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2024년 5월 도입 후 2년8개월만에 폐지 이재명 대통령이 다문화가족 지원 제도 재정비를 예고한 가운데 성평등가족부가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한 현금성 지원 사업을 내년 폐지한다. 단순 현금성 지원보다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학습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에 예산을 집중하겠다는 취지다. 3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성평등부는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사업을 내년 종료하기로 했다. 2024년 5월 도입된 지 약 2년8개월 만이다. 교육활동비 지원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의 7~18세 자녀에게 초등학생 연 40만원, 중학생 연 50만원, 고등학생 연 60만원을 카드 포인트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카드 포인트는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 교육 관련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성평등부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격차를 줄이고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지원을 시작했다. 사업 수요는 시행 이후 꾸준히 증가했다. 교육활동비 신청자는 지난해 5만7000명에서 올해 6만5300명으로 14.6% 늘었다. 외국인 유입이 확대되고 다문화가족 자녀 수도 증가하면서 신청 규모도 함께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성평등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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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경상국립대병원 강기문 교수 국제학술지 편집위원 연이어 위촉
창원경상국립대병원는 강기문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 국제학술지에 투고된 의학 논문의 게재 승인 여부를 결정하는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 국제학술지 편집위원으로 연이어 위촉됐다고 23일 밝혔다. 강 교수는 2026년 기준 영향력 지수(IF) 7.7에 달하는 SCIE 국제학술지 World Journal of Gastroenterology의 편집위원이며 이번에 진단 관련 의학 분야 저명 학술지인 2026년 기준 IF 3.8의 Diagnostics 편집위원으로 새롭게 위촉됐다. 강 교수는 창원경상국립대병원에서 방사선생물학 및 방사선물리학 분야의 기초 의학 융합 연구를 수행하며 방사선 암 치료의 기초와 임상연구에서 SCI급 논문을 포함해 150여편 논문을 발표했다. 임상 현장에서는 유방암 및 전립선암 환자에게 최적화된 정밀 맞춤형 방사선 치료를 하고 있다. 강 교수는 "SCIE 국제학술지 편집위원 선정을 계기로 수준 높은 연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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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중국 루동대·연태남산학원과 교육협력 협정 체결
국립군산대학교가 중국 산둥성 대학들과 잇따라 교육협력 협정을 체결하며 글로벌 고등교육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군산대는 23일 중국 산둥성 연태시에서 루동대학교와 '4+0 공동교육과정 운영 협정'을, 연태남산학원과 '2+2 복수학위 프로그램 운영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교육부가 2024년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13조의2'에 따라 국내 대학의 해외 교육과정 운영 및 수업 수출 제도를 완화한 이후 군산대가 우수 교육과정을 해외에 수출한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오전 루동대에서 열린 협정식에는 김강주 군산대 총장을 비롯한 방문단과 리허리앙 루동대 당서기, 지홍팡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루동대는 해양수산·정보기술·인공지능 분야 교육 및 연구 역량을 보유한 종합대학이다. '4+0 공동교육과정'은 중국 학생들이 루동대에서 군산대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학위를 취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총장은 "이번 협정은 우수한 교육과정을 해외에 수출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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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2억 투입해 소상공인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한다
숭실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하는 '2026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은 대학이 보유한 전문 인력과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숭실대는 총 2억400만원의 비용을 투입해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운영한다. 사업 책임은 장은미 베어드학부 주임교수가 맡는다. 유재은 교수와 숭실대 산학협력단 전담 인력은 교육과 사업 운영을 담당한다. 숭실대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과 현장 수요를 반영해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도구 활용 △온라인 마케팅 전략 수립 △온라인 판매채널 구축 및 운영 △디지털 홍보 콘텐츠 제작 △온라인 판로 확대 등을 중심으로 실습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생이 자신의 상품과 서비스에 디지털 기술을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과 온라인 마케팅, 판로 전략 수립 등을 포함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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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하오 추미애, 협력 확대하자" 경기도 찾은 중국 경제규모 2위 장쑤성
