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북 군산 한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던 20대 방사선사가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한 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군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방사선사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달 초 군산의 한 종합병원에서 계약직 방사선사로 근무를 시작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지난달 26일 출근하지 않고 연락이 끊겼으며 경찰 수색 과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 가족은 고인이 생전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했다고 주장했다. 가족 측은 "사촌이 이틀 전 신발장 앞에서 '출근하기 싫다'며 눈물을 보였다"며 "친구들에게도 힘들다고 이야기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A씨 지인으로 추정되는 이들 글도 올라왔다. 이들은 "고인이 근무 중 잠도 제대로 자지 못했고 수면제 처방까지 받았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적었다. 병원 측은 직장 내 괴롭힘 의혹과 관련해 외부 노무사를 선임하고 사실관계 확인에 착수했다. 병원 관계자는 "안타까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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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폭발 이슈키워드] 광통신
광(光)통신은 문자 그대로 빛을 이용한 통신을 말합니다. 구리 케이블을 이용해 전기 신호를 주고받는 기존 방식과 달리 전기 신호를 빛으로 변환해 데이터로 전송하는 기술입니다. 구리 케이블을 이용한 기존 방식이 인공지능(AI) 시대의 데이터 처리량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나오자, 상대적으로 전력 소모가 적으면서도 장거리 전송에 유리한 광통신이 새로운 미래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광통신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불러일으켰습니다. 젠슨 황 CEO는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엔비디아 AI 콘퍼런스 'GTC 2026'에서 광통신을 미래 AI 인프라 필수 기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덕분에 광통신 관련 주식들이 신바람을 내고 있습니다. 광통신 부품 기업 우리로 주가는 지난달 18일 1605원에서 이달 14일 1만1860원으로 638. 94% 폭등했습니다. 같은 기간 광통신 모듈 기업 빛과전자 주가도 1477원에서 6390원으로 332. 63% 급등했고, 광케이블 업체 대한광통신 역시 7030원에서 2만150원으로 3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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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보호하랬더니…발달장애 여성 추행한 원장, 징역 5년
여성 장애인을 성추행한 장애인 보호 시설 원장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법 정읍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정영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장애인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10년간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자신이 원장으로 있는 전북 한 장애인 보호 시설에서 발달장애가 있는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와 합의하고 한 행위"라며 강제추행이 아니라는 취지로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피해자가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한 진술이 구체적이고 일관된다. 지적 능력 등을 고려할 때 경험하지 않고서는 지어내기 어려운 내용이 포함돼 있다"며 "피해자는 피고인을 이성적 관계로 인식했다고 보기 어렵다. 시설장과 입소자라는 관계와 나이 차이 등을 고려하면 '자발적 동의가 있었다'는 주장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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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모두 인출해야" 수상한 전화…35억 빼돌린 피싱 일당
경찰이 한 달간 35억 상당 수표를 편취한 보이스피싱 일당을 검찰에 넘겼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보이스피싱 일당 3명을 지난 7일 구속 송치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18일부터 31일까지 60대 여성 A씨 등 보이스피싱 수거책과 전달책 7명을 순차 검거했다. A씨 등 일당은 지난달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텔레그램 등으로 지시받고 피해자 10명으로부터 수표 약 34억670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수표를 탈취한 후 조직 상선에 전달했다. 경찰은 지난달 12일 피해자 B씨 신고를 접수한 뒤 수사에 착수했다. B씨는 같은 달 6일 검찰과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일당들에 속아 1억5700만원 상당 수표를 보냈다. 경찰은 검거 과정에서 수표 8억7000만원을 압수했고 피해자 3명에게 금액을 환부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피해자들은 자신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보았다는 사실을 경찰 고지 전까지 인지하지 못했다. 일부는 보이스피싱 일당에 고수익 주식투자 목적으로 17억 상당 고액수표를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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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아리랑' 사전 유출…소속사, 법적 대응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최근 발매한 '아리랑' 곡 일부 음원이 발매 전 유출돼 소속사가 법적 대응에 나섰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BTS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발매 전 일부 음원을 X(옛 트위터)를 통해 유출한 사용자에 대한 법적 대응에 돌입했다. 해당 계정의 소유자를 밝혀내기 위해 빅히트 뮤직은 미국 법원에 X에 대한 소환장을 발부해달라고 요청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계정 소유주가 특정되면 빅히트 뮤직은 본격적으로 민사 소송을 제기하는 등 법적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3월 20일 정규 5집 '아리랑'을 발매했다. 이 앨범은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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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명의도용 약물쇼핑'…"철저한 본인확인·약물관리 필요"
