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난해 11월 경기 부천시 제일시장에서 60대 후반 운전자 A씨가 몰던 1톤 트럭이 시장 매대로 돌진했다. A씨는 시속 35~41㎞ 속도로 질주해 상인과 시민들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4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페달 오조작으로 최종 판단했다. #지난달 경기 수원시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80대 운전자 B씨가 몰던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9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최소 3명이 다쳤다. B씨는 "브레이크 페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았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구 고령화의 영향으로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가 매해 증가하는 추세다. 노년층의 이동권을 보장하면서도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경찰청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사고 건수는 4만5873건으로 전년도(4만2369건) 대비 8.3% 증가했다. 이로 인한 사망자 역시 761명에서 843명으로 10.8% 늘었다. 운전하는 고령층이 늘면서 교통사고 위험 역시 함께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국내 고령인구는 1051만명으로 전년보다 5.8% 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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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산불 '국가동원령' 발령…강풍에 진화율 66%→32% '반토막'
경남 함양군 지리산 자락에서 발생한 산불이 사흘 밤낮 매서운 기세로 타오르면서 소방당국이 국가동원령을 발령했다. 소방당국이 지난 22일 오후 11시 14분을 기해 경남 함양 산불 관련 국가동원령을 발령했다. 산림청 등에 따르면 23일 오전 5시 30분 기준 진화율은 32%로 집계됐다. 한때 66%까지 치솟았던 진화율은 강풍에 무너졌다. 평균풍속 4. 8㎧, 순간풍속 13. 5㎧의 강한 바람에 의해 꺼진 불씨가 다시 살아나는 등 영향을 주고 있다. 이 산불은 지난 21일 오후 9시14분 마천면 창원리 산23의 2 일원에서 발생했으며 22일 오전 4시쯤 대응 1단계가 발령됐다. 같은 날 오후 10시 30분을 기해서는 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 산림청에 따르면 함양 마천면 산불 진화를 위해 밤새 진화 차량 105대, 진화 인력 603명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산림청이 23일 오전 7시쯤부터 일출과 동시에 헬기 51대를 투입할 계획이다. 산불영향구역은 156ha이며, 화선 길이는 6. 3km, 잔여 화선은 4km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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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정려원이 사과에 뿌려 먹는 '이것', 염증 확 낮춘다[셀럽웰빙]
배우 정려원(45)이 건강 식단을 소개했다. 정려원은 최근 SNS(소셜미디어)에 "요즘 맛있다는 그릭요거트+땅콩버터+알룰로스 위에 사과+올리브유+후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엔 얇게 썬 사과 위로 올리브유와 후추가 뿌려져 있는 모습이 담겼다. 코메디닷컴·헬스조선 등에 따르면 해당 조합은 단백질·지방·식이섬유가 비교적 균형 있게 포함돼 있어 혈당 관리와 체중 조절 등에 도움을 준다. 또 영양학적으로 체내 염증을 줄이고 대사 효율을 높이는 최적의 구성이다. 100g당 1. 5g 식이섬유가 들어있는 사과는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장내 유익균 증식과 변비 해소에도 좋다. 퀘르세틴과 폴리페놀 같은 항산화 성분이 함유돼 피로 해소와 면역력 증진에도 효과가 있다. 식물성 기름인 올리브유는 단일 불포화지방이 풍부해 적당량(1티스푼) 섭취하면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올리브유에도 들어 있는 폴리페놀 성분은 체내 염증을 줄이고 세포 노화를 막는 역할을 한다. 그릭요거트는 일반 요거트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고 유당 함량은 낮아 식후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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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야산서 새벽 산불…당동리·후곡리·덕상리 주민 '긴급 대피령'
오늘(23일) 새벽 2시쯤 충북 단양군 대강면 장림리에 있는 야산에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현재 장비와 인력 등을 투입해 산불 진화에 나서고 있다. 이 불은 인근 지역인 대강면 당동리와 단양읍 후곡리·덕상리로 확산 중이다. 불길 확산하자, 단양군은 산불 발생 1시간 10여분 만에 이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하라는 '긴급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군 관계자는 "당동리와 단양읍 후곡리·덕상리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대피소로 즉시 대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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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갑 찬 한국인 64명 줄줄이…"끝까지 잡는다" 캄보디아 송환 전말