경기도는 23일 중국 경제 규모 2위인 장쑤성 대표단이 도청을 방문해 추미애 지사에게 보내는 류샤오타오 장쑤성장의 친서를 전달하고, 양 지역 간 경제·첨단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도는 진샹쥔 장쑤성 외사판공실 부주임 등 대표단을 맞이하고 '경기도-장쑤성 공동협의체' 제2차 회의를 열었다. 진 부주임은 이날 박근균 도 국제협력국장에게 추 지사의 취임을 축하하는 류 성장의 친서를 건넸다. 류 성장은 친서를 통해 "양 지역 협력을 확대해 한중 지방정부 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동협의체는 2024년 두 지역이 친선결연을 맺은 뒤 교류 확대를 위해 꾸린 실무 기구다. 지난해 장쑤성에 이어 올해는 경기도에서 두 번째 회의가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업 맞춤형 원스톱 지원을 위한 전담 투자PM 배치를 비롯해 △기후변화 대응 환경협력 △과수·채소 신품종 육성 기술교류 △보건·의료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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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만균 서울시의장 "난곡·서부선 도시철도 사업 조속 추진" 요청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이 난곡선과 서부선 등 서울 도시철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서울시에 요청했다. 23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임 의장은 이날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과 만나 도시철도 사업별 진행 상황을 듣고 난곡선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서부선 사업 추진 등을 당부했다. 난곡선은 보라매공원역에서 난향을 잇는 노선으로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임 의장은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경전철은 필수 기반시설"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20여년간 기다려 온 사업인 만큼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말했다. 서울시가 추진 중인 도시철도 사업 중 △면목선(청량리~신내) △위례신사선(위례신도시~신사역)은 기본계획 수립 단계다. △난곡선(보라매공원역~난향)은 예비타당성 조사 중이다. △서부선(서울대입구역~새절역)은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 모집을 위한 준비와 함께 재정사업 전환 가능성도 검토되고 있다. △강북횡단선(목동역~청량리역) △서남선(마곡나루역~가산디지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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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교수 공저 '광고 언어 분석',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
대구대학교는 최근 이정복 문화콘텐츠학부 교수와 박은하 강사가 공동 집필한 저서 '광고 언어 분석'이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이 주관하는 '2026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사회과학 분야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는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등 전 분야의 기초학문 연구 및 저술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학술상이다. '광고 언어 분석'은 광고 언어를 사회적 가치 체계와 문화적 맥락이 교차하는 기호학적 문화 공간으로 상정하고 총 2부 12장에 걸쳐 고찰한 전문 학술서다. 실제 광고 영상으로 연결되는 QR코드를 수록해 독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영상과 텍스트를 실시간 확인하도록 구성했다. 종이책의 물리적 한계를 넘어 시각 자료와 텍스트를 유기적으로 결합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아울러 광고를 현대 자본주의 작동 동력이자 21세기 문화콘텐츠의 핵심 요소로 바라보는 시각을 제시했다. 대중의 삶에 침투한 광고 콘텐츠가 언어 습관과 문화적 지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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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광로 정신으로 불볕더위 이긴다...수소환원제철소 향한 '배 전무'의 여름
포스코가 포항제철소 수소환원제철소 데모플랜트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석탄 대신 수소를 사용하는 수소환원제철소 건립은 세계 제철산업 판도를 바꿀 수 있는 큰 획으로 평가된다. 포스코는 세계 최초로 하이렉스 제철공법을 적용하기로 하고 수소환원제철소 건설을 단계별로 꾸준히 추진 중이다. 연일 35~37도를 오르내리는 불볕더위 속에서 데모플랜트 건립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하이렉스 추진 반장 배진찬 전무는 수소환원제철 전환시대 도래를 앞당기기 위한 길을 탐험가 정신으로 또박또박 개척한 주인공이다. 배 전무는 포항공대 1기 졸업과 동시에 1990년 포스코 기술부에 입사해 줄곧 제철 신기술 관련 분야에서 잔뼈가 굵었다. 제철 신기술 분야에서 자타가 공인한 전문가로 입사 이후 코렉스 추진반, 파이넥스 추진반, 하이렉스 추진반 등에서 제철 신기술 공법에만 매진했다. 포항제철소 부지에 데모플랜트가 완성되면 수소환원제철 성공의 문턱에 다다를 뿐만 아니라 머지않아 상용화 단계로까지의 확고한 기술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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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최고경영인·노동자 박수현·김창곤 시상
