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고위험군 경찰·저위험군 성평등부 관리, 서로 연계 안돼 최근 광주·송파사건 피해자, 상담소 모니터링 이력없어 "법적조치외 현장 관리 필요, 법령 정비해 정보 공유해야" 최근 경기 광주시와 서울 송파구에서 잇따라 친밀관계 살인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피해자들은 모두 성평등가족부의 관리체계에서 벗어나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이 고위험군을, 성평등부는 저위험군을 관리하도록 돼 있어서다. 해외에서는 고위험 피해자를 경찰과 상담기관이 함께 모니터링하는 만큼 국내에서도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성평등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송파구에서 발생한 '장모 살인사건'의 피해자는 성평등부가 지원하는 가정폭력상담소(이하 상담소)에 사례관리 이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1일 광주에서 발생한 '공무원 아내 살인사건'의 피해자도 상담소의 모니터링 대상이 아니었다. 두 피해자가 상담소 관리체계에서 빠진 것은 경찰의 위험도 평가에서 '고위험군'(A등급)으로 분류돼서다. 경찰은 가정폭력·스토킹 사건이 접수되면 피해자의 위험도를 평가하는데 고위험군은 전국 261개 경찰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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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전기 야드트랙터로 온실가스 배출 100% 저감
부산항만공사(BPA)가 26일 국내 최초 국산 전기 야드트랙터(Y/T) 도입·운영 실적을 공유하고 장비 시연회 및 사용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BPA는 해양수산부와 지난 4월 국산 전기 Y/T를 부산항 북항 신선대감만터미널과 신항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에 도입했다. 전기 Y/T는 경유와 LNG Y/T 대비 온실가스 배출 100% 저감 등 친환경성이 뛰어나다. 국산 전기 Y/T 운영 결과 △장비 주행 성능 △작업 안정성 △충전 편의성 등에서 국산 장비의 경쟁력을 확인했고 운전원과 운영사의 의견도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사용자 간담회에서는 오는 6월 진행할 2차 연도 사업 공모 일정 설명과 함께 부두 운영사와 전기 Y/T 운영 경험과 현장 의견을 공유했다. 부두 운영사를 대상으로 사업자 공모를 하며 선정된 사업자는 실시협약 후 기존 경유·LNG Y/T를 전기Y/T로 전환·운영할 수 있다. 송상근 BPA 사장은 "지난해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전기 Y/T의 현장 적용 가능성과 친환경 효과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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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근택 "반도체 국가산단 원안 사수…삼성전자 팹, 지방 이전 시 사퇴"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시장 후보가 26일 "국가산단에 계획된 삼성전자 반도체 팹(Fab)이 지방으로 이전되는 사태가 발생한다면 책임지고 시장직을 사퇴하겠다"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원안 사수'를 분명히 했다. 현 후보는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론'에 대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은 용인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린 국가 전략사업으로 결코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비전을 가장 잘 이해하고 실현할 수 있는 힘 있는 여당 시장으로서 중앙정부·경기도·국회와 완벽한 '원팀'을 이뤄 반도체 클러스터를 사수하겠다"고 피력했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는 당선 직후 '용인반도체 민·관·정 협의체' 가동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토지 보상, 용수, 전력 등 핵심 인프라 문제를 주도적으로 풀고 최대한의 국가 예산과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현 후보는 "산업통상부, 국토교통부, 기후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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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1조9668억 추경안 도의회 제출…고유가·물가 대응
경기도교육청이 24조8927억원 규모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본예산 22조9259억원보다 1조9668억원 늘어난 규모다. 이번 추경은 고물가에 따른 학교 현장의 재정 부담을 덜고, 대규모 시설 투자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초점을 맞췄다. 물가 상승 대응과 교육환경 조성에는 4491억원을 투입한다. 냉난방비 등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학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학교운영비 1180억원을 증액했다. 또 저소득층 PC 지원 등 취약계층 보호에 419억원,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운영에 532억원, 지능형 과학실 구축 및 노후 PC 교체 등 디지털 교육 기반 조성에 921억원을 각각 배정했다. 교육환경 개선과 지방 경기 활성화 명목으로는 1조3186억원을 편성했다. 본예산에서 재원 부족으로 미뤘던 필수 사업들이다. 학교 신·증설 5169억원, 교육여건 개선 2522억원 등 시설 사업에만 8712억원이 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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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행안부 장관 "서소문 철거현장 붕괴, 인명구조 총력"
