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성장 동력인 '로봇 사업'의 수익성 확보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의 경우 양산 체계를 갖춰 생산원가를 낮추는 한편 자체 도입 경험을 발판 삼아 다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판매를 추진한다. 여기에 PBV(목적기반차량)와 물류로봇, 4족보행 로봇간 조합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라스트마일 딜리버리(Last Mile Delivery)' 사업에 나서는 등 신시장 개척에도 나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대표 로봇 3종(아틀라스·스팟·스트레치)의 수익성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들 로봇을 만드는 현대차그룹의 자회사 보스턴다이나믹스가 아직은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수요처 다양화와 양산 체계 구축으로 수년 내 '돈 버는 기업'으로 탈바꿈시킨다는 목표다. 우선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수요처를 자동차 생산 공장으로 보고 있다. 공장에서 아틀라스가 할 수 있는 작업의 범위를 반복→고강도→중량물 취급 순으로 점차 넓혀 경쟁 완성차 업체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2028년 미국 조지아주 HMGMA(현대차그룹메타플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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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코랄 노르트' 진수식…두번째 초대형 FLNG 건조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에서 이탈리아 국영 에너지기업인 ENI가 발주한 부유식 LNG(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인 FLNG '코랄 노르트'의 진수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진수식에는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부회장)를 비롯해 에스테바오 팔레 모잠비크 광물자원 및 에너지부 장관, 귀도 브루스코 ENI COO(최고운영책임자), 야마다 쇼지 JGC 대표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코랄 노르트는 앞서 삼성중공업이 2017년 ENI로부터 수주해 2021년 인도한 아프리카 최초의 극심해 FLNG '코랄 술'에 이어 건조하는 두번째 초대형 FLNG이다. 삼성중공업이 일본 엔지니어링 기업인 JGC와 공동 건조했으며 모잠비크에 설치된다. 선체 길이 432m, 너비 66m 크기로 축구장 4개를 직렬로 배열할 수 있는 규모이며 진수 중량만 12만3000톤에 달한다. 삼성중공업과 ENI는 지난해 7월 8694억원 규모의 본 공사 예비 작업 협약을 체결하고 공정을 진행해왔다.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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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환율과 금리, 미·일·중 '신(新) 삼각 파고'와 한은의 정책 결단
저성장과 외부 충격의 교차점, 2026년 금융정책의 새로운 딜레마 2026년 새해 초 한국 경제는 잠재성장률을 밑도는 성장 궤도와 맞서고 있다. 필자가 속한 기관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1. 53%(기준 시나리오)로 전망했다. 금리 완화가 이뤄질 경우 1. 86%(낙관 시나리오)로 반등할 수 있지만 건설 경기 부진이 이어지면 1. 37%(비관 시나리오)까지 낮아질 가능성도 제시했다. 최근 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 8~2. 0% 수준으로 상향 조정하고 있는 흐름은 우리 경제가 낙관적 시나리오로 이동할 수 있는 분기점에 서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이 시점에서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매파적 인하(3. 50~3. 75%)',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압박이라는 유례없는 다중 딜레마에 직면해 있다. 대외변수: 상반된 미·일 통화정책과 한·중 밀착 2026년 1월 현재 한국은행은 미 연준의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1450원 이상의 고환율 고착화 현상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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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대감집은 성과급 무려 1.4억"...SK하닉, 자사주 옵션도 붙었다
SK하이닉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구성원 성과급에 자기주식(자사주) 매입 옵션을 포함한 '주주 참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사내 공지를 통해 이달 지급 예정인 PS(초과이익분배금)에 대한 주주 참여 프로그램 시행 계획을 임직원에 공지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주주 참여 프로그램은 구성원이 PS의 일부를 현금 대신 자사주로 선택해 보유하는 방식이다. 1년 보유 시 매입 금액의 15%를 현금으로 추가 지급한다. 임직원은 PS의 최소 10%에서 최대 50%까지 10% 단위로 자사주를 선택할 수 있다. PS는 SK하이닉스의 대표적인 성과급 제도로 연간 경영 실적에 따라 매년 한 차례 지급된다. 이번 PS부터 SK하이닉스 노사가 지난해 하반기 새롭게 합의한 지급 기준이 적용된다. 기본급의 1000%였던 PS 상한선을 폐지하고 전년도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삼는다. PS 산정 금액의 80%는 당해 지급하고 나머지 20%는 2년에 걸쳐 각각 10%씩 지급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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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절반이 성과급" 삼성 직원들 좋겠네...반도체 자존심도 회복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이 지난해 성과급으로 연봉의 47%를 받게 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사업부별 초과이익성과급(OPI) 지급률을 임직원에게 확정 공지했다. 삼성전자의 OPI는 소속 사업부 실적이 연초 목표를 초과 달성하면 초과 이익의 20% 범위 내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연 1회 지급하는 구조다. DS부문은 2023년 반도체 불황으로 적자를 기록하며 0%의 OPI를 받았다. 이듬해에는 업황이 회복세를 보이며 14%로 책정됐다. 이번 성과급 지급률은 지난해 HBM(고대역폭메모리)를 비롯해 범용 D램과 낸드 등 메모리 전 제품군이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접어들면서 실적을 끌어올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등 비메모리 부문에서도 적자 폭이 크게 개선됐다. DX(디바이스경험) 부문에서는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MX(모바일경험) 사업부의 OPI 지급률이 50%로 가장 높다. 갤럭시 S25 시리즈와 갤럭시 Z폴드·플립7 등 신제품의 글로벌 판매 호조 성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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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경영연구원 "올해 글로벌 車시장 둔화…0.2% 성장"
