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제철 해산물을 구매한 소비자가 주문과 다른 상품을 받았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상인회는 이 점포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JTBC 시사교양프로그램 사건반장에는 부산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살아있는 암꽃게로 요리를 하기 위해 집에서 1시간 넘게 걸리는 부산 자갈치시장을 찾았다고 한다. 그는 한 점포에서 "암꽃게가 제철이라 사고 싶다"고 요청했고, 이에 점포 상인은 "싸게 해줄 수 있다"며 흥정을 했다고 한다. 이 상인은 "수꽃게는 내장이 차 있고, 암꽃게는 알이 꽉 찼다"며 꽃게를 보여줬다. 이 상인은 1㎏에 4만원, 암꽃게 5마리를 주겠다고 했다. 다른 점포를 둘러 본 A씨는 가장 많은 양을 주겠다고 한 이 곳에서 구매를 했다. 하지만 집에 돌아와 손질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 봉지를 열어보니 암꽃게는 2마리뿐이었고, 배 모양이 뾰족한 수꽃게가 3마리 들어 있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일부 꽃게는 다리가 잘려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한다. 꽃게는 배딱지 모양으로 암수를 구별할 수 있다. A씨 이를 확인한 뒤 곧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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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직원, 처음 아니었다…위버스 "업무 배제·형사고소"
하이브 자회사 위버스컴퍼니가 운영하는 팬 플랫폼 '위버스'가 고객 개인정보 무단 유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최준원 위버스컴퍼니 대표이사는 5일 "최근 내부 직원이 타인 개인정보를 무단 유출하고 사적인 목적으로 활용하고자 한 행위가 확인됐다"며 "구성원 개인 일탈 행위를 넘어 당사 구성원 관리 부실에 대한 책임이 큰 사안으로 인식하고 있다. 믿고 이용해주신 팬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최 대표에 따르면 팬 이벤트 담당 부서 직원 A씨는 특정 응모자 1인의 팬 사인회 당첨 여부를 유관부서에 문의했고, 이름뿐 아니라 출생 연도를 추가로 확인한 뒤 카카오톡 비공개 단체 대화방을 통해 지인 5명에게 공유했다. 최 대표는 "A씨가 (특정 응모자의) 이벤트 당첨 여부에도 개입을 시도했지만 실제 개입이나 변경은 이뤄지지 않았고, 해당 응모자는 최종적으로 이벤트에 당첨돼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A씨가 사적인 목적으로 특정 공개방송 이벤트 당첨자 명단을 캡처해 당첨자 30명의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 정보를 동일한 단톡방에 공유한 사실도 추가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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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돈돈돈'" 4명 외식에 2인분 시키던 부모...집 산 아들에 분노, 왜
가족 간 금전 거래는 절대 안 된다는 입장을 보였던 부모가 아들 투자가 성공하자 태도를 바꿨다. 최근 JTBC '사건반장'에서는 부모와 오빠 사이 갈등에 난처하게 됐다는 20대 후반 여성 A씨 사연을 소개했다. A씨에게는 3살 위 오빠 B씨가 있다. 아버지는 공무원이고 어머니는 전업주부다. A씨 부모는 돈 얘기만 나오면 벌벌 떨었다고 한다. 어머니는 "너희들 대학 가면 알바를 해서라도 꼭 숙박비 내야 한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 B씨가 대학에 입학하자 어머니는 숙박비, 통신비, 버스비 등을 청구했다. 아버지는 더 했다. 공부를 잘하는 남매에게 "공부 좀 적당히 해라. 너희 둘 다 서울로 대학 가면 우리 집 큰일 난다. 한 명은 적당히 해서 지방대 가라"라고 이야기했다고 한다. 가끔 외식을 한 번 하면 4명이 2인분을 주문하고 반찬을 반복해 주문했다. 자녀들한테는 "된장찌개를 많이 먹고 배를 채워라"라고 말했다고 한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이것 봐라. 인원수대로 안 시켜도 충분히 먹지 않냐"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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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특별방범 벌인 경찰…112신고 얼마나 줄었나 봤더니
