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옷·신발 젖은 채 출근…"대중교통 붐비고 습해 힘들어" 서울·인천·경기 예상 강수량 50~100㎜…일부 지역 150㎜ 이상 "앞으로 비 오는 날이 많을 텐데 출퇴근길이 걱정이네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역. 출근길 시민들은 한 손에 우산을 든 채 발걸음을 재촉했다. 지하철역 출구 앞에서는 접은 우산에서 빗물이 떨어졌고, 도로 곳곳에 고인 물웅덩이를 피해 걷는 시민들도 눈에 띄었다. 삼성역에서 만난 오모씨(57)는 "지하철에 사람이 많은데 우산까지 들고 타니 더 혼잡했다"며 "젖은 우산이 다른 사람들을 젖게 할까 봐 신경이 많이 쓰였다"고 말했다. 이어 "비가 오는데 습하기까지 해서 숨이 턱턱 막힌다"고 했다. 강한 바람에 우산이 뒤집히려 하자 손잡이를 움켜쥐는 시민들도 있었다. 버스를 타고 내리는 승객들의 바지 밑단은 빗물에 젖어 있었다. 동아리 활동을 위해 학교에 가던 대학생 이민서씨(22)는 "집을 나선 지 얼마 안 됐는데 신발이 다 젖어서 찝찝하다"며 "지하철이 너무 복잡해서 집에 올 때는 퇴근 시간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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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에어컨 풀가동…장사보다 전기료가 더 무서운 동네 사장님들
# 27일 오전 서울 성동구의 한 PC방. 컴퓨터 100여대가 내뿜는 열기로 실내엔 더운 기운이 감돌았다. 이미 에어컨을 가동하고 있었지만 열기를 식히기엔 역부족이었다. 직원 이모씨는 "에어컨 평균 온도를 20도로 낮췄는데도 덥다는 손님들이 많다"라며 "4월부터 이렇게 더운 줄 몰랐는데 앞으로의 전기료가 걱정된다"고 말했다. 4월부터 시작된 초여름 더위에 자영업자들은 전기료 고민에 빠졌다. 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면서 손님들의 냉방 수요가 나오면서다. 기후변화로 여름이 길어지면서 고정지출이 늘어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이날 만난 PC방 직원 30대 이모씨는 "업종 특성상 24시간 컴퓨터를 켜둬야 하는데, 날씨가 더워지면 에어컨도 계속 가동할 수밖에 없다"며 "지난해 4월엔 냉방비를 포함한 전기료가 100만원 정도 나왔는데, 올해 비용이 더 늘어나는 건 기정사실"이라고 말했다. 헬스장도 상황은 비슷했다. 서울 성동구의 헬스장 관계자 20대 정모씨는 "평소엔 이용객이 몰리는 오후 시간대에만 에어컨을 가동하지만, 기온이 급격히 오르는 날엔 아침부터 모든 냉방기를 켤 수밖에 없다"며 "4월부터 이렇게 더운 건 처음인 것 같아 전기료가 200만원을 넘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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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특검팀, 김건희 여사 '수사 무마 의혹' 수사 계속…참고인 조사 예정
3대 특검의 남은 의혹을 수사하는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디올백 사건 등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 가 조직적으로 무마됐다는 의혹에 대한 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지미 특별검사보는 27일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디올백 수수 사건 황제 조사 과정에 참여한 검찰 수사관 2명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완료했다"며 "이번 주에는 당시 경호처 소속 직원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앞서 해당 의혹과 관련해 대검찰청 정보통신과 압수수색을 완료한 바 있다. 황제 조사 의혹은 앞서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및 명품백 수수 의혹을 조사하면서 김 여사에 대한 소환조사를 하지 않고 경호처가 관리하는 제3의 장소로 출장 조사를 진행하면서 특혜를 제공했다는 내용이다. 이 밖에 특검팀은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에 대통령실의 수사 개입 의혹이 있다는 사건의 명칭을 기존 '초대형 국정농단 의심 사건'에서 '대통령실의 수원지검 사건 개입 의혹'으로 바꿨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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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권한 커지는데 매년 500명 징계받는 경찰…곳곳서 '수사무마·성비위''
최근 5년간 매년 500명이 넘는 경찰들이 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이 매년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비위 사건이 끊이지 않으면서 실효성에 의문이 커지고 있다. 수사권 조정 이후 확대된 권한에 걸맞은 통제 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2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징계받은 경찰관은 연평균 50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징계 인원은 528명으로 전년보다 8명 줄어드는 데 그쳤다. 특히 이 가운데 31명은 공무원 신분을 박탈하는 최고 수위 징계인 '파면' 처분을 받았다. 파면될 경우 5년간 공직 임용이 제한되고 퇴직급여도 최대 50%까지 삭감된다. 징계 사유로는 음주운전 등 규율 위반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관련 징계는 235명으로 최근 5년 사이 가장 많았다. 이 가운데 음주운전 적발은 68명이었다. 영화 '범죄도시' 등장인물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서울 수서경찰서 소속 경찰관도 지난해 음주 상태로 사고를 내 불구속기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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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권성동에 금품' 윤영호 전 통일교 본부장, 2심 징역 1년6개월
