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글로벌 대형 고객사에 1년간 패키지 기판 공급 삼성전기가 글로벌 대형 고객사와 3605억원 규모의 메모리 반도체용 패키지기판 장기공급계약(LTA)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메모리 반도체용 패키지기판을 공급한다. 패키지기판은 반도체 칩과 메인보드를 연결해 전기적 신호를 전달하고 반도체의 안정적인 작동을 지원하는 핵심 부품이다. 특히 고성능 반도체용 패키지기판은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고속 신호 전달을 뒷받침해야 하는 만큼 고집적·미세회로 구현 등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된다. 최근 생성형 AI(인공지능) 확산과 고성능 컴퓨팅(HPC) 수요 증가로 HBM(고대역폭메모리), 고성능 서버용 D램 등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메모리 반도체용 패키지기판에도 고다층화, 미세회로 구현, 초박형 설계 등 고난도 공정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삼성전기는 대면적 미세회로 구현과 기판 휨(Warpage) 제어 기술 등을 바탕으로 패키지기판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과 안정적인 양산 역량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전기는 장기공급계약을 주력 사업 전반으로
최신 기사
-
"물류업, 더 안전하게"…CJ대한통운, 교육 이수자 1000명 넘어
CJ대한통운은 안전체험관 개관 이후 지난 3년 동안 안전교육 누적 이수자가 1000명을 넘었다고 29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23년 경기도 광주 곤지암메가허브에 안전체험관을 구축했다. 아울러 안전을 실질적인 조직문화로 정착하기 위해 위험 인지부터 응급상황 대응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총 9개 체험 과정, 240분으로 구성된 교육 과정에서는 안전모 충격, 감전, 전도(넘어짐) 등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상황을 연출해 대처 능력을 높이고 있다. 실제 현장과 유사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가상현실(VR) 장비도 도입했다. 안전체험관에서 익힌 안전 수칙과 비상 대응 절차는 전국 사업장에서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경기 김포 지역 물류센터 냉장라인에서 작업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작업자를 발견한 직원이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하기도 했다. CJ대한통운은 회사 임직원뿐 아니라 다른 물류사, 협력사에도 동일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
창사 50주년 S-OIL.."혁신적이며 신뢰 받는 기업으로 성장"
S-OIL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혁신 성장을 가속화한다고 29일 밝혔다. S-OIL은 1976년 6월28일 창립됐다. 회사 측은 "지난 50년간 국가 경제 발전과 에너지 안보를 뒷받침하며 국내 대표 정유사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특히 글로벌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흐름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최근 10년간 14조원 이상을 투자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올해에는 국내 석유화학 산업 사상 최대 규모인 9조2580억원을 투자한 '샤힌 프로젝트'의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전세계 공급망 변화 중국발 공급과잉 등으로 인한 국내 산업의 위기에 대응해 국내 밸류체인의 근원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2011년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공장 파라자일렌(폴리에스터 섬유의 기초원료) 생산시설을 가동하며 석유화학 사업 확장을 본격화했다. 또 초창기부터 고급 윤활기유의 국산화를 통해 해외 수출시장 개척으로 경쟁력을 확대해왔다. 1990년대
-
강병중 넥센 회장 "AI 시대도 사람 중심"…유엔서 'K-기업가정신' 강조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이 '2026 유엔 중소기업의 날 국제포럼'에서 기조연설을 맡아 한국형 기업가 정신을 소개하고 인공지능(AI) 시대 사람 중심 경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유엔이 지정한 '국제 중소기업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국제포럼으로, 국제중소기업협의회(ICSB)가 주관하고 대한민국, 바베이도스, 쿠웨이트, 스위스 유엔대표부가 공동 후원했다. 올해 포럼은 '인공지능(AI) 시대의 사람 중심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개최됐다. 강병중 회장은 이날 '인간 중심 이니셔티브와 K-기업가정신'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서 한국형 사람 중심 기업가 정신의 가치 실천 경험을 국제사회에 소개했다. 강 회장은 연설에서 "AI 시대에도 기술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며 "기업가정신은 단순히 기업 규모를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존중하고 미래 기회를 개척하며 그 성과를 사회와 나누는 책임"이라
-
"충전·결제 한번에" 현대차그룹, 채비와 PnC 생태계 확장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민간 급속충전 1위 사업자인 채비와 손잡고 '플러그 앤 차지(Plug & Charge, 이하 PnC)' 도입에 속도를 낸다고 29일 밝혔다. 전기차 고객에게 더 나은 충전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현대차그룹은 채비와 함께 PnC 기술 적용을 완료하고 전국 채비 충전소에서 PnC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PnC는 전기차에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기만 하면 회원 인증부터 충전, 결제까지 모든 과정이 자동으로 진행되는 국제 표준 기술이다. 일반 전기차 충전소가 회원인증 카드나 신용카드를 요구하는 것과 달리, PnC가 적용된 충전소는 차량과 충전기 사이에 암호화 통신을 적용해 고객이 충전 케이블 연결만으로 간편하고 안전한 충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협업은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국내 PnC 네트워크 확대 계획'의 첫 실질적 성과다. 기존에는 현대차그룹의 초고속 충전 서비스 '이피트'(E-pit) 충전소 83곳을 중심으로 이용 가능했던 Pn
