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고위험군 경찰·저위험군 성평등부 관리, 서로 연계 안돼 최근 광주·송파사건 피해자, 상담소 모니터링 이력없어 "법적조치외 현장 관리 필요, 법령 정비해 정보 공유해야" 최근 경기 광주시와 서울 송파구에서 잇따라 친밀관계 살인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피해자들은 모두 성평등가족부의 관리체계에서 벗어나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이 고위험군을, 성평등부는 저위험군을 관리하도록 돼 있어서다. 해외에서는 고위험 피해자를 경찰과 상담기관이 함께 모니터링하는 만큼 국내에서도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성평등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송파구에서 발생한 '장모 살인사건'의 피해자는 성평등부가 지원하는 가정폭력상담소(이하 상담소)에 사례관리 이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1일 광주에서 발생한 '공무원 아내 살인사건'의 피해자도 상담소의 모니터링 대상이 아니었다. 두 피해자가 상담소 관리체계에서 빠진 것은 경찰의 위험도 평가에서 '고위험군'(A등급)으로 분류돼서다. 경찰은 가정폭력·스토킹 사건이 접수되면 피해자의 위험도를 평가하는데 고위험군은 전국 261개 경찰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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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영상·웹툰 만든다"…경콘진, 실무형 AI 콘텐츠 캠퍼스 운영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산업 인재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업 중심 실습과 취업 연계까지 강화한 '2026 AI 콘텐츠 캠퍼스'를 통해 청소년부터 예비 전문가까지 총 1300명을 육성할 계획이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창작자 과정과 전문가 과정으로 나눠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창작자 과정은 청소년과 일반 도민 등 1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과정은 도내 중·고등학교와 지역청소년센터를 직접 찾아간다. 생성형 AI 활용법부터 콘텐츠 제작 실습까지 체험하면서 진로 탐색과 함께 디지털 창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모집은 지난 22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 중이다. 일반 도민 대상 교육은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과 KOCW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쉽게 수강할 수 있다. 실제 콘텐츠 제작까지 이어지도록 지원 체계도 마련했다. 창작 계획서를 제출해 선정된 도민 300명에게 AI 프로그램 구독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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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4에 중학교 3년 과정 끝"...대치동 학원도 '더 큰' 곳으로 몰린다
우리나라 가장 큰 학원가인 서울 대치동에서 입시전문학원 시대인재를 운영하는 하이컨시의 강의 개설수가 4년 새 4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령인구 감소로 중소 학원이 붕괴하고, 대형학원의 대형화·프리미엄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학원비 상승에 영향을 미쳐 사교육시장이 '고비용·고강도' 구조로 재편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가 발간한 '2026년 사교육 실태백서'에 따르면 하이컨시가 지난해 대치동에서 개설한 반 수는 1만3345개로 2022년 3453개에서 3.9배가 늘었다. 의대반 등 최상위권 입시로 시작한 하이컨시가 M&A(인수합병) 등을 통해 사교육 영역을 적극적으로 확장한 영향이다. 하이컨시는 지난해 경기도 용인에서 처음으로 기숙학원 운영을 시작했고, 교육평가 콘텐츠 제작 업체 이매진피앤엠(P&M)과 협력해 대치동에 시대인재LEET(법학적성시험)를 개원했다. 올해는 앵커에쿼티파트너스로부터 유초등 스마트패드 '윙크'를 운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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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정화조 청소 부담 던다…개인 하수시설 개선비 80% 지원
경기 용인특례시가 소규모 개인 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400만원 한도 내에서 시설 개선비 80%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팔당상수원과 지역 내 하천 수질오염을 막기 위해 매년 소규모 개인 하수처리시설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개인 하수처리시설은 분뇨나 생활하수를 정화해 방류하는 오수처리시설이나 정화조를 일컫는다. 하수도법에 따라 소유주가 유지·관리해야 하는데 오수처리시설은 방류수 수질기준을 준수하고 그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내부 청소를 하여야 한다. 정화조의 경우 연 1회 이상 청소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하루 처리용량 50㎥ 미만의 오수처리시설 또는 처리 대상 인원 1000명 미만의 정화조 소유자다. 선정된 대상자는 시설 개선비를 오수처리시설에 공기를 넣어주는 폭기 시설 등 각종 설비 교체, 분리막 세정 작업 및 공공하수처리장 연결에 따른 개인 하수처리시설 폐쇄 작업 등에 쓸 수 있다. 시는 또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인 처인구 모현읍·포곡읍·양지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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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이사장 취임 축하 '난', 어르신 정서 안정 반려식물로 재탄생
