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25일 뉴욕 IR 행사서 여러 투자·계약 기대"

대통령실 "25일 뉴욕 IR 행사서 여러 투자·계약 기대"

뉴욕(미국)=이원광 기자, 김성은 기자
2025.09.25 09:28

[the300]

[뉴욕=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이 24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의  한 호텔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이재명 대통령 순방 3일차 종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9.25. photocdj@newsis.com /사진=최동준
[뉴욕=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이 24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의 한 호텔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이재명 대통령 순방 3일차 종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9.25. [email protected] /사진=최동준

유엔 총회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의 방미 일정이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대통령실은 마지막 일정인 IR(투자설명회) 행사, 즉 '대한민국 투자 서밋' 행사에서 많은 계약들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24일 밤(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 한 호텔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내일(25일) IR에 주요 금융계 인사들과 중요한 분들이 다수가 모인다"며 "(이번 출장을) 마무리하는 행사가 진행될텐데 그 행사를 통해 여러가지 투자, 계약이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수석은 이번 방미 일정 중 가장 큰 성과가 무엇이냐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아직 (일정이) 안 끝났다"면서도 "전체적으로 보면 블랙록 측을 만나 실질 투자 얘기가 오갔고 그 내용도 AI(인공지능)에 관한 것이었다. 이는 우리 정부에서 가장 집중하는 분야로 그와 관련된 투자 이야기가 오갔다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2일 세계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회장과 만나 MOU(업무협약)을 통해 AI(인공지능) 및 재생에너지 인프라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 내 급격히 늘어나는 AI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발전·저장 설비를 결합하는 등 통합적 접근에 대한 검토 방안 △재생에너지 기반 '하이퍼스케일'의 AI 데이터센터를 한국에 두는 방안 등이 MOU에 포함됐다.

이 수석은 또 "오늘과 어제 이뤄진 양자회담도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좋게 이뤄졌다"며 "네 번의 양자회담을 통해 양국 간 큰 진전이 있었고 교역, 통상, 산업, 안보 측면에서 진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방미 기간 중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 카롤 나브로츠키 폴란드 대통령, 조르자 멜로니(Giorgia Meloni) 이탈리아 총리 등을 만났다.

이 수석은 이어 "이 대통령이 유엔 총회 기조연설과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공개토의를 주재하면서 한국의 민주주의가 복원됐고 정상 국가로서 외교를 시작했다는 신호탄을 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지난 23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END'를 중심으로 한 포괄적인 대화로 한반도에서의 적대와 대결의 시대를 종식(END)하고 '평화공존과 공동 성장'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END란 교류(Exchange)·관계정상화(Normalization)·비핵화(Denuclearization)를 뜻한다.

이 대통령은 또 24일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유엔 안보리 공개토의를 주재하면서 "명과 암이 공존하는 AI시대의 변화를 기회로 만들 방법은 국제사회가 단합해 '책임 있는 이용'의 원칙을 바로 세우는 것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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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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