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용인 건설 일정 12년 단축에도 부족…AI 수요 급증에 병행 건설 검토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예상보다 가파른 AI(인공지능) 메모리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남광주 반도체 특화단지 구축 속도를 대폭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용인 클러스터와 전남광주 공장을 병행 건설하고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이 완비되기 전이라도 공사에 착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계획이다. 최 회장은 9일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등 주요 경영진과 함께 광주 군공항 부지와 탄약고 일대를 방문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등 관계자로부터 기반시설 준비상황을 들은 최 회장은 경영진에게 "정부·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업해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을 최대한 속도감 있게 진행하라"고 주문했다. 현장에서 최 회장은 "반도체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생산시설 확충을 서둘러야 하는 상황으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체 건설 일정을 12년 앞당겼지만 이마저도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는 용인과 전남광주에서 공장을 병행 건설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문은 전남광주에서 얼마나 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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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 1Q 영업익 70%↓…이우현 "테라서스 수익 개선될 것"
OCI홀딩스가 1분기 영업이익이 70% 넘게 감소하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1분기에는 OCI테라서스 공장의 정비의 정비로 실적이 부진했지만, 2분기부터는 100% 가동으로 반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23일 진행한 1분기 콘퍼런스 콜에서 "OCI테라서스 공장이 2분기 현재는 100% 생산능력에 맞춰 공장이 돌아가고 있다"며 "생산 원가 역시 지금 목표하고 있는 수준에 거의 도달했기 때문에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OCI홀딩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8924억원, 영업이익 10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 77.7% 감소한 수치다. 실적 감소의 주요 요인은 OCI테라서스의 공장 정비다. 정비 과정에서 제조원가가 상승하고, 재고 평가손실이 반영되며 수익성이 악화됐다. OCI테라서스는 1분기 약 15개월 주기로 시행되는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라인의 법적 정비를 모두 마쳤다. 2분기부터는 안정적인 가동을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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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한국 車시장 진출 23년만에 철수…"고환율에 수익성 악화"
혼다코리아가 환율 급등과 수익성 악화라는 파고를 넘지 못하고 한국 시장 진출 23년만에 자동차 판매 사업을 접었다. 다만 국내 모터사이클 사업은 핵심사업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는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 환경의 변화와 환율 동향을 포함한 사업 환경의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중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경영 자원을 중점 영역에 집중 투입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사업의 질적 성장 등을 몇 년 전부터 계속 검토해왔고 그 결과 최종적으로 전날 혼다 본사 경영자 회의에서 방향이 결정됐다"며 "전체적인 시장 변화, 장기적으로 봤을 때 어려운 점이 많을 것 같다는 부분에서 비즈니스의 연속성 측면에서 내려진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자동차 사업 판매 종료의 배경에는 수익성 악화가 있다. 환율 급등 등으로 사업 환경이 어려워진 영향이다. 한국 시장에 판매하는 혼다 차량은 모두 미국 오하이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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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대체된 청년들 미래는…"제대로 된 인력 부족, 교육 혁신해야"
"일자리가 부족한 게 아닙니다. 올바른 기술을 가진 인력이 부족한 것입니다."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6 키플랫폼(K.E.Y. PLATFORM 2026)' 특별세션 2 '한·노르딕 혁신의 날: 인간-인공지능 협업'에서 전문가들은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청년 구직난을 해결하려면 교육체계 개편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다르 크뢰이처 노르웨이 기업연합(NHO) 특별고문은 AI 확산으로 노동시장 전체가 재편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노르웨이에서도 수많은 기업이 채용을 대폭 축소하고 있다. 대학교에서 기초를 배우고, 이를 실무에서 전문적으로 활용해야 하는데 지금은 채용 기회 자체가 주어지고 있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는 "우선 우리가 AI 시대를 경험해보지 못했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AI가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해 고용주들의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우리는 AI의 영향력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다. 기업 입장에서 AI 도입에는 큰 위험이 따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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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밀라노서 유럽 시장 공략 'LG 빌트인 패키지' 공개
LG전자가 유럽 전용 빌트인 가전 패키지를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20일(현지시간)부터 26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6'의 주방 가전·가구 박람회 '유로쿠치나'에 참가해 'LG 빌트인 패키지'를 처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유럽은 1920년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빌트인 주방이 보급되기 시작한 이후 글로벌 빌트인 가전 시장의 본고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는 2025년 글로벌 빌트인 가전 시장 규모가 약 645억 달러(약 95조5567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으며 유럽은 전체 시장의 약 40%를 차지하는 최대 시장이다. 'LG 빌트인 패키지'는 오븐, 인덕션, 냉장고, 식기세척기를 하나로 묶은 종합 주방가전 솔루션이다. 소비자는 주방 구조와 취향에 맞춰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으며 이사나 리모델링 시 전체 구매는 물론 단계적으로 교체할 수 있다. LG전자는 오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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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26 키플랫폼' 클로징 하는 황종덕 국장