-
"공급망 상생"…현대모비스, 3년간 협력사 구매대금 157조원
현대모비스는 최근 공시한 '지속가능성보고서 2026'에서 최근 3년간 협력사에 지급한 구매대금이 약 157조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성장 과정에서 창출된 가치가 협력사로 확산하며 안정적인 산업 생태계 조성, 동반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외에도 전기차 수요 둔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공급망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행 결과를 함께 담겼다. 특히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기반으로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눈에 띈다. 현대모비스는 2·3차 협력사를 포함한 공급망 전반의 온실가스 배출량(Scope3)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제3자 검증을 확대하는 한편 협력사 대상 ESG 진단과 맞춤형 컨설팅, 탄소저감 설비 지원 등으로 글로벌 규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재생에너지 전환 성과도 가시화하고 있다.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약 85%를 차지하는 전력 부문을 중심으로 전환을 추진해 2025년 기준 29%
-
현대차, '현차는 빵빵' 아이스크림 출시…띠부씰 20종
현대자동차가 GS25와 콜라보레이션 아이스크림 제품 '현차는 빵빵'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1일부터 전국 GS25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현차는 빵빵'은 빵 사이에 크림치즈 맛 아이스크림을 넣은 샌드형 아이스크림으로 2022년 현대차 공식 SNS(소셜미디어) 만우절 캠페인으로 소개된 베이커리 제품 콘셉트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들어졌다. 현대차는 고객들의 지속적인 출시 요청에 힘입어 일상 속 브랜드 경험 기회를 확대하고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여름철을 앞두고 이번 제품을 출시했다. 특히 이번 제품에는 그랜저, 싼타페, 넥쏘, 아이오닉 9 등 현대차의 승용 차량 디자인 띠부씰 총 20종 중 1종이 무작위로 동봉돼있어 고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수집의 재미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는 출시를 기념해 7월 한 달 동안 띠부씰 수집,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제품에 동봉된 현대차 띠부씰 총 20종을 모두 수집해 현대차 공식 인
-
한화큐셀, 탠덤 모듈 실증 정부과제 주관…2029년 상용화 속도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은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모듈(탠덤 모듈) 기술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정부 주도 연구개발과제에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연구과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전담하는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의 일환이다. 한화큐셀은 국내 산·학·연 9기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상용면적 탠덤 모듈 구현에 필요한 핵심 공정, 모듈화, 신뢰성 검증 기술 연구를 진행한다. 컨소시엄은 올해 4월부터 3년간 모듈 기준 효율 28% 이상·1.7m² 이상의 상용면적 탠덤 모듈 실증을 목표로 연구개발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화큐셀은 양산 적합성을 고려한 탠덤 제조 기술 개발에 주력하기로 했다. 국내 연구기관과 함께 옥외 실증과 사업성 분석을 수행해 향후 시장 적용을 위한 기술적, 사업적 개선 요인을 도출한다. 이를 통해 성능과 신뢰성, 경제성을 모두 갖춘 탠덤 모듈 제조기술을 적기에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또 소재·부품·장비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차
-
권영수 GK인사이츠 고문이 말한 성공의 세가지 키워드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의 분야에서 LG를 세계 1등으로 이끌었던 권영수 글로벌코리아인사이츠(이하 GK인사이츠) 고문이 경영 성과를 얻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사람'을 꼽았다. 권 고문은 GK인사이츠(이사장 백용호 머니투데이 명예회장)가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권영수 고문과 미래자문단의 대화' 에서 "직원을 가족같이 여기며 그들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가 각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설립한 GK인사이츠는 한국에서 '월드 베스트 컴퍼니'가 더 많이 나오도록 환경을 만들기 위한 싱크탱크다. 이번 대화의 자리는 한국을 대표하는 경제인의 멘토링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 등이 포함된 GK인사이츠 미래자문단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순신 장군의 승부처 '울돌목'을 찾아라━이날 권 고문은 디스플레이·화학·통신 등 다양한 분야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그간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비결로는
-
권영수 GK인사이츠 고문은 누구?
