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사기꾼 뽑는 프로" 운명전쟁49 폭로에..."눈치챘다" vs "거짓말"

"최고의 사기꾼 뽑는 프로" 운명전쟁49 폭로에..."눈치챘다" vs "거짓말"

마아라 기자
2026.02.20 06:48
디즈니+ '운명전쟁49' 전쟁 포스터 /사진제공=디즈니플러스
디즈니+ '운명전쟁49' 전쟁 포스터 /사진제공=디즈니플러스

디즈니+ 예능프로그램 '운명전쟁49'와 관련한 폭로 글이 등장해 파장이 일고 있다.

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운명전쟁49 작가랑 얼마 전에 술 마심'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게시자는 "결과적으로 하나도 못 믿게 됨"이라며 "(제작진이) 49명이 쓴 추측성 똥글 중에 그나마 '근접한 4명에게 발표 기회'를 줬다더라. 소방관 빼고 처음 애들은 대부분 많이 틀렸다"라고 귀띔했다.

이어 "패널들이 엄청 반응하며 힌트를 줬다더라"며 "편집으로 안 나오지만 틀린 말 하면 아니란 식의 반응도 한다. (그러면) 사기꾼들이 눈치 얻어가며 뒤로 가면서 살을 붙인다"라고 덧붙였다.

게시자는 "49명이 항상 어떤 상황마다 아는 척 이상한 추측을 하고 많이 틀린다. (제작진이) 그중에 맞는 것만 편집해서 올린 것"이라며 "그냥 사기 프로다. 작가들도 '현타' 많이 왔다더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냥 최고의 사기꾼을 뽑는 게임"이라고 적으며 프로그램을 비판했다.

/사진=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캡처
/사진=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캡처

이를 본 누리꾼들은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딱 봐도 짜고 치는 거 같더라. 문제 하나 낼 때마다 전부 답 각각 제출하게끔 해야지. 순차적으로 답 말하는 거 보고 눈치챘다" "문제은행 주고 암기력 테스트인 줄 알았다" "이런 사실이 있었다니" 등 프로그램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반응을 나타냈다.

반면 "같이 술 마신 사람이 진짜 작가가 아닌 거 같다" "업계를 완전히 떠날 생각이 아니라면, 내부 이야기를 저렇게 흘리고 다닌다는 건 거의 100% 거짓말이다" "작가라는 사람이 그런 말 해도 되는 건가. 프로그램 총괄 화날 듯" "작성자의 주작일 수도" 등의 반응도 많았다.

작성자는 "작가가 많다고 해서 문제 될 줄 몰랐다. 이 글 삭제해야 하나" 고민하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글 내용이 믿기 힘들다는 한 누리꾼에게 부연 설명을 하며 "그냥 최고의 사기꾼을 뽑는 게임"이라고 못 박기도 했다.

해당 글은 캡처되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SNS(소셜미디어) 등으로 퍼지며 화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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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입니다. 연예·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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