경찰이 지난해 12월22일부터 이달 4일까지 특별방범 활동을 벌였더니 112신고가 전년 동기 대비 2. 1% 감소한 61만7557건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청은 하루 평균 △지역경찰 2만175명 △기동순찰대 1118명 △경찰관 기동대 1171명 △형사 2824명 등 2만6597명을 현장 배치해 가시적 순찰을 강화했다. 경찰 기동대는 이 기간 연인원 1만6398명이 민생치안 현장에 투입됐다. 다중운집 장소 질서 유지, 인파 관리, 위험상황 사전 차단 등 현장 예방·대응 핵심 임무를 수행했다. 전국의 시도경찰청과 경찰서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통해 지역별 치안 수요를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자체 시책을 수립해 범죄·사고 취약지를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치안 활동을 실시했다. 또 교제폭력·스토킹 등 고위험 관계성 범죄 피해자를 전수 점검하고 공동주택·원룸 같은 다세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외부에 노출된 공동현관 비밀번호를 삭제·변경 조치를 권고했다. 보이스피싱 예방·대응 활동 성과도 있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12월30일 검찰 사칭 피싱범에 속아 5억 원을 인출하려는 피해자를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피해를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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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정 검사장은 간다는데 다른 검사들은 '글쎄'…중수청, 남은 과제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출범 논의가 본격화하면서 정부는 베테랑 수사인력을 어떻게 영입할지 고심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사건들을 담당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정치권력·복합범죄 등의 사건을 수사해 본 검사들을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조직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하지만 표면적으로 중수청 이동을 희망하는 검사들이 드물다. 최근 대표적인 검찰 개혁론자인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공개적으로 중수청 합류 의사를 밝혔지만 일선 검사들 분위기는 냉랭하다. 기존 검사로서 받던 처우와 신분보장, 승진구조 등을 감안할 때 중수청행이 합리적 선택이 될지 믿기 어려워서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국무총리실 산하 검찰개혁추진단은 '중수청에 일선 검사들을 최대한 많이 받아야 된다'는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진다. 일명 '3대 특검'을 거치며 검사 없이는 대형사건 수사와 공소유지를 책임지기가 사실상 매우 어렵다는 점을 확인한 것이 주된 이유로 알려졌다. 검찰개혁추진단은 검사들을 영업하기 위해 어떤 유인책을 쓸 지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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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없이 혼자 남겠네"...감봉 선포한 중기 사장 '신년사' 공분
한 중소기업 사장이 새해를 맞이해 직원들에게 남긴 메시지를 두고 비판이 쏟아졌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새해를 맞아 직원들에게 글을 쓴 중소기업 사장'이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했다. 해당 글에서 한 중소기업 사장은 "한 해 동안 고생은 했지만 보람이 너무 없어 허무맹랑한 한 해였다"며 "발전하거나 성장한 것도 없고 매번 똑같이 그 자리에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는 손해만 보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만 쌓인 한 해"라고 했다. 그는 "열심히 하는 건 필요 없다. 잘하는 게 필요하다. 우리 회사에 스스로 열심히 안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있냐?"라며 "새해부터는 개인적인 배려, 감정 없이 업무적으로 각자에게 엄격한 잣대로 대할 것"이라고 알렸다. 이어 "까다로운 업무 평가를 적용하고 이로 인한 직급 강등, 연봉 감봉을 적용할 예정"이라며 "반대로 잘하시는 분은 초고속 승진·승격해 드릴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손해·손실을 입힐 경우 발생 즉시 상계 처리하겠다면서 "급여가 마이너스 나더라도 법적으로 응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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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한테 배워"...식당 알바하던 고교생들, 쓰러진 80대 살렸다
울산 한 식당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80대 노인을 고등학생들이 심폐소생술(CPR)로 구한 사실이 알려졌다. 5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대송고등학교 2학년 윤재준군과 화암고등학교 2학년 문현서군은 지난해 12월28일 오후 1시30분쯤 울산 동구 일산회센터 한 식당에서 아르바이트하던 중 "119, 119"라고 외치는 사장 목소리를 들었다. 소리가 난 곳을 돌아본 두 학생은 의자에 힘없이 앉아 있는 80대 A씨를 발견했다. 이들은 A씨 눈앞에서 손을 흔들고 피부를 만져보며 상태를 확인했으나 A씨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고 호흡조차 멈춘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문군이 A씨를 평평한 바닥에 눕히고 벨트와 신발을 벗기는 사이 윤군은 심폐소생술(CPR)을 준비했다. 다른 시민이 먼저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압박 위치가 잘못된 것을 본 윤군이 "제가 할게요"라며 직접 나섰다. 윤군이 심폐소생술을 시작한 지 2분 만에 A씨 호흡과 의식이 돌아왔다. A씨는 5분 뒤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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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변협에 김용현 변호인단 징계개시 신청
