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계절적 비수기·일회성 비용 반영 등으로 2분기 기준 영업손실은 1077억원 LG디스플레이가 계절적 비수기와 희망퇴직에 따른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2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올해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5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26년 상반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 11조1461억원, 영업이익 390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업손실 826억원을 기록한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은 2021년 이후 5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중심의 사업 구조 고도화 성과가 가시화된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5조6121억원, 영업손실은 1077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는 완제품 제조사들이 하반기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부품 재고를 조정해 통상 디스플레이 수요가 둔화하는 시기다. 여기에 희망 퇴직 등 인력 운영 효율화로 일회성 비용도 반영됐다. LG디스플레이는 하반기에 일등 기술 확보와 기술 기반의 원가 혁신 고도화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단순 비용 절감을 넘어 AX(AI 전환) 중심의 기술 혁신으로 개발부터 제조
최신 기사
-
포스코그룹, 중소기업 혁신 성장 위해 112건 특허 무상 이전
포스코그룹이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12건의 특허를 무상 이전한다고 18일 밝혔다. 포스코그룹과 산업통상부는 이날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6 포스코그룹 기술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그룹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해 국가 산업 전반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기술나눔에는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RIST 등 포스코그룹 6개사가 참여해 총 293건의 특허를 공개했다. 이 중 산업통상부와 공동 선정한 75개 중소·중견기업에 112건의 특허를 양도할 예정이다. 양도하는 주요 기술에는 △포스코홀딩스의 이차전지 분리막 기술 △포스코의 제철소 현장 기술 △포스코이앤씨의 폐기물 처리 기술 △포스코퓨처엠의 내화물 관련 기술 △포스코DX의 배터리 전력 제어 기술 등 기계·설비, 소재·공정, 에너지 분야를 아우르는 우수 기술들이 다수 포함됐다. 포스코그룹은 2017년부터 기술나눔에 동참해 왔다.
-
삼성전자 이와중에 파업? 노조 쟁의권 확보에 우려…역대 2번째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공동투쟁본부)가 찬성률 93. 1%로 법적 쟁의권을 확보했다. 노조가 합법적인 파업에 나설 수 있게 되면서 삼성전자는 2년만에 두 번째 총파업 가능성에 직면했다.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삼성전자노조동행(동행노조) 등으로 구성된 공동투쟁본부는 지난 9일부터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률 93. 1%로 가결됐다고 18일 밝혔다. 재적 조합원 9만명 가운데 6만5019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이 중 6만1456명이 찬성했다. 공동투쟁본부 측은 "이번 찬반 투표의 압도적 결과를 조합원의 엄중한 명령으로 받아들인다"며 "노동자 절대 다수가 현 사측 제시안이 '인재제일' 경영원칙에 부합하지 않음을 분명히 선언한 것이며 요구 관철을 위해 행동에 나서라는 경영진을 향한 강력한 경고"라고 강조했다. 이어 "2026년 임금 교섭의 핵심 요구 사항은 성과급 산정 기준 투명화, 성과급 상한 폐지, 임금 인상률 7%"라며 "인재제일 경영 원칙 실현과 인재 경쟁력 강화를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
5만전자 "죄송"서 20만전자 "자신"으로…삼성전자 주총 '화기애애'
"지난해 이 자리에서 2026년에는 반드시 경쟁력을 회복하겠다고 했는데 그 약속을 지켰다. "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 겸 부회장) 삼성전자 주주총회 분위기가 1년 만에 크게 달라졌다.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며 주주들에게 고개를 숙였던 지난해와 달리 1년 사이 실적과 주가가 큰 폭으로 반등하면서다. 전영현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장 겸 대표이사 부회장은 "차별화된 기술로 경쟁 우위를 지켜나가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삼성전자는 18일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7회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주총일 당시 5만8600원 수준이던 주가가 이날 장중 20만원을 돌파하면서 주총장 분위기도 예년과는 사뭇 달라졌다. 올해 주총에는 약 1200명의 주주가 참석해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경쟁력 회복'에 주주들 박수로 화답…배당 확대, 인재 유출 등 질문 이어져━전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333조6000억원의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주가도 큰 폭으로 상승해 한국 기업 최초로 시가총액 1000조원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
삼성SDI 최주선 "올 하반기 흑자전환…내년 전고체 반드시 인도"
최주선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실적 반등을 약속했다. 전고체 기술 확보도 차질없이 준비해 내년 상업화에 성공한다는 계획이다. 최 사장은 18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제5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를 실적 턴어라운드 원년으로 삼겠다"며 "하반기 내 분기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조 7224억원 규모의 적자를 보였던 부진을 올해 털어내겠다는 것이다. 그는 올해를 기점으로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성장세가 가속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 사장은 "인공지능(AI) 분야 등 전방 산업의 확대에 따라 연평균 20%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전기차 시장은 외적인 요소가 많아 정확한 예측이 어렵지만, 앞으로 2~3년 내에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삼성SDI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시장을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최 사장은 그동안 밝혀온 전고체 배터리의 내년 양산 계획을 이날 재확인했다. 그는 "삼성SDI의 전고체 기술은 각형과 파우치형 폼팩터에 다 적용할 수 있다"며 "둘 다 반드시 개발해 고객한테 인도하겠다"고 밝혔다.
