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젠더폭력 피해자 권리보호·지원 방안 브리핑 성평등가족부가 형사소송법 개정에 맞춰 젠더폭력 피해자 지원 강화 방안을 내놨다. 피해자에게 형사절차를 안내하고 무료 법률지원을 확대하는 것이 대책의 골자인데, 여성계가 우려하는 '검사 보완수사 공백'을 메우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성평등부는 8일 젠더폭력 피해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으로 공소청 검사의 보완수사가 폐지되면서 젠더폭력 사건의 피해자 보호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그동안 경찰 수사가 미흡한 사건은 검사가 보완수사를 통해 혐의를 추가로 규명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검사의 직접 수사가 전면 금지됐다. 이번 대책의 핵심 중 하나는 피해자가 자신의 권리와 형사절차를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다. 성평등부는 '젠더폭력 피해자 권리체크 10'을 제작해 젠더폭력을 당한 뒤 상담과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법, 수사가 장기화되거나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을 때 이의신청이나 구제 절차를 밟는 방법 등을 담았다. 수사 초기부터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무료 법률지원도 확대하는 방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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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로테르담서 스마트항만 디지털 협력 강화 모색
부산항만공사(BPA)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Smart Maritime Network Rotterdam 행사에 참석해 항만 디지털 전환 및 글로벌 협력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고 16일 밝혔다. BPA는 '항만 입출항 최적화 및 디지털 항만 생태계'(Port Call Optimization and Digital Port Ecosystems) 세션 패널로 참여했다. 세션에서는 △정시입항 △항만 커뮤니티 시스템 △데이터 교환 표준 △항만 간 협력 등 디지털 기반 항만 운영 고도화를 위한 핵심 과제를 논의했다. 글로벌 항만·해운·연구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패널 토론에서 BPA는 부산항 자체 구축·운영 중인 항만 커뮤니티 시스템 체인포털과 Port Call Optimization(PCO) 간 연계 전략 중요성을 발표했다. 특히 체인포털을 통해 △선사 △터미널 운영사 △운송사 등이 운영 데이터를 통합·공유하고 이를 PCO 체계와 연계함으로써 선박의 입출항 과정에서 실시간 정보 기반 의사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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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나들이 왔다가 대만 파인애플에 '심쿵'…평택시·타이난시 달콤한 동행
경기 평택시는 황웨이저(黃偉哲) 대만 타이난시장이 16일 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농특산물 교류 협력의 하나로 대만산 파인애플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5일 두 도시가 체결한 '농특산물 교류 업무협약'을 이행하고 실질적인 교류 성과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황웨이저 시장과 타이난시 대표단은 이날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개최된 '평택꽃나들이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만났다. 대표단은 행사장 내에 타이난시 전용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파인애플 시식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메인 무대에서는 황웨이저 시장이 직접 파인애플 커팅 시연을 선보이고 대만 파인애플의 우수성을 홍보해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 정장선 시장은 "봄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축제장에서 타이난의 최고급 파인애플을 시민들께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양 도시가 농업과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끈끈한 상생과 우정을 이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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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소상공인' 시간 아껴준 경상원…경영환경개선 사업 '흥행'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접수한 '2026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이 2400개소 모집에 7705건이 접수돼 경쟁률 3.21 대 1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소상공인들이 내부 인테리어, 간판 등 노후화된 점포 환경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경영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점포환경개선 △시스템 개선 △간판 및 테이블 교체 △판로개척 등으로 나눠 분야별 최대 200만~3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모집에는 별도 공고 예정인 판로개척 분야를 제외한 나머지 3개 분야에서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7705건이 접수됐다. 경상원은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들이 쉽고 간편하게 서류를 준비하고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경기바로'를 구축했다. 신청 편의성이 개선되면서 지원율도 매년 높아지고 있다. 이번 접수에서도 전체 모집건수 중 98.8%(7617건)가 '경기바로'로 접수됐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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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한국연구재단 이공분야 개인기초연구사업' 선정 교원 격려
