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자전거 출근·야근 현장 직접 격려-간식 나눔·보고 간소화로 소통 강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직원들을 향한 현장 밀착형 격려 행보로 조직 내 사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현장을 직접 찾아 직원들과 호흡하며 '함께 뛰는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26일 행안부에 따르면 윤 장관은 지난 21일 '2026 세계섬박람회'가 열리는 전남 여수 현장 점검을 마치고 늦게 복귀한 윤 장관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을 앞두고 야근 중이던 부서를 찾았다. 그는 업무가 한창인 재정정책과와 지역디지털협력과 사무실 불이 늦은 시간까지 꺼지지 않은 것을 확인한 뒤 직원들에게 간식으로 치킨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 장관은 "국민을 위해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헌신이 정당하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든든한 키다리 아저씨가 되겠다"고 말했다. 윤 장관의 '현장 격려'는 계속됐다. 그는 지난 22일 '지구의 날'이자 '자전거의 날'을 맞아 세종시 공영 자전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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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킨텍스 대표 현장 경영...'격의 없는 소통' 눈길
킨텍스는 이민우 대표이사 취임 이후 조직 문화 혁신과 현장 중심 경영을 위해 전 직원 대상 '직급별 소통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월15일 사원·대리급 간담회를 시작으로 약 2주에 걸쳐 진행된 이번 직급별 간담회는 일반적인 회의 형식을 탈피하고 대표이사와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수평적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다. 간담회 현장에서는 조직문화, 성과평가, 복리후생 등 실무 관련 직원들의 솔직한 의견이 나왔다. 성과에 대한 확실한 동기부여 방안을 묻는 질문에 이 대표는 성과 우수자들이 글로벌 비즈니스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해외 전시회 참관 기회를 파격적으로 확대 하겠다고 답했다. 또 인력 부족에 따른 업무 과중을 우려하는 목소리에 대해서는 제3전시장 완공 등 미래 사업 규모에 걸맞은 인력 수급과 조직 체계 개편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직원들의 현실적인 고충에도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 의지를 밝혔다. 이 대표는 "신임 대표이사로서 가장 중요한 소명은 현장을 정확히 이해하고 직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라며 "이번 기회로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우수한 인재들이 자신감 있게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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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4호선, 120개역 열차 안내모니터 '풀HD'급 교체
지하철 1~4호선 역사 내 '열차정보 안내시스템'이 '풀(FULL) HD'급 모니터로 교체됐다. 2023년 1호선을 대상으로 '열차 정보 안내시스템 개량사업'을 시작한 지 약 2년 6개월 만이다. 서울교통공사는 1~4호선 120개 전 역사 총 3790면 규모의 '노후 열차정보 안내시스템 개량 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열차 정보 안내시스템 개량사업은 기존 1·3·4호선(2008년 설치)과 2호선(2010년 설치) 시스템이 노후화됨에 따라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국·시비 지원을 받아 2023년 1호선을 시작으로 사업이 추진됐다. 이번 개량사업을 통한 가장 큰 변화는 FULL HD급의 선명한 열차정보 화면 교체다. 이전 화면보다 밝고 깨끗한 표출화면으로 시인성이 대폭 개선됐다. 지하철 이용 승객들은 열차 이용정보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21개 종류의 서울명소 안내 등 공익 광고 정보가 송출됐지만, 개량된 열차정보 안내시스템에서는 안내시스템 화면을 열차 운행정보 위주로 표출함으로써 승객의 열차정보 이용 접근성이 더욱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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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부교육지원청, 성과중심 연수가동…인적자원관리 패러다임 전환
서울시교육청 소속 동부교육지원청이 역량·성과 중심의 '미래교육행정가 양성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며 교육행정 인적자원관리(HRM)의 패러다임 전환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역량 및 성과제고 직무연수 △역량 및 성과관리 FT(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으로 구분된다. 먼저 역량 및 성과제고 직무연수는 이달 초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가 진행한다. 핵심역량 이해, 역량 평가 및 정책 기획력 제고, 성과 및 실적 관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연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일상적인 행정 업무를 성과 중심으로 재구화하는 실천적 방법을 제시해 현장에서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역량 및 성과관리 FT 양성과정은 고등학교 행정실장 중 고역량·고성과자가 대상이 된다. 내부 FT는 단순한 강의자가 아닌 학습 촉진자이자 현장 컨설턴트로서 학교와 조직을 직접 지원하며 지속 가능한 성과관리 인프라의 핵심 축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다음달부터 평가 대상자와 중견 관리자를 대상으로 내부 FT 주도의 사례 공유와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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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덜 하면 최대 5만원…서울시 '승용차 마일리지' 이달 신청