김건희 여사·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통일교 현안을 청탁할 목적으로 금품을 제공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이 2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1심에서는 징역 1년2개월을 선고받았었다. 2심은 윤 전 본부장이 금품 제공을 위해 통일교 자금을 횡령했다는 혐의를 추가로 유죄로 인정했다. 서울고법 형사합의6-1부(부장판사 김종우)는 27일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윤 전 본부장에게 정치자금법 위반에 대해 징역 6개월을, 청탁금지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앞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2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한학자 총재를 정점으로 해 20대 대선을 주요 기회로 보고 통일교 인적·물적 지원을 통해 우호적인 대선 후보를 지원하고 후보가 당선돼 새로운 정권이 출범하면 통일교 정책 등에 있어 국가 지원을 받고 정치적 영향을 확대하려고 한 범죄"라고 밝혔다. 이어 "한 총재는 실제로 대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도와주기 위해 지지하라고 했고, 실제로 윤 전 본부장은 윤 전 대통령을 지원했다"며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 신뢰와 정교분리 원칙을 훼손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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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FA 미아' 안혜진, 배구계 퇴출은 면했다...500만원 제재금
음주 운전으로 논란이 불거졌던 국가대표 출신 배구선수 안혜진이 엄중 경고 및 제재금 500만원 징계받았다. 27일 뉴스1, 뉴시스 등에 따르면 한국배구연맹(KOVO)은 이날 오전 연맹 대회의실에서 안혜진의 음주 운전에 관한 상벌위원회를 개최했다. 안혜진은 지난 16일 음주 운전하다가 적발돼 경찰에 입건, 조사받았다. 이 과정에서 안혜진은 국가대표 발탁이 취소됐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고도 계약하지 못했다. 그는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모습을 상벌위에 출석했다. 이후 취재진을 향해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 팬분들과 관계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고개 숙였다. 안혜진의 법률대리인 한정무 변호사는 "안혜진은 이번 상벌위에서 사실관계 설명이나 억울함 호소가 아닌 지난 시간 동안의 반성과 진심 어린 사과를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명 자리에서 '배구'와 관련된 단어는 입에 올리지 않았다"면서 "복귀에 대해서는 생각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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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박 350만원' 사기업체, 사과는커녕 "얼마 주면 글 지워줄거냐"
70대 노인에게 블랙박스를 350만원에 판매한 업체가 사과는커녕 "얼마 주면 글을 삭제할 거냐"며 적반하장 태도를 취한 사실이 알려져 공분을 샀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SBS 보도된 블랙박스가 350만원 당사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해당 업체에서 뉴스가 나간 당일 먼저 연락이 왔다. 무슨 말을 하나 들어봤더니 사과나 유감을 표시하기는커녕 선심 쓰듯 '얼마 주면 되겠냐'며 흥정을 걸어오더라"라고 했다. 이어 "제가 응하지 않자 기깃값 120만원을 제외하고 나머지를 환불해주겠다며 회심의 카드를 꺼내더라. 120만원 자체도 말이 안 된다고 실랑이가 이어지던 중 본인이 먼저 해당 블랙박스 도매가는 33만원이라고 실토하더라"라고 덧붙였다. A씨는 "원가 33만원 블랙박스에 회원제 관리라는 그럴듯한 포장으로 70대 어르신에게 350만원 거금을 뜯어내고도 끝까지 사기가 아니라도 잡아떼더라. 심지어 환불도 그냥 해주는 게 아니라 앞서 올렸던 글을 삭제하는 조건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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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갯벌서 엎드린 채 발견된 시신…신원 미상 남성
전북 군산 한 갯벌에서 신원 미상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6분쯤 군산 해망동 수산물 특화단지 주차장 인근 갯벌에 엎드려 있는 변사체를 관광객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발견된 변사자는 남성으로 남색 상의와 검정 하의를 입고 허리 보호대를 착용한 상태였다. 신고받고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사다리 등 장비를 동원해 오후 5시쯤 남성을 육상으로 인양했다. 해경 관계자는 "지문 감식 등을 통해 변사자의 정확한 신원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인과 범죄 혐의점 등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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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수미에 1.6억 미지급…연매협 "제작사 업계 퇴출" 초강수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가 배우 고(故) 김수미에게 출연료 1억6000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뮤지컬 '친정엄마' 제작사에 대해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연매협 산하 상벌조정윤리위원회(상벌위)는 27일 뮤지컬 '친정엄마' 제작사가 출연료 문제를 해결하지 않을 경우 업계에서 퇴출하겠다고 경고했다. 협회는 해당 제작사를 '불량 제작사로' 지정하고 앞으로 모든 제작 활동에 있어서 캐스팅에 협조하지 말 것을 협회 회원사들에 공지해 업계 영구 퇴출을 주도하겠다는 입장이다. 상벌위에 따르면 김수미가 받지 못한 출연료는 약 1억6000만원에 달한다. 함께 출연한 배우 이효춘 역시 출연료를 전혀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매협은 제작사 측에 여러 차례 시정을 요구했지만 현재까지 명확한 해결책이나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상벌위는 "이번 사태는 고인 명예와 원로 배우 존엄성을 짓밟는 파렴치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연매협은 또 이번 사안이 단순한 배우 출연료 문제를 넘어 스태프 임금 체불 문제로도 확산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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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다가구주택서 화재…60대 남성 사망
