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7일 오후 4시20분쯤 분신 시도하다 발화 전 제압…개인적 원한 호소, 정치적 목적 없어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분신을 시도하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저지됐다. 27일 뉴스1과 경찰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는 이날 오후 4시20분쯤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민주당 당사 앞에서 분신을 시도했지만 불을 붙이기 전 경찰에 저지당했다. A씨는 분신을 위해 자신의 몸에 기름을 뿌린 채 불을 붙이려고 했지만, 발화 전 경찰에 제압당하면서 시도에 그쳤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인과 개인적 원한 관계를 풀어달라고 호소하기 위해 당사를 찾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한 정치적 목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자살 시도자 신고 처리 절차에 지역경찰에 인계된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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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든 아빠가 엄마 위협" 아들·사위가 제압...아빠 차엔 내연녀[영상]
이혼 소송 진행 중인 아내를 흉기로 위협하던 60대 남성이 아들과 사위에게 제압당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6일 JTBC '사건반장'은 제보자 A씨로부터 받은 영상을 보도했다. 영상에는 A씨가 이혼 소송 중인 남편으로부터 흉기 위협을 받던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보면 A씨 남편은 도로에 차를 세운 뒤 트렁크에서 흉기를 꺼냈다. 이어 그는 인근에 있던 A씨 차량으로 걸어와 유리창을 흉기로 여러 차례 내리쳤다. 사건 당시 피해 차량 안에는 A씨와 그의 딸이 탑승해 있었다. 이 모습을 본 A씨 아들이 급하게 달려와 아버지를 제압했다. 이어 A씨 사위가 장인 손에서 흉기를 빼앗았다. A씨는 "남편이 내연녀와 함께 차를 타고 가는 모습을 보고, 따라가다가 사건이 벌어졌다"며 "흉기 위협에 차량 유리가 파손됐고 저와 딸은 뒷좌석에서 문을 잠근 채 떨고 있었다"고 토로했다. 사건 발생 전 A씨 남편은 자신의 외도 문제를 지적하는 아들의 뺨을 때리며 "네 엄마가 바람피운 것"이라며 적반하장 태도를 보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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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귀국 정보 빼내 실시간 추적…소속사 "피해 심각, 법적대응"
그룹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이 공항에서 심각한 수준 스토킹 피해를 당했다. 9일 소속사 빌리프랩은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최근 아일릿 멤버의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취득하고 신변을 위협하는 행위가 도를 넘고 있어 이에 대한 빌리프랩의 입장을 말씀드린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빌리프랩은 "최근 아일릿이 해외 공식 일정을 마친 뒤, 개인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하던 일부 멤버들에게 심각한 사생활 침해 사건이 발생했다"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귀국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사전에 인지해 귀국 직전 출발 항공편 시간을 변경했으나 다수의 인원이 이미 아티스트의 항공권 정보를 확보해 변경된 공항까지 아티스트를 추적해 왔다"고 아일릿 멤버들 사생 피해를 밝혔다. 사측은 아일릿을 추적해온 이들이 멤버들에게 접근해 대화를 시도한 것을 넘어 멤버들 마스크 착용 여부를 지적하며 의사에 반하는 사진 촬영을 요구하는 등 위협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일 변경된 항공권 정보는 아티스트 본인과 극소수 관계자만이 인지하고 있었던 비공개 정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실시간으로 유출됐다는 점에서 당사는 이 사안을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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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주말에 폭설 내린다…예상 적설량 최대 15㎝
토요일인 내일(1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에 최대 8㎝, 내륙 최대 15㎝ 등 많은 눈이 쌓일 가능성이 있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모레(11일)까지 전국에 눈이 내리겠다. 수도권에선 △경기 동부에 3~8㎝ △경기 서부 1~5㎝ △서울과 인천 1~3㎝ 등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3~10㎝, 강원 북부 내륙과 산지에는 15㎝ 이상 폭설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 서해안에는 5~10㎝ 눈이 쌓이겠고, 충남 내륙과 충북 등에는 1~5㎝ 눈이 내리겠다. 전북과 광주, 전남에는 5~15㎝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 동부 남해안은 예상 적설량이 2~7㎝로 상대적으로 적겠다. 경상권에선 울릉도와 독도에 5~10㎝, 경남 서부 내륙에 3~8㎝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대구와 경북 동해안 등에는 1㎝ 안팎의 눈이 내리겠다. 제주도는 산지에 5~15㎝, 많은 곳은 20㎝ 이상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중산간 지역에는 2~7㎝, 해안의 경우 1~3㎝ 눈이 쌓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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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인보사 승소' 법무법인 필, 경찰 출신 인재 영입 등 몸집 키운다
