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용인 건설 일정 12년 단축에도 부족…AI 수요 급증에 병행 건설 검토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예상보다 가파른 AI(인공지능) 메모리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남광주 반도체 특화단지 구축 속도를 대폭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용인 클러스터와 전남광주 공장을 병행 건설하고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이 완비되기 전이라도 공사에 착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계획이다. 최 회장은 9일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등 주요 경영진과 함께 광주 군공항 부지와 탄약고 일대를 방문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등 관계자로부터 기반시설 준비상황을 들은 최 회장은 경영진에게 "정부·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업해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을 최대한 속도감 있게 진행하라"고 주문했다. 현장에서 최 회장은 "반도체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생산시설 확충을 서둘러야 하는 상황으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체 건설 일정을 12년 앞당겼지만 이마저도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는 용인과 전남광주에서 공장을 병행 건설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문은 전남광주에서 얼마나 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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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인터, 1분기 영업이익 1089억원…"신성장 분야 전환 가속화"
LX인터내셔널은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 4조2113억원, 영업이익 1089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 늘었고, 영업이익은 6.8% 줄었다. 회사 측은 "인도네시아 AKP 니켈 광산, 팜(Palm) 농장 등 주요 자산의 생산량 증가 및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매출은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은 해상 운임(SCFI) 하락 등의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고 말했다.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96.2%로 약 2배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인도네시아 등 주요 자원 부존국의 공급 조절 정책 및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자원 시황 강세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특히 자원 부문과 트레이딩(Trading) 부문의 실적 회복이 전사 수익성 개선을 이끈 것으로 파악된다. 물류 부문은 기업 고객의 물류 운영 전반을 대행하는 계약물류(CL) 사업을 중심으로 견조한 이익 창출을 이어 나갔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글로벌 자원 시황 회복과 트레이딩 부문의 수익성 개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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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LG전자, 1분기 영업이익 1조6737억…전년 대비 32.9%↑
LG전자가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3조7272억원, 1조673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4.3%, 영업이익은 32.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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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 다우존스 최상위 기업지수 17년 연속 편입
OCI홀딩스가 27일 2025 다우존스 최상위 기업 지수(DJ BIC)에 17년 연속 편입됐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화학기업 카테고리에서는 16개 기업 중 7개만 최종 편입됐다. DJ BIC는 기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를 개편해 도입한 지수다. 미국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글로벌(S&P Global)이 실시하는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SA) 결과를 바탕으로 매년 발표된다. 이 정보는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제공되며 JP모건, UBS, 도이치뱅크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를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책임투자 기준으로 폭넓게 활용된다. 이번 평가에서 OCI홀딩스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전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공급망 관리 △기후변화 대응 전략 △인권과 노동 △환경 경영 등의 항목에서 전년 대비 개선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수미 OCI홀딩스 사장은 "이번 성과는 OCI그룹이 전사 차원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울여 온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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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테네시주 "고려아연 제련소, 경제안보·핵심광물 공급망 강화 계기"
"핵심광물에 대한 공급망을 강화하고, 경제 안보를 끌어올릴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지난 28일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서 만난 스튜어트 맥워터 미국 테네시주 부지사는 합작으로 추진 중인 '프로젝트 크루서블'의 의미를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프로젝트 크루서블은 우리 주에서 발표한 최대 규모(약 60억달러)의 자본 투자"라며 "일자리 창출만해도 지역경제에 아주 우호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들어설 프로젝트 크루서블은 아연과 금, 안티모니, 인듐, 비스무트 등 총 13종의 산업용 기초금속과 핵심광물 등을 생산할 통합제련소다. 총 면적은 약 20만평에 달하며 올해 부지 조성과 기반 공사에 착수해 2029년부터 단계적 가동에 들어간다. 연간 약 110만톤의 원료를 처리해 54만톤 규모의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트럼프 정부가 핵심광물 공급망 탈중국 파트너로 고려아연을 낙점하는 등 제련소에 대한 미국의 관심이 큰 상황이다. 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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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서→자격증 16개, '클라우드 전문가'로…어떻게?