서울시는 올해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승용차 마일리지는 2017년부터 운영 중인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제도의 한 분야다. 기준 주행거리 대비 실제 주행거리를 감축한 만큼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서울시 세금 납부(ETAX)를 비롯해 서울사랑상품권·온누리상품권 구매, 가스요금 납부, 아파트 관리비 차감, 기부 등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 참여 시민은 10월까지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이면 최대 5만 마일리지(5만원 상당)를 받을 수 있다. 세금감면 등 친환경 혜택을 받고 있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이번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 개선은 타 지자체 운영 제도와의 불일치를 해소하고 시민 혼선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며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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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동행·매력도시' 실현 오세훈…'삶의 질' 향상 화두
2022년 7월1일 오세훈 서울시장(사진)은 창신동 쪽방촌 골목 어귀에 섰다. '민선 8기' 취임 첫날이자 서울시 '약자동행'이 본격 시동을 건 날이었다. 노숙인·쪽방주민을 대상으로 한 지원이 '혜택 확대'를 넘어, 도시가 약자를 대하는 '작동 방식'을 바꾸기 시작한 것도 이때부터다. 쪽방촌 '온기창고'는 후원품을 선착순으로 나눠주던 관행을 깨고, 필요한 물품을 주민이 직접 선택하도록 설계됐다. 줄 서서 받는 방식에서 벗어나 생활자 관점과 자존감을 함께 고려한 결과다. '약자동행'과 '매력도시'는 서울 시정의 핵심 방향이다. 약자를 챙기는 동시에 세계도시 경쟁에서 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다. 매력도시는 개발사업 하나로 요약되지 않는다. 일자리·문화·공간·교통이 맞물려 도시의 체질을 바꾸는 큰 구상이다. 용산정비창을 포함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은 그 상징적 사업으로 꼽힌다. 오 시장은 용산을 해외 자본과 글로벌 기업이 모이는 핵심 상업지구로 키워 서울의 성장 동력을 확장하는 미래를 그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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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李정부 6만가구 공급 불가능…정치적 이상론에 갇혀"
"과거 노무현·문재인 정부 때 실패했던 정책을 지금 반복하고 있습니다. 주택공급을 현실이 아니라 이념적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정치적 '이상론'에 갇힌 정책이 무슨 실용주의입니까. " 오세훈 서울시장(사진)은 최근 머니투데이와 만나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현 정부는 주택 거래를 투기로, 민간 공급 방식은 기업 이득으로만 보는 '이분법적 편견'을 가진 것 같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과거 노무현·문재인 정부에서 실패했던 부동산 정책에 대한 성찰 없이 '이념적 부동산' 패러다임을 되풀이하고 있다는 게 오 시장의 설명이다. 정부가 최근 내놓은 주택공급방안에 대해서는 "시장에서 반응이 없는 게 당연하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6만이 아니라 60만가구를 발표해도 핵심은 '발표 물량'이 아니라 '실행 조건'이다"며 "지금 방식으로는 정부 임기 내 제대로 공급할 수 있는 게 하나도 없다"고 직격했다. 앞서 정부는 용산국제업무지구 1만가구 등 수도권에 총 6만가구를 공급하는 내용의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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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장관 취임 6개월… 경찰국 폐지 성과, 중수청 신설 숙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취임 6개월을 보냈다. 지난해 7월 임기를 시작한 윤 장관은 경찰국 폐지, 사회연대경제 추진체계 마련 등 굵직한 현안을 진두지휘하며 행안부 운영의 변화를 이끌었다. 취임 2년차를 맞은 지금 중대범죄수사청 신설부터 극단기후 대응체계 구축, 지방행정 통합 등 풀어야 할 과제 역시 만만치 않다. 1일 행안부 등에 따르면 윤 장관의 가장 상징적인 성과는 행안부 내 경찰국 폐지다. 윤 장관은 경찰의 중립성과 독립성 강화를 명분으로 설치 초기부터 논란이 이어진 경찰국 조직을 없애며 자치경찰제 강화의 전기를 마련했다. 또 사회연대경제 추진체계를 행안부 차원에서 제도화해 지역 중심의 사회적 경제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아동 대상 범죄대응 강화도 성과로 꼽힌다. 어린이 대상 유괴·유인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윤 장관은 지난해말 정부 관계부처 합동 어린이 약취근절 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에는 112신고 시 최우선 출동 및 신속검거 체계 구축, CCTV(폐쇄회로TV) 확대설치, 아동안전지킴이 운영강화, 예방교육과 캠페인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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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원둣값에 쓴맛… 속 쓰린 카페 사장님들
1400원대 고환율이 장기화하면서 개인 카페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원두 수입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원가부담을 고스란히 감당하기 때문이다. 저가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인기를 끌면서 커피가격 인상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해 커피 수입액은 18억6100만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커피 수입량이 감소했음에도 국제 커피가격이 급등해서다. 국내에서 주로 소비되는 아라비카 원두의 지난해 국제 원료가격은 톤당 8116달러로 전년(5157달러) 대비 57% 상승했다. 주요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과 베트남에서 발생한 기상이변으로 커피 수확량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환율상승이 겹치면서 국내 커피가격은 더욱 뛰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달러 기준 커피 수입물가지수는 307. 12(2020=100)이나 원화 기준으로는 379. 71에 이른다. 특히 환율 상승폭이 컸던 지난해 10월 달러 기준 커피 수입물가지수는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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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후 일당 35만원" 수용자 기술 쌓는데...교도관 고소장 쌓인다
