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용인 건설 일정 12년 단축에도 부족…AI 수요 급증에 병행 건설 검토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예상보다 가파른 AI(인공지능) 메모리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남광주 반도체 특화단지 구축 속도를 대폭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용인 클러스터와 전남광주 공장을 병행 건설하고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이 완비되기 전이라도 공사에 착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계획이다. 최 회장은 9일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등 주요 경영진과 함께 광주 군공항 부지와 탄약고 일대를 방문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등 관계자로부터 기반시설 준비상황을 들은 최 회장은 경영진에게 "정부·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업해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을 최대한 속도감 있게 진행하라"고 주문했다. 현장에서 최 회장은 "반도체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생산시설 확충을 서둘러야 하는 상황으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체 건설 일정을 12년 앞당겼지만 이마저도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는 용인과 전남광주에서 공장을 병행 건설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문은 전남광주에서 얼마나 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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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정비인력 500명 길러낸 '벤츠'..고전압·배터리 진단 교육
전기차 정비 현장에서는 내연기관 차량과 다른 고전압 시스템 이해와 배터리 진단 역량이 요구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정비 기술 변화에 맞춰 교육 체계를 바꾸며 지난 20년간 자동차 정비 전문인력 약 500명을 길러낸 이유다. 지난 29일 방문한 경기도 용인 메르세데스-벤츠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는 전기차 고전압 시스템과 차량 진단 교육이 이뤄지고 있었다. 정비 교육은 고전압 안전 기초부터 시스템 진단, 고전압 환경에서의 작업, 배터리 평가와 수리까지 숙련도에 따라 단계별로 구성된다. 차량 전동화로 정비 기술이 복잡해지면서 기계 부품뿐 아니라 전기·전자 시스템과 배터리를 다루는 역량도 중요해진 데 따른 것이다. 아카데미를 둘러보면 교육이 강의실 안에만 머물지 않는다는 점이 드러났다. 기술교육장과 전기차 고전압 교육장, 버추얼 교육 스튜디오, 직업교육 공간이 한곳에 마련돼 이론 교육에서 차량 진단·정비 실습까지 이어지도록 했다. 전기차 과정은 고전압 안전교육부터 시스템 진단, 배터리 평가와 수리까지 단계별로 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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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노선 텅..."좌석 줄여달라" 대한항공 요청 '퇴짜'
공정거래위원회가 여행 트랜드 변화 등으로 수요가 줄어든 괌노선에 대한 공급좌석 유지 의무를 완화해 달란 대한항공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사실상 가닥을 잡았다. 공정위가 공급좌석 유지 의무를 부과한 시정조치 이후 발생한 사정이 아니란 이유에서다. 공정위는 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이 '청주-제주' 노선에 대한 공급좌석 유지 의무를 지키지 않았다며 이행강제금과 법인 고발을 예고했다. 공정위는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결합 관련 시정조치 불이행 및 시정조치 변경신청 건에 대한 심사보고서(검찰 공소장격)를 송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심사보고서는 공정위 심사관이 조사 과정에서 파악한 위법성과 관련 조치의견을 기재한 문서다. 단 위원회 최종 판단을 구속하진 않는다. 향후 독립된 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건에 대한 최종 판단이 이뤄진다. 앞서 공정위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기업결합을 승인하면서 경쟁제한 우려가 있는 40개 노선에 대한 공급좌석 수를 2019년 대비 90% 미만으로 축소하지 못하도록 했다. 괌 노선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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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킷은 'GT 43·55'로, 험로는 G바겐 타고…벤츠 코스 체험해보니[르포]
메르세데스-벤츠가 서킷과 오프로드를 활용해 고객이 차종별 주행 특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고성능 AMG부터 G-클래스, 대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까지 체험의 폭을 넓혀 차량을 판매하는데 그치지 않고 브랜드와 고객의 접점을 늘리려는 전략이다. 실제로 지난 29일 경기도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는 메르세데스-AMG GT 43과 GT 55 4MATIC+를 타고 서킷 주행을 체험했다. 4. 3㎞ 트랙에는 16개 코너가 이어졌다. 직선 구간에서 가속한 뒤 코너 앞에서 속도를 줄이고, 다시 방향을 바꿔 빠져나오는 과정을 거치며 차의 가속과 제동, 조향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두 차의 차이는 동력계와 구동 방식에서 드러났다. GT 43은 2. 0ℓ 4기통 터보 엔진과 후륜구동을 바탕으로 최고출력 421마력을 냈다. GT 55는 4. 0ℓ V8 바이터보 엔진과 사륜구동 시스템을 갖춰 최고출력 476마력을 발휘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각각 4. 6초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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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4300만원대 프리미엄 '뷰익' 韓상륙…'현실 속 럭셔리' 정조준