올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정체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신흥 시장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중국 시장 둔화로 저성장 기조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16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신년 세미나를 열고 2026년 글로벌 자동차 시장 전망을 공유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양진수 HMG경영연구원 모빌리티산업연구실장(상무)이 발표자로 나서 글로벌 자동차 산업 전반의 흐름을 짚었다. 양 실장은 지난해 중국의 소비 촉진 정책과 인도의 소비 여건 개선 영향으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3. 6% 성장해 8776만대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성장세가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해는 중국 정책 효과가 약화하면서 전체 자동차 시장 성장 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HMG경영연구소가 전망한 올해 자동차 산업수요는 8793만대로 전년 동기보다 0. 2%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미국은 2. 3% 감소한 1593만대, 중국은 0. 5% 증가한 2477만대 수준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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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상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서울·부산 두 자릿수 개별 모집
진에어가 2026년 상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진에어 신입 객실승무원은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모집한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22일까지 접수할 수 있고 모집 인원은 서울과 부산 지역 각각 두 자릿수 규모다. 이번 부산 지역 신규 채용은 2027년 초로 예정된 통합 LCC(저비용항공사) 출범을 대비해 부산 거점 노선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 자격은 서울과 부산 모두 기졸업자 또는 올해 8월 이내 졸업예정자다. 교정시력 1. 0 이상이며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또 토익(TOEIC) 550점 또는 토익 스피킹(TOEIC Speaking) IM1, OPIc IM 이상의 공인 어학성적을 제출해야 한다. 일본어와 중국어 우수자는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전형 △영상 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4월 입사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에어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에어는 "객실승무원은 기내 안전과 서비스를 책임지는 항공사의 핵심 인력으로 최고의 안전 의식과 팀워크를 지닌 우수한 항공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부산 지역 인재 확보를 통해 부산 거점의 운항 안정성과 고객 응대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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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등 이달말 미국행…'이건희 컬렉션' 첫 해외전시 기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삼성 일가가 '이건희 컬렉션'의 첫 해외 전시를 기념하기 위해 이달 말 미국을 방문한다. 1500년에 걸친 한국 미술사를 관통하는 걸작들이 모인 이건희 컬렉션은 오는 3월 미국 시카고박물관, 9월 영국 대영박물관으로 옮겨 전시를 이어간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다음 달 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폐막하는 이건희 컬렉션 전시를 기념하기 위해 이달 말 미국을 찾는다. 오는 28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전시 기념 갈라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당초 지난해 11월 전시 개막에 맞춰 갈라 행사를 열 계획이었으나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으로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당시 이 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삼성 일가가 참석할 예정이었던 만큼 이번에도 가족들이 함께 미국행에 나설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 일가뿐 아니라 주요 계열사 사장단과 미국 정·재계 인사들도 대거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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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계 TF "법적 안전 의무 이행이 '사용자성 기준' 돼선 안 돼"
경영계가 오는 3월 시행을 앞둔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의 해석지침에 대한 우려를 정부에 전달했다. 원청업체가 안전 관련법 등 법령상 의무를 이행한 것을 두고 이를 근거로 사용자로 간주해 책임을 지워서는 안 된다는 내용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를 중심으로 한 '경영계 노조법 개정 대응 태스크포스(TF)'는 경제단체와 주요 업종별 기업 등의 의견을 수렴해 고용노동부에 개정 노조법 해석지침안에 대한 입장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TF는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등 법령상 의무 이행이 곧 원청의 사용자성 판단 징표가 돼서는 안 된다"며 "법령상 의무 이행을 넘어서 하청근로자의 안전보건에 대해 직접 지배?