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제너럴모터스(GM)가 대규모 국내 투자 계획을 확정하며 자동차 연관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M은 한국사업장에 총 6억달러(약 88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해 생산 인프라 개선과 운영 효율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공장 성능 향상과 상품성 강화,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3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한데 이어 최근 새 프레스 기계 도입을 포함한 생산 시설 현대화를 위해 3억달러를 추가 투입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사장 겸 CEO(최고경영자)는 "이번 투자는 한국에서 개발·생산된 글로벌 차량의 성공과 수익성 확보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업계는 완성차 등 제조업이 하나의 공장을 중심으로 협력사와 물류, 서비스 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거점 중심 생태계'를 이룬다는 점에서 이번 투자가 관련 산업·고용에 미칠 긍정적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GM은 인천 부평과 청라, 경남 창원, 충남 보령 등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약 1만2000명을 직접 고용하고 있으며, 1600여개 협력사와 연결된 공급망을 구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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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처벌 중심 '노동안전 종합대책', 중대재해 예방 도움 안될 것"
정부의 '노동안전 종합대책'과 관련해 기업 73%가 "중대재해 예방에 도움이 안 될 것"이라고 답했다. 대책이 예방보다 사후처벌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주된 이유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국내 기업 262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새 정부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대한 기업인식도 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정부가 지난 9월 발표한 노동안전 종합대책에는 △연간 3명 이상 산업재해 사망자가 발생한 기업에 영업이익의 최대 5% 과징금 부과 △반복적으로 산재가 일어나면 인허가 취소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겼다. 경총 조사 결과 노동안전 종합대책 내용을 알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222개사) 중 73%(162개사)가 "중대재해 예방에 도움 안 될 것"이라고 답했다. 도움이 안 될 것으로 보는 이유로는 △예방보다 사후처벌에 집중돼 있어서(57%) △근로자 책임 강화 없이 권리만 강조돼서(24%) △현장 안전관리에 어려움이 가중될 것 같아서(11%) 등 순으로 나타났다. 경총은 "산재 예방은 사업주 일방의 노력이 아닌 근로자·노조·하청 등 사업장 내 구성원 모두의 역할과 책임 강화로 실현될 수 있다"며 "이번 정부 대책이 오로지 사업주 처벌과 제재에만 집중돼 이에 대한 기업들 시각이 조사결과에 나타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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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임원 8명 승진인사…"슈퍼사이클 대비 시장 리더십 강화"
삼성SDI가 25일 부사장 3명, 상무 5명 등 총 8명을 승진시키는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김기준 중대형사업부 극판센터장 부사장은 극판 양산성 확보, 신공법 개발, 거점간 극판 생산 동질성 확보 등을 통해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종훈 소형사업부 파우치개발팀장 부사장은 주요 플래그십 제품의 적기 진입을 주도하며 기술 리더십과 제품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정현 경영진단팀장 부사장은 경영 진단, 프로세스 불합리 개선을 통해 운영 효율과 사업 체질을 강화하며 사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공로가 반영됐다. 삼성SDI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슈퍼사이클을 대비하여 배터리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미래 기술력 확보에 기여한 인물들을 중용했다"고 했다. 삼성SDI는 이번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할 예정이다. 아래는 삼성SDI 승진자 명단. ▷부사장 △김기준 △이종훈 △정현 ▷상무 △김경보 △김재혁 △노건배 △백승민 △최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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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부사장 2명·상무 6명 등 2026년 정기 임원인사
삼성전기가 부사장 2명, 상무 6명 등 8명의 2026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25일 발표했다. 부사장 승진자는 △김현우 △이충은, 상무 승진자는 △나준보 △신승일 △양우석 △양진혁 △정중혁 △허재혁 등이다. 삼성전기는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 돌파와 지속 성장에 필요한 1등 제품·기술력 확보를 위해 성과주의 원칙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성과 창출 역량이 검증된 인재 중심으로 리더십 보강을 실시했다"며 "MLCC(적층세라믹커패시터), 인덕터, 패키지기판, 카메라모듈용 렌즈 등 주요 사업에서 기술·시장 변화 대응과 차별화된 제품개발을 이끌 인재를 고르게 선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빠른 시일내 임원 업무위촉과 조직개편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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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삼성전기
