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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와 방위사업청을 중심으로 구성된 민관 방산 협력 사절단이 중남미에서 'K-방산' 홍보를 펼쳤다.
12일 외교부·방사청에 따르면 사절단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칠레와 브라질을 방문해 항공우주국제전시회(FIDAE) 참석 및 K-방산 포럼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사절단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와 한국방위산업진흥회,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과 HD현대중공업(475,000원 ▲4,500 +0.96%),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오션(123,400원 ▼100 -0.08%) 등 주요 기업 7개 사가 포함됐다.
사절단은 6일부터 7일까지 FIDAE의 한국 국방홍보 리셉션에 참석, 중남미 방산 관계자들과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칠레 대통령의 한국관 방문을 맞이하기도 했다.
앞서 개최된 중남미 방산수출협의회에선 정부 관계자 및 코트라 무역관, 국방무관과 중남미 방산시장 동향과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기업 간담회에선 중남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후엔 칠레 국방 고위 관계자를 면담해 양국 방산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9일부터 10일까진 브라질을 방문해 국방 분야 주요 고위급 인사와의 면담 및 K-방산 포럼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2월 말 한-브라질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점을 확인하고 양국 방산 협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사절단 측은 밝혔다.
사절단장인 김진해 외교부 카리콤정부대표는 "정부와 기업이 원팀이 돼 일부 국가에 집중됐던 'K-방산' 수출을 중남미 시장 전역으로 확대하는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며 "한국이 지속 가능한 방산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