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엠지] '숲·박물관' 합리적 예식 찾는 2030 '요즘 애들'이라는 말만으론 설명하기 힘든 변화가 곳곳에서 일어납니다. MZ세대의 '지금'은 어떨지, '오'늘의 '엠지'세대 이야기를 같이 들어보실까요. 21일 오전 서울 도봉구 북한산생태탐방원 야외 결혼식장에서는 30대 A씨 부부의 '숲 결혼식'이 열렸다. 울창한 나무와 도봉천 물소리가 어우러진 식장에서는 가족들의 스윙댄스와 노래 공연이 이어졌다. 하객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잔치 같은 분위기에 도봉산을 찾은 등산객들까지 발걸음을 멈추고 결혼식을 지켜봤다. 연애 1주년을 맞아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는 A씨 부부는 지난 봄 국립공원공단의 숲 결혼식 모집 공고를 보고 신청했다. 가족 중심의 소규모 예식을 계획하던 이들에게는 더없이 만족스러운 선택이었다. A씨는 "자연 속에서 식을 치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었다"며 "주변에서도 부러워하는 반응이 많았다"고 말했다. 숲 결혼식은 국립공원공단이 청년층의 결혼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선정된 예비부부는 예식 비용 700만원을 지원받고 식대와 답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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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낮 최고 30도 더위…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금요일인 오늘(12일)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강원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다. 강수량은 5~10㎜로 많지 않겠지만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다소 요란하게 내릴 가능성이 있다. 기온은 평년(최저 15~18도, 최고 23~28도)과 비슷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도에서 18도를,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0도를 오르내리겠다. 낮 동안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전국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겠다. 강한 햇빛이 대기 중 오염물질과 반응하면서 오존 농도가 짙어지겠다.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에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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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팬 부러질 때까지 때리고, 경찰 돌아가자 또…여친 폭행 20대 '집유'
여자친구를 프라이팬 등으로 무차별 폭행한 2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은 최근 특수상해,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 4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7월4일 충북 증평군 한 체육센터 주차장에서 여자친구인 20대 여성 B씨의 얼굴을 손으로 수차례 폭행하고 휴대전화를 빼앗아 부순 혐의를 받는다. 주차장 폭행 30여분 뒤에는 주거지에서도 B씨 머리를 프라이팬으로 수차례 때리고, 프라이팬이 부러지자 캠핑 장비로 목을 3회 졸랐다. 주민 신고를 받은 경찰이 주거지로 찾아오자 B씨가 화장실에서 목욕 중인 것처럼 꾸며 경찰을 돌려보냈으며 경찰이 돌아간 뒤에는 다시 폭행을 이어갔다. A씨는 범행 과정에서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니라더라", "너의 엄마, 아빠를 죽일 거다", "내가 못할 것 같으냐. 네가 죽어라"라고 말하며 B씨를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B씨가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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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받으러 간 강아지, 안락사당했다"...동물병원 실수에 '경악'
동물병원의 실수로 치료를 받으러 간 반려견이 안락사 대상 강아지와 혼동돼 목숨을 잃었다는 사연이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누리꾼 A씨는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친정에서 키우던 반려견이 믿기 어려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반려견 '뭉치'는 발 치료를 받기 위해 동물병원을 찾았으나, 병원 측이 안락사 예정이던 다른 강아지와 혼동하는 바람에 안락사됐다. A씨는 "발 치료를 받으러 갔다가 안락사 예정이던 강아지와 바뀌어 우리 집 반려견이 죽었다"며 "손이 떨리고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이어 "현재까지는 통화로만 사고 소식을 들은 상태"라며 "이후 상황은 다시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사연이 온라인상에 퍼지자 누리꾼들은 충격과 분노를 나타냈다. 대다수 누리꾼은 "동물병원에서 어떻게 강아지를 혼동할 수 있느냐", "치료를 받으러 간 반려견이 안락사당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병원 측의 관리 부실을 비판했다. 또 "반려견은 가족과 다름없는 존재인데 가족을 잃은 심정일 것", "끝까지 주인을 믿었을 아이를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하다"며 유족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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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가늘어졌다면 위험 신호"...의사가 꼽은 탈모 예방법 3가지
