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K방산 체크리스트]③K2 전차 K방산이 대한민국의 대표 수출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뛰어난 성능과 완벽한 납기 준수 등의 강점을 앞세운 '메이드 인 코리아' 무기에 대한 러브콜이 쇄도하는 중이다. 한국을 넘어 글로벌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K방산의 핵심 제품들을 차례로 소개해본다. "인도가 매우 빨랐다(Incredibly fast)." 폴란드 정부가 한국산 'K2' 전차를 처음 인도받은 뒤 내놓은 평가다. 현대로템은 2022년 8월 긴급 소요분 180대 규모의 1차 실행계약을 체결한 지 불과 4개월 만에 초도 물량 10대를 폴란드 현지에 인도하며 이례적인 납기 속도를 입증했다. 2023년 3월에는 K2 전차 5대를 당초 계획보다 3개월 앞서 공급해 같은 해 6월까지 누적 28대를 인도했다. 이어 2024년 56대, 지난해 96대를 차례로 공급하며 180대 전량 납품을 차질 없이 완료했다. 이는 곧바로 역대 최대 규모의 후속 계약으로 이어졌다. 현대로템은 2025년 8월 폴란드 군비청과 K2 전차 2차 이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는 K2 전차 116대와 폴란드형 K2 전차(K2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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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 1분기 영업익 108억원…작년 동기 대비 77.7%↓
OCI홀딩스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08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지난해 동기보다 77. 7% 감소한 수치다. 매출은 8924억원으로 전년비 5. 9%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88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OCI홀딩스 관계자는 1분기 실적과 관련해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 테라수스(TerraSus)가 최근 약 15개월 주기로 시행되는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라인의 법적 정비를 진행한 영향"이라며 "2분기부터는 안정적인 가동을 기반으로 수익성을 개선하는 동시에 기존 고객사 외에도 현재 협의 중인 글로벌 톱티어 고객사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OCI홀딩스는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에서 베트남 웨이퍼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를 완료했다. 지난해 10월 인수한 베트남 웨이퍼 생산업체 네오실리콘 테크놀로지는 오는 5월 2. 7GW(기가와트) 규모로 생산시설의 준공을 최종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미국 셀 제조업체를 비롯한 주요 고객사와 신규 공급 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네오실리콘 테크놀로지 공장은 추가 투자 시 단기간 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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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용지 가격 담합' 고개 숙인 제지업계…"내부 시스템 강화"(종합)
교과서와 책 등에 쓰이는 인쇄용지 가격을 담합한 6개 제지사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대규모 과징금 부과 등 고강도 제재를 받게 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이들 기업은 이번 사안을 내부 시스템 강화의 계기로 삼고 재발 방지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한솔제지는 23일 입장문을 통해 "고객·소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유사한 사례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솔제지는 제품 가격 결정 전반에 대한 준법 통제 절차를 재정비하고 이상 거래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불공정 거래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무림도 이날 입장문을 내고 "심려를 끼쳐드려 깊이 사과드리며 전사적 차원의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무림은 제도, 조직, 교육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준법경영 체계를 전면 강화한다. 특히 '공정거래 모니터링 제도'를 신설해 영업 활동과 거래 과정을 상시 점검하고 컴플라이언스 전담 부서 운영 및 임직원 교육 의무화를 통해 위법 리스크를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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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조 달라며 거리나온 억대 연봉자들…"이것만은 지켜달라" 삼성 호소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천문학적인 성과급을 요구하면서 파업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사측이 법에 보장된 '안전보호시설 운영 의무'만이라도 지켜달라며 호소하고 나섰다. 파업으로 실제 시설 운영에 차질이 생길 경우 화학물질 누출 등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수 있고 복구가 불가능한 웨이퍼(반도체 핵심 원료) 손상 등 심각한 후폭풍을 몰고 올 수 있기 때문이다. AI(인공지능)발 메모리 슈퍼사이클(초호황기)을 맞아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이 단군이래 최대의 호기를 잡았지만 오히려 노조의 무리한 실력 행사로 인해 국가적 위기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사내 게시판에 '안전보호시설 유지운영'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공지문을 올리고 반도체 사업장의 안전보호시설 등에 관여하는 직원들만이라도 정상적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요청했다. 노조는 이날 경기 평택사업장 인근에서 대규모 결의대회를 연데 이어 다음달 21일부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공언한 상태다. 이번 회사가 요구하는 사항은 노동조합법 42조 2항 '사업장의 안전보호시설에 대하여 정상적인 유지·운영을 정지·폐지 또는 방해하는 행위는 쟁의행위로서 이를 행할 수 없다'고 규정한 내용으로서 법률상 의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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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넘는 한국인, 선 긋는 일본인처럼 불행 총량 줄여야"