검찰이 대한변호사협회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3명에 대한 징계개시를 신청했다. 서울중앙지검은 5일 김 전 장관 변호인인 권우현·유승수·이하상 변호사에 대해 징계개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내란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해 11월27일 내란 관련 3개 재판에서 해당 변호인들 언행에 대한 징계개시 신청을 요청했다. 3개 재판은 김 전 장관의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사건과 위계공무집행방해 사건, 김 전 장관이 증인으로 출석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사건이다. 검찰은 "징계개시신청 요청을 받은 후 관련 공판조서 등을 검토한 결과 일부 언행이 변론권의 범위를 벗어난 품위손상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며 신청 이유를 밝혔다. 변호사법에 따르면 지방검찰청검사장이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은 징계 사유를 발견하면 변협에 징계개시를 신청해야 한다. 변협은 검찰의 신청을 검토한 뒤 징계개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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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참사" "방송사고인 줄"...'골든' 라이브 혹평에 소향, 심정 밝혔다
가수 소향(47)이 '골든'(Golden) 무대로 불거진 라이브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소향은 지난 4일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 소개 글에서 "골든, 제가 너무 못했더라. 이 목소리는 하나님 것인데 내 욕심대로 사용했을 때 난 무능할 수밖에 없다는 걸 깨달았다. 겸손해야겠다고 결심하는 계기였다"고 밝혔다. 앞서 소향은 지난해 12월31일 서울 중구 명동 일대에서 열린 KBS '2026 카운트다운 쇼 라이트 나우'에서 가수 박혜원(HYNN), 영빈과 함께 무대에 올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메인 OST '골든'을 열창했다. 영빈과 함께 무대 도입부를 연 소향은 추운 날씨 탓인지 곡 초반 음정을 다소 높게 잡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어진 박혜원과 듀엣 구간에서도 화음보단 자신의 음색을 뽐내는 데 초점을 맞춘 듯한 모습에 눈살이 찌푸려졌다. 소향은 이후 안정을 찾아 후렴과 하이라이트 등을 멋지게 소화했지만 방송 이후 혹평이 쏟아졌다. 무대 영상엔 "대참사다" "투머치였다" "너무 고함만 내지른다" "방송사고인 줄 알았다" "팬이지만 쉴드 불가" 등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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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운 공수처장 "내란 수사로 역량 증명"…국회에 정원 확대 촉구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이 신년사에서 지난해 내란 수사를 통해 공수처의 수사 역량과 존재 가치를 입증했다고 평가하면서도 제한된 인력으로 다른 주요 사건을 병행하지 못한 한계를 인정했다. 또 오 처장은 국회를 향해 조직 정원 확대 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오 처장은 5일 내부 구성원들에게 보내는 신년사에서 "지난해 우리는 내란 수사라는 전인미답의 과제를 수행하며 공수처의 수사 역량과 존재 가치를 세상에 증명해 냈다"며 "밤을 지새우며 수사에 매진한 검사와 수사관, 행정 직원들의 헌신 덕에 역사의 무게를 감당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수사 과정에서 조직의 한계가 드러났다고도 했다. 오 처장은 "인력과 조직의 한계로 내란 수사와 순직 해병 수사를 동시에 신속하게 진행하지 못했던 아쉬움이 남는다"며 "검사 25명, 수사관 40명, 행정 직원 20명 정원이라는 소규모 조직이 마주한 현실적 벽을 절실히 실감한 한 해였다"고 했다. 오 처장은 공수처에 접수되는 고위공직자 고발 사건이 늘어나는 상황을 두고 "현실이 엄중하다"며 "공수처에 고발 사건이 밀려오는 현실은 정치적 양극화와 정의롭지 못한 공직사회를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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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완수사 주체' 공방 끝…공수처, 감사원 간부 뇌물 의혹 다시 수사