다른 사람 명의로 수년간 '졸피뎀'을 처방·복용한 이른바 '명의도용 약물 쇼핑'이 끊이질 않고 있다. 본인확인 제도 시행 이후 명의도용과 대여를 통한 향정신성의약품 처방 사례가 크게 줄긴 했지만 여전히 900여건에 달했다. 철저한 본인확인과 약물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실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와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타인의 명의를 도용하거나 빌려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받은 건수는 의료보험 본인 확인 의무화 시행 이후인 2024년 5월20일부터 지난해까지 총 905건에 달했다. 최근 광주 동부경찰서가 간호사 출신의 40대 여성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주민등록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한 것도 타인의 명의를 도용해 수십회에 걸쳐 졸피뎀 성분의 약을 처방받아 투약해서다. 연예계에서의 대리처방도 반복된다. 앞서 졸피뎀 성분의 수면제를 대리 처방받은 혐의로 추가 기소된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은 지난 9일 항소심에서 징역 1년9개월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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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반지 사줄게" 아기 뚝 끊겼던 마을 '경사'...20년 만에 "응애응애"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문곡리 작은 마을이 20년 만에 들려온 아기 울음소리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15일 정선군에 따르면 북평면 문곡리에 거주하는 김현동(39)·장유진(39) 부부가 최근 아들을 출산했다. 한반도 지형을 닮아 '한반도마을'로 불리는 문곡리에서 출생 신고가 접수된 것은 무려 20년 만이다. 이들 출산을 기념해 마을 곳곳에는 주민들이 직접 내건 축하 현수막이 물결을 이루고 있다. 북평면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사회단체들도 잇따라 축하 행렬에 동참하며 마을의 경사를 기념하고 나섰다. 특히 아기 아버지가 활동 중인 정선군수영연맹 회원들은 "마을에서 백일잔치 구경을 한 지도 오래됐다"며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아기를 위한 백일반지를 선물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철수 문곡리 이장은 "20년 만에 맞이한 마을의 큰 경사에 주민들 모두가 자기 집 일처럼 기뻐하고 있다"며 "부녀회원들과 힘을 모아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스러운 백일잔치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기 아버지 김현동씨는 "마을 주민분들이 이렇게까지 한마음으로 기뻐해 주시고 축하해 주실 줄 몰랐는 데 정말 큰 힘이 된다"며 "현재 마을 반장을 맡은 만큼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버지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성실히 봉사하며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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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1년당 2억 줄게"...바지사장 내세운 주가조작 일당 잡혔다
검찰이 코스닥 상장사의 주가를 조작하고 이른바 '바지 사장'을 해외로 도피시킨 일당을 붙잡아 재판에 넘겼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제2부(부장검사 김태겸)는 이날 포티스(현 디에스앤엘) 시세조종을 주도한 A씨와 공범 4명을 자본시장법 위반과 범인도피교사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바지사장 역할을 한 공범 B씨에게 직접 항공권을 건네며 해외 도피를 도운 C씨도 함께 기소됐다. 앞서 B씨는 인터폴 수배 끝에 붙잡혀 지난해 자본시장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 일당은 서울 강남구 소재 사무실에서 2018~2019년 총 100개 이상의 차명계좌를 동원하고, 고가 매수와 가장매매 등 수법으로 약 24만회 이상의 시세조종 주문을 내 포티스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다. 다만 이들은 2018년 8~11월 제1차 시세조종 범행을 통해 약 4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얻은 뒤 같은 해 11월부터 2019년 2월까지의 제2차 범행 과정에서 포티스 주가가 하락하면서 최종적으로는 손실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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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동료 이름으로 '마약성 수면제' 처방…꼬리 잡힌 전직 간호사
경찰이 수년간 직장 동료 등 타인의 명의를 도용해 졸피뎀 성분의 약물을 처방받은 뒤 이를 투약한 간호사 출신의 여성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경찰은 명의도용 피해가 늘어날 가능성을 고려해 수사를 이어갈 전망이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달 말 40대 여성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과 주민등록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2024년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광주 일대 병원들을 돌아다니며 직장 동료 등 다른 사람의 명의를 도용해 졸피뎀 성분의 약물 스틸녹스를 처방받고 이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과거 간호사로 재직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명의도용 사실을 인지한 피해자들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했다. A씨는 자신의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간이시약 검사를 진행했고,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다만 경찰은 증거 능력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모발 등에 대한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A씨는 평소 처방받은 약을 복용하던 중 내성이 생기자 복용량을 늘리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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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무인기 침투' 대학원생 첫 재판부터 공전…다음달 혐의 인부 예정