황종덕 머니투데이 혁신전략팀 국장이 23일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머니투데이 주최로 진행된 '2026 키플랫폼' 특별세션2에서 클로징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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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26 키플랫폼' 발표하는 이즈미 카오루 교수
이즈미 카오루 규슈대학교 교수가 23일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머니투데이 주최로 진행된 '2026 키플랫폼' 특별세션 '한일, 생존의 연대: 공통의 압박, 공동의 전략'에서 '일본 정치는 어떻게 움직이는가-다카이치 정부의 계보와 특징'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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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26 키플랫폼' 발표하는 기무라 다카시 교수
기무라 다카시 후쿠오카여자대학교 교수가 23일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머니투데이 주최로 진행된 '2026 키플랫폼' 특별세션 '한일, 생존의 연대: 공통의 압박, 공동의 전략'에서 '갈등의 기억, 협력의 미래 - 전략 공조 시대, 한일 시민사회의 협력적 토대'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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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26 키플랫폼' 특별세션 '기술 패권 시대, K-과학을 통한 국가 경쟁력 확보 전략' 토론
김유경 머니투데이 정보미디어과학부장, 이식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 황지호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부원장, 유회준 KAIST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장, 김정민 카카오모빌리티 데이터인텔리전스실장, 장한용 엔씨소프트 Physical AI Lab 실장(왼쪽부터)이 23일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머니투데이 주최로 진행된 '2026 키플랫폼' 특별세션에서 '기술 패권 시대, K-과학을 통한 국가 경쟁력 확보 전략'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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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드럼친 韓日 정상…연결·협력 필요"
"한국과 일본은 트럼프 2기 시대에 새로운 과제가 생겼습니다. 전략적 동반자이자 이젠 구조적 파트너로 나아가야 합니다." 최은미 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6 키플랫폼'(K.E.Y.PLATFORM 2026)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은미 연구위원은 특별세션3 '불확실성의 시대, 한일 협력의 미래-국제질서 변화 속 한일 파트너십의 재설계' 발표에서 한일 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트럼프 2기 시대에 들어서면서 '거래적 동맹'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중동 전쟁으로 압박도 거세지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한국과 일본이 가장 유사한 입장에 처한 나라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한일이 협력해야만 하는 시대로 접어들었다"며 "한국과 일본이 미국과 동맹이라는 틀을 유지하면서 그 안에서 어떻게 자율성을 확보하고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고민하는 게 우리에게 중요한 과제"라고 덧붙였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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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AI 발전 막을 수 없다"…제조업에 컴퓨팅 자원 더해 美·中추격"
피지컬 AI(인공지능)이 산업현장과 연구실에서 점차 많은 역할을 대체하는 흐름을 막을 순 없다는 공통된 예측이 나온다.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한 AI기술 패권 경쟁은 챗 GPT와 같은 소프트웨어 산업을 넘어 제조, 반도체, 학술연구로 전선을 넓히고 있다. 산업계에선 위험도가 큰 업무부터 피지컬AI가 도입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한국도 제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구한다.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6 키플랫폼(K.E.Y. PLATFORM 2026)특별세션1은 'K-과학기술이 만드는 피지컬 AI 생태계: 반도체, 로봇, 데이터'를 주제로 기조강연과 발표, 대담이 이어졌다. 앤드류 브로벨 리인밴티지 CRO가 앵커를 맡아 "피지컬 AI는 일상을 재편할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기술과 정책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라고 세션을 시작했다. 기조 강연은 맡은 이식 한국과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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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팔 때만 돈?"…'생애주기 수익구조' 갖추는 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자동차 전 생애주기(Life cycle)에 걸쳐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 구조를 갖춰나가고 있다. AI(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따른 '자동차의 플랫폼화'가 이런 변화를 가능하게 했다는 분석이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과거 신차 판매와 정비 중심이었던 완성차 업체의 수익 창출 수단이 소프트웨어(SW) 업그레이드, AI 서비스 제공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현대차그룹도 SDV(소프트웨어중심차량) 상용화와 자율주행 서비스 등에 대한 수익을 점차 늘려갈 것으로 보인다. 우선 연내 첫 SDV 페이스카(시험차)를 선보인다. SDV는 SW로 자동차 기능을 제어하고 무선업데이트(OTA)로 성능을 지속 개선할 수 있는 차세대 차량이다. 업계는 현대차그룹이 SW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많은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블루링크', '기아 커넥트' 등 현대차그룹의 자동차 원격제어 서비스 가입자가 1000만명을 넘으며 수익 사업으로서 가능성을 증명했다. 이는 소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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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간-AI 협력 시대'
탈 카차브 바르질라 AI 역량 센터 총괄 매니저가 23일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머니투데이 주최로 진행된 '2026 키플랫폼' 특별세션2 '인간-AI 협력 시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거버넌스, 역량, 신뢰' 패널토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