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이 2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서소문 고가도로 철거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고와 관련해 "소방청, 경찰청, 서울시, 서대문구 등 관련기관은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윤 장관은 또 "구조 과정에서 소방대원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32분쯤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현장에서 철거 중이던 고가 구조물이 낙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가도로 일부와 공사 잔해가 낙하해 아래서 작업 중이던 차량과 작업자 등을 덮치며 총 6명이 다쳤다. 현재까지 2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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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직접 기획했어요" 3만명 홀린 안양시 청소년 축제 '성황'
경기 안양시가 '제28회 청소년 축제 및 청소년의 날 기념식'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안양시청소년재단 동안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치러진 올해 축제는 '레벨 업'을 주제로 청소년들로 구성된 축제기획단이 행사 전반을 직접 기획했다. 행사에는 청소년과 일반 시민 등 약 3만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축제에는 방 탈출 부스, 인공 지능(AI) 레벨 업 등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45개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활력을 더했다. 특히 관람객이 취향에 맞춰 직접 제작해 보는 무드등, 테라리움 만들기 부스 등은 준비된 재료가 조기 소진될 정도로 청소년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FC안양, 안양산업진흥원, 경인통일교육센터 등 지역 내 12개 관계 기관이 참여해 청소년 유관 비즈니스 및 교육 연계 부스를 운영했다. 안양산업진흥원의 가상 현실(VR)·인공 지능(AI)·로봇 등을 활용한 과학 프로그램 및 FC안양의 선수단 체험 이벤트 부스 등이 관람객의 주목을 받았다. 오후 1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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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은 광명, 투표로 만듭시다"…광명시 투표독려 '총력전'
경기 광명시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의 투표 참여를 위해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2일 시청 잔디광장에 투표 참여 안내 조형물을 설치했다. 조형물은 시민들이 투표 인증 사진을 촬영하는 포토존 형태로 조성, 자연스럽게 투표 참여 분위기가 확산하도록 했다. 지난 20일부터는 시청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전화 연결 시 "내가 살고 싶은 광명, 투표로 만듭니다. 제9회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본투표는 6월3일입니다"라는 음성 안내 메시지를 송출하고 있다. 이 밖에 △투표 참여 안내 현수막 게시 △공식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활용 투표 참여 독려 △광명시 기업·공공기관·고등학교·아파트 단지 투표 안내 협조 요청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광명시에는 19개 동에 19개 사전투표소와 83개 본투표소를 설치한다. 사전투표는 오는 29·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하며,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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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폐토너로 이웃 사랑 '출력'…녹색 나눔 기부 전개
경기 시흥도시공사가 최근 '녹색 나눔(폐토너 및 폐드럼)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자원 재생산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산하 체육시설 운영 및 행정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토너와 폐드럼을 폐기하지 않고 사회적 기업 등에 기부하고 있다. 이번에는 수거된 폐토너 54개를 사단법인 참사랑복지회에 전달했다. 전달된 폐토너는 전문 업체를 통해 친환경적으로 재생산되며, 이를 통해 마련된 재원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병욱 사장은 "일상 업무 중 발생하는 폐자원을 활용해 환경을 보호하고, 동시에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시민의 공기업으로서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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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후보 "첨단 연구도시 만들 것…군공항 이전 곧 본격화"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특례시장 후보가 26일 '글로벌 첨단과학 연구도시'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과밀억제권역이라는 규제를 돌파하고 수원을 첨단과학 기술의 중심지로 세우겠다며 3대 혁신 마스터플랜을 제시했다. 우선 AI와 반도체, 바이오를 아우르는 '첨단과학연구 클러스터'를 조성해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하는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수원의 중소기업, 스타트업, 청년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강한 첨단과학 클러스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1조원 규모의 '수원기업 새빛펀드'를 통한 창업 생태계 조성도 약속했다. 지역 6개 대학과 연계해 청년 연구원의 도전을 지원하고, '수원형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를 정례화해 전 세계 투자자를 끌어들인다는 포부다. 아울러 경제자유구역,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북수원 테크노밸리, 우만 테크노밸리 등을 연결해 330만㎡(100만 평) 규모의 첨단과학 연구용지를 확보한다는 청사진도 내놨다. 