권영수 글로벌코리아인사이츠 고문(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은 1979년 LG전자로 입사한 뒤 44년 동안 LG그룹의 성장에 이바지했다. 위기에 처한 LG 계열사의 '구원투수' 역할을 도맡았다. 1957년생인 권 고문은 경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카이스트(KAIST) 대학원에서 산업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1979년 LG전자(당시 금성사)에 입사한 후 전기전자·통신·배터리 등 첨단산업 분야를 두루 거쳤다. 그는 LG전자 재경부문장(CFO, 총괄사장)을 지낸 재무전문가이면서 사업 전략을 꼼꼼히 챙기는 경영자로 정평이 나 있다. 권 고문은 2007년 LG디스플레이 대표를 맡아 회사를 글로벌 1위 기업으로 키웠고, 2012년에는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회사를 중대형 배터리 분야 세계 1위로 끌어올렸다. 그는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아 통신 시장 정체 속 가입자 확대를 이끌었고, 2018년 ㈜LG 부회장(COO)로서 구광모 LG 4대 회장 체제
-
청년 창업가 만난 권영수 GK인사이츠 고문 "경청·동기부여 중요"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을 지낸 권영수 글로벌코리아인사이츠(이하 GK인사이츠: 이사장 백용호 머니투데이 명예회장) 고문이 젊은 창업가들을 만나 경청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에게 동기부여를 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노하우를 전달하기도 했다. GK인사이츠 미래자문단에 소속된 창업가들은 기업을 운영하며 겪은 어려움을 권 고문과 함께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권 고문은 26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권영수 고문과 미래자문단과의 대화'에 참석해 기업 경영 관련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머니투데이가 주도해 설립한 GK인사이츠는 대한민국에 '월드 넘버원 컴퍼니'가 더 많이 탄생할 수 있도록 기업을 돕기 위한 싱크탱크로 이사회와 베테랑 CEO 출신의 고문단, 스타트업 창업자 중심의 미래자문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직원들이 '하고 싶다'해야 회사가 더 성장"━ 뇌질환 영상 분석 AI 솔루션 코스닥 기업인 뉴로핏의 빈준길 대표는 직원들에게 동기부여를 하는 방법에 대해
-
권영수 GK인사이츠 고문 "1등 기업의 핵심은 사람"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의 분야에서 LG를 세계 1등으로 이끌었던 권영수 GK인사이츠 고문이 경영 성과를 얻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사람'을 꼽았다. 권 고문은 LG전자에 입사해 재경부문장(총괄사장)을 거쳐 LG디스플레이 대표, LG화학 사장, LG유플러스 부회장,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권 고문은 GK인사이츠(이사장 백용호 머니투데이 명예회장)가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권영수 고문과 미래자문단의 대화' 좌담회에서 "직원을 가족같이 여기며 그들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가 각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설립한 GK인사이츠는 한국에서 '월드 베스트 컴퍼니'가 나오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제도혁신과 기업문화 개선, K-문화자본과 전통산업의 융복합,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등을 지원하는 싱크탱크다. 이번 좌담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경제인의 멘토링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 등이 포함된 GK인사이츠 미래자문단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
-
권영수 GK인사이츠 고문, '잡스·머스크를 만나 배운 것'
권영수 글로벌코리아인사이츠(GK인사이츠) 고문이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미래자문단과의 대화'에서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창업자 등과 만났던 일화를 통해 후배 창업자들에게 최고의 경영 성과를 내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권 고문은 이날 유망 스타트업 등으로 구성된 GK인사이츠(이사장 백용호 머니투데이 명예회장)의 미래자문단 멤버들과 만나 LG디스플레이 대표, LG화학 사장, LG유플러스 부회장, (주)LG 부회장,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세계 1등의 성과들을 냈던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했다. ▶관련기사 5면 권 고문은 스티브 잡스를 처음 만났던 당시를 회고했다. 권 고문은 "그는 애플의 창업자이지만 고집이 세고 남의 이야기를 잘 안 듣는 성격으로 인해 회사에서 쫓겨났었다"며 "다시 애플에 복귀할 때는 스스로를 CEO(Chief Executive Officer, 최고경영자)가 아닌 CLO(Chief Listening Officer, 최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