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안전하고 정돈된 운전석 시야각..넓어진 뒷좌석·승하차 편의성 가족과 함께 탈 차라면 운전석에서는 무엇이 먼저 보여야 할까. 주변 차량을 살피는 사이드미러, 길을 안내하는 인포테인먼트 화면. 현대차 '디 올 뉴 투싼'에서 먼저 눈에 들어온 장점은 이 둘을 오가는 시선이 편안하다는 점이었다. 강인하고 각진 외관을 지나 운전석에 앉자, 시야에 들어오는 요소들이 정돈돼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지난 7일 경기 고양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김포로 이어지는 구간에서 신형 투싼을 타봤다. 가로형 중앙 화면은 운전자와 가까운 왼쪽에 주행 정보를, 오른쪽에는 내비게이션 지도를 넓게 배치했다. 지금 차 주변의 상황과 앞으로 가야 할 길을 구분해 보여주는 구성이 편안한 시야의 출발점이었다. 사이드미러와 인포테인먼트는 주행 중 반복해서 눈길이 가는 곳이다. 신형 투싼은 운전석에서 두 요소를 바라보는 각도가 자연스럽게 느껴졌다. 주변 상황과 주행 정보를 번갈아 확인할 때 시선이 어수선해지지 않았다. 중앙 화면은 정보를 명확하게 나눠 보여줬다. 운전자와 가까운 왼쪽에는 속도와 주변 차량을 표현한 주행 정보를, 오른쪽의 넓은 영역에는 내비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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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유조선 하루 수익 17억…국내 선사, VLCC 선대 확장 속도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운임이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국내 선사들이 VLCC 선대를 늘리고 장기계약을 잇따라 맺고 있다. 운임이 높을 때 일감을 미리 확보해 수익을 고정하기 위한 것이다. 8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중동~중국 항로 VLCC 운임은 지난 2일 기준 WS(월드스케일·유조선 운임지수) 1203.13으로 전주보다 45.63포인트 올랐다. 연료비·항비 등 운항비용을 뺀 일일 수익(TCE)은 128만6655달러(약 17억2000만원)로 한 주 새 4.2% 늘었다. 운임 강세는 쓸 수 있는 배가 부족한데서 비롯됐다.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어려워지면서 셔틀 운송과 해상 환적이 늘어 실제 가용 선박이 줄었다. 아시아 대형 화주들의 선박 확보 경쟁도 운임을 끌어올렸다. 당장 투입할 수 있는 VLCC 리세일(Resale·건조를 마쳤거나 앞둔 새 선박을 되파는 것) 가격은 1억9926만달러로 한 주 만에 2290만달러 올라 신조선가(1억2946만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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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DX부문 메모리값 급등에 연간 적자 위기…수익성 개선 '비상'
3Q 영업손실 2조 웃돌듯…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비용 효율화로 돌파구 모색 삼성전자 완제품 사업을 담당하는 DX(디바이스경험)부문이 올해 3분기 2조원 이상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핵심 부품인 메모리 반도체(이하 메모리) 가격이 급등하면서 원가 부담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DX부문 출범 이후 첫 연간 적자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린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X부문은 직전 분기에 이어 올해 3분기에도 영업 손실을 낼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3분기 영업손실 규모가 2조원을 웃돌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분기(영업손실 8000억원)보다 적자 폭이 크게 확대됐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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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인도네시아·베트남서 '현대점프스쿨' 수료식·발대식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대점프스쿨 인도네시아 2기 수료식 및 3기 발대식'을 열었다. 현대점프스쿨은 청소년, 대학생 봉사자, 사회인 멘토가 교육봉사와 멘토링을 통해 함께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대학생 봉사자는 청소년의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고, 사회인 멘토는 대학생 봉사자의 진로 설계와 경력 개발을 돕는다. 현대점프스쿨 인도네시아 3기에는 인도네시아 국립대 대학생 40명, 반둥공과대와 수라바야공과대 대학생 각 30명 등 총 100명이 대학생 봉사자로 참여한다. 3기부터 수라바야공과대가 새롭게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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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EV, 이정도였어?"..BYD코리아, '씨라이언 6 DM-i' 연비 챌린지