수사기관 사이 '보완수사 주체'를 두고 책임 공방을 벌이면서 장기간 미제로 남았던 감사원 간부의 10억원대 뇌물수수 의혹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추가 수사하기로 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를 받는 감사원 소속 3급 공무원 김모씨를 다시 입건했다. 김씨는 감사 대상이던 민간 건설사와 토목 공기업 등 기업들로부터 자신이 차명으로 설립한 업체와 하도급 계약을 체결하도록 해 공사 대금 명목으로 15억80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감사원은 2021년 10월 내부 감사 과정에서 김씨의 비위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요청했다. 공수처는 한 차례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직접 증거 부족과 법리 다툼의 가능성을 이유로 기각했다. 이후 공수처는 2023년 11월 김씨에게 뇌물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공소제기를 요구했다. 현행 공수처법상 공수처는 판사·검사·경무관 이상 경찰에 대해서만 기소권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중앙지검은 2024년 1월 추가 수사와 법리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사건을 공수처로 돌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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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여학생 술로 유인해 성폭행한 카페 사장…'월드코인' 가입 유도도 수사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미성년자에게 술을 제공하며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로 4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됐다. 피의자는 해당 카페에서 미성년자들이 홍채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가상자산 '월드코인'에 가입하도록 유도한 행위에 대해서도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카페 사장 A씨를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성폭력처벌법,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지난달 10일 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0월 자신이 운영하는 관악구 한 카페에서 미성년자들에게 술을 제공하며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카페나 지인의 주거지 등에서 미성년자 여학생들을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다. 피해 학생은 총 5명이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피해자 신체에서 채취한 DNA가 A씨의 DNA와 일치했다. 이후 A씨는 증거가 명확한 범죄 사실만 시인했다. 경찰은 지난달 4일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A씨를 구속했다. ━미성년자 '월드코인' 가입 유도 행위로도 수사 대상━A씨는 자신의 카페에서 미성년자들의 월드코인 가입을 유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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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 집단 성폭행, 온라인 중계한 10대들...8년 지나도 반성 없었다
8년 전 또래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하고 이를 불법 촬영해 유포한 20대들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특수상해와 아동학대, 아동복지법위반(아동학대), 성폭력처벌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은 이 사건 주범 A씨(23·여)는 지난주 변호인을 통해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징역 4년과 5년을 각각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공범 B씨 등 2명과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풀려난 C씨도 같은 날 항소했다. 검찰도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검찰과 피고인들 모두 형량 부당을 취지로 항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등 4명은 모두 10대였던 2018년 8월28일 공중화장실과 가정집에서 피해자 D씨 나체 모습을 실시간 온라인 중계하며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위험한 물건을 이용해 가학적인 방법으로 D씨를 폭행하고 성폭행 장면을 촬영한 뒤 "신고하면 유포하겠다"며 협박하기도 했다. 2024년 2월18일 최초로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10개월 동안 수사를 벌여 성폭력처벌법 위반(특수강간) 등 주요 혐의에 대해 '혐의 없음' 처분을 내리고 일부 사건만 송치 결정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