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①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 기업의 브랜드 철학은 종종 제품·서비스가 아닌 '특별한 공간'에 더 진하게 스며들곤 한다. 머니투데이 산업부 기자들이 기업의 3S(Signature·Special·Secret) 현장을 찾아 그곳에 담긴 이야기(Story)를 들여다봤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브랜드 마이바흐는 0.1% 최상위층을 위한 고급 차량의 대명사다. 한국에서 마이바흐의 위상은 더 특별하다. 중국·미국과 함께 마이바흐가 많이 팔리는 3대 시장이어서다. 그런데도 마이바흐를 위한 전시장이 그동안 한국에 없었다. 전국에 60여개가 넘는 벤츠 전시장에서 마이바흐를 같이 책임져왔다. 이같은 아쉬움은 지난해 7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도심 한복판에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이 문을 열면서 해소됐다. 마이바흐 전용 전시장은 이곳이 세계 최초이자 유일하다. 벤츠 공식 딜러 HS효성더클래스가 운영을 맡고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가 즐비한 강남 한복판에 터를 잡았다. 걸어서 10분만 가면 벤틀리와 롤스로이스의 전시장이 있을 정도다. 묵직한 전시장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공기의 흐름이 달라졌다. 코끝을 스치는 은은한 시트러스와 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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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iF 디자인 어워드'서 26개 본상 수상
LG전자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6(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6)'에서 총 26개 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커뮤니케이션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패키지 △인테리어 △프로페셔널 컨셉 △건축 △서비스 등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우수성을 평가해 상을 수여한다. LG전자는 사람의 표정, 음성, 몸짓에 반응해 상호작용하는 홈로봇 'LG 클로이드', 9밀리미터(㎜)대 두께 무선 월페이퍼 TV 'LG 올레드 에보(evo) W6' 등이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LG 그램 프로 노트북 △LG 울트라기어 올레드 에보 모니터 △LG 엑스붐 제품 3종 △휘센 오브제 컬렉션 쿨 △LG 퓨리케어 바스에어시스템 △임직원을 위한 AI 에이전트 UX 등도 본상을 수상했다. LG전자 혁신 기술과 브랜드 비전을 집약해 서울 강남구에 조성된 가전매장 '플래그십 D5'도 건축부문 상을 받았다. 느린 학습자나 발달장애 아동이 가전 사용법과 작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제작한 '쉬운 글 도서'도 사회적 포용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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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TCU 하나로…LG전자, 차세대 스마트 텔레매틱스 공개
LG전자가 안테나와 TCU(텔레매틱스 컨트롤 유닛, Telematics Control Unit)를 결합한 차세대 스마트 텔레매틱스 솔루션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전자 전장(차량용 전자·전기 장비) 사업을 담당하는 VS(Vehicle Solution)사업본부는 다음달 2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6'에서 차세대 스마트 텔레매틱스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 VS사업본부가 MWC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의 차세대 스마트 텔레매틱스 솔루션은 5G(5세대 이동통신), GPS(위성항법시스템), V2X(차량 간 통신) 등 다양한 외부 신호를 수집하는 안테나와 수집된 신호를 데이터로 변환해 내부 소프트웨어에 전달하는 TCU를 단일 모델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핵심 부품을 직접 설계·최적화해 시스템 효율을 극대화했다. LG전자는 서로 다른 공간에 설치했던 부품을 통합해 부품 간 연결 구간에서 발생하는 신호 손실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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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SK온, 리튬 장기공급 계약…전기차 약 40만대 물량
포스코그룹과 SK온이 리튬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탈중국 밸류체인을 바탕으로 북미·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포스코그룹과 SK온은 양사가 최대 2만5000톤 규모의 리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공급기간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다. 리튬은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를 만들기 위한 필수 원료다. 계약 물량으로는 전기차 약 40만대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SK온의 유럽·북미 전기차 배터리 프로젝트 혹은 ESS(에너지저장장치)에 활용될 예정이다. 리튬은 아르헨티나 살타주 옴브레 무에르토(Hombre Muerto) 염호에서 생산된다. 포스코그룹은 이곳에서 생산한 리튬에 대한 배터리 소재 품질인증인 '4M 인증' 절차를 완료한 뒤 올해 하반기부터 공급에 나선다. 포스코그룹이 지난 2024년 아르헨티나 리튬 상업 생산 체제를 구축한 이후 최대 공급 계약 규모다. 포스코그룹 입장에서는 장기 수요처를 확보하는 동시에 고품위 리튬 생산 기술력을 입증하게 됐다. SK온은 계약을 통해 글로벌 원소재 시장의 수급 변동성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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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신임 회장에 정대진 전 통상차관보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25일 정기총회를 열고 정대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를 제19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 신임 회장은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자원부·지식경제부·산업통상자원부에서 산업정책, 투자유치, 창의산업 분야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통상정책국장과 통상차관보를 지내며 우리 산업 대외 통상 현안을 총괄했다. 