제너럴모터스(GM)의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뷰익이 4300만원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중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를 앞세워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파격적인 가격으로 구매 문턱을 낮추면서 다양한 시트 기능과 실내 정숙성 등 일상에서 체감하는 편안함을 차별점으로 내세웠다. GM의 다른 고급 브랜드인 캐딜락·GMC와 구분되는 '일상 속 프리미엄'으로 국내 고객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뷰익은 3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한국 시장 진출과 함께 첫 모델인 엘렉트라 E7을 공개했다. 시작 가격은 4300만원대, 최상위 트림은 5400만원 내외로 총 4개 트림을 선보일 예정이다. 트림별 세부 사양과 최종 가격은 공식 판매 시점에 공개한다. 이날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브랜드가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배경에 질문이 집중됐다. GM측은 제품 사양과 상품성을 고려하되 한국에 처음 진출하는 만큼 많은 고객의 구매 선택지에 포함될 수 있도록 가격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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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日 방문해 양궁 국가대표 격려…"스스로를 믿고 도전하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대한양궁협회 회장)이 29일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이 열리고 있는 일본을 방문해 대한민국 양궁 대표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정 회장은 일본에 도착 직후 30일 단체전 금메달에 도전하는 컴파운드 남녀 선수, 코치진과 점심 식사를 함께했다. 정 회장은 컴파운드 선수를 각각 직접 격려하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여기까지 온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긴장하지 말고 편안하게, 평소 하던 대로 활을 쏘면 된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그동안 노력한 스스로를 믿고 자신 있게 도전하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이날 오후에는 오카자키 양궁경기장으로 이동해 리커브 여자 개인 예선을 참관했다. 또 8강에 안착한 강채영, 오예진 선수를 비롯해 이윤지 선수, 양궁협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회장은 30일에는 오전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을 비롯해 오후 혼성 단체, 남자 단체전을 현장에서 관람하고 응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리커브 남녀 대표 선수들과도 점심 식사를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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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 베트남에 '방산용 희토류' 생산 거점 구축
LS에코에너지가 116억원을 투자해 베트남에 사마륨(Samarium) 금속 생산시설을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기업이 중국권 공급망을 벗어나 희토류 금속을 생산하는 것은 처음이다. 사마륨 금속은 고온에서도 안정적인 자력을 유지하는 SmCo(사마륨-코발트) 영구자석의 핵심 원료다. SmCo 영구자석은 높은 내열성과 안정성이 요구되는 전투기와 미사일 등 항공우주·방산 분야에 주로 사용된다. 회사는 베트남 호찌민 LSCV(베트남생산법인) 부지에 연간 약 240톤 규모의 생산시설을 구축한다. 연간 약 700~1000톤의 SmCo 영구자석을 생산할 수 있는 물량으로 오는 12월 시험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미국은 내년 1월부터 국방부 조달용 SmCo 영구자석의 공급망 규제를 원료 단계까지 확대한다. 이에 따라 방산 분야에서 비중국 사마륨 공급망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번 투자는 LS에코에너지와 호주 라이너스(Lynas)의 협력이 실제 생산으로 이어지는 첫 사업화다. 양사는 지난 7월 각각 300억원 규모의 CB(전환사채)를 상호 인수하며 협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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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냉각 병목 줄여라"..AI 데이터센터 인프라 '모듈러' 뜬다[르포]
#변압기와 배전반이 하나의 대형 유닛 안에 들어섰다. 냉각 설비를 한데 모은 컨테이너도 등장했다. 전시장 곳곳에는 '모듈러(Modular)'라는 안내가 붙었다. 형태와 역할은 달랐지만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하나의 '모듈'로 구현했다는 점은 같았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데이터센터 전시회 '데이터센터 월드 아시아(DCWA) 2026'에서는 모듈러를 앞세운 제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모듈러는 여러 설비를 하나의 유닛으로 미리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설치하는 방식이다. LG그룹은 LG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LG CNS의 모듈러 솔루션을 집약한 모형을 부스 전면에 내세웠다. 냉각과 배터리 등 각 계열사의 강점에 모듈러의 속도와 확장성을 더한 LG의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전략이 모형에 고스란히 담겼다. 특히 LG전자는 '하이드로닉 모듈러' 솔루션을 선보였다. 펌프와 밸브, 비상용 버퍼탱크 등 냉각에 필요한 설비를 컨테이너 내부에 통합한 방식이다. 현장에서는 칠러와 모듈을 연결하는 것만으로 냉각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어 펌프와 배관을 일일이 용접·조립하는 시간을 대폭 단축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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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 컨슈머인사이트 '자동차 기획조사' 국산·수입 통합 1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컨슈머인사이트의 '2026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제품 만족도(TGR) 부문 7년 연속 국산 및 수입차 통합 1위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1년 이내에 신차를 구입한 7823명을 대상으로 디자인, 공간 거주성, 성능, 안전성, 편의사양 등 전반적인 이용 경험을 평가한 것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산업군 평균(812) 대비 40점 높은 총 852점을 기록해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특히 9개 세부 평가항목에선 안전성, 외관, 실내 등 3개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볼보자동차가 제시하는 스웨디시 럭셔리의 가치를 고객이 직접 인정한 결과라 더 의미가 있다"며 "국내 수입차 시장의 다변화를 이끌고 있는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삶의 방식과 이동 경험을 더욱 혁신할 수 있는 매력적인 모델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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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 PPO 생산설비 5400t 규모 증설…"내년 상반기 가동"
