한국타이어의 지난해 누적 기준 승용차·경트럭용 타이어 매출 중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은 47. 8%, 승용차·경트럭용 신차용 타이어 매출액 중 전기차 타이어 비중은 27%로 수익성 중심의 성장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분기부터 한국타이어 자회사로 편입된 열관리 부문 한온시스템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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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 지난해 영업익 744억원…전년 比 47.6%↑
롯데정밀화학은 지난해 매출액 1조7527억원, 영업이익 74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 9%, 영업이익은 47. 6%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만 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4% 늘어난 4391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8. 2% 늘어난 193억원이다. 염소계열 제품의 국제가격이 오르고 반도체 현상액 원료 TMAC(염화사메틸암모늄수용액)의 판매량이 전방 수요 확대에 따라 늘어난 게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꼽힌다. 롯데정밀화학의 주당 현금배당은 1500원으로 결정됐다. 배당성향 36. 6% 수준으로 최근 3년간 3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롯데정밀화학은 지난해 페인트 첨가제 헤셀로스 3공장 인수와 식의약용 셀룰로스 증설 공장 투자 등 총 2636억원의 투자를 집행했다. 특히 식의약용 셀룰로스 증설 공장은 4분기 기계적 준공을 마쳤고 올해 중 상업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부가 스페셜티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현재 아시아 1위 암모니아 유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청정 암모니아 벙커링(선박연료) 사업 진출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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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캐나다 에드먼턴 경전철 공급 사업 계약 체결
현대로템은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 시정부와 약 3200억원 규모의 고상형 경전철 공급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로템이 이번에 수주한 경전철은 총 32편성(편성당 3량)으로 최고 운영속도는 80㎞/h이다. 시의 중심부를 남북으로 관통해 주변부를 이어주는 캐피탈(Capital)과 매트로(Metro) 노선에 투입될 이 차량은 기존 노후화 차량을 대체할 예정이다. 차량에는 영하 40도의 극저온과 강설 등 혹한기를 견딜 수 있는 설계와 에너지 절감을 위한 경량화 기술이 적용된다. 전면부에는 전방 충돌 경보 시스템이 탑재돼 안전성을 강화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현지 시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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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마린솔루션, 지난해 영업익 3501억…전년비 29%↑
HD현대의 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이 지난해 매출 1조9827억원, 영업이익 3501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3. 6%, 영업이익은 28. 9% 증가했다. 주력 사업인 선박 부품 및 서비스 관련 AM(애프터마켓) 사업의 매출이 2024년 대비 16% 증가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친환경 이중연료 엔진 탑재 선박 비중이 확대되면서 부품 단가가 상승하고, 유지·보수 서비스 수요가 증가한 것이 수익성 제고에 기여했다. 디지털솔루션 사업의 견조한 성장 흐름도 지속됐다. 신조 시장 활성화와 더불어 전력제어 기술을 활용한 '축 발전기'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며 해당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지난기 4분기 매출만 전년 동기 대비 60. 5% 증가하며 네 분기 연속으로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친환경 개조 사업의 매출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올해 매출 목표를 2조3349억 원으로 설정해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연간 매출 2조 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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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적자 확대…"올해 범용 비중 줄이고 성장기반 구축"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8조4830억원, 영업손실 9436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7. 1% 줄었고 적자 폭은 3. 2% 늘어났다. 지난해 4분기만 보면 롯데케미칼은 전년 동기 대비 1. 7% 감소한 4조709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손실은 43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7% 늘었다. 사업부문별로 기초소재(롯데케미칼 기초소재, LC 타이탄, LC USA, 롯데GS화학)는 매출액 3조3431억원, 영업손실 395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 2% 감소한 수치다. 수익성 역시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LCI)의 신규 가동과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감소했다. 첨단소재사업은 매출액 9295억원, 영업이익 221억원을 시현했다. 계절적 비수기 진입과 연말 고객사 재고조정의 영향으로 판매 물량이 감소하며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하락했다. 롯데케미칼은 해당 사업에서 올 1분기 연말 재고조정 종료와 전방 산업 수요의 완만한 회복으로 수익성 개선을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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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지난해 영업손실 9436억원…전년 比 적자 확대