경기도 경제자유구역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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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민태기 에스엔에이치 부사장 초청 '휴먼아카데미' 개최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오는 27일 교내 다산정보관 다산홀에서 'AI 시대, 문해력이 부족한 세대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제117회 휴먼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강연의 연사는 민태기 에스엔에이치 부사장이다. 휴먼아카데미는 한기대가 주최하는 인문 교양 강연 프로그램이다. 교직원과 학생은 물론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단순한 학문적 지식 전달을 넘어 사회적 가치와 인간적 성찰을 공유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청중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이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엔진을 제작하고 있는 민 부사장은 과학기술과 인문학을 연결하는 저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과학·예술·역사에 대한 융합 콘텐츠로 유튜브 누적 조회수 1400만회를 기록했으며, 저서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은 다산정보관의 '사계오책'으로 선정됐다. 민 부사장은 젊은 세대의 문해력을 문제로 지적하는 사회적 인식과 달리 AI 시대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기성세대의 사고방식과 해석 체계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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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난 '쉬었음 청년'…서울시, 청년 일자리정책 '선제 투자' 나섰다
청년층의 노동시장 진입이 늦어지면서 서울시가 청년정책 방향을 '사후 지원'에서 '선제 투자'로 바꾼다. 취업 이후 지원에 머물지 않고 재학 단계부터 진로 탐색, 직무 경험, 미래 산업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제3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026~2030)'을 수립하고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청년정책을 복지 중심에서 성장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청년을 단순 지원 대상이 아니라 미래 도시 경쟁력을 함께 만드는 주체로 보고, 사회 진입 전 단계부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청년 고용 여건은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최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3.7%로 30대 고용률(81%)보다 37.3%포인트 낮았다. 청년층의 사회 진입이 지연되면서 세대 간 고용 격차가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학을 졸업하고도 사회에 진입하지 못한 채 '쉬었음' 상태에 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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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美 텍사스 BESS 시장진출 본격화
한국남부발전이 미국 텍사스 배터리 에너지 저장 장치(BESS)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22일 HD현대일렉트릭·알파자산운용·헌트 에너지 네트워크와 미국 텍사스주 미첼 카운티에 소재한 '돌체(Dolce) BESS 사업'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4개사가 프로젝트 지주회사(SPC)를 설립하고 공동으로 지분 투자를 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한국남부발전은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3개사는 △기술력 △투자 기획력 △현지 운영 전문성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미국 BESS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진다. 한국남부발전은 이번 사업을 교두보 삼아 북미 전역으로 신규 사업 기회를 지속 발굴하고 해외 에너지 사업을 다변화한다는 계획이다. 박영철 한국남부발전 경영기획 부사장은 "파트너사와의 시너지를 통해 돌체 BESS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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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사회복지학과 '제22회 사회복지사 선서식' 성료
대구보건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지난 23일 교내 연마관 국제회의실에서 재학생과 동문,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사회복지사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회복지사 선서는 현장실습을 앞둔 2학년 재학생들이 사회복지사 윤리강령을 준수할 것을 다짐하고 책임감과 사명감을 되새기는 행사다. 선서식에는 임성범 사회복지학과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이한성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장, 재학생, 졸업생 등이 참석했다. 대표로 나선 김시준 학생은 "촛불을 들고 선서문을 읽는 순간 앞으로 마주할 사람들의 삶과 이야기를 떠올렸다"며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곁을 지켜줄 수 있는 사회복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임 학과장은 "사회복지사는 사람의 삶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는 전문직인 만큼 윤리의식과 현장 실천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따뜻한 공감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사회복지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는 199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