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최영일 현대자동차 대표이사가 23일 담화문을 통해 해고자 복직 등 3개 요구안을 교섭과 분리해 논의할 경우 임금·성과급에 대한 추가 제시안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파업 장기화로 생산 차질과 직원들의 임금 손실이 커지는 만큼 노조가 기존 입장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최 대표는 이날 임직원에게 보낸 글에서 "2주 넘게 교섭이 중단되고 파업이 이어지면서 돌이킬 수 없는 생산 손실과 직원 임금 피해가 누적되고 있다"며 "현대차가 파업으로 멈춰 서는 상황이 더욱 가슴 아프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는 교섭 중단의 원인으로 노조가 요구하는 △해고자 복직 △정년 연장 법제화 전 노사 사전 합의 △상여금 50% 인상 등 3개 안건을 지목했다. 최 대표는 "회사는 임금과 성과금을 포함한 잔여 쟁점에 대한 현실적인 출구 전략을 모색하고 있지만 지부는 3개 요구안에 대한 입장만 고수하고 있다"며 "교섭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지난 5월 6일 상견례 이후 실무협의를 통해 총 12개 항목에 합의했고 임금과 성과급도 경영이익 하락률보다 높은 수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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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타일러, 출시 15년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 200만대 돌파
LG전자는 의류 관리 가전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이하 LG 스타일러)'이 최근 글로벌 누적 판매량 200만대를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2011년 출시된 LG 스타일러는 2021년 누적 판매 100만대를 달성한 데 이어 5년 만에 200만대를 돌파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2016년 미국, 중국, 대만 등을 시작으로 해외 판매를 확대해 현재 글로벌 27개국에서 LG 스타일러를 판매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와 북미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지난해 기준 중국, 대만, 미국의 매출은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했다.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교복과 정장 등 매일 세탁하기 어려운 의류를 자주 입는 문화와 함께 위생과 청결에 대한 높은 관심이 수요를 견인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LG전자는 핵심부품인 모터, 컴프레서, 스팀 제너레이터 등 기술을 기반으로 '트루스팀'과 '무빙행어' 등 200여건의 LG 스타일러 관련 특허 기술을 보유 중이다. 트루스팀은 물을 끓여 만든 고온 스팀을 분사해 유해 세균 10종과 바이러스 11종을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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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건설기계, 국제기능올림픽 베트남 국가대표 지원
HD건설기계가 국제기능올림픽에 참가하는 베트남 국가대표를 지원한다. HD건설기계는 최근 하노이에서 베트남 교육부 산하 직업교육훈련총국, 현지 직업훈련 전문대학 CCT1(The Central College of Transport No. 1)과 함께 국제기능올림픽 참가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HD건설기계는 오는 9월 열리는 '2026 중국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중장비 정비 부문에 참가하는 베트남 국가대표의 훈련부터 대회 참가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응우옌 쑤언 칸 선수에게 체계적인 기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항공료·참가비·체류비 등 대회 참가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지원한다. HD건설기계는 지난해 7월 한국국제협력단(KOICA)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CCT1과 '친환경·스마트 건설기계 인력 양성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 장비 지원 및 현지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 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10월 베트남 정부 관계자와 강사 한국 초청 연수와 11월 베트남 현지 기술 교육 및 국가대표 선발전 지원, 장학금 수여 등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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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는 반발, 금감원은 반박…'유증 논란' 거듭 고개숙인 한화솔루션
한화솔루션의 2조4000억원 규모 유상증자와 관련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회사 측은 유상증자로 주가 하락의 직격탄을 맞은 주주들에게도, '사전 교감설'의 대상이 된 금융감독원에게도 모두 고개를 숙였다. ━주주 달래기 나선 한화솔루션…"한 번만 믿어달라"━한화솔루션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에서 개인주주 간담회를 열었다. 유상증자 실시 취지를 밝히며 주주를 달래기 위한 차원의 자리였다. 한화솔루션은 지난달 26일 이사회를 열고 2조4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기존 시가총액의 30% 수준에 달하는 유상증자를 갑자기 발표한 것이어서 주주들의 반발이 거셌다. 기존 주당 4만5000원을 상회하던 한화솔루션 주가는 3만5000원대까지 밀렸다가 지난 3일 3만9050원을 기록했다. 이 자리에서 정원영 한화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다시 한 번 믿어주시면 최선을 다해보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말 기준 차입금 이자 비용만 6000억원을 부담한 점 △투자 및 운영비 확대로 회사가 신용등급 하향 압력에 직면한 상황 △핵심 사업인 태양광 투자 확대 △여수산단 내 유휴부지와 같은 자산매각을 통해 2조3000억원 규모의 자구책 선제적 시행 등을 언급하며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조달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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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반도체 자립의 핵심 열쇠, SMIC[차이나는 중국]
