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우리가 사는 세상은 아직 따뜻합니다. 살만합니다. [오따뉴 : 오늘의따뜻한뉴스]를 통해 그 온기와 감동을 만나보세요. 경남 고성군에 위치한 고성박물관에 가슴 따뜻한 사연을 담은 특별한 돌멩이가 전시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최근 SNS(소셜미디어) 스레드에 경상남도 고성박물관을 방문한 한 누리꾼의 글이 올라왔다. 이 누리꾼은 '유물인 줄 알고 한 초등학생이 기증하고 싶다고 돌멩이를 가지고 왔다고 한다.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다'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성초 5학년 김민재/ 2025년 5월 17일/ 상리면 척번정 수습'이라고 쓰여있는 뾰족한 모양의 돌멩이가 찍혀있다. 이 돌멩이는 1전시실 내 기증실에 전시된 기증물이다. 고성박물관은 '작은 손이 전한 큰 울림'이라는 제목의 안내문을 통해 해당 기증물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안내문에는 '얼마 전, 이 지역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의 아버지께서 작은 돌을 들고 박물관을 방문하셨다. 아이는 그 돌이 석기시대의 유물이라 믿고 박물관에 기증하고 싶다고 전했다. 비록 조금 뾰족한 평범한 돌이었지만 그 순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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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이웃 '노상방뇨' 신고했더니..."아버지도 없냐" 볼 때마다 폭언
노상방뇨를 신고한 이웃에게 욕설과 고성을 하며 난동을 부렸다는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4일 JTBC '사건반장'은 서울 영등포구의 한 아파트에서 노상방뇨를 하는 남성을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제보자 A씨는 지난달 31일 이 아파트 인근 건물에서 한 남성이 노상방뇨를 하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한다. 이 남성은 같은 아파트 다른 동에 사는 이웃 주민이었다. A씨는 이 남성이 약 4~5년 전 자신의 차량에 침을 뱉은 적이 있을 뿐 아니라, 이전에도 수 차례 노상방뇨를 했다고 주장했다. 결국 A씨는 이 남성을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이 남성은 경찰로부터 벌금 처분을 받은 뒤 앙심을 품고 다음 날부터 A씨를 마주칠 때마다 고성과 폭언을 했다고 한다. 경찰 신고 이후 이 남성은 A씨에게 "몰래카메라로 오줌싸는거 찍어서 신고했냐. 바쁘니까 오줌을 쌌다"며 "위 아래도 없냐, 아버지도 없냐"고 말했다. 이어 "한번 살아봐라. 내가 그대로 내버려 두나"며 보복을 예고하기도 했다. A씨는 다시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상황을 중재한 뒤 남성을 귀가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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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중독자들 영업, 불법 투약해 41억 챙긴 의사…매매죄는 '무죄'
프로포폴 등 향정신성 의약품을 불법 투약하면서 거액을 받은 의사에게 대법원이 유죄를 확정했다. 다만 이 같은 행위를 '향정신성 의약품 매매'로 볼 수는 없다고 봤다.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및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60대 의사 노모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그대로 인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노씨는 서울 강남구에서 의원을 운영하며 직원들과 공모해 프로포폴 중독자들을 상대로 불법 투약 영업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면마취가 필요한 미용시술을 가장해 환자들에게 회당 20만~30만원을 받고 프로포폴 등 향정신성 의약품을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투약 사실을 숨기기 위해 타인 명의로 허위 보고를 하거나 전자진료기록부를 조작하는 등 조직적으로 범행을 이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노씨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약 3년6개월 동안 105명을 상대로 3700여 차례에 걸쳐 프로포폴, 레미마졸람, 미다졸람, 케타민 등을 투약하고 약 41억원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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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낮 최고 27도, 큰 일교차 주의…당분간 초여름 날씨
수요일인 오늘(15일)은 낮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며 초여름처럼 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중국 북동 지방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제주와 남해안은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 영향을 받아 제주는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 곳곳엔 15일 오전까지 5~20㎜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3도, 낮 최고기온은 14~27도로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3~10도·최고 16~21도)보다 높을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춘천 9도 △강릉 10도 △대전 11도 △대구 10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부산 13도 △제주 13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3도 △춘천 25도 △강릉 16도 △대전 25도 △대구 22도 △전주 24도 △광주 27도 △부산 19도 △제주 1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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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살해범, 사형 내려 달라"…빚 때문에 부모·처자식 죽인 50대 최후[뉴스속오늘]