코오롱 인보사 민사소송 1심 전부 승소 등 민사 사건에서 굵직한 성과를 냈다고 평가받는 법무법인 필이 인재 영입으로 몸집을 키워가고 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필은 지난해 맹진호 변호사와 경찰 출신으로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근무했던 최성락 변호사 등을 영입했다. 맹 변호사는 15년간 경찰청·서울경찰청·충북경찰청·충남경찰청 등에서 근무하며 수사 능력을 키웠다고 평가 받는다. 경찰 출신 최 변호사는 판사 시험에 합격해 서울고등법원 재판연구원에도 임용됐다. 이외에도 필은 대형 로펌 출신을 활발히 영입했다. 송무 고수로 불리는 박재우 변호사는 필의 공동대표 변호사로 합류했다. 박 변호사는 판사 출신으로 법무법인 화우에서 근무한 바 있다. 화우에서 송무 사건을 맡았던 윤효빈 변호사도 한솥밥을 먹게 됐다. 지난해 필은 민사소송에서 다수 승소하며 성과를 쌓고 있다. 코오롱 인보사 민사소송 1심 전부 승소가 대표적이다. 앞서 코오롱생명과학 주주들은 2019년 4월 인보사 사태로 주가에 손해를 입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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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대륙아주, 1000억 매출 사상 첫 돌파
법무법인 대륙아주(대표변호사 이규철)가 지난해 매출액 1000억원을 사상 처음으로 돌파했다. 대륙아주는 9일 지난해 매출액 1027억6720만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2024년 매출액 933억3135만원 대비 10% 늘어났다. 변호사 1인당 매출은 4억1606만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12월31일 기준 대륙아주의 변호사는 247명이다. 대륙아주 전체 매출은 특허법인 110억원, 관세법인 8억원, D&A Advisory 5억 7695만원, 아주기업경영연구소 1억 2984만원을 포함해 1152억 7399만원에 이른다. 대륙아주는 성장 배경에 대해 "인사·노무와 공정거래 등 전통적인 송무·자문 분야뿐만 아니라 국제 분야에서도 강세를 유지했다"며 "중대재해·원자력 등 신사업 분야에 빠르게 대응한 것이 성장의 원동력이었다"라고 밝혔다. 대륙아주는 변호사가 거의 늘지 않은 상황(2024년 244명)에서 매출액이 10%나 증가한 데 대해 "조직을 팀 단위에서 그룹 단위로 개편해 '원스톱 토탈 법률 서비스' 체계를 만든 것도 유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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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소영 관장,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출석 '묵묵부답'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이혼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 출석했다. 노 관장은 "최 회장의 SK 지분에 어떤 측면에서 기여를 했다고 주장할 것인가"라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미소를 띤 채 법원에 들어섰다. 노 관장은 9일 오후 5시5분쯤 서울법원종합청사에 차량을 타고 출석했다. 남색 코트를 입고 목도리를 맨 노 관장은 "오늘 법정에서 어떤 의견을 내실 것인가" "최태원 회장의 SK 지분이 재산 분할 대상이라고 보시나" "어떤 측면에서 기여도를 주장하실 건가" 라는 질문에 모두 웃으며 답하지 않았다. 서울고등법원 가사1부(부장판사 이상주)는 이날 오후 5시20분 최 회장·노 관장 부부의 이혼소송 파기환송심 첫 변론기일을 진행한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 10월 최 회장의 상고를 받아들여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최 회장 측은 당시 SK 주식에 대한 지분은 재산분할 대상이 아닌 특유재산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노 관장 측은 재산 분할 대상인 공동재산으로 봐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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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지평, 지난해 매출 1500억원…"젊은 공채 세대, 도전·혁신"
법무법인 지평이 지난해 두 자릿수 성장하면서 1500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지평은 9일 지난해 매출이 특허법인과 해외지사를 포함해 1500억원을 넘겼다고 밝혔다. 국내 법인 매출은 1327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0% 성장했다. 특허법인 118억원과 해외지사 매출 55억원을 포함하면 1500억원이다. 지평은 "지난해 창업 세대를 이은 젊은 공채 세대가 경영 전면에 나서 다양한 도전과 혁신을 추진했다"며 "2024년도에 이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견조한 실적 흐름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지평이 매출 성장을 달성한 데엔 여러 분야에서의 성공적인 성과가 있었다. 지평은 지난해 리츠 및 실물 부동산 거래에서 상반기 1위, 2025년 종합 리그테이블 2위를 달성했다. 공정거래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택시 배차 알고리즘 사건과 네이버쇼핑의 검색 알고리즘 사건을 승소로 이끈 것이 대표적이다. 글로벌 자본시장에서의 자문 역량도 보여줬다. 지평은 쿠쿠홈시스의 말레이시아 자회사 쿠쿠인터내셔널의 현지 상장을 성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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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등산하다 길 잃은 외국인들..."우리의 영웅" 감사편지 보냈다
