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성장 동력인 '로봇 사업'의 수익성 확보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의 경우 양산 체계를 갖춰 생산원가를 낮추는 한편 자체 도입 경험을 발판 삼아 다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판매를 추진한다. 여기에 PBV(목적기반차량)와 물류로봇, 4족보행 로봇간 조합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라스트마일 딜리버리(Last Mile Delivery)' 사업에 나서는 등 신시장 개척에도 나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대표 로봇 3종(아틀라스·스팟·스트레치)의 수익성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들 로봇을 만드는 현대차그룹의 자회사 보스턴다이나믹스가 아직은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수요처 다양화와 양산 체계 구축으로 수년 내 '돈 버는 기업'으로 탈바꿈시킨다는 목표다. 우선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수요처를 자동차 생산 공장으로 보고 있다. 공장에서 아틀라스가 할 수 있는 작업의 범위를 반복→고강도→중량물 취급 순으로 점차 넓혀 경쟁 완성차 업체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2028년 미국 조지아주 HMGMA(현대차그룹메타플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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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 사장 "한국은 중요한 시장, 올해도 성장할 것"
"지난해 국내 수입차 판매량 30만대 돌파는 중요한 벤치마크다. 아우디코리아도 계속해서 성장할 것이다. 올해 판매는 새로운 'A6' 모델이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 "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15일 서울 강남구 아우디 도산대로 전시장에서 열린 '2026 신년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에서 "지난해 수입차 판매 증가를 테슬라 등 신흥 브랜드가 주도했다"는 평가에 이렇게 답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신규 등록된 수입차는 총 30만7377대로 사상 처음 30만대를 넘었다. 아우디코리아는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18. 2% 뛴 1만1001대를 기록했다. 1년간 총 16종의 새로운 모델을 한국에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 다만 테슬라와 비교해 절대적인 판매량(5만9916대)과 판매 증가율(101. 4%)에서 격차가 커졌다. 클로티 사장은 지난해 아우디코리아 실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사업을) '리셋'하는 원념으로 삼았는데 계획대로 잘 된 것 같다"며 "실적을 비롯해 새로 도입한 프로세스, 투자자·파트너사와 관계 구축도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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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아프리카로 눈돌린 현대차..알제리 공장 TF에 부사장 전면 배치
현대자동차가 '알제리 반조립(CKD) 공장 설립 추진 태스크포스(TF)'(이하 알제리TF) 조직에 부사장급 임원을 전면에 배치하면서 힘을 싣는다. 글로벌 완성차 시장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그룹 내 핵심 임원이 직접 TF를 관리하도록 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한 의도다. 15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이영호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부사장)에게 알제리TF를 맡겼다. 알제리TF는 그간 글로벌사업관리본부 산하 조직으로 운영돼왔지만, 이번 인사를 통해 부사장 직속 조직으로 사실상 승격된 것이다. 이 부사장은 현대차에서 글로벌 판매 전략과 사업 관리를 총괄해온 인물이다. 지난해에는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과 함께 현대차 타운홀 미팅에 등장해 주요 경영 현안과 글로벌 시장 대응 방향을 설명하는 등 조직 내 핵심 임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현대차는 2018년 알제리 현지 업체와 버스·트럭 등 상용차 공장 건설을 추진했지만, 현지 정치 불안 등으로 2020년 건설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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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주주 대상, 에식스솔루션즈 '공모주 특별 배정' 검토"
LS가 에식스솔루션즈의 IPO(기업공개) 과정에서 국내 최초로 일반 공모 청약과 더불어 ㈜LS 주주에게만 별도로 공모주와 동일한 주식을 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에는 모회사의 주주들이 자회사가 상장해도 IPO 일반공모로만 참여할 수밖에 없어 모회사 주주들의 이익과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LS는 실질적으로 모회사 주주가 IPO 예비 자회사의 지분 취득을 선택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LS는 관계기관과 주무부처와도 협의를 진행하면서 상장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과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관련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해당 방안이 추진되면 ㈜LS의 주주는 높은 경쟁률의 공모주 일반 청약에 참여하지 않고도 에식스솔루션즈 공모주를 확보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LS는 급성장이 예상되는 에식스솔루션즈의 투자 성과를 ㈜LS의 주주와 공유하겠다는 취지다. LS는 전기차용 모터와 변압기의 필수 소재인 특수권선을 제조하는 미국 증손회사 에식스솔루션즈의 IPO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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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SD로 AI 메모리 한계 넘는다.."추론 효율 1.5배 향상"
