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LG화학이 충남 대산공장 비스페놀A(BPA) 사업부 매각에 다시 나섰다. 인수 후보자인 국도화학이 공장 실사에 나서면서 관련 거래가 본궤도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이날 국도화학 실무진과 삼일회계법인을 대상으로 충남 대산공장에서 BPA 사업부 인수를 위한 실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LG화학 사업본부와 기술팀 실무 인력까지 지원하는 전방위 작업이다. BPA는 폴리카보네이트와 에폭시 수지의 원료로 쓰이는 범용 석유화학 제품이다. LG화학은 대산공장에서 연간 약 16만5000톤 규모의 BPA를 생산하고 있으며, 국도화학은 이를 주요 원료로 사용하는 대표적인 수요처다. 이날 국도화학은 대산공장의 BPA 현장 설비 답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설비 상태와 가동률, 유지보수 필요성 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절차다. 인수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잠재 비용을 점검하는데 목적이 있다. 국도화학은 3~4년 전부터 LG화학 BPA 사업 인수에 꾸준히 관심을 보여왔다. 하지만 직접 실사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단순 검토 단계를 넘어 실질적인 협상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LG화학 역시 과거 수차례 BPA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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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스첨단소재, CATL 등 동박 공급…"하반기엔 공급물량 2배"
솔루스첨단소재는 이달부터 상반기 중 CATL을 포함한 신규 고객사 2곳을 대상으로 전지박(배터리용 동박) 양산 공급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솔루스첨단소재는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 4곳을 신규 고객사로 확보했다. 이 가운데 일부 고객사 공급이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총 8곳의 글로벌 배터리 및 완성차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먼저 이달 북미 고객사향으로 원통형 배터리용 전지박을 본격 출하했다. 해당 제품은 고효율 배터리에 적합한 하이엔드 제품으로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확대에 따라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다음달부터는 공급량이 약 4배 가까이 확대될 예정이다. 글로벌 전기차 제조사를 중심으로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채택이 확대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이에 기존 북미 완성차 고객사향 전지박 공급 물량도 2분기부터 본격 확대되며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다음달부터는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전지박도 본격적으로 양산 공급을 시작한다. 올해 전지박 판매량 가운데 약 30%가 ESS 수요에서 발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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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케미칼, 폐가스 재활용해 LNG 사용량 줄인다
애경케미칼은 무수프탈산(PA)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가스를 재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자원순환형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폐가스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해 스팀으로 전환하고, 이를 생산 공정의 열원으로 다시 활용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그동안 애경케미칼은 PA 제조 공정에서 발생한 폐가스에 포함된 물질을 회수·정제해 부산물인 무수말레산(MA)으로 생산·판매해왔다. 그러나 최근 화학물질관리법 강화와 유해화학물질 지정에 따른 안전보건 부담, 협력업체의 안전관리 문제 등이 커지면서 MA 생산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폐가스를 단순 폐기하지 않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방안을 모색한 끝에, 폐가스 연소를 통한 폐열 회수 및 스팀 재활용 설비를 도입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완료 후에는 기존 외부 에너지원인 천연가스(LNG) 사용량을 줄여 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연간 약 30억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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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김동명 "폴란드 ESS 전환 의미있는 수준…테슬라 관계 확대"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 "의미 있는 수준으로 유럽 폴란드 공장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라인을 에너지저장장치(ESS)용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6기 정기 주주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유럽에서도) 현지화 전략이 중요해 로컬에서 ESS 생산을 요청하는 업체들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생산 공장과 법인을 갖고 있다. 지난해 테슬라와 약 6조4000억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맺은 것과 관련해 김 사장은 "테슬라와 오랫동안 관계를 맺어왔고, 전기차뿐만 아니라 ESS에서도 하고 있다"며 "관계를 계속 확대해 나가면서 발전적으로 만들어보려고 하고 있다"고 했다. 미국 애리조나에 건설 중인 46시리즈 전용 공장에 대해서는 현재 세팅 작업을 진행 중이며 올해 말 가동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관련해 의미 있는 수주도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완성차업체들의 전동화 속도 조절과 이에 따른 배터리 합작법인(JV) 재편 우려에 대해선 "미국에서 추진 중인 혼다, 현대자동차와의 JV는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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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美 수출용 가스절연차단기 국내 최초 개발