재판부가 '잠을 설칠 정도로 사형 선고를 고민했다'고 언급했을 만큼 끔찍했던 '일가족 5명 살해 사건'이 발생한 지 1년이 흘렀다. ━수면제 섞인 요구르트 건네…잠든 가족들 목 졸라━2025년 4월 15일 일가족 5명을 살해한 50대 남성 A씨가 붙잡혔다. A씨는 경기도 용인시에서 범행을 저지른 뒤 광주의 한 오피스텔로 달아났다가 뒤를 쫓고 있던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검거 하루 전날인 지난해 4월 14일 A씨는 경기 용인시 수지구의 한 아파트에서 80대 부모와 50대 아내, 10대·20대 딸 등 자신의 가족 5명을 살해했다. 불면증 진단을 받은 A씨는 같은해 1월 23일 광주 소재 한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졸피뎀 성분 약 10정과 로라제팜 성분 약 10정을 처방받았다. 또 두 성분의 약을 같은해 2월 4일에 각 14정씩 총 28정을, 3월 27일에는 각 15정씩 총 30정을 처방받았다. A씨는 처방받은 알약 수면제를 가루로 만들기 위해 3월 31일 분쇄기를 구입했고, 4월 9일 당시 보관 중이었던 수면제 25정을 가루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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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자녀 향해 패륜 발언"…추신수, 악플러 47명 고소했다
추신수 프로야구 SSG 랜더스 구단주 보좌역 겸 육성총괄(43)이 자신과 가족을 향해 악성 댓글을 작성한 누리꾼 40여명을 고소했다. 14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최근 추 보좌역이 누리꾼 47명을 모욕 혐의로 처벌해달라며 낸 고소장을 접수했다. 고소장엔 해당 누리꾼들이 SNS(소셜미디어) 등 온라인에서 추 보좌역의 미성년 자녀를 겨냥해 패륜적 발언을 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들이 미국 국적을 선택한 추 보좌역 두 아들의 병역 기피 의혹을 제기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경찰은 이날 추 보좌역 측 법률대리인을 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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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성추행' 과외교사 얼굴·이름 다 털렸다…유포자 "벌금 내면 그만"
12살 제자를 성추행한 20대 과외교사가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로 실형을 면한 사실이 알려져 공분을 산 가운데 온라인상에 가해자 얼굴과 실명 등 신상 정보가 확산하고 있다. 지난 13일 국내 사건·사고를 다루는 SNS(소셜미디어) 계정엔 이 사건 가해자 20대 남성 A씨 사진과 이름, 나이, 소속 대학 등 신상 정보가 올라왔다. 작성자는 "범죄자는 초상권 보호가 필요 없다고 생각해 지난 9일 '사건반장'에 나온 13세(만 12세) 제자에게 부적절한 행동을 한 인물 정보를 업로드한다"고 했다. 해당 글은 하루 만에 '좋아요' 1만여개를 얻으며 인기를 끌었다. 작성자는 "(A씨 측으로부터) 초상권 침해 법적 조치 들어오면 벌금 내면 그만"이라면서 피해 학생 어머니가 작성했다는 엄벌탄원서를 공유하며 탄원에 동참해 달라고도 당부했다. 그는 A씨가 재학 중인 대학교 유튜브 채널에 나온 모습을 올리면서는 "집, 학교, 친구들 앞에선 정상인 척 두 가면을 쓰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세 여아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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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일 만에 법정대면… 尹 '미소' 金 '외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79일 만에 법정에서 만났다. 재판 내내 윤 전대통령의 시선은 증인석에 앉은 김 여사에게 고정됐다. 미소를 띠고 김 여사를 쳐다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반면 김 여사는 윤 전대통령이 앉은 피고인석 쪽으로는 시선을 돌리지 않은 채 김건희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의 모든 질문에 답변을 거부했다. 김 여사는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진관) 심리로 열린 윤 전대통령의 정치자금법 위반혐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남색 정장 차림의 윤 전대통령은 김 여사가 들어오기 전부터 두 눈을 질끈 감고 고개를 숙인 채 앉아 있었다. 마스크를 쓴 김 여사는 교도관에게 붙들려 법정으로 들어섰다. 윤 전대통령은 김 여사가 입정할 때부터 선서할 때까지 눈을 떼지 않았다. 특검팀의 질문이 시작되자 김 여사는 마스크를 벗었다. 특검팀이 "윤석열의 배우자인가"라고 묻자 김 여사는 "네, 맞다"고 답했다. 이후 김 여사는 명태균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것과 관련된 모든 질문에 쉰 목소리로 "증언을 거부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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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간 입원 환자 5명 목숨 잃어" 인권위, 반구대병원장 검찰 고발
국가인권위원회가 최근 5년간 입원환자 변사사건이 5건 발생한 울산 반구대병원의 병원장과 행정원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숙진 인권위 상임위원(장애인차별시정위원장)은 14일 서울 중구 인권위 브리핑실에서 '반구대병원 입원환자 폭행사망 관련 직권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상임위원은 "환자들의 사망이 안전보호와 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은 병원장과 행정원장의 행위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 13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이들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병원에서는 2022년과 2024년 환자간 폭행으로 각각 1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어 2023년과 2025년 2명의 환자가 외상성 뇌출혈을 비롯한 상세불명의 심장정지로 사망했다. 여기에 2022년 1명이 자살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지며 최근 5년간 5명이 병원에서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 인권위는 2024년 10월 전국 20개 의료기관에 대한 방문조사 과정에서 해당 병원을 점거했고 같은 해 11월26일 울산 반구대병원을 방문해 병동 중간문·병실문 잠금장치 설치, 위생소홀 등의 정황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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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2명 순직' 완도 창고 불 낸 중국인 구속…"불체자, 도주 우려"
