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종합)'제49회 대한상의 제주포럼' 개막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이 적극적 AX(인공지능 전환) 추진을 강조하며 "조직 자체를 AI(인공지능)에 맞게 새로 짜는 재설계(Re-Architect)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한상의는 15일부터 3박4일간 일정으로 제주 신라호텔에서 '제49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을 개최했다. 대한상의 제주포럼은 1974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대의 경제계 포럼이다. 올해는 'AI 대전환 시대, 한국 경제 성장 해법 묻는다'를 주제로 열렸다. 최 회장은 개회사에서 전면적인 AX를 강조했다. 최 회장은 "전기가 처음 보급되던 때에도 모터만 바꾼 공장이 아니라 생산 라인을 전기에 맞게 다시 짠 공장이 도약했다"며 "AI도 다르지 않다. 도입에 그치지 않고 일하는 방식을 새로 짤 때 우리 경제에 쌓인 저력이 새로운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현재 AI의 수준을 '4~5세'로 비유하며 '청년'까지 성숙의 과정을 거쳐야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AI 활용과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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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개기 상장' 논란에 결국…LS, '에식스솔루션스' 상장 철회
LS가 한국거래소 예비심사 청구 중인 에식스솔루션즈의 상장 신청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소액주주와 투자자 등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의 상장 추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반영, 주주 보호와 신뢰 제고를 위한 결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른바 '쪼개기 상장' 논란이 일고 정치권까지 가세해 LS 측을 압박한 결과로 풀이된다. LS는 에식스솔루션즈 프리 IPO(기업공개)에 참여한 재무적투자자(FI)와 새로운 투자 방안에 대해서도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 LS는 또 지난해 8월 자기주식(자사주) 50만주를 소각한 데 이어 올해 2월 중 2차로 자사주 50만주를 추가 소각할 예쩡이다. 최근 LS 주가를 고려할 때 총 2000억원 규모다. 이밖에 오는 2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주주 배당금을 지난해 대비 40% 이상 인상할 예정이다. 주가 1주당 가치를 나타내는 PBR(주가순자산비율)을 2030년까지 2배 이상 확대하고 실질적인 주주보호와 환원을 실천한다는 구상이다. LS는 향후 추가적인 중장기 밸류업 정책을 발표하는 등 주주·기관·애널리스트·언론 등과 소통을 통해 주주의 목소리를 기업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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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 코오롱인더 사장, 현장경영 시작…전국 12곳 사업장 방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허성 사장이 전국 12곳의 회사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주요 업무 계획을 점검하는 현장 경영 일정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장 경영은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이어진다. 석유수지, 타이어코드, 아라미드, 에어백 등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주력 사업장만이 아니라 오는 4월 합병이 완료될 코오롱ENP 김천 공장도 찾아가 주요 업무 현안을 점검한다. 허 사장은 지난 22일에는 대산·천안 공장, 23일에는 여수 공장을 각각 방문했다. 공장 별 현안 및 OE(운영의 효율화)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허 사장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글로벌 수준의 OE 달성'을 최우선 목표로 추진해왔다. OE는 원료 조달부터 생산, 출고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최고의 효율성을 갖추는 것을 뜻한다. 허 사장은 이를 위해 전사 OE 활동을 총괄하는 전담 조직도 신설했었다. 사업장 안전 점검도 이번 현장 경영의 목적 중 하나다. 허 사장은 정기적 사내 메시지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이번 방문을 통해 각 공장 별 안전지표 및 2026년 안전보건 목표를 직접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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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키맨' 정의선, 한화와 '수소 원팀' 앞세워 캐나다 잠수함 뚫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정부의 방산 특사단에 전격 합류하면서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 수주전이 새 국면을 맞았다. 