지금으로부터 약 4개월 전인 지난해 10월18일. 캄보디아 '웬치'(범죄단지)에서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한 한국인 64명이 인천국제공항으로 수갑을 찬 채 줄줄이 걸어 나왔다. 호송 경찰관 190여명 투입된 대규모 송환 작전이었다. 이번 송환 작전의 중심엔 정수온 경찰청 동남아공조계장(48·경찰대 17기)이 있었다. 지난 12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만난 정 계장은 "국민적 관심도가 큰 상황이었다"며 "당시 한국인들의 빠른 송환을 위해 전세기까지 투입했는데 작전에 변수가 생기는 건 아닌지 걱정이 앞섰다"고 회상했다. 정 계장은 차질 없는 송환을 위해 각종 시나리오를 머릿속으로 그렸다. 비행기 내 환자가 발생하거나 난동 상황이 벌어질 것 등을 고려해 호송관이 비행기에서 타고 내리는 순서까지 계획했다. 처음 호송에 동원된 경찰은 사전 교육도 진행했다. 피의자 증거물도 꼼꼼히 살폈다. 그는 "2시간도 안 되는 시간 동안 피의자 신원 확인, 신체수색, 영장 집행까지 다 해야 했다"며 "(시간 내) 비행기가 못 뜨는 건 아닐까 걱정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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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정부 독주 견제해야"… 오세훈, 서울시장 재출마 의지
"이번 지방선거는 중앙권력을 장악하고 있는 정부에 경종을 울려 스스로 자제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견제의 선거'가 돼야 한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습니다. " 오세훈 서울시장은 22일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JU에서 열린 '서울시민의 자부심을 디자인하다' 출간기념 북콘서트에서 지방선거 출마의지를 내비쳤다. 이번 선거가 정부에 대한 '견제'의 의미가 중요한데도 국민의힘 당 지도부가 국민의 보편적인 정서와 괴리돼 있다고 쓴소리를 했다. 오 시장은 6·3 지방선거에 대해 "중앙권력을 장악한 정부를 견제하고 경종을 울리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입법·행정에 이어 사법부까지 장악하려는 이재명정부의 삼권 장악시도가 정말 집요하다"며 "지방권력까지 한 당이 장악하면 국민들이 원치 않는 독주와 폭주가 가능해진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사법부의 판단과 관련한 당 지도부의 입장표명에 대해서는 "많은 국민의 보편적인 생각과 괴리돼 있는 상황"이라며 "계속 의견을 모아가면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사랑과 지지를 받는 정당으로 거듭나야 지방선거를 잘 치를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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삑-삑- 밤하늘 붉게 변하더니 대피 문자…고성 산불, 주불 잡았다
강원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2시간여만에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뉴시스와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22분쯤 고성군 토성면 신평리 한 리조트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빠르게 확산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7시 34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1시간여만인 8시 32분쯤 곧바로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현장에 소방 인력 174명, 장비 70대 등을 투입, 발생 2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9시 15분쯤 주불을 잡는 데 성공했다. 한때 강한 바람을 타고 산불이 인근 마을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자 인근 리조트와 마을 주민 등이 대피하기도 했다. 고성군은 이날 오후 8시 18분쯤 산불이 확산하고 있다며 인흥1리, 2리, 3리 주민들에게 인근 토성면행복복지센터로 대피해달라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현재 불이 난 강원 영동지역은 강풍 특보와 건조특보가 모두 발령된 상태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산불 발생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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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화력발전소 화재…자체 진화 시도하다 소방당국 투입
보령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화재가 1시간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뉴스1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2일 오후 6시 38분쯤 충남 보령 주교면 보령발전본부 제2발전소 4호기 보일러실에서 불이 났다. 이 화제로 보일러실 전선 케이블 일부가 소실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인력 46명과 소방차 28대를 투입해 약 1시간 46분만인 이날 오후 8시 24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당초 발전소 내 자체 방재단이 투입됐으나 진화가 여의치 않았고 소방 당국이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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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 산불, 강풍 타고 확산…인근 리조트 투숙객·주민 대피령