협회는 "정 회장은 자동차 산업, 통상정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식견을 바탕으로 미국·EU(유럽연합) 등 주요국 보호무역 기조와 통상 규제 변화 속에서 협회를 이끌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어 "협회 운영 연속성과 혁신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리더십을 바탕으로 우리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모빌리티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정 회장은 3월 3일 취임식을 갖고 회장으로서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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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세미텍, 2세대 하이브리드본더 개발…상반기 고객사 인도
한화세미텍이 2세대 하이브리드본더(Hybrid Bonder)인 'SHB2 나노(Nano)' 개발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중 고객사에 인도해 성능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이브리드본더는 HBM(고대역폭메모리)의 성능과 생산 효율을 끌어올릴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칩과 칩을 구리(Cu) 표면에 직접 접합하는 기술로 16~20단의 고적층 HBM도 얇은 두께로 제조가 가능하다. 칩과 칩 사이 범프(Bump·납과 같은 전도성 돌기)가 없어 기존 제품 대비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빠르고 전력 소모도 적다. 한화세미텍의 'SHB2 Nano'에는 위치 오차범위 0. 1μm(마이크로미터) 단위의 초정밀 정렬 기술이 적용됐다. 0. 1 μm는 머리카락 굵기의 약 1000분의 1 수준이다. 2022년 1세대 하이브리드본더를 고객사에 공급한 데 이어 2세대 개발까지 성공한 만큼 이른 시일 내에 양산용 장비를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하이브리드본더 개발과 함께 TC(열압착)본더 시장에서의 입지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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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산업협회 "석화 사업재편 1호 승인 환영…실효성 있는 지원을"
한국화학산업협회는 25일 정부가 발표한 석유화학산업 사업재편 1호 프로젝트인 대산 산단의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 사업재편 승인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사업재편 승인 과정에서 산업통상부를 비롯해 재정경제부, 기획예산처,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산업은행 등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신속한 사업재편 승인과 더불어 대규모 정부지원 패키지를 이끌어 낸 점을 뜻깊게 평가했다. 협회는 이번 사업재편 1호 승인과 함께 발표된 금융·세제·연구개발(R&D)·규제 합리화 등 정부지원 패키지를 계기로 향후 여수·울산 산단 등 기타 사업재편 프로젝트의 신속한 논의를 위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 간 정유-석화 설비를 수직 계열화하고 NCC(납사분해시설) 설비를 합리적으로 조정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엄찬왕 한국화학산업협회 부회장은 "정부부처 및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석유화학 사업재편 1호 프로젝트가 신속히 승인된 것을 업계를 대표해 진심으로 환영하고 감사드린다"며 "협회 역시 대산 1호 사업재편이 성공적으로 안착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설비 합리화, 고부가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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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獨 'iF 디자인 어워드 2026'서 금상 2개 등 77개 수상
삼성전자가 24일(현지시간)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금상 2개를 포함한 총 77개의 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서비스 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삼성전자는 '뮤직 스튜디오 5'와 '지속가능한 가전 소모품 선행 콘셉트'로 금상 2개를 수상했다. 이를 포함해 제품 39개, UX 14개, 커뮤니케이션 5개, 콘셉트 16개, 서비스디자인 3개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총 77 개의 상을 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뮤직 스튜디오 5'는 구(Orb)와 점(Dot)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오브제형 와이파이 스피커다. 이 스피커는 평소에는 오브제처럼 보이지만 전면에 미세타공 공법을 적용해 힘있는 사운드를 전달한다. 또 다른 금상 수상작인 '지속가능한 가전 소모품 선행 콘셉트'는 가전제품을 만들고 남은 폐기물을 정교하게 재가공해 가전 소모품 소재로 사용하고 소모품 후처리 방식별로 다른 색상을 적용해 인지하기 쉽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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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220억 럭셔리 주택' 억만장자의 가전 픽…"80개 제품, 4억어치 꽉꽉"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인근 원터파크 고급 주택가. 미국 럭셔리 주택의 최근 트렌드를 보여주는 '더 뉴 아메리칸 홈(TNAH)' 앞에 이른 아침부터 긴 줄이 늘어섰다. 국제건축전시회(IBS)가 전미주택건설협회(NAHB)와 협업해 매년 선보이는 공식 '쇼홈'(견본주택)을 견학하려는 관련업계 인사들이다. 평가가치가 1500만달러(약 220억원)에 달하는 올해 쇼홈에는 한국기업 중에서 LG전자가 참여해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브랜드 'SKS'를 포함해 TV, 냉난방 공조시스템 등을 설치했다. 그동안 쇼홈이 사전 건축돼 IBS 기간 동안 공개된 뒤 집주인을 찾아 매각됐던 것과 달리 43번째로 건축된 올해 쇼홈은 처음으로 설계 시점부터 집 주인의 의뢰에 따라 지어졌다. LG전자를 비롯해 미국 주방·욕실제품 전문업체 콜러, 최고급 오디오 시스템업체 뱅앤올룹슨(B&O) 등을 모두 집 주인인 스타트업 루미나 테크놀로지스의 창업자 제이슨 아이켄홀츠가 직접 선택했다. 미국 고급주택 시장에서 LG전자의 입지 확대를 가늠할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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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방전' K배터리, IAA 업고 반전할까