캐나다 정부가 잠수함 수주의 대가로 현대차의 현지 공장 건설을 요구해온 상황에서 그룹 총수인 정 회장이 직접 등판한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업계 안팎의 시선이 쏠린다. 26일 정부와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을 중심으로 한 정부의 방산 특사단은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정 회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날 캐나다로 출국해 현지 고위 관계자들과 연쇄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캐나다 정부의 요구는 명확하다. 3000톤급 디젤 잠수함 12척을 도입하는 조건으로 자국 내 자동차 생산시설을 유치해 고용을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캐나다는 미국과의 관세 분쟁 등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북미 내 자체 제조 거점 확보가 시급하다. 특히 캐나다 측은 현대차를 콕 집어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시기를 지속해서 타진해왔다. 현대차그룹 입장에서는 이미 미국 앨라배마와 조지아 등 북미에 대규모 생산 거점을 확보하고 있어 캐나다에 별도 공장을 짓는 것이 중복 투자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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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정의선·김동관 다 간다…'팀 코리아' 60조 잠수함 수주전 총력
60조원 규모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 수주를 위해 자동차와 조선, 방산 등을 대표하는 우리 기업의 총수들과 정부 대표 등이 '팀 코리아'로 총력을 다한다. 핵심 당사자인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에 더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현지를 찾아 글로벌 수주전에 직접 힘을 보탠다. 26일 정치권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이끄는 캐나다 방산 특사단에 정 회장과 김 부회장이 합류한다. 특사단의 임무는 캐나다 측에 조선·에너지·첨단 제조 분야의 산업 협력 패키지를 제시하고 CPSP 사업의 유리한 교두보를 확보하는 것이다. CPSP는 캐나다 해군이 보유한 2400톤급 빅토리아급 잠수함 4척을 대체하기 위한 사업이다. 2030년대 중반쯤까지 3000톤급 신규 디젤추진잠수함 최대 12척을 확보하는게 목표다. 잠수함 계약 비용만 최대 20조원 규모다. 향후 30년 간 MRO(유지·보수·운용) 비용까지 포함하면 전체 사업 규모가 최대 60조원까지 늘어난다. 현재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꾸린 '팀 코리아'는 CPSP 최종 숏리스트(적격후보)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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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하이브리드" '연비 끝판왕' 기아 셀토스도 변신…가격은?
기아가 신형 셀토스에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추가해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6년 만에 출시된 완전변경 모델로 연비, 편의사양 등 전반적인 상품성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기아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디 올 뉴 셀토스'의 사양 구성과 가격을 공개하고 오는 27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셀토스는 2019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국내에서 33만대 이상 판매된 국내 소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시장의 최고 인기 모델이다. 셀토스는 1. 6 하이브리드를 신규 라인업으로 추가해 1. 6 가솔린 터보와 함께 총 2개의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박순옥 기아 국내 마케팅1팀장은 "연간 국내에서 5만5000대의 판매 목표를 잡고 있다"며 "디자인과 공간성, 상품성을 모두 잡았기에 충분히 목표 달성할 수 있고 고객들에게 사랑받을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강점은 연비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최대 복합연비 19. 5㎞/ℓ다. 셀토스에 적용된 '스마트 회생 제동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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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기업 부담 법안들만 연이어 통과, 배임죄 개선은?" 호소