롯데케미칼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8조4830억원, 영업손실 9436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7. 1% 줄었고 적자 폭은 3. 2% 늘어났다. 4분기만 보면 롯데케미칼은 전년 동기 대비 1. 7% 감소한 4조709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4분기 영업손실은 43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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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생성형 AI 기반 '챗봇' 서비스..13개 언어 지원
대한항공이 온라인 고객 상담 서비스 챗봇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도입한 '대한항공 AI 챗봇'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항공 AI 챗봇은 항공사 규정 등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한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다. 정해진 시나리오에 따라 단순히 정보만 검색해주는게 아니라 고객의 질문 의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원하는 답변을 보다 정확하게 제공해준다. 특히 복잡한 자연어를 인식할 수 있어 고객들이 이전보다 편리하게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일단 AI 챗봇 입력창에 사람과 대화하듯 질문하면 된다. 예를 들어 인천에서 파리로 가는 항공편 일반석의 무료 위탁 수하물 허용량을 알아보고 싶은 경우 '인천에서 파리 가는 일반석인데 짐 몇 개 부칠 수 있어?'라고 물어보면 AI 챗봇이 그에 맞는 답변을 제공한다. 대한항공 AI 챗봇은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에서 이용할 수 있다. 그간 서비스해오던 △한국어 △영어 △중국어 간체 △일본어 4개 언어에 △중국어 번체 △프랑스어 △러시아어 △독일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태국어 △베트남어를 추가해 총 13개 언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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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EU대표부·GEYK, 재생에너지-생물다양성 '상생' 논의
주한 유럽연합(EU)대표부의 'EU-코리아(Korea) 그린 파트너십 프로그램(GPP)'과 기후변화청년단체(GEYK)가 공동 주최한 '생물다양성 청년 포럼'이 지난달 29일 서울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환경보호간 상생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엘렌 쥐라미 주한 EU대표부 참사관(경제·통상 담당)이 에너지전환 추진 에 있어 EU와 한국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개회사로 행사가 시작됐다. 이어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축사를 통해 생물다양성 보호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며 청년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유럽과 한국의 전문가들이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했다. 도멘 페텔린 주한 슬로베니아대사관 공관차석이 슬로베니아의 사례를 통해 자연을 보호하면서도 재생에너지를 확대해 나가는 방식을 소개했다. 이어 이후승 한국환경연구원 자연환경연구실장은 한국의 해상풍력 발전 현황과 조류 보호를 위한 국가적 전략을 공유했다. 또 박한 숲과나눔 풀씨행동연구소 캠페이너는 에너지 부지 선정 과정에 생물다양성을 통합하는 모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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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엔씨켐, 100% 무상증자 결의…"주주환원 일환"
삼양그룹의 반도체 포토레지스트(PR) 소재 전문 계열사인 삼양엔씨켐은 이사회를 열고 100% 무상증자를 결의했다고 4일 공시했다. 보통주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방식이다.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1094만4140주다. 증자 전 발행주식 총수는 1094만4140주다. 이에 따라 무상증자가 완료되면 삼양엔씨켐의 총 발행 주식 수는 2188만8280주로 늘어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23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23일이다. 회사 측은 '주주친화 경영'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유통 주식 수가 확대되면서 투자 접근성이 개선되고 주식 거래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판단이다. 정회식 삼양엔씨켐 대표는 "이번 무상증자는 주주가치 제고와 유동성 확대를 위한 결정"이라며 "안정적인 실적 성장과 재무 기반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활발히 하며 꾸준히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양엔씨켐은 이날 지난해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은 1254억원으로 전년(1105억원) 대비 1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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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코리아, 전주 서비스센터 오픈…국내 17번째 거점
BYD코리아는 'BYD 오토(Auto) 전주 서비스센터'의 문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전주 서비스센터는 국내 BYD 승용 부문의 17번째 서비스 거점이다. 지난달 오픈한 BYD 오토 전주 전시장과 함께 운영되는 통합형 센터로, 전시(Showroom)·서비스(Service)·부품(Spare parts)을 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3S 체계'로 운영한다. 센터 운영은 BYD코리아 공식 딜러사 비전모빌리티가 맡는다. 전주 서비스센터는 고객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약 기반으로 운영한다. BYD코리아의 정규 테크니컬 교육 과정을 이수한 전문 테크니션이 상주해 BYD 전기차 특성에 최적화된 진단·정비 작업을 수행한다. 한편 BYD코리아는 현재 17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연말까지 총 26개로 늘릴 계획이다. 회사는 "양적 확장을 넘어 전국 어느 지점에서나 일관되고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테크니컬 육성 교육을 강화하는 등 질적 향상에도 힘쓸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