"SSAFY(삼성청년SW·AI아카데미)가 기술과 교육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모습을 직접 보았다" SSAFY 8기 김범석씨는 어려운 가정 형편을 딛고 사회적 기업에서 일하던 중 우연히 프로그래밍을 접하고 SSAFY의 문을 두드렸다. 기술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소망으로 김씨는 김포에서 서울까지 왕복 2시간의 통학 시간과 자정을 넘기는 고된 일정 속에서도 코딩에 매진해 SSAFY를 수료했다. 이후 삼성SDS에 입사했으며 지속적으로 노력해 모두 16개의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클라우드 전문가로 성장했다. 삼성이 SSAFY 수료생들의 도전과 성장 과정을 담은 첫 번째 수기 공모집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SSAFY는 지난해 8~9월, 1~8기 수료생과 가족 등 약 6000명을 대상으로 수기 공모를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우수작들을 선정해 'AI(인공지능) 대전환 시대, 주니어 인재의 시작: SSAFY'를 펴냈다. 수기 공모집에는 2018년 SSAFY 출범 이후 SSAFY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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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10배 뛴 에코프로비엠, 헝가리 거점으로 유럽 전기차 공략
에코프로비엠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ESS(에너지저장장치) 수요 확대로 10배 가까이 급증했다. 다만 전기차용 배터리 양극재 사업은 미국 정책 변화 영향으로 둔화된 실적을 보였다. 이에 에코프로비엠은 미국 시장을 겨냥한 LFP(리튬인산철) 투자 계획을 재검토하면서 유럽 시장 공략에 집중할 계획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20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23억원) 대비 822.6%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298억원에서 6054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전 세계적인 AI(인공지능) 인프라 확산에 따른 ESS 수요 확대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에코프로비엠의 ESS용 양극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했다. 또 AI 관련 반도체 생산시설 확장과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설 증가 영향으로 전동공구, 전기자전거 등 파워 애플리케이션향 물량 역시 전년 동기 대비 44% 늘었다. 반면 전기차용 배터리 양극재 사업은 3815억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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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美 벨 텍스트론과 차세대 고속 중형기동헬기 공동 협력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지난 27일(현지시간) 한국군 차세대 고속 중형기동헬기(HSMUH) 솔루션 도출을 위해 미국 벨 텍스트론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재 벨 텍스트론사가 미국 육군과 협조해 개발 중인 미국의 차세대 수직 이착륙기 MV-75를 기반으로 미국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한국의 차세대 고속 중형기동헬기 사업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KAI와 벨 텍스트론은 MV-75를 기반으로 속도와 항속거리, 기동성을 대폭 높여 틸트로터 항공기가 구현할 수 있는 최상의 차세대 수직 이착륙기에 대한 양사 공동 비전을 구현할 계획이다. MV-75는 미국 육군의 차세대 장거리 공중 강습 항공기(FLRAA) 프로그램에 공식 선정돼 현재 벨 텍스트론사에서 체계개발 중인 기종이다. 지난 15일 공식 명칭을'샤이엔 II'로 확정 발표하며 전 세계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양사는 무기체계를 신속하고 경제적으로 개량할 수 있는 모듈식 개방형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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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A 블랙' 타며 특별한 주말…'데스티네이션 디펜더' 성료
JLR코리아는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충북 진천에서 개최한 디펜더 고객 이벤트 '2026 데스티네이션 디펜더'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디펜더 플래그십 모델을 올블랙으로 재해석한 '디펜더 OCTA 블랙'을 국내 고객이 처음으로 직접 경험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올해로 4회를 맞은 데스티네이션 디펜더는 '불가능을 넘어선다'는 철학 아래 디펜더가 추구하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모험 정신을 공유하는 브랜드 대표 이벤트다. JLR코리아는 디펜더 OCTA 블랙을 현장에서 처음 공개하며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행사 참가자들은 모터스포츠 경기장 '벨포레 모토아레나'에 마련된 오프로드 코스와 서킷에서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디펜더의 퍼포먼스를 즐겼다. 이번 오프로드 코스는 작년(9개)보다 많은 15개로 확대했다. 언덕, 물길, 진흙 등에 더해 모래, 모굴 지형과 같은 혹독한 오프로드 코스 속에서 디펜더 라인업의 주행 성능을 입증했다. 고객들은 고난도 오프로드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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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유럽 이어 국내 히트펌프 시장 정조준…"기술력 우위" 자신