중앙대학교가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지난 15일 310관 대신홀에서 '2026년 한국연구재단 이공분야 개인기초연구사업'에 선정된 교원들을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축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한 연구 성과를 거둔 교원들을 격려하고 연구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세현 총장을 비롯한 고중혁 연구부총장, 김민성 산학협력단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해 연구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사업에 선정된 92명의 교원을 대표해 참석한 고기성 의학부 교수 등 46명의 연구자에게는 격려 기념품을 전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진행된 상호 교류 시간에서는 다양한 전공 분야의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등 단순한 축하의 자리를 넘어 학문 간 융합과 교류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박 총장은 축사를 통해 "110년 명문사학 중앙대의 위상을 높이는 가장 핵심적인 잣대는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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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 위로 오세훈 "생명을 지키는 일에 타협하지 않을 것"
오세훈 서울시장이 세월호 참사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잠들 수 있는 서울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전한 사회를 향한 무거운 책임감을 되새깁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잊지 못할 그날로부터 벌써 1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다시 돌아온 4월 16일, 세월호 참사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이어 "긴 세월 차마 말로 다 못할 아픔을 견뎌오신 유가족께도 마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했다. 오 시장은 "세월호가 우리 사회에 남긴 가장 뼈아픈 교훈은 결국 '막을 수 있었다'는 아픔일 것"이라며 "미리 알았더라면, 제때 시스템이 작동했더라면 하는 그 간절한 '만약'이 12년째 우리 모두의 가슴을 아프게 누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진정한 추모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다시는 그런 '만약'이 반복되지 않도록 행동하는 것이라고 저는 믿는다"며 "서울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시장으로서 저는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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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백두대간 힐링 펫빌리지' 조성…연말 준공
경북 봉화군은 16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체류형 공간인 '백두대간 힐링 펫빌리지' 조성사업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봉성면 외삼리 일원에 18동 규모의 숙박시설과 펫마당, 산책로, 휴식 기능을 갖춘 '펫빌리지'에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머무는 복합 공간으로 꾸민다. 군은 시설계획 단계부터 이용자의 편의성과 안전성, 이동동선, 외부공간 활용성, 친환경 및 에너지 절감 요소 등 완성도 높은 시설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자연 속에서 편안한 쉼과 교감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힐링 관광 명소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백두대간 힐링 펫빌리지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힐링 관광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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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다이내믹스 'LTV탑재형 120㎜ 박격포체계' 해병대사령부 전시
SNT다이내믹스가 해병대사령부에서 열린 '해병대 창설 제77주년 기념행사'에 소형전술차량(LTV) 탑재형 120㎜ 박격포체계를 전시했다고 16일 밝혔다. LTV 탑재형 120㎜ 박격포체계는 SNT다이내믹스가 해병대 및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DRATRI)과 신속시범사업을 통해 연구개발한 무기체계다. 기존 120㎜ 박격포체계의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뛰어난 기동력으로 해안가 모래지형 등에서 안정적이고 신속한 운용이 가능하다. 호버크래프트(공기부양정)를 통한 해상수송이나 헬기를 통한 긴급공중수송까지 가능하도록 경량화해 강습상륙작전이나 해안선 방어작전 등 해병대의 주요 작전에서 미래 핵심 전력이 될 것으로 평가한다. 사격시험 등 성능확인을 완료했고 하반기 해병대의 시범운용평가 후 전력화할 예정이다. 한편 SNT다이내믹스의 120㎜ 박격포체계는 정확도와 화력을 인정받아 2022년 '비격'이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 육군에서 먼저 전력화했다. △소형전술차량 △다목적전술차량(MPV) △함정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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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생활도시 안산, 함께 만들자"…김철민 예비후보, 박천광과 '원팀'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경선에서 결선에 오른 김철민 예비후보가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박천광 전 예비후보와 손을 맞잡았다. 둘은 16일 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본생활도시 안산 공동 정책협약'을 맺었다. 세월호 참사 12주기인 이날 차분한 분위기로 협약식을 진행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 기본적 삶을 책임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뜻을 모았다. 이번 연대는 당내 경선 결과에 승복한 박 전 예비후보가 지지를 선언하고, 김 예비후보가 박 전 예비후보의 비전을 수용하면서 이뤄졌다. 