재계가 조건 없는 배임죄 전면 개편을 국회에 촉구했다. 처벌 대상과 범죄 구성요건이 불분명해 정상적인 경영 활동마저 형사처벌 리스크에 노출된다며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경제 형벌이라는 호소다.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등 경제8단체는 배임죄 개선을 위한 경제계 호소문을 발표하고 '배임죄 개선 방안' 건의서를 국회와 법무부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호소문에서 "지난해 교섭대상 확대, 집중투표제 의무화,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 등 기업 부담을 가중시키는 법안들이 연이어 통과됐음에도 국회가 약속했던 배임죄 개선은 진척이 없었다"며 조속한 개편을 요구했다. 또 배임죄 개편의 보완책으로 거론되는 징벌적 손해배상이나 디스커버리 제도(재판 전에 소송 당사자들이 상대방이 보유한 증거 등을 상호 열람하는 제도)에 대해서는 "기업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기 때문에 논의를 지양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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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벚꽃길 달리나… 수소차·PV5로 日 본격 공략
현대자동차그룹이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올해 상반기 현대차는 새로운 수소차를, 기아는 PBV 모델을 각각 출시해 '수입차의 무덤'으로 불리는 일본에서 안정적인 판매기반을 다진다는 목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아의 일본법인 '기아 PBV 재팬'은 '더 기아 PV5'의 현지 출시시기를 올봄으로 잡고 진행 중이다. PBV는 차박(차량 내 숙박)이나 소풍, 교통약자 지원 등 특정한 목적을 위한 '맞춤형 차'다. 기아는 지난해 '재팬 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전기 PBV 모델인 PV5를 일본에 처음 소개했다. 또 현지 PBV 시장진입을 위해 종합상사 소지쯔와 현지 판매계약을 하고 함께 '기아 PBV 재팬'을 설립했다. 기아는 과거 일본에 엘란(수출명 비가토) 등을 수출했지만 시장 상황을 고려해 2013년 현지법인을 철수했다. 이번 기아 PBV 재팬 설립과 PV5 판매 추진이 사실상 첫 본격적인 일본 진출이라는 평가다. 기아는 지난달 홋카이도에서 열린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 2025'에 PV5를 전시한 데 이어 25일 도쿄에서 열린 '뉴 이어 EV 미트 2026'(NEW YEAR EV MEET 2026)에 참가해 시승행사를 진행하는 등 현지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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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실적? 자만할때 아냐" 고삐 죈 이재용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사진)이 최근 실적급등에도 불구하고 "자만할 때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내놨다. 역대 최고수준의 영업이익과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잘해서가 아니라 시황 때문"이라며 긴장감을 놓지 말라고 주문했다. 현상황이 AI(인공지능) 산업발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기) 덕분인 만큼 장기적 안목으로 본원적 기술경쟁력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의미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지난주부터 전계열사 임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신년 임원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이같은 내용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임원 세미나는 영상 상영과 외부전문가 강연 등으로 이뤄진다. 해당 영상은 연초 이 회장과 사장단의 만찬에서 처음 공개됐다. 성우가 말하는 형식으로 이 회장의 직접 발언은 소개되지 않지만 사장급을 포함한 전체 임원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통상 경영전략 등과 관련한 이 회장의 메시지가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복수 관계자 등의 말에 따르면 올해 영상에는 위기론을 강조한 고 이건희 선대회장의 경영철학을 포함해 국제정세의 불확실성, AI 대전환의 시대적 중요성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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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정부 때문에 쿠팡 투자 손실"… ISDS 분쟁 번지나