삼성전자가 AI(인공지능) 추론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메모리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eSSD(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스토리지)를 활용한 구조를 선보였다. 기존 대비 추론 효율이 1. 5배(토큰 생성량 기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엔비디아도 같은 방식에 주목하면서 AI 데이터센터에서 SSD의 역할 확대가 기대된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자사의 eSSD인 PM1753을 활용한 'KV(Key-value) 캐시 오프로딩' 방식을 LLM(거대언어모델) 서비스에 적용할 경우 동일한 하드웨어에서 1. 7배 더 많은 사용자를 지원할 수 있다는 실험 결과를 도출했다. 초당 토큰 생성량(TPS)은 1. 5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큰은 AI가 문장을 생성할 때 사용하는 최소 단위로 초당 토큰 생성량(TPS)은 AI의 응답 생성 속도를 가늠하는 지표다. LLM은 서비스 과정에서 대화의 맥락을 유지하기 위해 'KV 캐시'라는 임시 데이터를 생성한다. 하지만 문맥이 길어질수록 해당 데이터의 크기가 급격히 커져 AI GPU(그래픽처리장치)의 HBM(고대역폭메모리) 용량을 초과하는 병목 현상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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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협회 "전략상선대 도입 법제화, 공급망 확보·에너지안보 강화"
해운업계가 액화천연가스(LNG)와 원유 등 국가 핵심 에너지의 안정적 수송을 위해 국가 전략상선대(평시 상업에 활용하다가 전시 병참 지원) 도입을 우선 과제로 추진한다. 한국해운협회는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주요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박정석 한국해운협회장은 "해상 공급망 확보와 에너지 안보를 강화해야 한다"며 "필수 선박제도를 확대 개편해 해상 공급망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 상선대를 구축하고 해상 선박에 전략 물자 우선 수송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협회는 국가 전략상선대 운영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전략상선대 도입 시 건조·운영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필수선박 88척에 12척을 추가해 총 100척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핵심 에너지 적취율을 법제화하는 방안도 속도를 낸다. 핵심에너지 적취율은 원유나 가스 등의 전략 물자를 운송할 때 국내 선박을 이용하는 비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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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엑사원, '국대 AI' 선발 1차전 1위…LG "AI 강국 도약에 최선"
"K-엑사원이 지닌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내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고, 대한민국이 AI(인공지능)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15일 자체 개발한 'K-엑사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단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2차 단계에 진출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실제로 K-엑사원은 벤치마크 ·전문가 ·사용자 평가에서 모두 최고점을 받았다. 임 원장은 "엑사원에서 시작된 혁신은 이제 개별 기업의 성과를 넘어 대한민국 산업 전반의 AI 생태계를 주도하는 핵심 엔진이 될 것"이라며 "이번 결과는 K-엑사원이 글로벌 선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대한민국의 'AI 3대 강국' 도약을 보여주는 결정적 지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LG AI연구원은 단순히 글로벌 수준의 모델을 확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산업 현장으로의 적용 확산과 핵심 인재 육성 등 전방위적인 AI 생태계 구축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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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전기차사용자협회 "고속도로 충전소 가동률 99.2%"
전기차 급속충전 네트워크 '워터'(Water)는 전기차 사용자들과 함께 인프라를 점검한 결과 고속도로 휴게소 내 충전기 가동률이 99. 2%에 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워터 관계자는 "단순한 설치 규모 확대를 넘어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믿고 충전할 수 있는 '운용 품질' 중심의 경영 전략이 결실을 본 것"이라며 "유럽 1위 CPO(충전사업자)인 패스트네드(Fastned)가 기록 중인 글로벌 최고 수준의 가동률(99. 9%)에 근접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점검은 워터와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시대가 원하는 급속충전 네트워크: 워터 충전소 지킴이' 캠페인을 계기로 이뤄졌다. 이 캠페인은 2017년부터 시작된 협회의 사용자 중심 공익 활동이다. 공급자 중심의 점검에서 벗어나 실제 이용자가 직접 전국의 급속 충전소를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활동에서 '워터 지킴이'로 선발된 사용자들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된 워터 충전기 274기를 전수 점검했다. 점검 결과 전체 272기가 정상 작동하며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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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회장, 다보스포럼 참석…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논의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스위스에서 열리는 다보스포럼(WEF)에 참석해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의 미래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고려아연은 최 회장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WEF에 참석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참석이다. 