효성중공업은 스프링 조작 방식 362kV(킬로볼트) GCB(가스절연차단기) 개발을 완료하고 IEEE(국제전기전자공학자협회) 규격 인증 시험을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GCB는 전력망의 부하를 관리해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 이상 발생 시 빠르게 전류를 차단해 정전이나 기기 파손을 막는 핵심 안전 설비다. 효성중공업은 이번에 개발한 362kV GCB에 국내 전력기기 업체 최초로 스프링 조작 방식을 적용했다. 기존의 공기압 조작 방식 대비 5분의 1 수준의 에너지로 작동해 소음을 크게 줄이면서 품질 신뢰성도 높였다. 또한 완제품 상태로 운송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부품을 현장에서 조립할 필요가 없어 설치 시간을 기존 대비 80% 이상 단축시켰다. 특히 해당 제품은 개발 단계부터 이미 미국 고객사들로부터 1000억원 이상의 사전 수주를 확보했다. 동작 소음 감소, 설치시간 단축 등에 대한 현지 고객의 피드백을 선제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이 차단기는 미국 변전소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제품이다.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건설 등으로 전력망 투자가 확대되는 미국 시장에서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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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정주영 25주기 추모행사…점심은 '강원도식 감자밥'
HD현대는 20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정기선 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고(故) 정주영 창업자의 25주기 추모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5층 청운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개회사, 추모사, 헌화 및 묵념,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정 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2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창업자님의 삶과 정신은 여전히 우리 안에 깊이 남아 있다"며 "불가능해 보이던 일을 현실로 만들어낸 발자취는 HD현대가 존재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추모의 뜻을 밝혔다. 이어 참석자들은 정주영 창업자의 흉상 앞에서 헌화 및 묵념을 하며 창업자를 기리고 발자취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25주기를 맞아 HD현대는 임직원 및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추모할 수 있도록 특별한 추모 공간을 마련했다. LED(발광다이오드) 화면을 활용해 생전 고인의 집무실을 재현한 디지털 집무실과 어록 전시 공간을 구성하고, 창업자의 생전 말씀을 담은 영상을 송출했다. 이를 통해 임직원과 방문객들이 창업자의 정신과 뜻을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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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LNG 운반선 1척 3779억원에 수주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1척을 3779억원에 수주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 선박은 2029년 4월까지 인도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은 총 12척, 24억 달러다. 연간 수주목표 139억달러의 17%를 달성했다. 선종 별로는 LNG 운반선 4척, 에탄 운반선 2척, 컨테이너 운반선 2척, 원유 운반선 4척 등 총 12척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선별 수주 기조를 유지하면서 시장 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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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성 기아 사장 "EV 대중화로 캐즘 극복…PBV는 성장 동력"
송호성 기아 사장이 올해 전기차(EV) 대중화 전략을 통해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둔화)을 극복하고 목적기반차량(PBV)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송 사장은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제8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런 목표를 제시했다. 송 사장은 매년 정기 주총에서 그 해 사업 전략을 공유하고 있다. 송 사장은 "최근 EV 성장세가 둔화되며 시장의 캐즘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기아는 EV 대중화를 위해 제품개선, 접근성 향상, 공급망 강화의 3가지 핵심 영역에 집중하고 2024년 EV3를 시작으로 지난해 EV4, 올해 EV2의 출시로 완성되는 대중화 모델 풀라인업을 통해 전기차 시장 내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2030년까지 13개 EV 모델 전개 △초고속 충전소 등 충전인프라 확대 △기아원앱·플러그&차지 2. 0 등 고객경험 접근성 향상 △EV 공급망 최적화 등을 통해 상품혁신부터 공급망 강화까지 전반에 걸친 EV 전략을 바탕으로 대중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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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훈 부회장 "수소 생태계 가속화"…현대차그룹, 日 전시 성료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국제 수소 & 연료전지 엑스포 2026'(이하 수소엑스포)에 참가해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소엑스포는 수소·연료전지 산업 최신 기술, 사업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33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7만여명 관람객이 방문했다. 현대차그룹은 수소 브랜드이자 비즈니스 플랫폼인 'HTWO' 중심으로 부스를 마련했다. 수소 모빌리티, 수소 충전 및 저장, 산업 애플리케이션 등 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기술·역량을 실제 적용 사례와 함께 선보였다. 특히 상반기 일본 시장 출시 예정인 차세대 승용 수소전기차 모델 '디 올 뉴 넥쏘'를 전시했다. 자동 충전 로봇을 활용한 충전 시연과 시승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관심을 모았다. 시승에 참여한 관람객은 디 올 뉴 넥쏘의 주행 성능, 승차감에 만족감을 표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 일환으로 진행된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 네트워킹 세션'에 참여해 일본 위원회 회원사, 글로벌 수소 기관 관계자와 수소 생태계 확대를 위한 협력 필요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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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모비스, 지난해 R&D 11조원 돌파…미래기술 선점 총력전
