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선언 아닌 시스템…도봉구가 만든 탄소감축 작동 방식 조례 명문화, 주기적 점검·평가로 지속가능한 정책 체계 구축 청사 벽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설치 '탄소감축 행동→지역화폐 보상' 앱으로 주민 참여도↑ 역내 태양광 발전소 수익으로 정책 재원 마련 녹색전환·탄소배출 저감은 거대한 과제이지만 동시에 할 수 있는 데에서부터 구체적으로 풀어가야 할 숙제이기도 합니다. 머니투데이가 탄소배출 저감과 에너지전환을 향해 가는 '현재 진행형' 사례들을 매주 소개합니다. 서울 도봉구 청사 남측면 외벽은 햇빛의 각도에 따라 은은하게 색이 변한다. 단순한 디자인이 아니다. 외벽을 덮고 있는 특별한 '자재' 덕분이다. 이 자재는 지난 2022년 기존 석재 외장을 걷어내고 부착한 891장의 태양광 모듈이다. 설치 면적은 751㎡로 국내 최대 규모의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사례다. 이 '벽'은 100.3kW(킬로와트)의 발전용량을 갖춘 발전소이기도 하다.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지을 부지가 부족한 도시에서 건물 자체를 발전소로 바꾼 상징적 실험은 도봉구가 지난 6년 여간 추진해 온 탄소중립 정책의 결실을 압축적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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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반도체 자립의 핵심 열쇠, SMIC[차이나는 중국]
차이 나는 중국을 불편부당한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중국 반도체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2030년까지 반도체 자급률을 8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올해 시작되는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 기간내 실질적인 반도체 자립을 달성하겠다는 의미다. 중국은 7나노미터(nm·1nm는 10억 분의 1m) 이하 첨단 공정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28나노 이상 레거시(성숙) 공정에서는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서는 중국이 2028년 성숙 공정 생산능력의 42%를 차지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특히 미국의 반도체 제재 속에서도 중국 최대 파운드리 업체 SMIC는 글로벌 파운드리 3위 자리를 굳히며 삼성전자와의 격차를 줄였다. SMIC는 대만 TSMC와 삼성전자를 쫓아가기 위해 최근 3년간 매출의 80~90%를 설비투자에 쏟아 붇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반도체 자립의 핵심 열쇠인 SMIC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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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유상증자 발언 사과…"금감원과 사전협의 없었다"
한화솔루션이 개인주주 대상의 유상증자 설명 과정에서 금융감독원과 사전에 협의를 진행한 것처럼 발언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한화솔루션은 4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회사 측 설명 중 금융감독원 관련 발언이 사실과 달랐음을 바로잡고 주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며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 제출 의사를 사전에 구두로 전달한 사실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표현상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간담회에서 회사 관계자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겠다는 의사를 사전에 구두로 알린 사실을 설명하면서 표현을 잘못했다"며 "마치 유상증자 계획을 금융감독원과 사전에 상의하고 양해를 구한 것처럼 오해를 불러일으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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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의 '본질'이 우선인 당신에게 딱"…'뉴 CR-V 하이브리드' 타보니[메소드 시승기]
누구에게나 100% 만족을 주는 '만능카'는 없다. 대신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는 '마이카'는 분명 존재한다. 머니투데이 자동차팀은 연기에서 역할에 깊이 몰입하는 '메소드'처럼 각기 다른 소비자의 삶에 자신을 대입해 차를 직접 경험해보는 시승기를 연재한다. 각기 다른 시선에서 느낀 장단점을 가감 없이 전해 독자들이 '나에게 맞는 차'를 찾을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수많은 자동차가 화려한 디자인, 다양한 기능으로 차별성을 강조하며 '기본'에 충실한 자동차를 선호하는 이들의 선택지는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 차종별 '정통'의 감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의 아쉬움은 더 크다. 이런 소비자에게 혼다 'CR-V'는 최적의 모델이다. 1995년 처음 출시돼 30년이라는 오랜 기간 꾸준히 사랑받은 CR-V는 정통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감성 그대로 하이브리드 모델로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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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대통령, 韓 기업에 투자 러브콜…"프랑스, 매력적인 투자처"
(종합)'한-프랑스 경제계 미래대화' 참석해 양국 기업인 격려…이재용·정의선 등과 비공개 차담회도 "프랑스는 유럽에서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로 6년 연속 인정받고 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한국 기업인들에게 신뢰와 안정성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에마뉴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취임 후 첫 방한한 에마뉴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3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와 프랑스경제인협회(MEDEF)가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개최한 '제3차 한-프랑스 경제계 미래대화'에서 "한국 기업인들이 프랑스에 더 많은 투자를 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아 한국 기업인들의 프랑스 내 투자 확대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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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교 140주년' 한-프랑스 경제계, 미래산업 동맹 강화