모발이 가늘어지는 증상은 탈모의 대표적인 전조 증상으로 꼽힌다. 의학계에서는 모발 두께의 변화를 탈모 진행 여부를 판단하는 핵심 지표로 보고, 초기 관리와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라인을 심는 남자 DR. 이형민'에서는 이형민 서진성형외과 원장이 탈모 예방법과 개선 방안을 소개했다. 이 원장은 "탈모는 모발이 가늘어지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두피염을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했다. 이어 매운 음식을 자주 섭취하거나 잦은 음주를 할 경우 두피 열이 높아져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두피를 자주 만지는 습관 역시 개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유전적 요인도 탈모의 원인으로 꼽혔다. 다만 유전성 탈모는 남성호르몬의 양 자체보다 호르몬이 변환된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에 모낭이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느냐가 더 중요한 문제라고 설명했다. 스트레스와 무리한 다이어트 역시 두피 건강을 해치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두피 혈관을 수축시키는 코르티솔 호르몬이 분비되고, 과도한 다이어트는 영양 부족을 초래해 모발을 가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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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탄 아파트, 욕조 속 모녀 시신…사형 선고도 뒤집힌 잔혹한 미제 [뉴스속오늘]
31년 전 오늘 서울의 한 아파트 욕조에서 차디차게 식어버린 치과의사 모녀가 발견됐다. 타살 흔적은 선명했으나 수사기관의 뼈아픈 초동 수사 실패로 범인을 특정할 직접 증거는 사라져 버렸다. 유력 용의자로 지목됐던 남편마저 8년간 다섯 차례의 법정 공방 끝에 무죄를 확정받았다. 결국 모녀를 잔혹하게 살해한 진범이 누구인지는 영원히 밝힐 수 없는 수수께끼가 되었다. ━용의선상에 오른 남편━1995년 6월 12일 오전 8시 45분쯤 서울 은평구 불광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 7층에서 흰 연기가 발생했다. 이를 알아챈 경비원이 119에 신고했고, 소방관들은 10여 분 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소방관들은 불을 진화한 뒤 집 안을 살폈는데 물이 담긴 화장실 욕조에서 30대 여성과 그의 두 살배기 딸이 숨져있는 걸 발견했다. 치과의사였던 30대 여성은 발견 당시 상의가 벗겨져 있었으며 팬티는 무릎 근처까지 내려진 상태였다. 이 여성과 어린 딸 모두 끈으로 목이 졸린 흔적이 발견됐다. 타살이 명백한 상황에 더해 불이 안방 장롱 속 옷가지에서 처음 발화했다는 점도 누군가 방화를 했을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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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무인기' 윤석열 전 대통령 오늘 1심 선고…구형량 징역 30년
12·3 비상계엄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 결과가 12일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부장판사 이정엽)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일반이적·직권남용 등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선고공판을 연다. 앞서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이 재판은 사건 특성상 다수의 국가기밀이 노출될 우려가 있다는 재판부 판단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다. 결심공판도 비공개였다. 다만 선고공판은 공개될 예정이다. 그러나 재판부는 언론사 중계방송·비디오녹화 신청을 불허했다. 법원 관계자는 "해당 사건은 재판중계 대상 사건이기는 하나 판결 이유 등은 국가 안전보장을 이유로 중계가 중단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윤 전 대통령 등은 비상계엄 명분을 만들기 위해 북한 평양에 무인기를 보내 대남 공격을 유도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등이 단순 군사작전이라는 목적을 넘어 비상계엄 여건 조성을 위한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무인기 침투를 지시하고 실제로 평양에 무인기가 추락해 군사적으로도 해를 끼쳤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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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삼멘 아시나요?"…美외신도 한국 '반도체 열풍' 주목
"삼전닉스(Samjeonnix)란 무엇일까요?" "반도체 주식에 대한 투자자의 믿음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어떤 주문을 외울 수 있을까요?" "실리콘 칼라(Silicon Collar)란 무엇일까요?" "지하철역 근처 아파트는 오랫동안 가장 수요가 높은 곳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곳은 무엇일까요?" "남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어떤 옷을 입어야 할까요?" 글로벌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의 최대 수혜주로 반도체가 떠오른 가운데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전 세계 메모리반도체 공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한국 사회의 전례 없는 '반도체 열풍을 조명했다. 특히 한국의 최신 유행어와 밈을 활용한 이색적인 객관식 퀴즈 형식의 보도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삼전닉스에 삼멘·하멘"…밈이 된 반도체 투자━11일(현지시간) NYT 온라인판에 게재된 'AI와 반도체 열풍: 한국 신조어와 밈에 대한 퀴즈에 참여해 보세요'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NYT가 6가지 문항을 통해 소개한 단어 중 맨 첫번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합친 '삼전닉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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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12일
