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사진으로 본 '삼쏘 회동'…먼저 온 3사 총수, 과자 돌린 젠슨 황

[포토]사진으로 본 '삼쏘 회동'…먼저 온 3사 총수, 과자 돌린 젠슨 황

오진영 기자
2026.06.0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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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왼쪽 세 번째)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가 5일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의 한 고깃집에서 최태원(오른쪽) SK그룹 회장, 구광모(왼쪽) LG그룹회장,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과 '삼쏘 회동'을 마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 사진 = 뉴시스
젠슨 황(왼쪽 세 번째)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가 5일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의 한 고깃집에서 최태원(오른쪽) SK그룹 회장, 구광모(왼쪽) LG그룹회장,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과 '삼쏘 회동'을 마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 사진 = 뉴시스

우리나라를 찾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가 5일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서울 마포구 홍대의 삼겹살집에서 '삼쏘(삼겹살·소주) 회동'을 가졌다. 이들이 이끄는 기업의 시가총액을 합치면 9700조원에 달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이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의 삼겹살 음식점 '형님저요'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와 회동을 기다리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이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의 삼겹살 음식점 '형님저요'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와 회동을 기다리고 있다.

현장을 먼저 방문한 것은 국내 3사의 총수들이다. 최태원 회장과 구광모 회장, 이해진 의장은 먼저 자리를 잡고 맥주를 나누며 담소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가 5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고깃집에서 열린 최태원 SK회장, 구광모 LG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의 '삼쏘 회동'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 = 뉴스1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가 5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고깃집에서 열린 최태원 SK회장, 구광모 LG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의 '삼쏘 회동'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 = 뉴스1

황 CEO는 조금 늦게 현장에 도착했다. 삼겹살집 인근에 몰린 '구름 인파' 에 인사를 건네거나 사인 요청에 응하기도 했다. 황 CEO의 장녀이자 엔비디아 로보틱스 마케팅 총괄인 매디슨 황 수석 이사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가 5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고깃집에서 최태원 SK회장, 구광모 LG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삼쏘 회동'을 하며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 = 공동취재단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가 5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고깃집에서 최태원 SK회장, 구광모 LG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삼쏘 회동'을 하며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 = 공동취재단

식사가 시작되자 젠슨 황은 3명의 총수와 별도의 통역 없이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직접 삼겹살과 깻잎으로 쌈을 싸 먹거나, 소주에 맥주를 탄 '소맥'을 즐기기도 했다. 참석자 중 가장 젊은 구 회장이 집게를 집어 들고 고기를 굽는 역할을 자처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가 5일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 고깃집에서 최태원 SK회장, 구광모 LG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삼겹살에 소맥(소주·맥주)을 마시다 시민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러 나와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있다. / 사진 = 뉴스1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가 5일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 고깃집에서 최태원 SK회장, 구광모 LG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삼겹살에 소맥(소주·맥주)을 마시다 시민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러 나와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있다. / 사진 = 뉴스1

4명의 총수는 식사 도중 'HBM 칩'을 시민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HBM 칩은 반도체 설계 기업인 엔비디아가 필요로 하는 반도체의 일종인 HBM(고대역폭메모리)을 본뜬 과자다. 황 CEO는 "한국은 매우 잘하고 있으며 한국의 파트너들은 내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의 한 고깃집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이른바 '삼쏘(삼겹살·소주) 회동'을 가졌다. 이해진 네이버 의장이 네이버 페이로 식사비를 결제하고 있다. /사진 = 뉴시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의 한 고깃집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이른바 '삼쏘(삼겹살·소주) 회동'을 가졌다. 이해진 네이버 의장이 네이버 페이로 식사비를 결제하고 있다. /사진 = 뉴시스

결제는 이해진 네이버 의장이 맡았다. 자사의 결제 앱인 네이버페이를 이용해 4명 외에도 고깃집 안에 있는 모든 손님들의 식사비를 결제했다. 황 CEO가 "네이버가 모두를 위해 산다"고 외치자 시민들이 "네이버"를 연호하기도 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의 한 고깃집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이른바 '삼쏘(삼겹살·소주) 회동' 도중 밖으로 나와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사진 = 뉴시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의 한 고깃집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이른바 '삼쏘(삼겹살·소주) 회동' 도중 밖으로 나와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사진 = 뉴시스

식사가 끝난 뒤 이들은 인근의 치킨집(BBQ)을 방문해 '2차'를 이어갔다. 4인의 총수 외에도 황 CEO의 부인 로리 황도 참석했다. 이 자리는 '치킨을 먹고 싶다'는 황 CEO의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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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영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오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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