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후를 보내기 위해 시골집을 사들여 수천만원을 들여 수리까지 마친 노부부가 이사를 앞두고 집이 통째로 철거되는 피해를 봤다. 집을 판 전 주인의 친척이 상속 문제로 갈등을 빚다 벌인 일이었다. 12일 SBS '뉴스헌터스'에 따르면 노부부는 2024년 8월 충남 홍성의 한 주택과 토지를 5500만원에 매입했다. 부부는 오래된 집의 배수시설과 정화조를 수리하고 내부도 새롭게 꾸몄다. TV와 냉장고, 침대 등 가전제품과 가구까지 장만하면서 수리비 등을 포함해 약 3800만원을 추가로 썼다. 그런데 이사를 앞두고 집을 찾은 부부는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했다. 며칠간 집을 비운 사이 건물이 철거돼 잔해만 남아 있었고, 집 안에 있던 가전제품과 가구도 모두 부서져 있었다. 함석기와로 된 지붕과 철제 대문은 물론, 보일러에 가득 채워둔 기름까지 사라졌다. 부부는 돈이 될 만한 쇠붙이는 모두 가져가고 부서진 목재 등만 한쪽에 쌓아뒀다고 주장했다. 부부의 신고로 드러난 철거 경위는 황당했다. 집을 판 전 주인 A씨와 그의 작은아버지 B씨가 상속 문제로 다투던 중 B씨가 굴착기 기사를 데려와 집을 허문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부부는 A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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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전 '발바리' 잡은 형사…이번엔 대구 30번 오가며 불법사금융 쫓았다
"어제도 전북 익산에서 24시간 잠복해 범인을 잡고 올라왔어요. " 지난 16일 경기 수원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에서 만난 광역범죄수사1팀장 강석범 경감의 얼굴에는 피로보다 보람이 묻어났다. 불과 하루 전까지 익산에서 팀원들과 차 안에서 밤을 지새우며 범인을 기다렸다는 강 경감은 "범인이 나타나는 순간의 짜릿함과 붙잡았을 때의 보람은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강 경감은 최근 1년 동안 대구도 30차례 넘게 오갔다. 대구를 거점으로 활동한 불법 사금융 조직을 추적하기 위해서다. 강 경감이 이끄는 경기남부청 광역수사단 광역범죄수사1팀은 최근 대구 지역 불법 사금융조직을 일망타진했다.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해당 조직원 50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24명을 구속했다. 해외로 도주한 총책 A씨(33)를 포함한 조직원 10명 가운데 6명도 국내로 송환했다. 경찰은 나머지 4명도 송환 절차를 밟고 있다. A씨 일당은 범죄단체 가입·활동과 대부업법·채권추심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대구 지역 선후배들을 끌어모아 불법 사금융 조직을 꾸린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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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외출하기 좋은 일요일…수도권·충청 대기 '건조'
일요일인 오늘(2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까지 동해 복부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상권 동해안, 제주도는 오전까지 구름이 많겠다.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고 바람도 약간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다. 산불과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북중·북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전국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차량 운행 시 추돌사고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9도 △수원 18도 △춘천 15도 △강릉 17도 △대전 17도 △청주 17도 △광주 19도 △전주 18도 △부산 20도 △울산 20도 △대구 17도 △제주 21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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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이 나눠도 32억8103만원씩…이번 주 로또 1등 당첨번호는?
제1242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2·4·10·16·31·41이 당첨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9다. 19일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이날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9명이다. 각각 32억8103만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104명으로 당첨금은 4732만원이다. 번호 5개를 맞힌 3등 3206명은 154만원씩, 4개를 맞힌 4등 16만5377명은 5만원씩 받는다. 3개를 맞힌 5등 272만9145명은 5000원씩 가져간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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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때 줬더니 또?"…둘째 산후도우미 비용 요구한 며느리, 이게 당연한가요
며느리가 산후도우미 비용을 요구하자 거절한 시어머니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산후도우미 비용 내라는 며느리한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며느리가 둘째 낳으면서 산후도우미 비용을 우리한테 반 내라고 은근슬쩍 얘기를 꺼냈다"고 적었다. 그는 "처음에는 그냥 상의하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까 '당연히 부모가 보태는 것 아니냐'는 뉘앙스였다"며 "며느리가 첫째 낳을 때 조리원 비용을 이미 보탰는데 이번에도 또 이런 식이면 끝이 없겠다 싶었다"고 썼다. 작성자는 "아들한테 물어보니 며느리 쪽에서 먼저 말 꺼낸 게 맞다고 했다"며 "답답해서 단도직입적으로 이번엔 우리는 못 보탠다고 딱 잘라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동안 분위기가 어색했는데 오히려 속은 후련했다. 계속 눈치 보면서 참았으면 앞으로도 계속 이럴 게 뻔했다"며 "주변 친구들한테 얘기하니까 다들 잘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잘했다. 부모가 해주는 게 당연한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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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회 로또 당첨번호 2·4·10·16·31·41…보너스 '9'
19일 동행복권 제1242회 추첨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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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이준기씨(전 현대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상무) 부친상
■ 이충건씨(전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원장) 별세, 이준기(전 현대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상무)·윤미씨 부친상, 류인순씨 시부상, 노현권씨(충북대 교수) 장인상 = 19일 오후 2시, 충북대병원 장례식장 3호, 발인 21일, 장지 성요셉공원. (043)269-6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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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서 조심스럽게 꼬셨다"…6세 아이 추행한 60대에 법원 "경악"