[종합] 6246억원. 쿠팡 정보유출제재 전세계 최대 과징금 첫 출근 멀어진 청년. 취업자 25만명 감소 [스페이스X 오늘 상장] 글로벌 유동성 블랙홀 열린다. 국내 증시 수급 교란 우려 '월가의 황제'마저 줄 세웠다. 美 자본시장 '갑'이 된 머스크 [쿠팡 '정보유출' 6246억원 철퇴] '5억명 유출' 메타의 1. 6배. 산업계 '징벌적 과징금' 포비아 ['돈맥경화' 겪는 기업들] 고금리·규제에 갇힌 자금조달 시장. 결국 은행 문 '노크' [오피니언] 토큰증권, 소문난 잔치가 되려면 中 휴머노이드, 전기차 성공 방정식 쓰나 [the 300] "李, 철강관세 우호적 고려 강력 요청. 좋은 결과 기대" [국제] 앤트로픽 "정부가 위험한 AI 배포 막아야" [산업] 0. 5점차 신승. 보안감점이 승부 갈랐다 신세계·이마트, SSG닷컴 지분 전량 인수. 총 1. 2조 규모 [금융] 9. 3조 가계빚 폭증에. 당국, 비상등 켰다 [바이오] AI·로봇기술 무장. 의료기기 IPO 봇물 [유니콘 팩토리] "창업 위해 한국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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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인건비도 못줘"… '업무 마비' 체육단체, 사태 해결 호소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을 둘러싼 재선거 요구 시위가 1주일째 이어지면서 체육계가 예상치 못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시위 참가자들이 경기장 출입을 통제하면서 입주 체육단체들은 사무실에 들어가지 못해 사실상 업무가 마비됐다. 국가대표 훈련장비 지급부터 국제대회 참가비 집행, 국가시험 준비까지 차질이 발생했지만 경찰은 강제해산 조치가 쉽지 않다는 입장이다. 11일 서울시 도시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지방선거 재선거 요구 시위가 벌어지는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에는 1만명 넘는 시민이 집결했다. 일부 시위 참가자는 핸드볼경기장 출입구 일대를 통제하며 내부출입을 감시하고 있다. 이들은 경기장 내부에 선거 관련 자료가 보관돼 있다고 주장하며 관계자들의 출입과 물품반출을 주시한다. 핸드볼경기장에는 대한핸드볼협회와 대한펜싱협회 등 여러 체육단체 사무실이 입주해 있다. 하지만 지난 5일 시위가 시작된 이후 관계자들의 출입이 제한되면서 각종 행정업무와 대회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다. 특히 국가대표 선수 지원과 국제대회 준비일정에 제동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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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투표용지 부족사태' 선관위 7곳 압수수색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를 수사하는 경찰이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광역범죄수사대는 11일 오전 경기 과천시 중앙선관위를 비롯해 서울시·송파구·서초구·강남구·광진구·동작구선관위 총 7곳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직무유기 등 혐의로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서울청 광역범죄수사대 소속 경찰관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서울청 디지털포렌식 요원 등 100여명이 투입됐다. 검경 합동수사본부 소속 검사 3명과 수사관 등 10여명도 중앙·서울시·송파구선관위 3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참여했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참정권 침해를 야기한 원인 규명 등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발견하기 위한 증거확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합동수사본부가 본격 운영될 때까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경찰에는 투표용지 부족 논란에 관한 고발이 여러 건 접수됐다. 앞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 허철훈 선관위 사무총장, 오민석 서울시선관위원장 등을 직권남용·직무유기·업무상횡령·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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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210㎜, 160㎝ 여성인 듯"…재활용품 틈에서 발견된 다리 한쪽
인천 한 생활자원 회수센터에서 사람 몸의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8분쯤 연수구 송도동의 한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재활용 쓰레기 분류 작업 중이던 작업자가 신체 일부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된 신체 일부는 무릎 아래 부위로 길이는 약 40㎝, 발 크기 210∼220㎜이다. 발견 당시 부패가 진행돼 검은색을 띠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발견된 신체 부위의 크기 등을 고려할 때 키 약 160㎝ 가량의 여성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까지 이곳에서 다른 신체 부위가 발견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유전자 분석을 통해 발견된 다리가 인체 조직인 것으로 보고 범죄 관련성 여부를 수사하기 위해 연수경찰서장을 수사본부장으로 한 수사본부를 차렸다. 수사본부는 형사과와 강력팀, 인천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 등 64명 규모로 구성됐다. 송도동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인천 중구와 연수구 내 주택, 상가에서 발생한 재활용품을 처리하는 시설로, 경찰은 재활용품 수거 지역을 중심으로 탐문 수사를 벌이고 주변 CCTV 등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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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수본, 선관위 등 7곳 압수수색 종료…'투표용지 부족 사태' 수사 본격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 중인 검경합동수사본부(합수본)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7개 기관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무리했다. 11일 뉴시스에 따르면 합수본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뒤 이날 오후 10시경 "중앙선관위 서버에 저장된 전자정보 압수를 제외한 모든 압수수색 절차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확보한 압수물과 향후 확보할 전자정보를 면밀히 분석하고 관련자 조사 등을 신속히 진행해 국민 참정권 침해 의혹의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설명했다. 수사당국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투표용지 인쇄 계획서와 관련 회의록 등을 확보했다. 강남선관위에서는 선거 당일 투표용지 보관 장소와 수량 등이 기록된 투표록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노태악 전 중앙선관위원장을 비롯한 선관위 관계자 10여명이 피의자로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디지털포렌식 요원 등 경찰 인력 100여명이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