김성진 전력거래소 이사장이 취임 축하 난을 활용해 지역사회 기부와 취약계층 교육, 지역 사회적기업 지원을 아우르는 상생 행보에 나섰다. 전력거래소는 27일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가치매칭데이' 플랫폼을 통해 빛고을공예협동조합(마을기업 손 빚)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임 축하난을 활용한 지역 어르신 대상 공예 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취임한 김 이사장이 "취임의 기쁨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자신에게 전달된 100여개의 축하난을 지역사회에 전량 기부하기로 결정하면서 시작됐다. 물품 기부를 넘어 공공기관의 자원이 사회적경제 플랫폼을 통해 지역 예술기업 및 취약계층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가치 선순환 모델로 기획돼 의미를 더했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다음달까지 광주지역 경로당 및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화분난 공예 교실을 운영한다. 공예교실에는 사회적경제기업인 빛고을공예협동조합이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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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영덕 대형원전 유치 총력
경북도는 대한민국 에너지 안보와 지역 발전을 견인할 영덕 대형원전 유치에 본격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글로벌 AI 산업 확산으로 폭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고 동해안권의 원자력·철강·수소 산업을 잇는 '동해안 에너지·산업벨트'를 구축하기 위해 영덕 대형원전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영덕군은 과거 천지원전 추진 당시 한수원이 이미 부지 약 59만5000㎡(18만평)를 매입해 둔 상태로 기반 시설과 송전망 등 대규모 발전 인프라 측면에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군민 찬성률이 86.18%에 달해 원전 유치의 가장 큰 관건인 '주민 수용성'을 압도적으로 확보,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도는 원전 건설 시 하루 평균 2500여명의 고용 창출과 연간 1000억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영덕 원전은 대한민국 에너지 안보와 미래 산업 경쟁력을 위한 전략사업"이라며 "인허가 원스톱 지원과 민원 패스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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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처, '지식재산정보분석플랫폼' 구축 본격 추진
인공지능(AI) 기반의 지식재산 데이터 분석 체계 구축이 본격화된다. 지식재산처는 27일 오후 2시 정부대전청사(대전시 서구)에서 '지식재산정보 분석 플랫폼(IPOP)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특허·상표·디자인 등 방대한 지식재산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분석 인프라를 구축하는 이 사업은 앞으로 3년간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IPOP(IP One Portal)라는 명칭으로 지식재산처 내부 및 대민용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 '내부 플랫폼'은 특허기술 동향 분석, 기술유출 모니터링 등 데이터 분석 업무를 지원하는 데이터 분석 보조 도구로 활용된다. '대민 플랫폼'은 여러 곳에 산재한 지식재산 정보를 사용자의 정보 활용 목적에 맞도록 재구성해 통합 제공하는 방식으로 일반 국민의 정보 접근성을 한층 높이게 된다. 정재환 지식재산정보국장은 "지금까지는 특허기술 동향을 분석하거나 필요한 데이터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전문가가 아니면 정보를 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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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KTO 부산 외국인 관광객 유치·관광 활성 협력
에어부산이 한국관광공사(KTO)와 손잡고 부산 외국인 관광객 500만 시대 이끌기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에어부산과 KTO는 김해국제공항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및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김해공항 신규 인바운드 노선 확대 △신규 노선 초기 수요 확보 △해외 공동 마케팅 및 판촉 △부울경 초광역 관광상품 연계 등을 협력한다.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김해공항 국제선 터미널 내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외국인 관광객 대상 현장 경품 증정 및 글로벌 OTA 연계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협력을 바탕으로 에어부산을 이용해 김해공항으로 입국하는 외국인 탑승객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송명익 에어부산 영업본부장은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부산을 방문할 수 있게 KTO와 노선 확대에 힘쓰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해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올해로 13년째 김해공항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 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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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직매립 금지' 출구 전략…시흥도시공사, 자원순환 도시 전환