중국 반도체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2030년까지 반도체 자급률을 8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올해 시작되는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 기간내 실질적인 반도체 자립을 달성하겠다는 의미다. 중국은 7나노미터(nm·1nm는 10억 분의 1m) 이하 첨단 공정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28나노 이상 레거시(성숙) 공정에서는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서는 중국이 2028년 성숙 공정 생산능력의 42%를 차지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특히 미국의 반도체 제재 속에서도 중국 최대 파운드리 업체 SMIC는 글로벌 파운드리 3위 자리를 굳히며 삼성전자와의 격차를 줄였다. SMIC는 대만 TSMC와 삼성전자를 쫓아가기 위해 최근 3년간 매출의 80~90%를 설비투자에 쏟아 붇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반도체 자립의 핵심 열쇠인 SMIC를 살펴보자. ━2030년까지 반도체 자급률 80%를 목표로 하는 중국━중국 정부가 제15차 5개년 계획에서 반도체를 전략적 우선순위로 채택하자, 지난달 말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반도체 산업 전시회 '세미콘 차이나(SEMICON China) 2026'에 참석한 양쯔메모리, 나우라 테크놀러지 등 중국 13개 반도체 기업 CEO들이 5년 로드맵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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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유상증자 발언 사과…"금감원과 사전협의 없었다"
한화솔루션이 개인주주 대상의 유상증자 설명 과정에서 금융감독원과 사전에 협의를 진행한 것처럼 발언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한화솔루션은 4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회사 측 설명 중 금융감독원 관련 발언이 사실과 달랐음을 바로잡고 주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며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 제출 의사를 사전에 구두로 전달한 사실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표현상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간담회에서 회사 관계자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겠다는 의사를 사전에 구두로 알린 사실을 설명하면서 표현을 잘못했다"며 "마치 유상증자 계획을 금융감독원과 사전에 상의하고 양해를 구한 것처럼 오해를 불러일으켰다"고 말했다. 한화솔루션은 "이는 개인의 실수이지 회사의 입장이 아니었다"며 "한화솔루션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 제출 예정 사실을 알려드린 것 외에, 신고서 내용에 대해 사전 협의를 하거나 유상증자와 관련해 사전 양해를 구한 사실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과문의 발단은 지난 3일 2조4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설명하는 간담회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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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벽에서 전기 만든다…한국에 이런 건물이?[넷제로케이스스터디]
서울 도봉구 청사 남측면 외벽은 햇빛의 각도에 따라 은은하게 색이 변한다. 단순한 디자인이 아니다. 외벽을 덮고 있는 특별한 '자재' 덕분이다. 이 자재는 지난 2022년 기존 석재 외장을 걷어내고 부착한 891장의 태양광 모듈이다. 설치 면적은 751㎡로 국내 최대 규모의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사례다. 이 '벽'은 100. 3kW(킬로와트)의 발전용량을 갖춘 발전소이기도 하다.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지을 부지가 부족한 도시에서 건물 자체를 발전소로 바꾼 상징적 실험은 도봉구가 지난 6년 여간 추진해 온 탄소중립 정책의 결실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전기 만드는 청사 벽━ 도봉구는 서울 25개 구 중 기후변화 대응에서 가장 앞서 있는 기초지자체 중 하나로 꼽힌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6년까지 2018년 대비 20. 4%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워 2023년 기준 이미 18% 감축을 달성했다. 국제적으로도 인정 받았다. 글로벌 기후평가 기관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에서 국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2021년과 2022년 연속 최고 등급(A)을 받았고, 글로벌 기후·에너지시장협약(GCoM)에서도 국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평가 기준을 달성해 최고 등급(컴플라이언트)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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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의 '본질'이 우선인 당신에게 딱"…'뉴 CR-V 하이브리드' 타보니[메소드 시승기]
수많은 자동차가 화려한 디자인, 다양한 기능으로 차별성을 강조하며 '기본'에 충실한 자동차를 선호하는 이들의 선택지는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 차종별 '정통'의 감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의 아쉬움은 더 크다. 이런 소비자에게 혼다 'CR-V'는 최적의 모델이다. 1995년 처음 출시돼 30년이라는 오랜 기간 꾸준히 사랑받은 CR-V는 정통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감성 그대로 하이브리드 모델로 진화했다. 시승을 위해 서울 강남구 삼성역 인근에서 처음 접한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의 외관은 화려하진 않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심플하게 각진 전면, 견고하고 안정감 있는 측면, 시그니처 디자인이 적용된 후면이 조화를 이뤄 레저용과 도심 출퇴근용에 두루 적합하다. 여성보다는 30~50대 남성에게 더 어필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내부 디자인도 군더더기가 없다. 복잡한 조작을 꺼리는 운전자에게 심플한 디스플레이, 스틱형 변속기, 효율적으로 배치된 콘솔(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공간)은 안정감을 더하는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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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대통령, 韓 기업에 투자 러브콜…"프랑스, 매력적인 투자처"