한경협, 마크롱 대통령 국빈방한 계기 '한-프랑스 경제계 미래대화' 개최…MOU 12건 체결 수교 14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와 프랑스 경제계가 만나 바이오, 탈탄소(에너지·모빌리티), 딥테크(첨단기술)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3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와 프랑스경제인협회(MEDEF)가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개최한 '제3차 한-프랑스 경제계 미래대화'에서 양국 경제인들은 △바이오 △탈탄소 △딥테크 등 세 분야를 축으로 양국 협력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국빈 방한 중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양국 기업인과 정부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삼성, SK, 현대차, LG, 포스코, GS, 한진, 두산 등 주요 그룹 총수·최고경영진 등이 참석해 양국 경제협력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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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풍산 탄약사업' 인수 추진…방산 시너지 기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풍산 탄약사업부문 인수를 노린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풍산 탄약사업부 비공개 입찰에 참여해 최종입찰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풍산은 인적분할을 통해 방산부문을 떼어낸 뒤 매각하는 방식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풍산의 최대주주는 풍산홀딩스(지분율 38%)다. 류진 회장 등 최대주주 일가는 풍산홀딩스 지분 48.7%를 보유하고 있다. 풍산은 5.56㎜ 소구경탄, 155㎜ 곡사포탄 등을 생산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 등을 생산한다. 풍산의 탄약사업을 인수할 경우 시너지가 기대되는 부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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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숙인 한화솔루션 "다시 믿어달라…2030년까지 유증 없어"
(종합) 한화솔루션이 주주들에게 2조4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30년까지 추가 유상증자 시도가 없을 것이라는 점 역시 분명히 했다. 정원영 한화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에서 진행된 개인주주 간담회를 통해 "2조4000억원의 약 60%에 해당하는 금액을 차환에 사용하는 게 중장기적으로 이익이 되는 부분임을 양해를 구하고 싶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무구조 개선과 투자를 통한 성장, 두 마리 토끼를 잡아 주주가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최소한 2030년까지는 추가 유상증자 없이 영업활동을 통해 창출한 현금을 바탕으로 차입금을 점진적으로 상환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사업 성장에 맞춰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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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첨단소재, 타이어 스틸코드 매각 계획 철회
HS효성첨단소재가 그동안 추진해온 타이어 스틸코드 사업 매각을 철회한다고 3일 공시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해부터 타이어 스틸코드 사업부문 매각을 위해 외국계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베인캐피탈, LLC 등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하고 협상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최근 고객사들의 안정적인 제품 공급 요구 증가, 전기차 및 친환경용 고부가 제품 수요 확대, 섬유타이어코드와의 시너지 극대화 등을 고려해 사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타이어 스틸코드는 타이어 내구성과 형태 안정성을 보강하는 소재로 HS효성첨단소재의 핵심 사업으로 꼽힌다. HS효성첨단소재 관계자는 "현재 추가적인 매각 절차를 진행할 계획은 없다"며 "스틸코드 핵심 제조사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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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 달래기 나선 한화솔루션…"2030년까지 추가 증자 없다"
한화솔루션이 3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에서 개인주주 간담회를 열고 2조4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실시 취지를 밝혔다. 2030년까지 추가 증자 시도가 없을 것이라는 점 역시 분명히 했다. 정원영 한화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간담회에서 "2조4000억원의 약 60%에 해당하는 금액을 차환에 사용하는 게 중장기적으로 이익이 되는 부분임을 양해를 구하고 싶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말 기준 차입금 이자 비용만 6000억원을 부담했다"며 "회사의 미래성장을 위한 투자 및 운영비 충당으로 신용등급 하향 압력에 직면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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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최신원 전 회장→'명예회장' 선임
SK네트웍스가 최신원 전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선임한다고 3일 밝혔다. 최 명예회장은 SK네트웍스의 경영 멘토로서 회사의 중장기 전략 방향성 수립, 다양한 사업 시너지 창출 등과 관련된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또 SKMS(SK 매니지먼트 시스템) 경영철학에 기반한 기업 고유문화와 핵심 가치를 구성원 등 이해관계자에게 전파하고 대내외 사회공헌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SK네트웍스는 이번 선임에 대해 지정학적 리스크와 산업계 대외 환경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최 명예회장의 경영 노하우와 풍부한 국내외 네트워크를 통해 SK네트웍스가 인공지능(AI) 중심 사업지주회사로 진화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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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기술 혁신, 협력사 덕분"…동반성장 확대
우수 협력사 17곳 시상…8000억 규모 인센티브 등 맞춤형 지원 지속 "협력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동반 성장을 이어가겠다."(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장이 3일 경기 용인시 'The UniverSE'에서 열린 '2026년 DS부문 상생협력 DAY(데이)'에서 "DS부문이 기술 혁신을 지속할 수 있었던 건 협력회사와 긴밀한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말했다. 상생협력 DAY는 삼성 주요 경영진과 협력회사 협의회(협성회)간 화합을 도모하고 협력회사와 소통·동반성장 의지를 다지기 위해 2012년부터 이어져 온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전 부회장을 비롯해 DS부문 주요 경영진과 협력회사 대표 등 약 9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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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배터리' 탑재 테슬라, 3월 판매 '1만대 돌파' 수입차 1위
테슬라, 저렴한 모델 공략 인기몰이에 전기차 판매, HEV 추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테슬라가 점유율을 키우면서 전통의 강자인 BMW와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올해 1분기와 3월 판매 1위를 모두 차지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성장세 둔화로 고전하고 있으나 한국에서는 급격한 성장세로 수입차 시장 판도를 흔드는 양상이다. 테슬라의 독주로 지난 3월 수입 전기차 판매 비중도 2배 이상 늘어 판매 숫자가 하이브리드 차량(PHEV)을 넘어섰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3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3만3970대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2만5229대보다 34.6% 증가했다. 올해 1분기 누적 등록대수는 8만2120대로 전년 동기 6만657대 대비 35.4%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