결정하는지 여부를 판단기준으로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원청이 관계 법령상 법적 의무가 없음에도 하청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시혜적인 조치를 한 것을 이유로 사용자성을 인정해서는 안 된다"며 "산업안전을 위해 노력할수록 오히려 교섭, 파업 등 법적 리스크를 더 많이 부담하는 모순이 발생하고 하청·하청근로자에 대한 안전관리 지원이 위축되는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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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의 '피지컬 AI' 승부수…머스크 오른팔 '밀란 코박' 품었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로보틱스 분야 선도할 독보적 경쟁 우위를 갖춘 기업" 일론 머스크 테슬라 창업주의 '오른팔'로 불려온 AI(인공지능)·로보틱스 분야 권위자 밀란 코박이 현대자동차그룹에 합류했다.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인공지능 기반 로보틱스 분야에서만 20년 가까이 활동해온 글로벌 핵심 인재다. 현대차그룹은 AI·로보틱스·자율주행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인 코박을 현대차그룹 자문역으로 선임하고 그룹 로보틱스 전문 기업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사외이사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코박은 최근까지 테슬라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비롯한 핵심 프로젝트를 담당하며 카메라 기반 비전 중심 자율주행 시스템과 피지컬 AI 개발을 주도해왔다. 오토파일럿과 옵티머스 개발을 동시에 이끈 인물로 머스크의 두터운 신뢰를 받았던 테슬라의 핵심 리더로 평가된다. 현대차그룹의 이번 영입은 단순한 외부 전문가 보강을 넘어 그룹 차원의 피지컬 AI 전략을 본격적으로 가속화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제조 강국으로서 축적해온 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피지컬 AI 분야에서 충분한 승산이 있다"고 밝히며 기술 내재화와 글로벌 주도권 확보에 대한 전략적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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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산업협회, 신년인사회…"과감한 포트폴리오 전환 필요"
한국화학산업협회는 1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2026년 화학산업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성화 산업통상부 산업공급망정책관, 신학철 화학산업협회장·엄찬왕 상근부회장을 포함한 주요 화학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업계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화학산업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신년인사회는 업계 주요 관계자와 정부 부처 인사가 한 자리에 모여 새해 인사를 나누고 향후 화학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신 회장은 신년사에서 "대한민국 화학산업은 지난 반세기 동안 글로벌 경쟁 속에서 치열한 노력과 혁신을 거듭하며 국가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기간산업의 중핵으로 성장해 왔다"며 "이제는 제구포신(除舊布新, 낡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펼친다)의 자세로 친환경이라는 시대적 소명에 응답하고, 고부가가치 중심의 포트폴리오로 과감히 전환해 우리만의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특히 산업 체질 개선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하며 전기요금 합리화, 파격적인 세제 혜택, 그리고 신사업 진출을 가로막는 규제 혁파 등 실질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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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아비커스, HMM 선대에 자율운항 솔루션 40척분 공급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회사인 아비커스(Avikus)가 HMM으로부터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 HD현대는 지난 15일 경기도 판교 글로벌R&D센터(GRC)에서 최원혁 HMM 대표, 김형관 HD한국조선해양 대표, 강재호·임도형 아비커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대형선박용 자율운항 솔루션인 '하이나스 컨트롤(HiNAS Control)'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아비커스는 HMM이 운용 중인 40척의 선박에 하이나스 컨트롤을 공급하게 됐다. 단일 공급계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아비커스는 총 350여척, 개조 선박 기준 100척 이상의 대형 선박에 하이나스 컨트롤을 공급·적용하게 됐다. 아비커스의 하이나스 컨트롤은 인지와 판단을 넘어 제어 기능까지 수행하는 자율운항 시스템이다. 선원의 개입 없이도 스스로 최적의 항로를 설정해 항해함으로써 사고를 예방하고 최적의 속도 유지를 통해 연료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노동력 감소에 따른 선원 부족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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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 10기 해단식 개최
코오롱그룹이 지난 15일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에서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의 10기 해단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은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들이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우리 사회에 건강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코오롱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5년 시작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은 비슷한 환경에서 성장한 대학(원)생을 멘토로 선발해 멘티의 상황에 맞춰 매칭한다. 이번 10기 활동을 수료한 멘티는 30명, 멘토는 18명이다. 이들은 매달 한 차례씩 △역사 유적지 및 전시관 탐방 △대학 캠퍼스 투어 △스포츠 활동 등을 통해 문화를 체험했다. 여름방학에는 모든 멘토와 멘티가 코오롱 원앤온리(One&Only) 타워에 모여 마술공연 관람과 신체활동을 하기도 했다. 대학생 멘토들에게는 코오롱 임직원들이 진로 탐색을 도왔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10기 활동을 되돌아보는 리뷰 시간과 함께 멘토와 멘티가 서로에게 감사와 행운의 메시지를 담은 캡슐을 선물하는 순서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