"프랑스는 유럽에서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로 6년 연속 인정받고 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한국 기업인들에게 신뢰와 안정성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에마뉴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취임 후 첫 방한한 에마뉴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3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와 프랑스경제인협회(MEDEF)가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개최한 '제3차 한-프랑스 경제계 미래대화'에서 "한국 기업인들이 프랑스에 더 많은 투자를 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아 한국 기업인들의 프랑스 내 투자 확대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에는 6200만명의 국민이, 유럽에는 4억명이 넘는 인구가 살고 있다"며 "프랑스는 여러 규제를 간소화하고 시장 진입이 쉽도록 해 혁신 산업에 더 많은 투자를 하도록 만들고 있다. 미국과 중국 등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메이드 인 유럽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원자력과 바이오, 반도체 등 분야에서 양국 협력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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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교 140주년' 한-프랑스 경제계, 미래산업 동맹 강화
수교 14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와 프랑스 경제계가 만나 바이오, 탈탄소(에너지·모빌리티), 딥테크(첨단기술)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3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와 프랑스경제인협회(MEDEF)가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개최한 '제3차 한-프랑스 경제계 미래대화'에서 양국 경제인들은 △바이오 △탈탄소 △딥테크 등 세 분야를 축으로 양국 협력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국빈 방한 중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양국 기업인과 정부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삼성, SK, 현대차, LG, 포스코, GS, 한진, 두산 등 주요 그룹 총수·최고경영진 등이 참석해 양국 경제협력에 힘을 보탰다. 한·프랑스 경제계 미래대화는 2024년 5월 한경협과 MEDEF가 출범시킨 민간 경제 협의체로 미래 신사업 중심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양국에서 번갈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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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풍산 탄약사업' 인수 추진…방산 시너지 기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풍산 탄약사업부문 인수를 노린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풍산 탄약사업부 비공개 입찰에 참여해 최종입찰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풍산은 인적분할을 통해 방산부문을 떼어낸 뒤 매각하는 방식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풍산의 최대주주는 풍산홀딩스(지분율 38%)다. 류진 회장 등 최대주주 일가는 풍산홀딩스 지분 48. 7%를 보유하고 있다. 풍산은 5. 56㎜ 소구경탄, 155㎜ 곡사포탄 등을 생산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 등을 생산한다. 풍산의 탄약사업을 인수할 경우 시너지가 기대되는 부문이다. 방산 기업 M&A(인수합병)의 경우 방위사업법상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인수 대상자로 낙점될 경우 관련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풍산 측은 탄약사업 매각 가능성과 관련해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사업구조 개편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현재까지 구체적인 사항은 확정된 바 없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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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숙인 한화솔루션 "다시 믿어달라…2030년까지 유증 없어"
한화솔루션이 주주들에게 2조4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30년까지 추가 유상증자 시도가 없을 것이라는 점 역시 분명히 했다. 정원영 한화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에서 진행된 개인주주 간담회를 통해 "2조4000억원의 약 60%에 해당하는 금액을 차환에 사용하는 게 중장기적으로 이익이 되는 부분임을 양해를 구하고 싶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무구조 개선과 투자를 통한 성장, 두 마리 토끼를 잡아 주주가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최소한 2030년까지는 추가 유상증자 없이 영업활동을 통해 창출한 현금을 바탕으로 차입금을 점진적으로 상환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사업 성장에 맞춰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말 기준 차입금 이자 비용만 6000억원을 부담한 점 △투자 및 운영비 확대로 회사가 신용등급 하향 압력에 직면한 상황 △핵심 사업인 태양광 투자 확대 △여수산단 내 유휴부지와 같은 자산매각을 통해 2조3000억원 규모의 자구책 선제적 시행 등을 언급하며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조달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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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첨단소재, 타이어 스틸코드 매각 계획 철회
HS효성첨단소재가 그동안 추진해온 타이어 스틸코드 사업 매각을 철회한다고 3일 공시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해부터 타이어 스틸코드 사업부문 매각을 위해 외국계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베인캐피탈, LLC 등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하고 협상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최근 고객사들의 안정적인 제품 공급 요구 증가, 전기차 및 친환경용 고부가 제품 수요 확대, 섬유타이어코드와의 시너지 극대화 등을 고려해 사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타이어 스틸코드는 타이어 내구성과 형태 안정성을 보강하는 소재로 HS효성첨단소재의 핵심 사업으로 꼽힌다. HS효성첨단소재 관계자는 "현재 추가적인 매각 절차를 진행할 계획은 없다"며 "스틸코드 핵심 제조사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