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울산에서 노래방식 택시를 운행하는 50대 남성이 2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른 사건이 발생했다. 28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울산 남부경찰서는 전날 새벽 살인미수 혐의로 택시기사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같은 날 울산 남구 노상에서 동료 택시기사인 20대 B씨의 목과 복부 등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앞서 B씨는 일주일 전쯤 친한 여중생 두 명과 함께 A씨가 모는 택시를 이용하다 갈등을 빚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당시 A씨가 여중생 손과 허리를 만지고 "우리 집에 와서 라면 먹고 가라", "같이 놀다 가자, 집에 아무도 없다" 등 발언을 했는데, 이 사건이 지역사회에 퍼지면서 자신이 소문을 퍼뜨렸다는 오해를 받게 됐다고 호소했다.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지만, 경찰 조사 중에도 B씨에게 "넌 나가면 알지", "썩을 놈들, 우습다" 등 협박성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경찰에 "B씨가 나를 무시하고 기분 나쁘게 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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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춥더라" 냉동고에 갇힌 한반도…이례적 1월 날씨, 왜?
올해 1월 기온이 최근 10년과 비교해 이례적으로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월보다는 평균기온이 1. 4도 낮았다. 강수량과 강수일수는 평년보다 적어 역대 가장 낮은 상대습도가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4일 기상청이 발표한 '2026년 1월 기후특성'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은 영하 1. 6도로 평년보다 0. 7도 낮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1월 평균기온(-0. 2도)보다는 1. 4도 낮았다. 기상청은 지난달 평균기온이 이례적으로 낮았다고 설명했다. 2016~2025년 기간 동안의 1월 평균기온은 2018년(-2. 4도)을 제외하고 모두 평년(1991~2020년)과 비슷하거나 높았다. 특히 올 1월 하순엔 강한 추위가 열흘 이상 지속됐다. 지난해 6~12월에는 7개월 연속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졌지만, 1월 들어 평년 기온을 하회한 것이다. 지난달 강추위 원인으로는 '음(-)의 북극진동'과 베링해 부근 '블로킹' 발달 영향이 지목된다. 기상청은 북극의 차가운 공기를 극 지역에 가두는 저기압성의 북극 소용돌이가 약화하면서 우리나라가 위치한 중위도로 북극의 찬 공기가 유입되고, 블로킹이 발달하기 좋은 조건이 형성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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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화우, '리츠·부동산 PF' 강범구 변호사 영입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이명수)는 리츠(REITs) 및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스(PF), 도시정비, 토지보상 분야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강범구 변호사(사법연수원 40기)를 파트너 변호사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강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수료 후 2011년 한국감정원(현 한국부동산원)에 입사해 약 14년간 근무하며 법무지원부장 및 리츠심사부장을 역임했다. 그는 한국부동산원 재직 당시 리츠 심사업무를 총괄하는 담당 부서장으로서 자산관리회사(AMC) 및 리츠 설립 인허가를 이끌었으며, 기관 내 최선임 변호사인 법무지원부장으로 근무하며 부동산 금융 및 공공 부동산 정책 전반에 관한 법제·자문 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부동산투자회사법, 프로젝트 리츠 도입, 리츠 감독·검사 체계 구축 등 주요 부동산 제도 설계 및 법령 정비 업무를 총괄하며 국토교통부와의 협업을 통해 핵심 제도 개선에 직접 참여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화우는 강 변호사의 영입으로 리츠 및 부동산자산관리회사 인허가, 부동산 금융 및 PF, 도시정비와 토지보상 등 부동산 거래 관련 자문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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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광장, 정원준 전 한국법제연구원 AI법제팀장 영입
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은 광장 TMT(Technology, Media&Telecommunications) & DPC(Data Privacy & Cybersecurity) 그룹의 인공지능 및 데이터 법제 분야 자문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한국법제연구원에서 AI법제팀장을 역임한 정원준 박사를 수석연구위원으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정 박사는 성균관대학교 법학과 졸업, 고려대학교에서 법학(상법) 석사, 법학(지적재산권법)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IT·디지털 규제 분야의 법제 연구와 정책 자문을 폭넓게 수행해 온 전문가다. 그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정보통신정책연구원과 한국법제연구원에서 약 14년간 근무하면서 AI법제팀장을 역임하는 등 법이론과 실무를 접목한 전문 역량을 갖춘 연구책임자로 인정받아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국무조정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행정안전부, 지식재산처 등 다수 정부부처의 자문 및 위원회 활동을 통해 국가 정책 마련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정보통신 유공(국무총리표창)과 장관표창 3회 등 수차례 상훈을 수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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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직 농성' 세종호텔 노조 지부장 오늘 구속심사…11명은 석방
