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선언 아닌 시스템…도봉구가 만든 탄소감축 작동 방식 조례 명문화, 주기적 점검·평가로 지속가능한 정책 체계 구축 청사 벽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설치 '탄소감축 행동→지역화폐 보상' 앱으로 주민 참여도↑ 역내 태양광 발전소 수익으로 정책 재원 마련 녹색전환·탄소배출 저감은 거대한 과제이지만 동시에 할 수 있는 데에서부터 구체적으로 풀어가야 할 숙제이기도 합니다. 머니투데이가 탄소배출 저감과 에너지전환을 향해 가는 '현재 진행형' 사례들을 매주 소개합니다. 서울 도봉구 청사 남측면 외벽은 햇빛의 각도에 따라 은은하게 색이 변한다. 단순한 디자인이 아니다. 외벽을 덮고 있는 특별한 '자재' 덕분이다. 이 자재는 지난 2022년 기존 석재 외장을 걷어내고 부착한 891장의 태양광 모듈이다. 설치 면적은 751㎡로 국내 최대 규모의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사례다. 이 '벽'은 100.3kW(킬로와트)의 발전용량을 갖춘 발전소이기도 하다.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지을 부지가 부족한 도시에서 건물 자체를 발전소로 바꾼 상징적 실험은 도봉구가 지난 6년 여간 추진해 온 탄소중립 정책의 결실을 압축적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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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조 '큰손' CIP, 기관투자자 설명회…"한국, 亞 재생에너지 거점"
'그린' 에너지 투자개발사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CIP)가 28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CIP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한국 주요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재생에너지 투자 현황과 향후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CIP 공동창립자이자 시니어 파트너인 톨슨 스메드 수석부회장, CIP의 토마스 위베 폴센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올레 쇠렌센 성장시장 펀드 공동대표, 라이너 뵈닝 그린 크레딧 펀드(Green Credit Funds) 미국 대표 등 핵심 파트너진이 방한해 발표했으며, 금융투자협회를 포함한 약 100명의 국내·외 기관투자자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CIP의 국내 인베스터 데이 개최는 3년 만이다. CIP는 이번 행사에서 CIP의 플래그십 펀드(Flagship Funds), 성장시장 펀드(Growth Market Funds), 그린 크레딧 펀드, 선진 바이오에너지 펀드(Advanced Bioenergy Funds) 등 주요 펀드 성과와 아태 및 신흥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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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APEC CEO 라운드테이블서 "한미 전략광물 협력 모델 구축"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지난 29일 오후 경주 예술의 전당 화랑홀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고려아연은 전략광물 문제를 해결할 대안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APEC CEO 라운드테이블은 지난 8월 말 이재명 대통령의 방미를 계기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다룬 논의를 심도 있게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주제는 △인공지능(AI) △항공우주·방위산업 △전략광물 △조선 △에너지 등이었다. 전략광물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이날 자리에서 최 회장은 한미 주요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들을 상대로 고려아연의 역할과 의미 등을 설명했다. 최 회장은 "중국이 전략광물을 무기화하는 현실을 마주하며 자유 시장에 대한 신뢰와 자유 무역의 황금기가 쉽게 돌아오지 않을 것임을 깨닫는다"며 "아쉬운 일이지만 미국과 동맹국이 협력을 강화하고 더욱 견고한 공급망을 구축해 나갈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50년 넘게 중국에 의존하지 않는 공급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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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장용호-추형욱 각자대표…SK온도 '이석희-이용욱' 투톱
SK이노베이션은 장용호 총괄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추형욱 대표이사와 각자 대표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본원적 경쟁력 강화 및 재무구조 개선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가기 위한 취지다.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 자회사 SK온은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어 이용욱 SK실트론 대표이사를 SK온 사장으로 선임한다. 이석희 SK온 사장과 이용욱 사장이 함께 각자 대표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용욱 사장은 SK머티리얼즈와 SK실트론 사장을 역임하며 쌓아온 제조업 및 소재산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배터리 사업 제조 및 운영 전반을 맡는다. 이석희 사장은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고객관리 강화 및 연구개발(R&D) 기술 혁신을 담당한다. 이종수 SK이노베이션 E&S LNG사업본부장을 SK이노베이션 E&S CIC(사내독립기업) 사장으로 신규 선임했다. 이 사장은 기존 SK이노베이션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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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APEC서 신규 투자 계획 정부에 전달