전남 완도 한 냉동창고에서 페인트(에폭시) 제거 작업 중 불을 낸 불법체류 외국인이 경찰에 구속됐다. 14일 완도경찰서는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업무상 실화 혐의를 받는 30대 중국 국적 남성 A씨를 구속했다. 법원은 불법체류 중인 A씨의 도주 우려,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8시25분쯤 완도 한 수산물 가공업체 저온 창고에 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그는 공장 바닥 에폭시 페인트가 잘 떨어지지 않자 토치램프로 바닥을 가열하다 불을 낸 것으로 조사됐다. 이 화재로 진화 작업에 투입된 박승원 소방경(44)과 노태영 소방교(30)가 급격히 번진 불길에 고립돼 순직했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A씨의 불법체류 사실을 확인하고 신병 확보 차원에서 전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출석 전 '어떻게 하다 불낸 건가', '실화 혐의 인정하나', '순직 소방관들에게 할 말 없나' 등 취재진 질문에 침묵했다. '한국말 할 줄 모르냐'는 질문엔 "한국말 몰라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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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져" 말에 사실혼 여성·딸 흉기로 찌른 60대…범행 직후 투신 사망
경기 광주시에서 사실혼 관계 여성과 그의 딸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투신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2분쯤 광주시 한 빌라 건물에서 60대 A씨가 사실혼 관계에 있는 50대 여성 B씨와 그의 20대 딸 C씨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범행 직후 흉기로 자해한 뒤 건물 옥상에 올라 투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그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B씨는 얼굴과 가슴 부위를, C씨는 어깨 부위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앞서 A씨는 수년간 동거해 오던 B씨에게 지난해 12월 이별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다 지난달 말부터 B씨가 A씨로부터 떨어져 지내게 되면서부터 갈등은 심화했고, 이는 4차례 가정폭력 신고로 이어졌다. B씨는 대부분 신고에서 "남편이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린다"고 피해를 호소했다. 이에 경찰은 A씨에게 B씨 주거지 일대를 찾아가지 말 것을 명령하는 내용의 서면경고와 100m 이내 접근금지,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금지 등 잠정조치 1~3호를 신청해 법원 인용 결정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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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조 전분당 담합 의혹' 대상 대표, 두 번째 구속심사 결과도 '기각'
10조원대 전분 및 당류(전분당) 가격 담합 의혹을 받는 임모 대상 대표이사가 구속을 재차 면했다. 앞서 법원은 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한 차례 기각한 바 있다. 이지영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4일 "종전 구속영장청구 기각 결정 후 추가로 수집, 제출된 자료를 종합해 봐도 피의자를 구속할 정도로 범죄혐의에 대한 충분한 소명이 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임 대표의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 부장판사는 "피의자(임 대표)가 혐의를 다투고 있는 상황에서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며 "현 단계에서 피의자에 대한 구속의 필요성 및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임 대표는 이날 오전 9시16분쯤 서울법원종합청사에 들어섰다. 임 대표는 '두 번째 심사인데 심경이 어떤지' '전분당 판매 가격 담합 혐의를 인정하는지' '담합은 누가 주도해서 이뤄졌는지' '사업본부장은 구속됐는데 대표로서 책임이 없다고 생각하는지' 등 취재진의 질문에 모두 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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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올리려다 학교 '활활'…SNS서 난리난 '크롬북 챌린지' 뭐길래
금속 제품을 일부러 전원에 꽂아 노트북을 망가뜨리는 '크롬북(Chromebook) 챌린지에 도전하다 교실에 화재를 낸 사건이 발생했다. 13일(현지 시각) 영국 공영방송 BBC는 영국 스코틀랜드 중서부 웨스트던바턴셔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크롬북 챌린지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크롬북 챌린지는 노트북을 고의로 고장 내는 장면을 촬영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틱톡 등에 올리는 일종의 SNS 트렌드다. 2025년 북미 지역 중고등학생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했다. 주로 노트북의 충전 단자에 스테이플러 심을 찔러넣어 합선을 유도하거나 배터리를 날카로운 물건으로 찔러 불꽃을 튀게 해 그 장면을 촬영한다. 크롬북은 구글 운영체제 '크롬'을 탑재한 노트북으로, 주로 북미 지역에서 학생 교육용으로 보급하는 모델로 알려져 있다. BBC에 따르면 던바턴 시내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이같은 크롬북 챌린지를 시도하다 불을 냈다.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지 소방 당국은 "화재가 더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면서도 "각 가정에도 (크롬북 챌린지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편지를 발송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