서울 중구 세종호텔 로비에서 '해고자 복직 요구' 농성을 이어온 고진수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세종호텔 지부장이 구속 기로에 섰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전날 고 지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신문)는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전날 함께 경찰에 체포된 해고노동자 12명 가운데 고 지부장을 제외한 11명은 석방됐다. 이들은 지난 2일 세종호텔 3층 연회장에서 농성을 벌이다 공무집행 방해·영업방해 등 혐의로 체포됐다. 세종호텔 해고자들은 지난해 2월13일부터 지난달 14일까지 336일에 걸친 고공농성 시위를 벌였다. 이후에는 세종호텔 로비로 장소를 옮겨 농성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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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막았지만...미끄러진 트럭에 몸 던진 의인 '장애' 위기, 보상도 0원
운전자가 타지 않은 1톤 화물차가 경사길을 따라 내려가는 걸 목격한 60대 시민이 이를 막으려다 하반신 마비가 우려되는 큰 피해를 겪었다. 하지만 보상이나 지원받을 길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전 7시쯤 경기 고양시 일산 서구 대화동의 한 삼거리 오르막길에서 정차돼 있던 1톤 화물차가 천천히 내리막으로 미끄러져 내려갔다. 50대 남성 차주 A씨는 잠시 갓길에 차를 두고 하차한 상태로, 차량 내부에는 아무도 없었다. 운전자 없이 화물차만 내려가고 있는 걸 본 60대 남성 시민 B씨는 빠르게 달려가 차량 운전석에 올라탔다. B씨가 브레이크 페달 등을 조작해 차량을 세우려고 했지만 차량은 내리막길로 빠르게 미끄러졌고, 급기야 전복됐다. 이 사고로 B씨는 척추 등을 다쳐 병원에 이송됐으며 하반신 마비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행인들에 대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차주인 A씨가 차량 사이드브레이크를 채우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P가 아니라 D(드라이브) 모드로 설정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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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임도형(경남제약 부사장)씨 모친상
■유명자씨(향년 89세) 별세, 임도형(경남제약 부사장)·혜림·혜련·숙향·영주씨 모친상,이서현씨 시모상, 송성수·고청훈·김경호씨 장모상= 3일, 삼육서울병원추모관1호, 발인 5일 오전 9시30분, 장지 재림묘원. (02)2215-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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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찍혔다" 소리치자 '벌러덩'...병원서 묻지마 폭행 뒤 '쌍방' 주장
재활 치료받던 환자가 병원에서 쳐다봤다는 이유로 폭행당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4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는 지난달 19일 밤 10시50분쯤 서울 노원구 한 병원에서 처음 보는 남성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당시 A씨는 담배를 피우기 위해 2층 로비에서 1층으로 가려고 엘리베이터를 타러 가던 중이었다. 이 과정에서 중년 남녀와 스치듯 마주쳤다. A씨는 입원한 지 10일 정도 지나 입원 환자들 얼굴을 대부분 알고 있었다. 병원 규정상 밤 11시에 문을 닫아 면회가 불가능했던 시간이었기 때문에 A씨는 중년 남녀가 누구인지 궁금해 고개를 돌려봤다고 한다. 그러자 갑자기 남성이 다가와 반말로 "기분 나쁘게 뭘 쳐다보냐"고 말했다. A씨가 "이 시간에 병원 들어갈 사람이 없을 것 같아 쳐다봤다"고 하자 남성은 "왜 반말하냐"고 따졌다. 이후 남성은 A씨를 폭행하기 시작했다. 배로 A씨를 밀친 뒤 왼손으로 목을 움켜잡고 졸랐다. A씨는 어깨 수술로 팔걸이를 하고 있었고, 척추 장애로 보행도 어려웠기 때문에 제대로 저항하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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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5000원에 과자 100봉지 성공"...많이 담는법 공유·챌린지 '열풍'
이마트에서 진행 중인 '과자 무한 골라 담기' 행사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가운데 온라인상에 인증 글이 쏟아지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달 29일부터 대규모 할인 행사 '고래잇 페스타' 일환으로 과자 무한 골라 담기를 진행하고 있다. 당초 지난 1일까지였던 행사는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4일까지 연장됐다. 소비자들은 이번 행사를 하나의 챌린지로 여긴다. SNS(소셜미디어)에는 누가 많이 담았는지 경쟁하고 인증하는 글과 함께 '어떻게 담아야 많이 담을 수 있는지'에 대한 노하우가 공유되고 있다. 이들은 탑처럼 쌓아 올린 과자 사진과 함께 "밑에서부터 공기를 빼고 과자를 쌓아라", "과자를 테트리스처럼 넣어라", "맛동산에 달린 철사를 이용해 과자를 엮어라" 등 방법을 소개했다. 129개를 담았다는 소비자는 포장 끈을 활용해 박스 상단까지 적재 공간을 확장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매장 직원들이 "그렇게 쌓으면 더 들어간다"는 조언을 했다는 후기도 나왔다. 해당 행사는 1인 1회 참여로 제한되며 할인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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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낮 최고 12도, 전국 영상권 회복…절기상 '입춘'
