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배터리 3Q도 실적 청신호..美 ESS 분기 설치량 최대 지속

배터리사 흑자 이어갈 전망…2031년 미국 ESS 누적 설치량 715GWh 예상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량이 예상보다 빠르게 늘면서 국내 주요 배터리 기업들의 실적 개선도 본격화하고 있다. 현지 생산능력과 탈중국 소재 공급망을 앞세워 안정적인 이익 창출을 이어간다는 목표다. 1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SDI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165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분기에 이어 두 분기 연속 흑자가 예상된다. 삼성SDI는 직전 분기 2038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2024년 3분기 이후 7개 분기만에 흑자 전환했다. 앞서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LG에너지솔루션도 뚜렷한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76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했다. 특히 미국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효과를 제외하고도 3391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전망이다. 2분기 8218억원으로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SK온은 3분기 이익 규모는 줄지만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다. 업계에서는 미국 ESS 시장이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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