지난달 29일 경기 화성시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청사 입구에는 '휴대전화 반입불가'라는 통제구역 표시가 붙어 있었다. 보안검색대를 지나 철문을 하나 열고 들어가자 호송버스가 수용자들을 싣고 내리는 넓은 공간이 눈에 들어왔다. 학교운동장만 한 공간 끝에 2층짜리 생활동이 위치했다. 외벽에는 '인권이 존중받는 교정행정'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생활동 안은 복도가 길고 갈래갈래 이어져 있어 미로 같았다. 난방이 되지 않아 영하의 외부공기가 그대로 느껴졌다. 이동 중 마주친 수용자들은 일렬로 조용히 움직였다. 수용자들이 먹고 자는 혼거실이 있는 구역은 의외로 조용했다. TV 소리만 드문드문 들릴 뿐 영화 속 감옥에서 볼 수 있던 고함과 욕설은 들리지 않았다. 직업훈련이 진행되는 공간은 일반 학교교실과 다르지 않았다. 정해진 시간에 들어온 수용자들은 의자에 앉아 책상에 필기구와 책을 올려둔 채 강의를 들었다. 수의를 입은 사람들이 고개를 숙이고 공부하는 모습은 수업처럼 보였다. 제빵사처럼 흰옷과 모자를 쓰고 빵을 굽는 이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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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출근길 도로혼잡 우려…서울시, 대중교통 운행 늘린다
서울시는 1일 밤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폭설이 예보되면서 2일 출근길 혼잡을 막기 위해 대중교통 출근 집중배차 시간대를 평소보다 30분 연장 운영한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하철은 2호선, 5∼8호선을 9시 30분까지 출근 집중배차 시간대를 유지하고 평소보다 20회 운행을 늘린다. 시내버스도 9시 30분까지 최소 배차간격을 유지해 운행할 계획이다. 평소 출근 집중배차 시간은 오전 7∼9시인데, 이를 30분 늘렸다. 시는 또 지하철 역사 출입구와 버스정류장에서 미끄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버스는 운행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해 운행이 불가능한 구간은 자치구와 신속 제설하는 등 유관기관과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시는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도로전광표지(VMS) 토피스 누리집 등에서 실시간 교통 정보와 도로 통제 구간 등 정보를 제공한다. 지하철 운행 상황은 서울교통공사 또타지하철 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상 및 도로 상황에 따라 경사지를 운행하는 일부 시내버스 노선은 우회 운행될 수 있는 만큼 버스 이용 사전에 교통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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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측 "대통령 한 마디에 원칙 뒤집어…정원오 구청장 디테일 외면"
이재명 정부의 1·29 주택공급 대책을 두고 오세훈 서울시장 측과 여권 내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온라인 설전이 벌어졌다. 정부의 주택공급대책에 대해 오 시장이 정부가 종묘 맞은편 세운4구역 고층 건물 개발에는 반대하면서 태릉골프장 인근에 주택공급을 추진한다며 "이중잣대"라고 비판하자 정 구청장이 "맥락과 디테일이 틀렸다"고 반박했다. 이에 김병민 서울시정무부시장이 "(정 구청장 발언 덕분에) 정부의 이중잣대가 더욱 또렷해졌다"며 재반박했다. 김병민 서울시정무부시장은 1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번 정부 발표를 두고 "문화유산 보호라는 원칙을 스스로 뒤집고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기존 유산청 심의 결과를 다시 갈아엎겠다는 선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시장은 "2020년 8·4 대책 이후 태릉CC는 세계유산영향평가 시범 대상 지역으로 선정돼 이미 국가유산청의 국내 심의를 거친 사업"이라며 "2024년 국가유산청 심의에서 개발 높이는 수목선 이하로 제한됐고 그에 따라 건설 규모가 5000가구를 넘을 수 없도록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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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세계유산영향평가 받으면 될 일"…대통령 비판한 오세훈 반박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가 종묘 맞은편 세운4구역 고층 건물 개발에는 반대하면서 태릉골프장 인근에 주택공급을 추진한다며 비판한 것을 두고 야권의 유력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맥락과 디테일이 틀렸다"고 반박했다. 정 구청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디테일도 살피지 않으시고 딴 말씀만하면 공급도 공회전한다'는 제목의 글에서 "여전히 오 시장님께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영향평가의 핵심도, 디테일도 놓치고 계신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는 "원칙은 간단하다"며 "세계문화유산 근처의 개발은 세계유산영향평가를 받고 그 결과에 맞춰 조정해 추진하면 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원칙은 종묘 앞 세운4구역이든 태릉CC든 같다"며 "'세계유산영향평가를 받아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높이와 밀도를 합의하여 진행하면 될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태릉CC의 경우, 정부는 이미 세계문화유산인 태릉과 강릉 인접성을 감안해 세계유산영향평가를 받겠다는 취지로 설명해 왔다"며 "반면 세운4구역은 유네스코가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요구한 사안임에도, 서울시는 이를 거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