◆삼성전기 <승진> ▷부사장 △김현우 △이충은 ▷상무 △나준보 △신승일 △양우석 △양진혁 △정중혁 △허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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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승진> ▷부사장 △강태욱 △김성원 △백승인 △안나리 △장상민 △정경호 △최연수 △하동완 ▷상무△강호정 △김영종 △김진영 △박근태 △박성언 △박진석 △심현보 △윤성진 △이각석 △장하연 △정성목 △정용빈 △최신범 ▷마스터 선임 △고수병 △장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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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C, 정기 임원인사 실시…40대 부사장 2명 등 총 23명 승진
삼성디스플레이가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하고 부사장 8명, 상무 13명, 마스터 2명 등 총 23명을 승진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경영성과가 우수하고 차별화된 기술 개발을 통해 시장 지배력 강화와 신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한 인물을 중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40대 부사장과 30대 상무를 다수 발탁했다. 정경호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모듈개발팀 부사장(49)은 신규 모듈 필름과 고강도 폴더블용 부품 개발을 주도해 '갤럭시Z 폴드 7'과 '플립7' 적기 양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동완 디스플레이연구소 설계연구팀 부사장(45)은 올레도스(OLEDoS)용 고해상도·저소비전력 회로 개발을 이끌며 갤럭시 XR용 W(화이트) 올레도스 패널 설계 완성도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여성 리더들의 약진도 돋보였다. 안나리 디스플레이연구소 분석기술팀장 부사장은 올레도스, 8. 6세대 IT 등 신사업 확대로 제품군이 다양해지는 상황에서 분석 기술을 고도화해 불량 유출률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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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전력 D램, AI 메모리 '新 격전지'로…삼성·하이닉스 대응 총력
모바일 분야에 집중됐던 저전력 D램(LPDDR) 수요가 서버로 확대되고 있다. 엔비디아, 인텔, 퀄컴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AI(인공지능) 서버의 전력 효율을 높이기 위해 LPDDR을 적극 도입하면서다. LPDDR이 HBM(고대역폭메모리)에 이은 AI 메모리 핵심 제품으로 부상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메모리 기업들도 기술 개발과 생산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와 인텔, 퀄컴 등은 서버용 D램을 기존 DDR(더블데이터레이트)에서 LPDDR 기반으로 대거 전환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가동에 막대한 전력이 소요되면서 칩 성능 경쟁 못지않게 메모리의 전력 효율 개선이 핵심 과제로 떠오른 영향이다. 전환의 신호탄을 쏜 것은 'AI 반도체 큰 손' 엔비디아다. 엔비디아는 2023년 LPDDR5X와 결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AI 서버용 프로세서 '그레이스 CPU'(중앙처리장치)를 출시했다. 내년에는 LPDDR5X 기반의 '소캠2'(SOCAMM2) 양산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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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삼성전자
◆삼성전자 <승진> [DX(디바이스경험) 부문] ▷부사장 △강민석 △강상용 △구자천 △권정현 △김문수 △노성원 △서치영 △설지윤 △설 훈 △송인강 △유종민 △ 유한종 △이민철 △이성진 △이윤수 △이종규 △이종포 △정원석 △정인희 △정효명 △조철호 △최청호 △최항석 △한의택 △황근철 △황용호 ▷상무 △강상균 △고진일 △곽호석 △권기훈 △권주성 △김기현 △김대영 △김세웅 △김 운 △김원종 △김지웅 △김지은 △김철민 △김포천 △김효정 △문희철 △박건호 △박대순 △박영재 △박영진 △박재우 △박형규 △안성호 △안정식 △양준원 △엄윤성 △유기훈 △유상현 △이강욱 △이상석 △이상엽 △이상천 △이성심 △이세문 △이승연 △이승윤 △이인실 △이정준 △이정환 △이존기 △이종덕 △이종해 △이진영 △이충현 △이태용 △이형주 △이형중 △장 혁 △전형석 △정윤현 △조승기 △차완철 △최고은 △최동열 △최보람 △최성훈 △최승기 △한성웅 △홍희영 △황정호 ▷마스터 선임 △강병권 △고재연 △김도형 △우원명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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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AI가 물류를 바꾼다"…CJ대한통운, AI 기반 전환 전략 공개