북한산에서 조난 위기에 처했던 싱가포르 관광객들이 자신들을 구해준 119 산악구조대원들에게 귀국 후 감사 편지를 보냈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한국을 처음 방문한 싱가포르 여성 A씨 등 4명은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트렌드로 부상한 '한국 등산'을 즐기기 위해 북한산에 올랐다. 그런데 해가 저물고 기온마저 떨어지자 당황한 A씨 일행은 길을 찾지 못하고 조난 위기에 처했다. 그때 마침 다른 구조 업무를 마치고 하산하던 경기 고양소방서 소속 산악구조대원 8명이 A씨 일행을 발견했다. 이에 안전 조치를 취하고 무사히 하산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싱가포르 여성들은 집으로 돌아간 뒤 고양소방서에 감사 편지와 선물을 보냈다. "당신은 우리의 영웅", "어둡고 위험한 순간 빛이 돼줘서 감사하다" 등 메시지를 남겼다. 서툰 글씨로 '감사합니다!'라는 한글을 적기도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익숙하지 않은 첫 한국 산행에서 위험한 상황에 처했지만 때마침 하산 중이던 구조대를 만나 구조될 수 있었다"며 "외국인 관광객들 등산 체험이 관광 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지만 충분한 장비를 갖추고 보온 대책을 세우는 등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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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노소영 관장, '1조원대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출석
=9일 서울고법 가사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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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서 아기 낳고 세면대 물에 빠뜨렸다...'끔찍 살해' 20대 재판행
모텔에서 갓 낳은 아기를 물이 찬 세면대에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친모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의정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구민기)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13일 경기 의정부시 한 모텔에서 아기를 낳은 뒤 물이 찬 화장실 세면대에 약 10분간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이 사건 전 낙태 수술을 받으려고 병원을 찾았으나 시기가 지나 불가능해지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당초 살인 혐의를 적용했지만 아동학대 행위와 사망 사이 인과관계가 있다고 보고 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죄명을 바꿨다. 검찰 관계자는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되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아동학대 범죄에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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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만날까 봐" 태국 아내 얼굴에 끓는 물…한국 남편 구속기소
태국 아내 얼굴에 끓는 물을 부어 중화상을 입힌 40대 한국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9일 의정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구민기)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3일 정오쯤 의정부시 호원동 한 아파트에서 자는 태국 아내 B씨(30대) 얼굴에 커피포트로 끓인 물을 부어 2도 화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서울 한 화상 치료 전문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당시 상태를 확인한 병원 측이 폭행을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A씨가 범행 직후 "다른 남자 만날까 봐 못생기게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넘어지면서 실수로 물을 쏟았다"는 취지로 주장하며 고의성은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지인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피해 사실을 알렸고, 태국 매체들이 이를 보도하며 사건이 확산했다. 검찰은 B씨가 재판 등 권리 구제받는 동안 국내에 체류할 수 있도록 출입국사무소에 업무 협조를 요청하고 생계비 지원도 의뢰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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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 '강선우 1억원' 혐의 인정 자술서 제출…"1억 줬다 돌려받아"
김경 서울시의원이 강선우 무소속 의원에게 공천 헌금 1억원을 건넸다는 내용의 진술서를 경찰에 제출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김 의원 측은 최근 공천헌금 의혹 고발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자술서를 제출했다. 김 의원은 자술서에 '강선우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 측에 1억원을 건넸고 이후 돌려받았다'며 뇌물 등 혐의에 대해 인정하는 취지를 밝혔다. 김 의원은 2022년 전국지방선거를 앞두고 강 의원 측에 공천 헌금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강 의원은 공천 헌금 수수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되자 지난달 31일 "현금 전달 사실을 인지하고 즉시 반환을 지시했다"고 했다. 다만 헌금을 중개한 것으로 알려진 전직 보좌관은 이런 내용을 모른다는 입장이라 사실관계 규명이 필요한 상황이다. 경찰은 김 의원이 지난해 말 미국으로 출국하면서 변호인과 귀국 일정을 조율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