창원특례시가 23일 박수현 알멕 회장과 김창곤 세아창원특수강 부총괄을 각각 최고경영인과 최고노동자로 선정해 시상했다. 최고경영인상 수상 박 회장은 알루미늄 소재·부품 기술혁신과 미래차 부품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출 확대와 글로벌시장 진출로 지역산업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고노동자상을 수상한 김 부총괄은 특수제강 분야에서 8t VIM 설비 시운전과 안정화 작업을 수행하며 품질 향상과 공정 개선에 기여했다. 노동조합 총무 실장으로 노사 협력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조직문화 개선과 직원 복지 증진에도 힘썼다는 평가다. 창원특례시는 최고경영인상과 최고노동자상 시상을 통해 혁신적인 경영과 성실한 근로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노동자를 발굴·격려하고 있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창원의 산업 경쟁력은 기업인·노동자의 혁신과 헌신이 함께 만들어 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기업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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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서 자고 DJ공연 즐긴다…서울시, 야간경제 '1호 프로젝트'(종합)
서울시가 야간경제 활성화 첫 사업으로 한강을 밤새 머물 수 있는 '24시간 체류형 공간'으로 만든다. 여의도와 뚝섬에 총 200동 규모의 임시 야영장을 열고 수영장 야간 디제잉과 영화·축제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한강버스의 야간 추가 운항도 검토한다. 23일 시는 야영부터 여가·문화 체험을 연계해 한강 체류시간과 소비를 함께 늘리는 내용을 담은 '야간경제 1호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야간경제 활성화는 종로3가와 익선동 등에 자생적으로 형성된 '야장 문화'를 바탕으로 시가 관광과 문화, 교통 등 인프라를 통합해 성장전략으로 활용하는 정책이다. 시는 야간경제 활성화 대책의 첫 장소로 한강을 택했다. 이를 위해 한강에서 밤을 지새울 수 있게 다음 달 한 달간 여의도·뚝섬 한강공원에서 임시 야영장 '한강 밤핑(Night+Camping)'을 운영한다.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앞 잔디밭과 뚝섬 한강공원 한강플플 잔디밭에 각각 텐트 100동씩 총 200동 규모의 야영장을 만들고 매일 오후 5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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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T 행정소송 각하에도 담담한 교과서업계…"헌법소원이 분수령"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 '의무 도입' 계획을 뒤집은 교육부의 결정에 제동을 걸기 위해 교과서 업체들이 낸 행정소송이 1심에서 각하됐으나 업계는 담담한 분위기다. AIDT의 법적 지위가 교과서에서 교육자료로 바뀌면서 분쟁의 핵심이 헌법소원으로 옮겨가서다. 업계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손해배상 소송의 향방을 가를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3일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부장판사 권순형)는 천재교육과 YBM이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각하했다. 재판부는 교육부의 'AIDT 자율 도입 안내'는 항고소송의 대상이 되는 행정처분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앞서 지난해 4월 천재교육과 YBM은 교육부가 AIDT를 의무 도입하는 대신 학교 자율에 맡겨 도입하도록 방침을 바꾼 데 반발해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교과서 업체들은 이번 결과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분위기다. 행정소송은 지난해 11월 청구한 헌법소원에 앞서 교육부의 정책 변경을 다투기 위해 진행된 절차인데, 소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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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북항마리나 아쿠아 시설개선 8월24일 재개장
부산항만공사(BPA)가 북항마리나 아쿠아시설을 운영할 우선협상대상자로 부산시체육회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BPA는 부산시체육회와 우선협상 후 오는 8월1일 위탁운영사로 선정하며 이용 편의 제고, 안전을 위한 시설 개보수와 함께 운영 방식을 개선한다. 3주간의 시설개선 등을 거쳐 8월24일 재개장할 계획이다. 이용객 의견을 반영해 수영장 운영시간을 기존 오전 9시~오후 6시에서 오전 6시~밤 9시로 확대한다. 북항마리나 아쿠아시설은 북항재개발 활성화와 시민 여가증진, 해양레저 문화 확산을 위한 해양레저시설로 지난해 7만여명이 이용했다. 송상근 BPA 사장은 "북항마리나 아쿠아시설은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시설"이라며 "역량과 공공성을 겸비한 위탁운영사와 협업해 앞으로도 안전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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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밸리 넘었다"…광명시 '스타트업 밀착 케어' 결실 맺었다
창업 3~5년 차, 우수한 기술을 가지고도 자금난에 가로막혀 넘어지는 '데스밸리'(Death Valley) 구간을 통과하도록 든든한 동반자를 자처한 경기 광명시 창업지원센터가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올해 창업지원센터의 밀착 지원을 받은 관내 스타트업 4개사가 정부 및 공공기관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총 15억9000만원의 사업 자금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초기 창업기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있어도 사업화 자금 부족과 실증 기회 부재로 자리를 잡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시는 자금 지원을 넘어 사업계획서 수립, 발표평가 자료 제작, 1:1 스피치 코칭까지 공모사업 전 과정을 샅샅이 챙기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 같은 밀착 케어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기반 소방설비 기업인 '주식회사 슬레노'(대표 신동휘)는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 실증사업에 선정됐다. 친환경 가구·가전 제작 기업 '메디아앤메디올로지'(대표 박정하·정광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