북한에 무인기를 여러 차례 보낸 혐의로 기소된 대학원생 오모씨 등에 대한 첫 재판이 시작됐다. 피고인들의 기록 검토가 아직 제대로 되지 않아 본격적인 심리는 다음달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8-3부(부장판사 최영각)는 15일 30대 대학원생 오씨 등 3명의 일반이적죄 및 항공안전법 위반 혐의 첫 공판을 진행했다. 당초 이날 공판에서 검찰이 공소 요지를 설명한 뒤 피고인들이 혐의를 인정할지 여부를 밝힐 예정이었으나 피고인 측의 형사기록 검토가 끝나지 않은 등의 이유로 인부 절차가 진행되지 못했다. 피고인과 검찰 양측 모두 문서로 출력된 증거기록과 전자기록으로 된 증거 순번, 페이지 수 등이 달라 혼선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다음 6일 오후 3시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피고인 측의 입장과 증거 의견 및 증거 신청 내용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공판준비기일은 피고인과 검찰의 입장을 확인하고 향후 계획 등을 정리하는 절차로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다. 공판준비기일에서 절차를 마무리한 뒤 다음 달 27일 오후 2시 2차 공판기일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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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쟁 악용 가짜뉴스 우려…경찰청, 해외 주재관 대응 점검
중동 전쟁 등으로 국제 정세의 불안정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찰청이 해외 각국에 파견된 경찰주재관·협력관에 우리 국민 보호와 전시 상황을 악용한 범죄에 대한 엄정 대응을 주문했다. 경찰청은 15일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주재로 '중동 전쟁 관련 경찰청 해외파견자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재외국민 안전을 점검하고 향후 치안 위협 요소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유 직무대행은 회의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이집트, 이라크 등 중동 지역 주재관들을 격려했다. 경찰청은 지난 3월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에 경찰 인력 9명을 파견해 우리 국민 417명의 안전한 귀국을 지원했다. UAE 주재관이 중동 전쟁 관련 첩보를 확보하고 대피 계획을 점검하는 등 긴급 공조 체계를 가동한 사례도 회의에 보고됐다. 유 직무대행은 전시 상황을 악용한 범죄에 대한 엄정 대응도 강조했다. 그는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하는 가짜뉴스에 대한 적극적인 차단과 현지 교민사회와의 소통 강화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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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졌는데 '사커킥'…검찰, '김창민 감독 폭행' 가해자 자택 압수수색
집단 폭행당해 숨진 고(故) 김창민 영화감독 사건을 보완 수사 중인 검찰이 가해자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은 이날 오전 피의자 이모씨(30) 자택에 수사관을 보내 휴대전화 등을 압수했다. 검찰은 이씨 일행의 대화 내용 등을 확보해 범행 당시 상황과 폭행 경위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앞서 김 감독은 지난해 10월 20일 오전 1시쯤 발달장애 아들과 경기 구리시 한 식당을 찾았다가 옆자리에 앉은 이씨 일행으로부터 폭행당했다. 이씨 일행은 뒤에서 목을 조르는 이른바 '백초크'로 김 감독을 기절시킨 뒤 집단 폭행했다. 김 감독은 1시간여 만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같은 해 11월 7일 뇌사 판정받았고, 장기기증으로 4명에게 새 삶을 선물한 뒤 세상을 떠났다. 이씨 범죄 사실에는 사건 당일 바닥에 앉아 있는 김 감독을 주먹으로 10여회 때리고, 쓰러진 김 감독 머리와 얼굴을 발로 10여회 짓밟거나 걷어찼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씨만 피의자로 특정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의 보완 수사 요구로 반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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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과 친분, BTS 사업하자"…13억 편취한 작곡가 2심도 실형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친분이 있다며 그룹 BTS(방탄소년단) 청바지 사업을 진행하자고 속여 13억원을 편취한 50대 작곡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1부(재판장 신현일)는 특정경제 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이 선고한 징역 6년을 유지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 기재와 같이 피고인은 이 사건 사업을 진행할 의사나 능력이 없음에도 피해자를 기망해 돈을 편취한 것으로 인정돼 원심의 유죄 판단은 정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양형 요소로 주장하는 사정들은 원심이 형을 정하면서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며 "원심 선고 이후 양형기준에 별다른 사정 변경을 찾아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작곡가이자 음원서비스업에 종사하는 A씨는 2021년 8월부터 12월까지 B씨 등에게 "내가 방시혁 의장과 친분이 있어 BTS 초상권, 성명을 활용해 청바지 제품을 제작·판매하는 사업을 진행하려 한다"고 거짓말을 해 7억500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