2026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경기 시흥도시공사가 자원순환 체계 전환에 속도를 낸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환경미화타운 현대화 사업을 완료한 데 이어 올해는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정책 확대에 나섰다. 시흥시 주민자치협의회 등 올해만 22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민관 협력 기반을 넓히고 있다. 협약에는 △자원순환 홍보 캠페인 △분리배출 교육 △환경미화타운 견학 프로그램 △폐기물 감량 실천 협력 등이 담겼다. 향후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민간기업, 학교 등으로 협력 범위도 확대할 계획이다. 시흥시 환경미화타운 현장 견학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과정부터 재활용 선별과 처리,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올해 대야동 통장협의체 등 18개 기관·단체 235명이 참여했으며, 공사는 참가자들에게 후속 교육 자료도 제공해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폐비닐 자원화 사업 역시 눈길을 끈다. 환경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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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엔 AI 냉장고, 폭우엔 즉시 대피"…부천시 여름 안전망 총가동
경기 부천시가 10월15일까지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에 대비한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풍수해 대응에서는 주민 대피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구청장과 동장에게 주민대피명령권을 부여하고, 구·동 직원 역할도 세분화했다. 지역 주민 중심의 대응 체계도 강화했다. 통장과 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주민대피지원단' 141명을 운영하고, 고령자와 거동 불편 주민 등 재해약자 47명과 대피 담당자를 1대1로 연결했다. 비상 상황을 대비해 예비 인력도 추가 지정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인명피해 우려지역은 지난해보다 1곳 늘어난 28곳으로 확대 지정했다. 발생 원인에 따라 위험지역을 3개 유형으로 재분류하고 통제·대피 기준을 정량화해 현장 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높였다. 지하공간 침수 예방 대책도 강화했다. 반지하주택과 지하주차장, 지하차도 등에 침수감지 알람장치 87대를 운영하고, 하천 예·경보시스템과 연계해 수위 상승 시 자동으로 출입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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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에스테틱 인재 키운다" 경인여대, 미국 ALAI와 업무협약
경인여자대학교가 지난 19일 교내 대회의실에서 미국의 뷰티 에스테틱 전문 교육기관 ALAI(American Laser & Aesthetics Institute)와 국제 교육 협력 및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육동인 경인여대 총장, 박경옥 국제교류원장, 임목삼 산학협력처장, 김기운 영상방송학과 교수, 이성내·주은령 뷰티학과 교수와 제프리 킴 ALAI 미국대표, 제이미 리 한국지사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메디컬 에스테틱, 코스메톨로지 등의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단기 직업교육 및 전문 인증과정 운영 △국제 인증 프로그램 제공 △글로벌 취업 및 산업 연계 프로그램 구축 등이다. 특히 경인여대의 강점인 뷰티학과에 ALAI의 선진 에스테틱 교육과정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육 총장은 "K뷰티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는 시점에서 미국의 권위 있는 에스테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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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장례식장 다회용기 지원 확대…"연간 폐기물 1.7톤 감량 기대"
경북 구미시는 장례식장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을 줄이고 친환경 장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참여 기관인 고아농협장례문화원에 이어 이달부터 이용객이 많은 해원장례식장이 사업에 새롭게 동참했다. 이번 확대로 2개 장례식장이 장례 건수 기준 10%의 다회용기 사용률을 달성할 경우 연간 약 9만개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약 1.7t의 폐기물을 감량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지원사업은 장례식장에서 자주 쓰이는 접시, 컵, 수저세트 등을 다회용기로 대체하는 방식이다. 사용된 식기는 전문 업체의 세척과 살균 과정을 거쳐 안전하게 재공급된다. 시는 2022년부터 커피전문점, 배달음식점, 축제장 등으로 다회용기 사업을 넓혔으며 최근에는 캠핑장과 장례식장 등 생활밀착형 분야로 자원순환 정책을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주요 장례식장의 참여 확대로 친환경 장례문화 확산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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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연천교육지원청, 지역교육 발전·미래인재 양성 업무협약
가톨릭대학교 RISE사업단 지역협력센터가 지난 19일 교내 중앙도서관 컨퍼런스룸에서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과 지역교육 발전 및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가톨릭대가 추진 중인 RISE사업의 경기북부 지역 활성화 전략과 연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이상균 가톨릭대 RISE사업단장, 성재열 지산학협력혁신본부장, 이민 지역협력센터장, 김도현 초빙교수와 이상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 황미영·임은·박현경 장학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발전 및 대학 교육·연구 협력 △AI·에듀테크 등 디지털 교육과정 개발 △지역 학생 대상 진로·직업 탐색 프로그램 운영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 및 시설 상호 활용 △자율형 공립고 운영 지원 △고교-대학 연계 학교 밖 학점 인정 프로그램 도입 △고교 취업 특화 인재 육성 지원 등이다. 특히 가톨릭대는 연천군 지역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