"한국에는 '헬조선'이라는 말이 있어요. 일본에는 '헬일본', 이런 말이 없습니다. " 세계 행복도 지수에서 매년 하위권을 기록하는 한국이 일본 사회의 장점을 참고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제언이 나왔다. 일본처럼 사회의 저점을 높이고, 불행을 줄이는 데 힘을 써야 한다는 분석이다. 오독립 와세다대학 도시·지역연구소 초빙연구원은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6 키플랫폼'(K. E. Y. PLATFORM 2026) 특별세션 3에서 '선을 긋는 일본인, 선을 넘는 한국인 - 한일 사회의 차이에 대한 재고'를 주제로 강연했다. 오 교수는 15년째 일본에서 살면서 느낀 양국 간의 차이를 행복을 기준으로 설명했다. 그는 영국 옥스퍼드에서 매년 발표하는 '세계행복보고서'를 인용하며 "양국을 비교하면 긍정적인 감정에서 일본이 항상 높다"며 "부정적인 감정은 한국이 높다"고 밝혔다. 오 교수는 이를 부연하기 위해 '선'이라는 비유를 들었다. 그는 일본인들이 본인의 영역이나 현재 삶에서의 행복에 집중하고, 타인이나 미래의 목표 등과 선을 긋는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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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26 키플랫폼' 특별세션 '제조 현장에서의 피지컬 AI 방향성'
이시행 LG AI연구원 책임연구원이 23일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머니투데이 주최로 진행된 '2026 키플랫폼' 특별세션에서 '제조 현장에서의 피지컬 AI 방향성'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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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26 키플랫폼' 기조강연하는 이식 원장
이식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이 23일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머니투데이 주최로 진행된 '2026 키플랫폼' 특별세션에서 'AI 발전상과 향후 활용 전망'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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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26 키플랫폼' 특별세션 '피지컬 AI가 바꾸는 우리의 삶'
김정민 카카오모빌리티 데이터인텔리전스실장이 23일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머니투데이 주최로 진행된 '2026 키플랫폼' 특별세션에서 'Physical AI가 바꾸는 우리의 삶'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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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26 키플랫폼' 특별세션 '피지컬 AI 반도체'
유회준 KAIST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장이 23일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머니투데이 주최로 진행된 '2026 키플랫폼' 특별세션에서 'Physical AI 반도체'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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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AI, 유해물질 공정에 도입돼야…사람 생명이 우선"
"아직까지 자동화되지 않은 공정 중에 유해 물질이 나오는 공정이 많은데 사람을 위험에서 분리하는 게 급선무입니다. 피지컬 AI(인공지능)의 시작점은 사람을 대체하는 게 아니라 단순하고 위험도가 큰 일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시행 LG AI 연구원은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6 키플랫폼'(K. E. Y. PLATFORM 2026) 특별세션 1 발표 '제조 현장에서의 피지컬 AI 방향성'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연구원은 "피지컬 AI를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것은 너무 어렵다"며 "산업 현장은 많이 자동화 돼 있고 품질과 안정성도 매우 좋다. LG도 전체 공정의 80%가 자동화돼 있다. 자동화가 적용되지 않은 비정형 공정은 완전히 사람을 대체할 수도 없고 실패 비용도 매우 크다"고 했다. 그는 "그럼에도 산업 현장에 피지컬 AI를 빠르게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지금 자동화되지 않은 공정을 살펴 보면 유해물질이 나오는 공정이 많고 무거운 하중을 견뎌야 해 구조적으로 사고가 날 가능성이 큰 곳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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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26 키플랫폼' 특별세션 '국가 R&D를 시장으로 잇는 AI, 아폴로'
변정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기술사업화연구센터장이 23일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머니투데이 주최로 진행된 '2026 키플랫폼' 특별세션에서 '국가 R&D를 시장으로 잇는 AI, 아폴로'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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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26 키플랫폼' 특별세션 '초거대모델에서 피지컬 AI로, 대한민국의 AI 국가전략'
황지호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 직무대행이 23일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머니투데이 주최로 진행된 '2026 키플랫폼' 특별세션에서 '초거대모델에서 피지컬 AI로, 대한민국의 AI 국가전략'에 대해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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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도적으로 설계하는 새로운 일의 방식'
요나스 레패넨 노르딕 이노베이션 수석 혁신 자문관, 이다르 크뢰이처 노르웨이 기업연합 특별고문, 이다 레데매키 AI 핀란드 COO, 안데르스 빌레쇠 벡 유니버설 로봇 부사장(화상연결), 스테판 벤딘 RISE 스웨덴 국립연구원 지능형 시스템 부문장이 23일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머니투데이 주최로 진행된 '2026 키플랫폼' 특별세션2 기조발표 '일의 미래: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새로운 일의 방식'에서 토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