BYD코리아는 올해 한국 진출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씨라이언 6 DM-i 전국 연비 챌린지' 행사를 진행한다. BYD 씨라이언 6 DM-i는 BYD코리아가 국내에 처음 선보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기반 중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다. 일상 주행에서는 전기차와 같은 정숙하고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며, 엔진을 함께 활용할 수 있어 장거리 주행에서도 충전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BYD의 PHEV 기술인 DM-i를 알리고, 고객이 직접 차량을 주행하며 실제 주행 환경에서의 연비 효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연비 챌린지는 전국 32개 BYD 오토(Auto) 전시장에서 진행한다. 분당, 스타필드 일산,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스타필드 안성, 스타필드 마켓 월계, 스타필드 시티 명지 등 6개 전시장은 행사 대상 지점에서 제외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평일과 주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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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석유제품 가격·거래관행 점검.."내부통제 강화"
SK에너지가 '석유시장 가격구조 개편 및 내부통제 강화' 조치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조치는 △석유시장 가격체계 투명성 및 거래관행 개선 △공정거래 및 내부통제 체계 강화 △석유 유통고객과의 상생협력 강화 △안정적 에너지 공급을 위한 역할 지속 등을 골자로 한다. 앞서 SK에너지는 지난 6월 업계 최초로 주 단위 공급가격을 사전에 확정·고지하고 사후정산 방식을 폐지하는 내용의 새로운 가격정책을 발표했으며 현재 관련 시스템 구축 등 시행을 준비 중이다. 앞으로도 시장과 고객의 목소리를 지속 경청하며 석유제품 유통구조와 거래관행 전반에서 추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적극 발굴·보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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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잠실 전시장, '고객 친화 공간'으로 새 단장 오픈
BMW 그룹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도이치 모터스가 BMW 잠실 전시장을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었다. 서울 송파구 방이동 소재 BMW 잠실 전시장은 총면적 533㎡(약 161평) 규모로 조성했다. BMW 그룹의 최신 전시 공간 콘셉트 '리테일 넥스트(Retail Next)'를 적용해 한층 세련되고 고객 친화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1층 전시장에는 최신 BMW 모델 4대가 전시된다. BMW 럭셔리 클래스 모델을 위한 전용 전시 공간을 마련해 브랜드 최상위 라인업을 보다 몰입감 있게 살펴볼 수 있다. 2층에는 차량 전시 공간과 동선을 분리한 별도의 상담 공간을 마련했다. 독립형 세일즈 라운지 4곳과 개방형 상담 공간 5곳 등 총 9개의 상담 공간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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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싱가포르서 'CMK 임팩트프러너 클라이밋 테크 데모데이'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7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임팩트 투자·생태계 조성 플랫폼 코엑시스와 협력해 '2026 CMK 임팩트프러너 클라이밋 테크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자원순환, 환경오염 등 다양한 환경 문제를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로 해결하는 국내 임팩트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재단은 아시아의 주요 투자·창업 허브인 싱가포르에서 참여 기업의 현지 시장성을 검증하고, 글로벌 성장 기회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데모데이에는 재단이 CMK 임팩트프러너를 통해 육성한 국내 임팩트 스타트업 8개 팀과 코엑시스가 발굴·육성한 싱가포르 스타트업 2개 팀 등 총 10개 팀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현지 투자자와 임팩트 생태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고, 투자 관점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아시아 시장에서의 성장 방향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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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들어온' 조선업계 노조 리스크에 발목 잡히나
