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김포시는 연세대와 지난 9일 공동 개최한 '2025 김포교육발전특구 김포시-연세대 AI·SW 경진대회'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지역 한계를 넘어 전국 단위로 AI 융합 역량을 겨루는 장으로 마련됐다.
대회는 김포 주요 관광지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주어진 교구(스파이크 프라임)를 활용해 로봇을 조립하고, AI 기반 경로 탐색과 문제 해결 능력을 종합적으로 겨뤘다.
김포시장상과 연세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상 등 9개 팀이 수상했다. 금상은 SY메카닉스팀과 투모로우팀, 은상은 아레스팀과 사이저스팀, 동상은 아테네·언리미티드·코덱스팀이 각각 차지했다. 특별상은 제로푸쉬팀과 하겐다즈팀이 수상했다. 총상금 규모는 230만원이었다.
대회 현장에는 AI·SW 체험 부스와 연세대 진로·진학 멘토링 부스 등이 마련돼 관심을 받았다.
연세대 인공지능융합대학 학부생들이 직접 멘토로 나서 학생들에게 내신 관리, 진로 설계, 학습법 등을 상담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사전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호응이 높았고, 현장에는 약 30여명의 멘티가 참여했다.
AI·SW 체험 부스에서는 △로봇축구 △AR양궁 △로봇컬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 학생은 물론 시민들도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김포가 AI·SW 교육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연세대와 협력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첨단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