코오롱생명과학이 인공지능(AI) 반도체와 6G 통신기기 등에 사용되는 차세대 전자소재의 핵심 원료 생산을 확대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경북 김천공장에 폴리페닐렌옥사이드(PPO) 생산설비를 증설해 연간 생산능력(CAPA)을 5400톤 규모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신규 반응기를 도입하고 관련 설비를 보강해 2027년 상반기 가동을 시작한다는 목표다. PPO는 전기 신호 이동 시 발생하는 전기 손실을 줄여주는 저유전 플라스틱 소재다. 열에 강하고 전기가 필요한 경로로만 흐르도록 돕는 절연 특성까지 갖춰 고온·고속 신호전달 환경에 적합하다. 최근 AI 서버와 6G 통신기기처럼 많은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는 전자기기가 늘면서 전기 신호의 손실과 발열을 줄여주는 고성능 저유전 소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PPO를 가공한 변성 폴리페닐렌옥사이드(mPPO)는 기존 절연소재인 에폭시(Epoxy) 수지보다 절연 성능이 3~5배 우수해 최근 반도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mPPO는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에 사용되는 동박적층판(CCL)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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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 '카이엔 일렉트릭' 국내 출시
포르쉐코리아는 포르쉐의 두 번째 순수 전기 SUV(다목적스포츠차량) '카이엔 일렉트릭'을 국내에서 공식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포르쉐코리아는 '카이엔 터보 일렉트릭'을 시작으로 '카이엔 S 일렉트릭', '카이엔 일렉트릭'을 국내에서 선보인다. 쿠페 모델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최상위 모델인 카이엔 터보 일렉트릭은 새롭게 개발한 드라이브 시스템을 활용해 런치 컨트롤 시 최고출력 1156마력(PS), 최대토크 153. 0kg·m의 성능을 구현했다.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2. 5초, 200㎞/h까지 7. 4초 만에 도달한다. 최고속도는 260㎞/h다. 카이엔 일렉트릭은 런치 컨트롤 시 최고출력 442마력(PS), 최대토크 85kg·m을 구현했다.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4. 8초 만에 도달한다. 카이엔 터보 일렉트릭과 카이엔 일렉트릭 모두 사륜구동 기반 전자식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ePTM)를 탑재했다. 최대 600㎾(킬로와트)의 회생제동으로 포뮬러 E 수준의 성능을 갖췄다. 새롭게 개발한 113㎾h(킬로와트시) 고전압 배터리에는 최적의 열 관리를 위한 양면 냉각 기술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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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엔진오일도 출장 교체"…'모빌리티 물류' 넓히는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타이어 방문 장착에 이어 엔진오일 출장 교체를 아우르는 '자동차 출장 관리 서비스'를 확대한다. 전국 물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엔진오일·필터류 등의 배송과 출장 교체 서비스를 통합 수행하는 모델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와 함께 자동차 엔진오일 출장 교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10월 1일 정식 오픈하는 'S-OIL 7'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엔진오일 출장 교체 상품을 구매하면 전문기사가 고객이 지정한 일정·장소에 맞춰 방문해 엔진오일을 교체한다. 주문이 접수되면 엔진오일과 필터를 관할 지역으로 운송하고, 배정된 전문기사가 고객이 지정한 일정과 장소를 방문하는 식이다. 고객은 정비소 예약·방문 번거로움 없이 원하는 장소에서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전국 물류 네트워크와 전문기사 운영체계를 연계해 엔진오일 출장 교체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CJ대한통운의 미들마일 물류사업을 담당하는 더운반그룹이 주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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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한국판 스페이스X' 도전…발사체 재사용 시연체 총조립 착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우주발사체 재사용 기술 확보를 위한 '재사용 기술 시연체' 총조립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이 전체 연구를 주관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체계종합을 담당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우연 주관 하에 재사용 기술 시연체 개발을 수행하면서 엔진 추력 조절, 자세 제어 및 유도제어 등 발사체 재사용을 위한 핵심 기술들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비츠로넥스텍, 한양이엔지 등 국내 우주기업들이 참여한다. 참여 기관·기업 등은 2028년까지 기술 실증을 마치고 미국 '스페이스X'의 주력 발사체인 '팰컨9'과 같은 발사체 재사용 핵심 기술을 확보하기로 했다. 재사용 기술 시연체는 높이 12. 2m, 직경 1. 5m 크기로 추력을 조절할 수 있는 다단연소 사이클 터보펌프 엔진 1기가 탑재된다. 비행시험은 2028년 진행될 예정이다. 이 시험의 목표는 수직 이륙 후 약 90초 안에 500m 고도까지 올라갔다가 착륙 지점에 안정적으로 수직 착륙하는 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