서울 마포구의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27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5분쯤 마포구 노고산동의 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1명이 사망했다. 소방 당국은 "골목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인원 71명과 차량 14대를 투입했다. 불은 발생 25분 만인 오전 2시쯤 완전히 꺼졌다. 당국은 부주의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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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BGF 본사 앞 분향소 마련…"원청 교섭 촉구"
지난 20일 경남 진주 CU 물류센터 앞에서 집회 중이던 노동자가 화물차에 치여 사망한 사건과 관련, 화물노조가 CU 편의점 운영사인 BGF리테일 본사 앞에 분향소를 차리고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노조는 BGF리테일이 교섭을 회피한 책임이 사고로 이어졌다고 주장하며 정부와 경찰의 책임도 제기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BGF리테일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 이후) 일주일이 지났지만 BGF리테일·CU뿐 아니라 정부의 책임 있는 사과가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화물연대 CU 지회는 지난 1월1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리테일 측에 교섭 요구 공문을 보냈으나 답신을 받지 못했다. 노조는 BGF리테일 측이 사용자임을 인정하지 않고 교섭과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사고 이후 화물연대가 리테일 자회사 BGF 로지스와 3회에 걸쳐 교섭에 나섰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고도 했다. 이태환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은 "BGF 리테일은 지금까지 직접적 계약 당사자가 아니라고, 사용자·원청이 아니라고 이야기한다"며 "노동자들이 누구보다 현장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는 말이 안 되는 소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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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문 못 열 정도로 바짝 주차...연락했더니 "선 안에 댔는데 왜 시비?"
부산 한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승하차가 어려울 정도로 좁은 간격으로 주차한 것을 두고 차주들 간 실랑이가 벌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지난 23일 오전 부산 모 이마트에서 벤츠 차주와 주차 시비를 겪었다는 제네시스 GV80 차주 사연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오전 10시30분쯤 지상 4층 주차장 4칸 중 끝자리 기둥 옆에 주차했다"며 "장 보고 오니 벤츠가 제 차에 가깝게 주차했더라. 탑승하려고 문 열면 무릎만 겨우 들어갈 뿐 상반신이 들어갈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혔다. 조수석 문은 기둥 탓에 열 수 없었고 조수석 뒷문만 열 수 있는 상태였다고 한다. A씨는 "다른 곳에 주차할 자리는 충분한 상태였다"면서 "스마트폰만 가지고 다녀 원격 제어도 불가했던 상황"이라고 전했다. A씨는 벤츠 차주 B씨 측에 연락했지만 당장은 차를 빼기 어렵고 오후 1시쯤 가능하다는 답을 받았다. 이에 A씨는 "1시까지 계속 기다리라는 말이냐. 다른 곳에 주차할 자리 많은데 왜 내 차 옆에 차를 댔느냐"며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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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유린 '덕성원' 피해자들…"이름만 바꾼 요양시설 폐쇄하라"
아동 성폭력 문제가 발생했던 부산 아동보호시설 '덕성원'의 피해자들이 시설 후신인 은화복지재단의 폐쇄를 촉구하고 나섰다. 덕성원 피해생존자협의회와 고아권익연대, 나는부모다협회는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동 성폭력 집단의 잔재인 은화복지재단의 설립허가를 취소하라"고 밝혔다. 피해자들은 은화복지재단 폐쇄와 더불어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화위) 결정 수용을 비롯한 지원대책 마련 △정부의 관리·감독 책임 인정과 공식 사과 등도 요구했다. 은화복지재단을 향해선 피해 생존자들의 채무를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진화위는 2024년 10월 덕성원 사건을 '부당한 공권력 행사로 인해 발생한 중대한 인권 침해사건'으로 판단해 진실 규명을 결정했다. 지난달 두 번째 피해자 모집 한 달 만에 1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모이기도 했다. 안종환 피해생존자 협의회 대표는 "덕성원은 원생들을 시솔설공사, 사택 식모 일 등 강제노역에 동원하고 구타와 성폭력을 일삼았다"며 "경찰 신고에도 교육의 목적이라는 이유로 종결 처리되거나 묻혀 알려지지 못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