양측이 합의한 공동 추진 정책은 △사회적연대경제 활성화 △청년 정착형 도시 구축 △지속가능한 지역 돌봄 생태계 조성 △이주민 공존 안산형 포용도시 등 4가지다. 박 전 예비후보는 "경선에서 아쉬운 결과를 얻었지만, 저의 꿈인 '기본생활도시 안산'은 멈출 수 없다"면서 "풍부한 행정 경험과 추진력을 갖춘 김철민 후보라면 제가 꿈꿨던 안산의 미래를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믿기에 조건 없는 지지와 연대를 결심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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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개원 10주년…전국 숲서 '산림문화축제' 개최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개원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연말까지 전국의 숲에서 다양한 산림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숲과 문화를 결합해 산림 가치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지식수준을 높이고, 숲을 좀 더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오는 11월 대전에서 '2026 산림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대전숲체원(5월)과 칠곡숲체원(9월)에서도 산림문화 어린이 페스티벌을, 진안고원산림치유원(10월)에서는 산림문화 걷기 축제를, 춘천숲체원(11월)은 산림문화 트레일러닝 축제를 연다. 또한 횡성·장성·나주숲체원에서는 '숲속으로 영화소풍'을 주제로 영화제가 열리고, 청도숲체원(6월)에서는 목공을 주제로 한 전시 및 '현대 산림문학 100선' 등과 연계한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국가산림문화자산에 인공지능(AI)을 결합한 '국가산림문화자산 AI 공모전'도 오는 6월 진행한다. 황성태 부원장은 "올해 개원 10주년을 맞아 국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산림문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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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특급호텔 셰프 꿈꾼다" 영산대, 글로벌 인턴십 설명회 개최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조리예술학부 서양조리전공이 지난 13일 해외취업·인턴십 전문기업 HOSKO와 함께 '미국 호텔 조리 인턴십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재학생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인턴십 비자(J-1) 발급 절차 △행정 서류 작성법 △영문 이력서 작성 전략 △주방 실무 조리 용어 △현지 면접 대응법 등이 다뤄졌다. 졸업생 선배들의 해외 진출 사례도 눈길을 끌었다. 현재 다수의 서양조리전공 졸업생들은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미국 마이애미 폰테인블루비치 호텔 △플로리다 힐튼 호텔 △라스베이거스 대형 리조트 등 세계 정상급 호텔에 근무하고 있다. 재학생들은 선배들의 경험담을 들으며 해외 취업 전략을 구체화했다. 전상경 교수는 "세계라는 거대한 주방은 끊임없이 도전하고 철저히 준비된 이들에게만 문을 열어준다"며 "이번 설명회가 학생들이 요리 세계를 넓히고 글로벌 무대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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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2025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 'A등급' 획득
한전KDN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실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공공기관 최고 수준인 'A등급(우수)'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2019년부터 시행된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는 공공기관의 산업재해 예방 노력과 안전보건 관리 체계, 경영진의 안전 리더십, 현장 실행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공공기관 안전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는 대표 지표다. 한전KDN은 경영진의 '안전 최우선 경영 가치' 의지에 따라 현장 중심의 위험 요인 선제적 제거와 실행력 강화에 집중했다. 또한 기관장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안전 점검을 확대하고 점검 결과를 즉시 개선하는 실행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정착시켰다. 구체적으로 △CEO의 강력한 안전경영 리더십 △경영진 직속 안전품질실 개편을 통한 조직 위상 강화 △안전관리자 승진 가점 부여 등 전문 인력 역량 집중 △단선 감시 신기술 및 AI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 등으로 전문 평가단의 호평을 받았다. 한전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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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간부 모시는 날 사실상 사라졌다"…경험률 1.7%로 줄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최근 1개월 내 '간부 모시는 날' 관행을 경험했다는 응답이 1.7%로 줄었다고 16일 밝혔다. '간부 모시는 날'은 공무원들이 순번을 정해 사비로 상급자의 식사를 대접하는 관행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는 중앙·지방정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18만1688명(중앙 10만6089명, 지방 7만5599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관행 경험 비율은 2024년 11월 1차 조사 당시 18.1%에서 지난해 4월 2차 조사 11.1%로 감소한 데 이어, 이번 3차 조사에서는 1.7%까지 떨어졌다. 1차 대비 16.4%포인트(P), 2차 대비 9.4%P 감소한 수치다. 중앙정부는 같은 기간 10.1%에서 7.7%, 0.4%로 낮아졌고, 지방정부는 23.9%에서 12.2%, 3.4%로 감소해 전반적으로 뚜렷한 개선세를 보였다. 행안부와 인사처는 그간 현장 간담회와 대책회의를 수시로 열고 근절 필요성을 강조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등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