현대자동차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가 지난해 연구개발(R&D)에만 11조원 이상을 투입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전기차,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로보틱스 등 미래 산업에서 차세대 기술 선점을 위해 매출 대비 투자 비중을 높이는 모습이다. 19일 각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현대모비스의 지난해 합산 연구개발비는 총 11조1251억원을 기록했다. 2024년 9조5866억원 대비 16%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는 지난해 연구개발비로 전년 대비 20. 6% 늘어난 5조5354억원을 집행해 처음으로 5조원 시대를 열었다.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도 2023년 2. 4%에서 지난해 3%로 0. 6%포인트(p) 상승했다. 기아도 증가세다. 기아의 연구개발비는 지난해 3조7124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3% 늘었다. 2023년 2조6092억원과 비교하면 2년 만에 투자 규모가 50% 가까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 대비 비중 역시 2. 6%에서 3. 3%로 올라 그룹 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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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이제 전략적 자산"…삼성·하이닉스, 기대 커진다
"AI(인공지능) 시대에 메모리는 '전략적 자산'(strategic asset)이 됐다. " 글로벌 3위 메모리 기업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를 크게 웃돌았다. 메모리가 단순 부품을 넘어 AI 시대를 좌우하는 핵심 자원으로 평가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 기대감도 높아졌다. 특히 3~5년 단위 장기 공급 계약을 바탕으로 시장 변동성도 낮추는 구조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마이크론은 18일(현지시간) 회계연도 기준 2026년 2분기(지난해 12월~올해 2월) 영업이익이 164억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 2배 증가했다. 매출은 지난해보다 3배 늘어난 238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전망(매출 197억 달러)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역대 최고 실적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보다 먼저 실적을 발표하는 마이크론을 '업황 풍향계'로 본다. 이번 실적이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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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미국·유럽에 일본까지 ESS 수주 노려…"제대로 준비했다"
"올해 목표로 제시한 ESS(에너지저장장치) 20GWh(기가와트시) 수주는 충분히 달성 가능합니다. " 김태의 SK온 ESS 세일즈실장은 지난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인터배터리 2026' 현장에서 머니투데이와 만나 "사실 목표라는 게 좀 도전적이어야 하는데 올해 목표는 굉장히 현실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만큼 SK온의 올해 ESS 수주전에 자신감이 있다는 의미다. 김 실장은 "미국에서 유틸리티 부문에 이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용 ESS 고객사 풀도 많이 확보했다"며 "일부 프로젝트는 빠르면 2분기 내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일본 ESS 시장 진출 가능성을 거론하면서 "일본의 경우 지금까지 ESS용 배터리를 대부분 중국산을 써왔는데, 탈중국 수요가 감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럽 역시 공공 조달과 입찰 중심으로 연내 ESS 수주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국내 배터리 3사 중 후발주자로 꼽히는 SK온은 최근 ESS 경쟁력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지난달 발표된 제2차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에서 전체 물량의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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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ESS 3~4년치 물량 확보… 내년 美에서 탈중국 100%"
"배터리 산업의 흐름이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담당 임원으로서 개인적인 목표는 1~2년 안에 ESS를 회사에서 가장 매출이 큰 사업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 김현욱 삼성SDI ESS 영업그룹 상무는 지난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인터배터리 2026' 현장에서 머니투데이와 만나 이렇게 말했다. 전기차 성장세가 주춤한 사이 ESS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는 시장 상황을 반영한 포부다. 그는 "ESS가 전기차 수요 둔화를 상당 부분 만회할 수 있다"며 "올 상반기 정도면 향후 3~4년 간 공장을 가동할 수 있는 물량을 확보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실제로 지난해 4분기 삼성SDI ESS 사업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자동차 수요 부진을 일정 부분 보완했다. 미국에서 지난해 말 2조원, 지난 16일 1조5000억원 규모의 ESS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연달아 체결하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맞물린 미국 수요가 주목된다. 최근 미국 출장을 다녀온 김 상무는 현지에서 ESS의 역할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분위기를 체감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