CJ대한통운이 지난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물류산업 인공지능(AI) 혁신을 위한 국회세미나에서 물류산업 환경 변화와 기술 진화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동력으로 '피지컬AI를 통한 물류 AX(AI 기반 전환) 전략'을 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피지컬AI 시작은 물류 AI부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AI 육성정책에 발맞춰 물류 산업의 혁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성용 CJ대한통운 TES자동화개발담당은 '넥스트 레벨 물류, 피지컬AI로 가다'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피지컬 AI가 물류센터의 자율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물류혁신을 이끌 핵심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물리 환경을 인지하고 판단해 행동까지 수행하는 피지컬 AI는 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넘어 AX를 실현하는 동력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물류 산업은 매일 다양한 형태의 상품을 처리하며 AI 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방대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생성한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피지컬 AI 기술을 가장 빠르게 개발·적용할 수 있는 최적의 테스트베드 산업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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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기술인재 발탁' 161명 임원 승진…3040·女도 '성과'로
삼성전자가 부사장 51명 등 총 161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실적 호조세 속에 신상필벌 원칙에 따라 승진자가 지난해보다 24명 늘어났다. 특히 30대 상무, 40대 부사장들을 발탁하고 성별을 가리지 않는 등 실력에 기반한 미래 기술 인재 중용에 초점을 맞췄다. 삼성전자는 25일 부사장 51명, 상무 93명, 펠로우(Fellow) 1명, 마스터(Master) 16명 등 161명을 승진시키는 2026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지난해 137명(부사장 35명, 상무 92명, 마스터 10명) 규모의 임원인사에 비해 약 18%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수퍼사이클(초호황기)'과 기술력 회복 등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2조2000억원을 기록하면서 5분기 만에 10조원대에 복귀했다. 이번 임원 인사 역시 삼성의 오랜 전통이자 인사 기준인 신상필벌과 기술 인재 육성이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산업 패러다임의 급속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AI(인공지능), 로봇, 반도체 등의 분야에서 미래 기술을 이끌 리더들을 중용했다"며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주요 사업분야에서 경영성과를 창출한 인재들을 승진시키며 성과주의 인사 원칙을 견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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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구미에 신사업장 준공…차세대 방산 기술 도입
한화시스템이 경상북도 구미시에 약 2800억원을 투자해 차세대 방산·전자장비 기술을 도입한 생산시설을 준공했다. 한화시스템은 25일 구미시에서 손재일 대표이사 등 임직원, 경상북도와 구미시, 국회, 정부기관, 군 등 주요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신사업장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사업장은 기존 사업장(1만3630평) 대비 2배 이상 커진 2만7000평(8만9000㎡) 규모로 한화시스템의 주력 기술이 집약된 생산라인과 최신식 설비를 갖췄다. 약 1500평의 구미 신사업장 클린룸에서는 다양한 무기체계에 적용되는 전자광학 제품과 레이다 핵심부품이 생산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지능형 전투체계 고도화를 바탕으로 자동교전·자율항해 및 지능형 추진제어 등 함정 무인화, 무인체계 모함과 같은 미래 해상전력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술 허브 역할도 맡게 된다. 특히 구미 신사업장에서 생산될 다기능레이다(MFR)와 전투체계는 한화시스템의 대표 수출 품목이다. 2022년 아랍에미리트(UAE), 2024년 사우디아라비아, 올해는 이라크에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를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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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KCGS ESG 평가서 2년 연속 A등급 획득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최근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기업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KCGS는 매년 상장사를 대상으로 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분야의 성과를 분석하고 등급을 발표하며 올해는 1024개 사가 참여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해 대비 환경 부문에서 7. 8%포인트(p),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 6. 0%p, 지배구조 부문에서 2. 0%p 개선된 평가를 받았다. 환경 부문에서는 SBTi(과학 기반 온실가스 감축목표) 승인, 각종 환경목표 및 성과에 대한 투명한 정보공개 확대 등의 노력이 반영됐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해 1월 글로벌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인 SBTi로부터 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2050 넷제로(Net-zero) 목표에 대한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사회 부문에서는 안전보건 이행 강화, 산업재해 예방 및 인권보장 활동 심화, 지역사회 기여 확장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지배구조 개선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배당정책 공개, 의결권 행사 방법 다양화 등의 활동과 내부 통제 체계 개선 활동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