"삼성전자의 히트펌프 기술력은 어떤 경쟁사보다 우위에 있다고 봅니다." 송병하 삼성전자 DA사업부 에어솔루션팀 그룹장은 29일 서울 중구 태평로 삼성전자 브리핑룸에서 열린 '히트펌프 기술 브리핑'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핵심 시장인 유럽에 이어 국내에서도 고효율·고성능 히트펌프 솔루션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히트펌프 솔루션은 외부의 열에너지를 흡수해 내부 열원으로 활용하는 에너지 전환 기술이다. 냉매가 액체와 기체 상태를 오가며 열을 흡수·방출하는 '증기 압축 사이클'을 기반으로 한다. 외부에서 열을 흡수한 냉매는 압축기를 거쳐 고온·고압의 기체 상태가 되고 이후 열교환기를 통해 실내 공기나 물로 열을 전달한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기존 가스보일러 대비 적은 에너지 투입으로 더 많은 열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다. 삼성전자 히트펌프는 국내 주거 환경과 기후 특성에 최적화된 기능을 탑재해 효율과 성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냉매를 고압으로 압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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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세차용품 브랜드 '오로르', 모나미와 만났다
현대모비스의 세차용품 브랜드 '오로르(OLOR)'와 문구 브랜드 '모나미'가 만나 새로운 카 라이프 경험을 제안한다. 현대모비스는 5월부터 오로르 인테리어 키트에 모나미 협업 굿즈를 더한 '오로르×모나미 에디션'을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한정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차량 관리 용품을 단순한 소모품이 아닌 친숙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재정의하고 고객 접점을 넓히기 위한 협업이다. 이번 에디션은 실내 세정 클리너와 전용 타월, 모나미의 정체성이 담긴 한정판 펜 케이스와 필기구 세트로 구성됐다. 현대모비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5월 한 달 동안 모나미 수원 스타필드점과 성수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오로르의 브랜드 진입 장벽을 낮추고 대중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협업 파트너로 모나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검정과 흰색을 활용한 간결한 디자인 감성을 공유하며 '내 차에 메모가 필요한 순간'이라는 키 메시지를 통해 차량 관리와 일상의 접점을 자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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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페이스웍스, 한화오션·스파텍과 손잡고 북미 방산시장 공략
코오롱그룹의 첨단 복합소재 솔루션 기업 코오롱스페이스웍스는 한화오션, 캐나다 현지 기업 스파텍(Spartec)과 손잡고 캐나다를 비롯한 북미 방산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코오롱스페이스웍스는 28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CPSP(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 파트너스 데이)'에서 한화오션, 스파텍과 CPSP 경쟁력 강화를 위한 팀 협약(TA)을 체결했다. 코오롱만의 독보적인 잠수함 부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으로의 확장을 추진하기 위한 취지다. 스파텍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에린(Erin)에 본사를 둔 기업이다. 40년 이상의 업력을 바탕으로 자동차·산업·방산 분야의 첨단 복합소재 부품 및 구조물 제조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코오롱스페이스웍스는 이번 협약 이후에도 지속적인 현지 파트너십을 발굴하고 현지 기관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해 북미 방산시장에서 중장기적인 사업기반 구축에도 나설 방침이다. 코오롱스페이스웍스는 지난 2월에도 한화오션과 함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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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솔루션, 美 아트센터와 차세대 디자인 혁신 성과 공개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사 모델솔루션이 미국의 세계적인 디자인 명문 교육기관 아트센터디자인대학(아트센터)과 진행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1930년 설립된 아트센터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 있는 디자인 전문 교육기관으로 산업디자인·제품디자인·모빌리티디자인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트센터 제품디자인과의 2026년 봄 학기 정규 수업 '3D 모델링 3' 과정과 연계해 진행됐다. 학생들의 창의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에 준하는 완성도의 하이피델리티 프로토타입으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모델솔루션은 프로젝트 과정에서 캐드(CAD) 기반 설계 검토, CMF(색상·소재·마감) 구현, DFM(제조고려설계) 기반 제조 검토 등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디자인 콘셉트가 제품화 단계에서 실제로 구현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다양한 아이디어 가운데 휴대용 DJ 컨트롤러 'DJ 덱', 자율주행 기반 미래형 쇼핑 카트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