-
[단독]축구공도 발로 뻥?...북중미 월드컵에 현대차 '아틀라스' 뜬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북중미 월드컵에서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아틀라스'를 선보인다. 전 세계 이목이 쏠리는 초대형 행사에서 휴머노이드를 전시해 자동차 분야를 넘어선 '모빌리티(Mobility·이동성) 기업'으로 정체성이 부각될 전망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오는 6월 미국·캐나다·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는 '2026년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에 주요 차량과 함께 로봇 자회사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아틀라스, 4족 보행 로봇 스팟 등을 전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조만간 FIFA 측과 협의를 거쳐 전시 여부를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은 1999년부터 FIFA와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 파트너십을 연장하며 2030년까지 FIFA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에 모빌리티 부문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기로 했다. 당시 후원 범위를 자동차뿐 아니라 자율주행·로보틱스·UAM(도심항공교통) 등 모빌리티 영역 전반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기아와 함께 보스턴다이나믹스, UAM 독립법인 슈퍼널도 FIFA 파트너십에 참여했다.
-
삼성전자 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93.1% 찬성'
삼성전자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는 지난 9일부터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률 93. 1%로 가결됐다고 18일 밝혔다. 공동투쟁본부 소속 3개 노조 재적 조합원 약 9만명 중 6만6019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이 중 6만1456명이 찬성했다.
-
롯데에너지머티, 정기주총 개최…"AI·ESS 수요 선제 대응할 것"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전북 익산1공장에서 제3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제39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6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신규 사내이사로 김훈 기획부문장을 선임했고 사외이사로는 이필재 현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산업 환경 변화 추세에 기민하게 대응해 급성장하는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산업과 북미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에서 고객사 수요에 맞는 프리미엄 제품을 통해 선제적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미래 성장 기회를 선점할 것"이라고 했다.