국내 주요 배터리사들이 유럽시장에서 부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반등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저가 수입품을 겨냥한 산업가속화법(IAA) 발표를 앞두면서 업계 안팎에선 기대 섞인 관측이 나온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의 지난해 유럽 현지 생산설비 가동률은 평균 50~60% 수준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유럽 내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가동률이 일부 개선되는 흐름이긴 하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는 평가다. 그간 국내 배터리 3사는 북미와 함께 유럽을 핵심시장으로 삼고 대규모 설비투자를 진행해왔다. LG에너지솔루션은 폴란드 브로츠와프(연간 생산능력 90~100GWh), SK온은 헝가리 코마롬·이반차(47. 5GWh)에서 공장을 운영한다. 삼성SDI의 헝가리 괴드 공장 생산능력은 약 40GWh(기가와트시) 안팎으로 추정된다. 3사를 합치면 200GWh에 육박하는 규모로 상당한 자금이 투입됐다. 하지만 중국 배터리사들이 LFP(리튬·인산·철) 등 중저가 제품을 앞세워 유럽시장을 빠르게 잠식하며 국내 기업들은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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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액의 17배"…HL홀딩스, 회사채 수요예측 1조원 넘게 몰려
HL그룹 지주사 HL홀딩스가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17배가 넘는 자금을 끌어모았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HL홀딩스는 이날 총 600억원(2년물 300억원, 3년물 300억원)을 목표로 진행한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1조36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세부적으로 2년물과 3년물 각각 518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이번 회사채는 만기 도래 회사채 상환 목적으로 발행한다. 이번 회사채 발행 대표주관사는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신한투자증권이 맡았다. 발행 예정일은 다음 달 4일이다. HL홀딩스는 최대 1200억원까지 증액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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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다음달 26일 주주총회…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사외이사 선임
6년간 한진칼 이사회 의장을 맡았던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이 대한항공 이사회로 자리를 옮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 과정에서 한진칼 이사회 의장으로 활동한 만큼 대한항공 이사회에서도 역할을 이어갈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다음달 26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제6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 전 위원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24일 공시했다. 김 전 위원장은 재정경제부 차관보,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 재정경제부 제1차관, 금융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낸 금융 분야 전문가다. 김 전 위원장은 공직 퇴직 이후 미래에셋자산운용 이사회 의장, 현대캐피탈과 SK텔레콤 사외이사 등을 거쳤다. 2020년부터는 한진칼 이사회 의장으로 6년간 활동했다. 재임 기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을 물밑에서 지원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항공 사외이사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풀이된다. 조현욱 The조은합동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선임될 예정이다. 조 변호사는 부장판사 출신으로 법무법인 도움 대표변호사,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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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이사회 의장에 조화순 사외이사 선임…대표이사와 분리
LG화학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조화순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LG화학은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하게 됐다. LG화학 관계자는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에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책임있는 의사결정을 위한 지배구조 개선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사회의 독립성과 경영 투명성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조 의장은 LG화학의 첫 여성·사외이사 의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2022년 3월부터 사외이사로 활동해 온 조 의장은 연세대 정치외교학 교수이자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책학부 정회원이다. 과학기술 정책과 미래 거버넌스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기업 경영 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LG화학 이사회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소통 방안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조 의장은 "투명한 지배구조에 기반한 책임 있는 의사결정과 건설적인 소통을 통한 이사회 운영으로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