절기상 입춘(立春)인 오늘(4일) 낮 기온이 최고 12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상권을 회복하겠다. 다만 눈이 남은 내륙을 중심으로 빙판길 위험과 동해안 중심의 건조·강풍은 당분간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2도, 낮 최고기온은 4~12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춘천 -7도 △강릉 2도 △대전 -3도 △대구 -4도 △전주 -2도 △광주 -1도 △부산 2도 △제주 5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춘천 4도 △강릉 10도 △대전 9도 △대구 11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부산 11도 △제주 13도 등이다. 한반도가 고기압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비교적 온난한 서풍 계열 기류가 유입돼 기온 상승을 이끌겠다. 다만 고기압 영향이 크진 않아 전국 하늘은 대체로 흐리겠다. 눈이 쌓인 내륙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 등이 나타나겠다. 낮 기온이 상승하면 강과 호수, 저수지 얼음이 약해질 수 있어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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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서 4명 사망" 화재경보기 6년 꺼뒀다...건물 삼킨 불꽃 작업[뉴스속오늘]
2017년 2월4일 오전 11시. 경기도 화성시 동탄 메타폴리스 3층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옛 뽀로로파크가 있던 점포에서 시작된 불은 순식간에 건물을 집어삼켰다. 현장은 아비규환이 됐지만 화재경보기는 조용했다. 스프링클러 역시 작동하지 않았다. 사망자 4명을 포함해 총 50여명의 사상자를 낸 불은 1시간 넘게 건물을 태우고 오후 12시10분쯤 꺼졌다. ━지옥으로 변한 '꿈의 동산'━불이 난 3층 뽀로로파크에서는 당시 철거공사가 한창이었다. 용접불꽃이 인화물에 튀면서 불이 번졌고 건물 내부는 매캐한 연기로 가득 찼다. '펭귄' 뽀로로가 사는 극지방을 연출한 '뽀로로파크'는 인테리어에 스티로폼 등 가연성 물질이 많아 유독가스가 대량 분출됐다. 현장에 있던 철거업체 직원 10여명은 불길을 보자 밖으로 대피했지만 현장소장인 이모씨와 작업자 정모씨는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참변을 당했다. 불이 난 곳에서 30여m 떨어져 있던 20대 피부숍 직원과 50대 고객도 유독가스에 중독돼 숨졌다. 이날 화재로 건물에 있던 100여명이 대피했고 47명은 유독가스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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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폐 주차 끝판왕 아줌마"...도로 한가운데 차 세우고 사라졌다
대구 북구 한 도로에서 차선 두 개를 점령한 채 주차된 승용차 사진이 온라인에 공유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SNS(소셜미디어)에는 한 장의 사진이 공유됐다. 해당 사진에는 도로 한가운데 주차된 은색 아반떼 차량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을 제보한 A씨는 "한 아주머니가 너무 심하게 불법 주차를 해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며 "오랜만에 사진 촬영해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불법 주차 신고하고 잠시 후에 아줌마가 승용차에 돌아와 운전석에 탑승했다"며 "이미 신고가 끝난 상태라 창문을 두드린 뒤 (신고를 마친) 앱 화면을 보여주고 왔다"고 부연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분노의 댓글을 남겼다. 이들은 "아무리 급해도 다른 차들 통행은 가능하게 해야 한다", "운전하다 기름이 다 떨어지지 않는 한 저게 가능한 거냐", "민폐 주차의 끝판왕…저런 사람은 운전면허증 빼앗아야 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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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나면 화르륵… 핫플 덮은 불법 현수막
서울의 대표적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성수동 연무장길 일대에 설치된 대형 현수막과 '래핑(wrapping) 광고물'의 상당수가 불법 옥외광고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태료를 부담하더라도 광고수익이 높아 불법설치를 감행하는 관행이 이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성동구청에 따르면 성수동 일대 불법 옥외광고물 적발건수는 △2023년 49건 △2024년 67건 △2025년 164건으로 증가세다. 부과된 과태료·이행강제금도 2023년 2억9559만원에서 지난해 4억5986만원으로 늘었다. 현행법상 연무장길 일대 옥외광고물 대부분은 불법이다. 서울시 옥외광고물 조례에 따르면 벽면 현수막은 백화점·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나 연면적 1만㎡ 이상 건물에만 설치할 수 있다. 연무장길 일대 상가는 대부분 저층·소규모라 해당하지 않는다. 광고면적과 크기, 창문·출입문 가림 여부 등 규제도 엄격하다. 다만 연무장길 일대 상당수 광고물은 면적·설치위치 등에서 기준을 벗어난 상태다. 아크릴 등의 소재로 창문을 감싸는 래핑광고로 기준을 위반한 곳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