글로벌 조선업계에 역대급 수주 훈풍이 불고 있다. 국내에서도 수주 실적은 호조세를 보이고 있지만 중국의 추격이 거세지는데다 노사 갈등까지 겹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8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전 세계적으로 신규 수주된 선박은 1억4500만GT(선박의 부피 단위)로 집계됐다. 9개월 누적 수치만으로도 연간 기준 조선업 역사상 세 번째로 많은 수주계약이 체결됐다. 4분기 신규수주까지 고려하면 올해는 2007년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신규수주를 기록하는 해가 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국내 조선업계의 수주 지표 역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날 기준 HD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한화오션의 올해 누적 수주액은 총 388억2000만 달러(약 52조원)에 달한다. 회사별로는 조선업계 맏형인 HD한국조선해양이 187억1000만 달러를 달성해 연간 수주 목표의 80.3%를 채웠다. 삼성중공업은 목표치인 139억 달러의 89%(124억 달러)를 채웠다. 한화오션의 경우 연간 목표치를 공개하지 않고 있으나 77억10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따내 전년 동기 대비 수주액이 2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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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수지서 GV90 만난다..11월 8일까지 특별전시
제네시스는 11월 8일까지 제네시스 수지에서 GV90 특별 전시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제네시스 수지 전 층을 활용해 총 16종의 외장 컬러와 GV90 5종, GV90 네오룬 5종의 내장 컬러를 선보인다. GV90의 외장 컬러는 빛과 시간의 변화가 자연과 만나는 '찰나의 색채'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특별 전시에서 제네시스는 우선 1층에 최상위 한정판 모델인 'GV90 네오룬 퍼스트 에디션' 비크 블랙·소노란 네이비 투톤 차량을 전시했다. 2층에는 코모 블루, 소노란 네이비 등 블루 계열의 차량을 뒀다. 3층에는 마칼루 그레이 등 그레이·그린 계열의 차량, 4층에는 우유니 화이트 등 무채색 계열의 차량을 각각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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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중 택시탔는데 넥쏘였어?"..출시 직후 점유율 11%↑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The all-new NEXO)'를 앞세워 수입차 진입이 까다로운 일본 택시 시장 공략을 가속하고 있다. 8일 일본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에 따르면 일본에서 디 올 뉴 넥쏘 판매가 시작된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일본 승용 수소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차 점유율은 약 11%에 달했다. 구체적으로 이 기간에 판매한 디 올 뉴 넥쏘는 총 20대로, 고객 인도를 앞둔 물량까지 포함하면 판매 규모가 35대로 늘어 점유율 추가 확대가 기대된다. ━까다로운 日 택시 시장 뚫은 비결은 '성능'━올해 4~8월 일본 내 수소전기차는 총 183대 팔렸다. 이 가운데 토요타(미라이, 크라운)가 140대로 76.5%를 차지했다. 2위 혼다(CR-V)가 23대(12.6%), 뒤이어 현대차가 20대(10.9%)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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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창립 50주년 맞아 사무직 신입사원 채용
에쓰오일은 '2026년 사무직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이달 14일까지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입사원 지원 서류를 접수한다. 이번 채용에서는 △경영전략 △경영지원 △영업/마케팅 △재무 △수급을 비롯해 △공정 △설비기술 △안전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학(원) 기졸업자 또는 2027년 2월 이내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전형은 서류전형과 인적성 검사, AI(인공지능) 역량검사, 1·2차 면접, 채용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신입사원은 직무에 따라 서울 본사와 마곡 TS&D센터, 울산 온산공장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에쓰오일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대규모 석유화학 프로젝트인 '샤힌 프로젝트' 등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채용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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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모로코 에어쇼 첫 참가..FA-50 앞세워 아프리카 시장 공략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이달 7일부터 10일까지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리는 '모로코 마라케시 에어쇼 2026'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2008년 시작돼 격년으로 개최되는 마라케시 에어쇼는 모로코를 비롯한 북아프리카·중동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 항공우주·방산 전시회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27개국 약 200개 기업이 참가해 최신 항공우주 기술과 방산 제품을 선보인다.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참가하는 KAI는 이번 에어쇼에서 FA-50을 필두로 KF-21, MAH(상륙공격헬기), MIRON(무장헬기) 등 주요 기종과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