22일 오후 7시 22분께 강원 고성군의 한 리조트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 당국이 비상 대응에 돌입했다. 뉴시스와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22분쯤 고성군 토성면 신평리의 한 리조트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화재 규모와 확산 속도를 고려해 신고 접수 12분 만인 오후 7시 34분을 기해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오후 8시 32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한 상태다. 현재 현장에는 소방대원과 진화 인력이 긴급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불이 리조트 인근에서 발생함에 따라 당국은 인근 주민과 투숙객의 안전을 위해 대피 명령을 내리고 긴급 대피를 유도하고 있다. 현재 현장에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이 따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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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전한길 음악회' 참여설 일축 "거짓말로 속여…법적 대응"
가수 태진아가 한국어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이 주최하는 행사에 출연한다는 주장을 일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태진아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는 22일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 주최로 오는 3월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3·1절 기념 자유 음악회에 태진아는 출연하지 않는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며칠 전 태진아 카페를 찾아온 행사 관계자가 킨텍스 행사 출연 가능 여부를 묻기에 '스케줄은 가능하다'고 답했다"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정치 행사가 아닌지 물었으나 '그냥 일반 행사'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런데 그다음 날 태진아 사진이 들어간 행사 포스터가 SNS(소셜미디어) 상에 퍼져나가고, '전한길뉴스'에선 태진아가 음악회에 출연한다고 얘기하더라"라며 "관계자에 시정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정치적 행사를 일반 행사라고 속여 일정을 문의한 관계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고발할 예정"이라며 "사실 확인도 없이 태진아 사진을 허락 없이 사용한 '전한길뉴스'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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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이창재(대웅제약 대표이사)씨 장인상
■김용곤씨 별세, 김종민·현정·현임씨 부친상, 이명환·이창재(대웅제약 대표이사)씨 장인상 = 22일, 부산 동아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1호, 발인 24일 오전 7시, 장지 부산영락공원. (051)-256-7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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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병기 의원 26일 첫 소환…공천헌금 등 13개 의혹 조사
경찰이 공천헌금 수수 등의 의혹을 받는 김병기 무소속(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오는 26·27일 연이어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22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 수사대는 김 의원 측에 피의자 신분으로 26·27일 양일 소환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통보했다. 김 의원 측도 이에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 의원 의혹과 관련, 현재까지 피의자 8명을 포함해 30명 이상을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의원 소환은 사실상 경찰의 '혐의 다지기' 작업이 마무리 단계임을 시사한다. 김 의원을 둘러싼 의혹은 모두 13가지로 △공천헌금 수수 △차남 숭실대 편입 개입 △차남 취업 청탁 △아내 이 모 씨의 동작구의회 법인카드 유용 및 수사 무마 의혹 △항공사 호텔 숙박권 수수·의전 요구 △쿠팡 이직 전 보좌관 인사 불이익 요구·고가 식사 △보좌진 텔레그램 대화 내용 무단 탈취 등이다. 경찰은 이번 소환 조사에서 공천헌금 수수 의혹과 배우자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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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은 내 것" 1만명 뒤엉킨 日 알몸 축제…의식불명 속출
1만 명이 몰린 일본의 '알몸 축제'에서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22일 뉴스1과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0시 15분쯤 일본 오카야마시 히가시구의 사이다이지 관음원에서 열린 '사이다이지 회양' 행사 도중 참가자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40~50대 남성 3명은 의식 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다카 마쓰리'로 알려진 이 행사에서 남성들은 일본 전통 속옷인 훈도시만을 걸친 채 찬물로 몸을 씻은 후,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믿어지는 '나무 부적'을 잡는 경쟁을 벌인다. 500년간 이어진 행사로 일본의 국가무형민속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가로 4㎝, 세로 20㎝에 불과한 '나무 부적'을 잡기 위해 약 1만명의 남성이 참가했다. 경찰, 소방, 민간 경비회사 등 약 1150명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었지만 사고를 막지는 못했다. 대부분의 부상자는 조명이 꺼진 후 '나무 부적'이 군중 속으로 던져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007년에는 행사 중 한 남성이 사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