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2026 합동화력훈련 실시…AI·무인 활용한 미래전장 가시화

軍, 2026 합동화력훈련 실시…AI·무인 활용한 미래전장 가시화

정한결 기자
2026.05.28 15:41

[the300]

[포천=뉴시스] 조성우 기자 = 21일 경기도 포천시 승진훈련장에서 열린 2026 합동화력훈련에서 드론이 비행하고 있다. 2026.05.27. /사진=조성우
[포천=뉴시스] 조성우 기자 = 21일 경기도 포천시 승진훈련장에서 열린 2026 합동화력훈련에서 드론이 비행하고 있다. 2026.05.27. /사진=조성우

국방부가 28일 경기도 포천 소재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2026 합동화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육·해·공군 및 해병대 27개 부대, 장병 1400여 명이 참가했다. 96종 457대의 장비가 투입됐으며, 공개모집한 국민참관단 400명을 포함한 1900여명이 참관했다. 합동화력훈련은 식전행사와 본 훈련(1·2부), 장비전시 순으로 약 140분간 진행됐다.

본 훈련 1부에서는 AI(인공지능) 지휘결심지원체계와 무인전투체계 시범부대 등을 활용해 미래전장 모습을 가시화했다. 적의 공격을 신속하고 단호하게 격퇴하는 절차를 현시했다.

특히, AI 지휘결심체계가 위성 감시자산과 정찰·전파탐지 드론, RF-16 새매 및 E-737 피스아이 등 다양한 감시자산이 획득한 정보를 바탕으로 정확한 표적 정보를 추천하고, 자폭드론·유무인복합전투체계 등과 연계해 전 영역에 걸친 합동화력타격을 실시했다.

2부 훈련에서는 적 기계화전력에 대한 제압 및 타격 능력을 시현했고, 유무인복합전투체계를 활용해 최단시간 및 최소희생으로 합동작전을 승리로 종결했다.

특히, 육군 항공의 공중엄호 아래 '아미타이거' 전력과 해병대 상륙돌격장갑차 등이 주요 지역을 확보했다. 무인체계 기반 선도정찰과 장애물 개척이 이뤄졌다. 이어 지상 및 포병화력지원과 공중강습작전, 지상장비 운용을 통해 목표지역 공격작전을 마무리하며 본 훈련은 종료됐다.

이번 훈련을 총 지휘한 최성진 7기동군단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 군이 국민의 군대로서 결연한 자주국방 능력과 태세를 구축하고 있다는 것을 현시해 국민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아미타이거, 무인전투체계 시범부대 등 유ㆍ무인 복합 전투체계를 융합한 육·해·공·해병대가 원팀이 돼 합동성을 강화했으며, K방산의 우수성과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증명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다변화하는 전장환경에 부합하는 첨단강군의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국방부는 "독자적인 작전수행능력과 합동성의 강화를 통해 자주국방을 구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방산강국으로 지속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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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결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정한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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