-
"고유가·고환율 직격탄" LCC의 눈물…티웨이, 비상경영체제 선언
티웨이항공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미국·이란 전쟁으로 정세가 불안정한 가운데 유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의 여파로 수익성이 악화할 것이라는 위기감에서다. LCC(저비용항공사) 업계에서 티웨이항공 외에 추가로 비상경영을 선언한 기업은 없지만 업황이 어려워지고 있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서동빈 티웨이항공 경영지원 총괄은 지난 16일 사내 게시판에 '비상경영 체제 시행 안내'라는 글을 통해 "전사적인 비상 경영 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 총괄은 "비상 경영 체제는 리스크에 대비해 회사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유지하기 위한 선제적 관리 조치"라며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티웨이항공은 우선 투자 계획과 비용 구조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불필요한 지출과 투자에 대해서는 일정 조정 또는 집행 보류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또 임직원들에게는 업무 수행에 필수적인 사항을 제외한 비용 집행을 재점검하고 지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도레이그룹 신입사원, 가구 직접 만들어 아동센터에 기증
한국도레이그룹은 자사 신입사원들이 입문교육 과정에서 직접 만든 가구를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레이첨단소재, 티에이케이텍스타일, 스템코 등 한국도레이그룹 신입사원 31명은 수납장, 책상 등 아이들의 일상에 필요한 가구를 제작했다. 만들어진 가구는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풀씨배움터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 봉사활동은 '우리의 손으로 누군가의 일상을 짓는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신입사원은 "가구를 함께 만들며 협업과 소통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레이그룹 신입사원들은 오는 19일에는 김장 봉사활동을 실시해 한국도레이R&D(연구개발)센터가 위치한 서울 강서구의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
포르쉐코리아, 제주 첫 공식 전시장 '포르쉐 센터 제주' 오픈
포르쉐코리아가 지난 17일 제주 지역 최초의 공식 전시장 '포르쉐 센터 제주'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운영은 포르쉐코리아 공식 딜러사 도이치 아우토가 맡는다. '포르쉐 센터 제주'는 2021년 운영된 '포르쉐 나우 제주' 팝업 스토어 이후 제주 지역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식 전시장이다. 연면적 3944. 54㎡(약 1193평) 규모의 포르쉐 센터 제주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으로 구성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현무암 인테리어 콘셉트와 제주 고유의 감성을 담은 공간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포르쉐 센터 제주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전시장내에서 상담, 시승, 계약, 출고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총 15대 차량 정비가 가능한 워크베이와 충전 설비를 갖춰 일반 정비부터 사고 수리, 판금·도장까지 이뤄지는 통합 서비스 전시장으로 운영된다. 각 층별 공간을 보면 지하 1층은 일반 차량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1층은 고전압 배터리 차량 수리를 위한 HV(고전압) 리페어 전용 공간과 서비스 고객을 위한 리셉션·상담 공간으로 구성된다.
-
삼성SDI 최주선 사장 "하반기 내 분기 흑자 전환, '특허 경영' 강화"
"하반기 내 분기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술 특허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강화해 업계 최고 수준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 " 최주선 삼성SDI 사장(대표이사)이 18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린 '제56회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큰 적자를 기록했으나, 올해를 실적 턴어라운드 원년으로 삼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삼성SDI는 약 1조7000억원 규모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최 사장은 "글로벌 친환경 정책 약화에 따른 전기차 수요 둔화와 주요 고객사들의 판매 부진 등으로 가동률이 급격히 하락했다"면서도 "이런 어려움 속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은 연간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고 다수의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AI) 분야 등 전방 산업의 확대에 따라 글로벌 배터리 시장은 올해를 기점으로 성장이 가속화할 것"이라며 연평균 20%의 성장세를 예상했다. 특히 기술 경쟁력 확보를 통한 시장 선도를 약속했다. 이날 최 사장은 리튬인산철(LFP) 및 미드니켈 제품 준비, 초고출력·초경량 소형배터리 개발, 반도체 패키징 소재 및 올레드 소재 개발 집중 등 사업별 주요 추진 전략을 소개하며 "고객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동시에 전기차 및 ESS뿐만 아니라 로봇용 등 수주 다양화를 통해 중장기 성장의 모멘텀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AI 서버용 MLCC로 사업구조 전환"
삼성전기가 18일 오전 9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5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번 주주총회는 현장 방문이 어려운 주주의 편의를 위해 전자 투표제를 실시하고 온라인 중계도 병행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보고 사항과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의 승인 등 부의 사항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사 선임의 경우 최종구 사외이사를 재선임하고 김미영(서울대 교수)·이종훈(명지대 명예교수)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 했다. 배당액은 보통주 2350원, 우선주 24OO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면서 주주들에게 회사의 경영 상황과 중점 추진 방향 등을 설명했다. 장 사장은 "2025년 삼성전기는 고부가 제품 라인업 강화와 AI(인공지능)·서버 및 전장 등 성장 시장 중심의 매출 확대, 거래선 다변화를 통한 사업 구조 강건화에 주력했다"며 "그 결과 창사 이래 최대 매출 달성과 함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4%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