놀이터에서 혼자 놀던 6세 여자아이를 자기 무릎에 앉힌 뒤 강제 추행한 6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부(재판장 김용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67)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6세에 불과한 피해자를 상대로 왜곡된 성적 욕구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것"이라며 "경악을 금할 수 없는 수준으로 죄질이 극히 불량하고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기방어 능력이 없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은 성적자기결정권 침해는 물론 가치관 형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반사회적 범죄"라며 "피해자와 가족에게 용서받기 위한 노력을 전혀 하지 않은 점, 과거 폭력 등 여러 범죄 전력이 있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 4월 18일 오후 4시30분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 한 공원 놀이터에서 혼자 놀고 있던 B양(6)을 불러 자기 무릎에 앉힌 후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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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갖고 있다 체포됐는데 혀 내밀고 '윙크'…日 인플루언서 논란
마약을 소지한 혐의로 체포된 일본의 20대 여성 인플루언서가 카메라를 향해 윙크하는 등 돌발 행동을 해 화제다. 지난 18일 후지TV 등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약 소지 혐의를 받는 야마토 리노는 전날인 지난 17일 아침 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됐다. 송치되는 과정에서 카메라를 발견한 그는 양손을 볼에 대고 혀를 살짝 내밀더니 윙크를 했다. 피의자 대부분이 취재진 앞에서 고개를 숙이거나 무표정을 취하는 것과 대조되는 모습이다. 이같은 야마토 리노의 행동에 누리꾼들은 "즐기는 것 같다", "전혀 반성하지 않는 것 같다"며 비판했다.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것으로 알려진 야마토 리노는 지난 15일 오후 주거지에서 마약을 소지한 혐의로 동거 중이던 남자친구와 함께 경찰에 체포됐다. 아파트에서는 흰색 가루가 들어있는 비닐봉지 약 20개와 흡입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빨대가 압수됐다. 그는 혐의를 인정하며 남자친구와 마약을 투약했다고 진술했으나, 남자친구 측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이들이 마약을 투약했을 것으로 보이는 증거를 발견하고 투약 여부와 입수 경로 등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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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근육 괴사할 때까지 노끈에 묶은 견주 "학대 아니다"…결국 벌금형
반려견 두 마리를 노끈에 묶어 키워 근육 괴사에 이르게 한 60대 남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3단독 재판부(박동욱 판사)는 지난 10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68)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강원 춘천시 모처에서 반려견 두 마리를 노끈에 묶어 사육하면서 목 부위에 근육 괴사와 출혈 등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받았다. 관련법에 따르면 반려 목적으로 개나 고양이를 기르는 사람이 최소한의 사육 공간을 제공하는 등 사육·관리 의무를 위반해 동물에게 상해를 입히거나 질병을 유발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재판에서 A씨 측은 반려견을 학대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법원은 "피고인은 반려견을 3~4년 전부터 키우기 시작했는데, 그 반려견 2마리는 목 부위에 목줄로 인한 근육괴사, 출혈 등의 상해를 입었다"며 "육안으로 봐도 상해가 경미하지 않다"고 했다. 이어 "반려견을 진료한 수의사도 상해가 6개월에서 1년 이상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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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전국 맑은 일요일 '낮 최고 30도'…일교차 커
일요일인 내일(2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0일 최저기온은 14~20도,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보됐다. 평년(최저 12~20도, 최고 24~27도)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다. 다만 강원동해안·산지와 경상권동해안, 제주도는 오전까지 구름이 많겠다. 경북동해안·북동산지와 부산·울산, 제주도에는 새벽까지 0. 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북중·북부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전국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낄 수 있어 차량 운행 시 추돌사고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9도 △수원 18도 △춘천 15도 △강릉 17도 △대전 17도 △청주 17도 △광주 19도 △전주 18도 △부산 20도 △울산 20도 △대구 17도 △제주 21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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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오늘 국내 무대 복귀…눈물의 기자회견 1년 6개월만
배우 김수현(38)이 약 1년 6개월 만에 국내 공식 석상에 선다. 19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수현은 이날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에 시상자로 참석한다. 국내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지난해 3월 기자회견 이후 처음이다. 앞서 김수현은 지난해 3월 고(故) 김새론과 관련한 사생활 의혹이 불거지며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김수현은 성인이 된 이후 교제했다고 반박했다. 관련 의혹을 제기해온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김세의는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경찰은 김수현의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해서는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김수현은 불송치 처분을 받은 후 공백을 깨고 활동 재개에 나섰다. 필리핀 패션 브랜드 광고 촬영과 인도네시아 민영 방송사 생방송 출연 등 해외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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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왔는데 오늘 또 '화들짝'…부산 북항에 3~4m 상어 출몰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연이틀 상어가 출몰해 관계당국이 안전관리에 나섰다. 부산시는 19일 발송한 안전안내문자에서 "오후 1시5분쯤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서 상어 출몰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며 "산책객과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하라"고 전했다. 이 공원 수로에선 전날 오전 8시57분쯤에도 길이 약 3~4미터의 무태상어가 발견됐다. 뉴스1에 따르면 출동 해경은 상어가 스스로 바다로 돌아가는지 지켜보고 있다. 전날 출몰한 개체가 이날 다시 나타난 것인지, 새 개체가 수로에 진입한 것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해경은 전날 구조정·함정·위험어종 퇴치장비 등으로 유도작업에 나섰지만, 상어가 공격성을 보일 수 있다는 국립수산과학원 권고에 따라 작업을 중단했다. 무태상어는 멸종위기종으로 동아시아·뉴질랜드 수역에 주로 나타난다. 국내에선 동해·제주도 인근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두족류·경골어류를 잡아먹지만, 사람을 공격한 사례도 드물게 보고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해수 온도가 상승한 가운데 무태상어가 먹이를 따라 북항 수로까지 진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