최근 미국 내 제련소 건설 계획을 발표한 고려아연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최 회장은 '핵심광물 분야의 전략적 파트너십과 투자' 세션 연사로 참석해 안정적인 광물 공급망 구축을 위한 정부와 민간의 협력과 투자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 세션에는 각국 정부 인사와 주요 광물 관련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여한다. 또 에너지 및 광물 분야 주요 기업 CEO들과 미팅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 등 국제기구 고위 인사들과 면담도 예정돼 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다보스포럼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미국 정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프로젝트 크루서블 등 미국 정부와의 파트너십 관련 후속 만남이 이뤄질 가능성도 제기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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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한다…직원 채용 시작
현대자동차가 100% 지분을 출자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운영을 위해 이곳에서 근무할 직원 채용을 시작했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제도는 장애인 고용 의무 사업주(모회사)가 일정 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하고, 이곳에서 장애인을 고용하면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간주하는 제도다. 상시 근로자 중 장애인 고용 비율이 30% 이상이어야 한다. 현대차는 K-디저트(한국식 디저트) 사업 중심의 사업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향후 종이를 활용한 기념품, 현대차 주요 사업장 내 공간 서비스 사업으로 영역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직원 채용 기간은 15일부터 29일까지다. 팀장급을 포함한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직무는 △경영지원 △사업운영 △생산·품질 관리 △제과 기능사 등 총 9개 분야다. 서류 접수 이후 인성검사를 포함한 면접 전형 순으로 채용 절차를 진행한다. 직무 전문성과 성장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활용해 장애인이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채용을 보다 확대하고 장애인 구성원이 원활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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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올해 첫 수주…VLCC 3척 5722억원
한화오션은 중동지역 선주로부터 VLCC(초대형 원유운반선) 3척을 총 5722억원에 수주했다고 15일 공시했다. 2026년도 첫 수주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글로벌 VLCC 선단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노후 선박의 단계적 퇴출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신조 수요가 구조적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VLCC 분야에서 축적해 온 설계·건조 경험과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 그리고 연비 효율 개선 및 친환경 사양을 반영한 선도적 기술 적용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주요 선주들로부터 지속적인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며 "고부가 대형선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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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멕시코 법인에 2300억 출자…전력·모빌리티 생산거점 구축
LS전선이 멕시코 생산법인에 약 2300억원을 투자해 전력 인프라와 모빌리티 사업을 아우르는 통합 생산기지를 구축한다. LS전선은 멕시코 중부 케레타로주에 위치한 생산법인 LSCMX에 2027년 12월31일까지 단계적으로 2277억원을 출자한다고 15일 밝혔다. LS전선은 이번 투자로 LSCMX를 에너지와 모빌리티 사업을 융합한 '미주 통합 전진기지'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기존 버스덕트(Busduct) 설비를 대폭 증설하고 자동차용 전선 공장을 신규 건설해 북미 시장 지배력을 전방위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북미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버스덕트 생산 설비 확충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 생산 능력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인프라 확충 수요에 최적화한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대규모 생산 라인을 새로 확충해 모빌리티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내연기관용부터 전기차(EV)용 고전압 전선까지 아우르는 풀 라인업을 갖춰 북미 완성차 업체들의 부품 현지화 요구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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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글로벌전략개발원장에 '북미통' 고윤주 전무 선임
LG가 글로벌전략개발원장에 고윤주 LG화학 CSSO(최고지속가능전략책임자, 전무)를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LG글로벌전략개발원은 2023년 LG경영개발원 산하 조직으로 설립된 글로벌 정책 싱크탱크 조직이다. LG의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는 해외 정세 변화와 주요 국가들의 정책 변화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전략적인 대응 방향을 제시하는 전략 자문 기관 역할을 한다. 고 신임 원장은 30여년간 외교 일선에서 근무한 외교관 출신이다. 대미 외교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1968년생으로 연세대를 졸업한 후 1995년 외무고시 29회로 외교부에 입부한 뒤 주미국1등서기관, 주뉴욕영사, 북미국심의관 등을 미국 외교가를 두루 거쳤다. 트럼프 1기 시절인 2019년엔 외교부 북미국장을 지낸 뒤 2021년 주미국대사관 차석 겸 정무공사를 맡았다. 2022년에는 제주특별자치도 국제관계대사에 임명돼 제주도의 대외 경제, 국제 행사 유치, 국제 교류 협력 사업 등 다양한 글로벌 현안에 대한 자문과 지원 임무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