르노코리아는 니콜라 파리 사장이 지난 29일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2025'의 '글로벌 기업 투자 파트너십' 행사에 참석해 신규 투자 계획 발표와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7개의 글로벌 기업 대표들과 함께 행사에 참석한 파리 사장은 르노코리아가 르노그룹의 전략적 5대 글로벌 허브 중 하나이며 미래차 전략에 매우 중요한 위치를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파리 사장은 부산공장의 전기차 생산 관련 추가 설비 투자를 비롯한 한국에 대한 신규 투자를 약속하고, 신규 투자 중 단기간 내 투입 예정 금액에 대한 투자신고서도 제출했다. 비공개로 전달된 전체 신규 투자 규모 등 상세 내용에 대해서는 향후 적절한 시점에 공개 예정이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지난 1월 한 달 동안 미래차 생산 기지로의 전환을 위해 총 68개의 설비에 대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부산공장은 하나의 혼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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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협상 타결 정부 노고 감사…韓美 양국 관계 더 공고히하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무역 협상이 타결된 것에 대해 경영계가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30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관세 협상과 대미 투자에 대한 최종 합의를 한 데 대해 경총은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경총은 "이번 합의가 양국 간 교역과 투자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첨단분야에서 상호 국익을 증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하며 정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양국이 경제, 통상, 외교 등 여러 분야에서 더욱 긴밀하게 소통해 양국의 동맹관계를 더욱 공고히 이뤄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과 미국 정부는 총 3500억달러(약 500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관련 최종 합의를 이뤄냈다. 조선업협력펀드를 제외한 반도체·원자력발전·이차전지·바이오 등 분야에 2000억달러(약 280조원)를 장기적·단계적 투자하되 연간 최대 투자 한도는 200억달러(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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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김정규 SK스퀘어 사장
김정규 SK스퀘어 사장 - 1976년생 - 펜실베니아대 MBA / 고려대 경영학 - 주요경력 '24년 : SK㈜ 비서실장 '23년 : SK넥실리스 마케팅본부장 '20년 : Malaysia Off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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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용욱 SK온 사장
이용욱 SK온 사장 - 1967년생 - 서울대 법학 - 주요경력 '24년 : SK실트론 대표이사 사장 '20년 : SK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사장 '19년 : SK주식회사 투자2센터장 '18년 : SK주식회사 PM2부문장 '15년 : SK주식회사 Portfolio3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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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APEC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비즈니스 협력기회 모색
코오롱그룹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규호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현장을 찾아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허성 대표이사는 우선 'APEC CEO 서밋 2025'의 수소 관련 세션에 참여했다. 허 대표는 현대차 등 글로벌 수소 경제 선도기업 대표들과 네트워킹을 통해 사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30여년 간 멤브레인 및 수소연료전지용 분리막 기술 등 수소연료전지 관련 기술을 축적해왔다. 2013년부터는 국내 최초로 수분제어장치 양산 체제를 갖추며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를 지켜오고 있다. 패션 전문 기업인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의 유석진 대표이사도 경주에서 국내외 주요 패션 및 유통 기업 관계자들과 교류를 통해 글로벌 사업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유 대표는 중국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징둥그룹(JD.com)과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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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김종우 SKC 사장
김종우 SKC 사장 - 1969년생 - 고려대 MBA / 고려대 불어불문학 - 주요경력 '25년 : SK시그넷 대표이사, SK엔펄스 대표이사 '23년 : (주)아이에스시 대표이사 '22년 : SK엔펄스 대표이사 '21년 : SK엔펄스 사업개발본부장 '20년 : SKC BM혁신추진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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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삼성 "파운리드, 가동률 개선·원가절감으로 적자 대폭 축소"
강석제 삼성전자 파운드리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30일 열린 삼성전자 3분기 실적발표에서 "올해 3분기에는 지난 분기 발생한 일회성 비용이 감소했고, 선단공정 중심으로 가동률이 개선된 가운데 원가절감 효과가 더해져 적자 폭이 대폭 축소됐다"며 "4분기에는 2나노 1세대 본격 양산과 함께 미중 주요 거래선의 HPC, 오토(auto) 제품 확대로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가동률 개선과 원과 효율화 활동으로 실적이 추가 개선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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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김영식 SK에코플랜트 사장
김영식 SK에코플랜트 사장 - 1967년생 - 연세대학교 물리학 - 주요경력 '24년 : SK하이닉스 양산총괄 '23년 : SK하이닉스 겸) 용인Cluster TF장 '22년 : SK하이닉스 제조/기술담당 '20년 : SK하이닉스 이천FAB담당 '17년 : SK하이닉스 Photo기술그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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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종수 SK이노베이션 E&S 사장
이종수 SK이노베이션 E&S 사장 - 1971년생 - University of Washington MBA / 중앙대 무역학 - 주요경력 '24년 : SK E&S LNG사업본부장 겸 PRISM Int'l 법인장 '22년 : SK E&S LNG Americas법인장 '20년 : SK E&S 기획본부장 '17년 : SK E&S LNG기획팀장 '14년 : SK E&S Americas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