미국 투자사 그린옥스캐피탈(이하 그린옥스)과 알티미터캐피탈(이하 알티미터)이 쿠팡과 관련, 국제투자분쟁(ISDS) 중재를 예고하면서 이들 외 다른 미국계 투자자로 분쟁이슈가 확산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쿠팡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기업인 데다 지분을 대부분 글로벌 기관투자자가 보유한 구조여서다. 현재 쿠팡 지분의 80% 이상을 외국계 기관투자자가 쥐고 있다. 상위 20개 기관이 전체 지분의 절반을 넘는 구조로 특정 규제나 정책이 기업가치 훼손으로 인식되면 일부 투자자의 문제제기가 다른 기관으로 번질 여지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린옥스와 알티미터는 이번 ISDS 중재의향서에서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사태 이후 이어진 정부 조사와 규제국면이 주가급락을 초래해 막대한 투자손실로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두 투자사는 한국 정부의 잇따른 현장조사와 범정부 차원의 대응이 특정 기업을 겨냥한 선택적 집행에 해당한다고 본다. 실제 쿠팡 주가는 지난해 11월말 개인정보 유출사실이 공개된 이후 하락세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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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 품은 ABC마트, 신발숍 1위 굳힌다
이랜드가 슈즈 멀티숍 '폴더'를 ABC마트에 매각하며 국내 신발 멀티숍 시장이 사실상 '1강 체제'로 재편될 전망이다. 이미 시장점유율 과반을 차지한 ABC마트가 폴더 매출까지 흡수할 경우 경쟁사와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일본계 기업이 국내 오프라인 신발 유통시장을 과도하게 장악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그룹은 슈즈 멀티숍 폴더를 ABC마트코리아에 매각한다. 거래방식은 자산양수도다. 매각가가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200억~300억원 수준으로 추산한다. 연매출 1000억원 규모의 브랜드라는 점을 고려하면 비교적 낮은 가격으로 이랜드가 신속한 자산 효율화와 유동성 확보에 방점을 찍은 결정으로 해석된다. 이번 거래가 성사될 경우 가장 큰 수혜자는 단연 ABC마트다. 국내 슈즈 멀티숍 시장규모는 약 1조원으로 추정되는데 2024년 매출 6589억원을 기록한 ABC마트는 이미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업계 3위 사업자인 폴더의 매출을 흡수하면 ABC마트의 외형은 7500억원대로 확대되고 점유율은 70%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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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26일
[종합] 李, 이혜훈 지명 철회 머니투데이 광화문 사옥 시대 개막 '민주화 거목' 이해찬 전 총리 별세…향년 73세 부정청약 해명에도 여론 악화일로…청문회 끝나자마자 결단 부자들의 '탈세' 굽는 통로?…대형 베이커리카페 파헤친다 민주 "민생법안 우선 처리"…국힘 "입법독주 중단 먼저" ['K두바이'에 빠진 대한민국] 품절대란? 만들어 먹자…삼삼오오 역할분담 '두쫀쿠 김장' [오피니언] 자생적 성장을 위한 부트스트랩 전략 청년일자리 위기와 노동시장 재설계 [국제] 加 견제구에…트럼프 '100% 관세' 으름장 [기획] 매력부자 서울, 세계가 모인다…'유니콘 도시' 미래가 보인다 [산업] "최고실적? 자만할때 아냐" 고삐 죈 이재용 '폴더' 품은 ABC마트, 신발숍 1위 굳힌다 [금융] 달러예금 이자↓…시중은행도 환율 방어 [바이오] '공보의 0' 우려에도, 의사수 추계 공회전 [유니콘 팩토리] 골프에 꽂힌 엔지니어 "그린 위 로봇혁신" [ICT·과학] 13년만에, 허점많은 이동통신 표준 바꾼다 [건설 부동산] '모듈러' 활성화로 도심 주택공급 속도 [스타뉴스] "분량 적어도 첫 영화…영역 또 넓혀, 배우로 행복" [사회] 강선우 말고 더 줬나…녹취파일 다수 확보 [정책사회·문화] 국가가 미리 챙겨주는 양육비 소득수준 제한없이 모두 받나 [증권] 석달 쉼없이 달린 코스피 빚투·변동성지수 경고등 96조 실탄 장전한 개미들…"중소형주 중심 투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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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우리가 잘해서가 아니다"…냉정한 이재용 회장, 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최근 실적 급등에도 불구하고 "자만할 때가 아니다"는 메시지를 내놨다. 역대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과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잘해서가 아니라 시황 때문"이라며 긴장감을 놓치지 말라는 주문이다. 현재 상황이 AI(인공지능) 산업발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기) 덕분인 만큼 장기적 안목으로 본원적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의미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지난주부터 전 계열사 임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신년 임원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이같은 내용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임원 세미나는 영상 상영과 외부 전문가 강연 등으로 이뤄진다. 해당 영상은 연초 이 회장과 사장단의 만찬에서 처음 공개됐다. 성우가 말하는 형식이며 이 회장의 직접 발언으로 소개되지는 않지만 사장급을 포함해 전체 임원들을 상대로 하기 때문에 통상 경영 전략 등과 관련한 이 회장의 메시지가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복수의 관계자 등에 따르면 올해 영상에서는 위기론을 강조한 고 이건희 선대회장의 경영철학을 포함해 국제정세의 불확실성, AI 대전환의 시대적 중요성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