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비밀번호·휴대전화 번호 등 유출 경기도 가평에 있는 한 골프장에서 고객 10만명 이상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대륭그룹 계열사 리앤리어드바이저스가 운영하는 리앤리컨트리클럽(리앤리CC)는 지난 18일 홈페이지와 문자메시지 안내를 통해 "지난해 10월21일 해커에 의해 홈페이지 내 악성코드가 삽입돼 고객님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리앤리CC는 지난 17일 경찰청 안보사이버수사과로부터 유출 사실을 통보받아 이를 인지했고, 현재 경찰청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은 이름, 생년월일, 아이디, 비밀번호, 휴대전화 번호, 유선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 9개 항목이다. 고객들의 예약, 내장, 결제, 동반자 등의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 경찰청은 해당 악성코드를 즉시 삭제했고, 리앤리CC도 경찰청 권고에 따라 악성코드 연관 파일을 즉시 격리 및 삭제하고, 홈페이지 취약점 점검과 보완 조치했다. 경찰은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건의 배후에 북한이 있을 가능성을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최신 기사
-
"엄마가 흉기에 찔렸다" 119 신고…50대 여성 끝내 숨져
충남 공주시에서 50대 여성이 흉기에 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뉴시스는 전일 오후 4시43분쯤 충남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의 한 빌라 2층에서 50대가 흉기에 찔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공주소방서는 딸이 "엄마가 흉기에 찔렸다"라고 신고를 해 출동, 집 안에서 흉기에 찔려 심정지 상태인 A씨(여·53)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고 전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
[더영상]①'불륜 논란' 숙행 CCTV ②밧줄 묶고 신용카드 뺏은 강도 ③'박나래 논란' 90도 사과한 전현무
첫번째는 유명 트로트 여가수 숙행(46)의 아파트 CCTV 영상입니다. 지난해 12월29일 JTBC '사건반장'은 유명 트로트 여가수가 자신의 남편과 만남을 가졌다는 제보자가 보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제보자의 남편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상간녀와 뽀뽀 등 진한 스킨십을 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사건반장' 측은 해당 가수에 대해 "2019년 트로트 경연에서 10위 안에 들어 오랜 무명 생활을 끝냈고, 현재도 다른 경연 대회에 출연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누리꾼들은 숙행을 지목했고 숙행은 30일 자필 편지로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영상 속 여성이 자신임을 인정했습니다. 숙행은 "모든 사실관계는 추후 법적 절차를 통해 밝히도록 하겠다"며 출연 중인 프로그램 하차 소식을 전했습니다. 숙행은 2011년 싱글 앨범을 내고 본격적으로 트로트 가수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최종 6위에 오른 가수입니다. 현재 MBN '현역가왕3'에 참가자로 출연 중이었으나 활동 중단을 선언하면서 추후 활동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
"한우·전통주 받고 파티" 직장인 커플도 대만족...청년들 기부 몰렸다
"답례품을 주고 연말정산 세액공제까지 받을 수 있는데 안 할 이유가 없죠. "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1500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청년층 참여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부 참여 시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점이 알려지면서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기부금 1500억 첫 돌파…활성화 이끈 청년층━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로 모금된 금액은 1515억원을 돌파했다. 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651억원)보다 금액이 133% 늘었다. 기부 건수는 약 139만건으로 165% 증가했다. 금액과 건수 모두 2배 넘게 급증했다. 기부제 활성화를 이끈 주인공은 청년층이다. 건수 기준 전체의 40%를 20~30대가 차지했다. 청년층 기부 건수는 56만8510건, 금액은 619억6350만원으로 2년 전보다 각각 188%, 154% 늘었다. 이모씨(26)는 "제주도에 10만원 기부했다"며 "귤도 있고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금 3만원도 줘서 안 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
"흔적도 없이 죽고 싶어" 불쏘시개 투척…악몽이 된 새해 첫 출근길[뉴스속오늘]
2005년 1월3일 오전 새해 첫 출근일이던 이날 시민들은 희망찬 마음으로 집을 나섰다 예상치 못한 사고와 마주해야 했다. 누군가가 저지른 방화로 달리던 전동차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이다. 현장 대응을 충실히 하며 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자칫 2년도 채 되지 않는 시점에서 대구 지하철 참사의 '아찔한 악몽'이 재현될 뻔한 상황이었다. ━새해 첫 출근길 화재…전동차 세칸 전소━당일 오전 7시14분쯤 서울 지하철 7호선 도봉산발 온수행 열차가 가리봉역(현 가산디지털단지역)을 지나 철산역으로 접근하던 중 전동차 7번째 객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차량은 좌석과 내장재 상당 부분이 가연성 소재였기에 하마터면 대구 지하철 참사처럼 번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실제 화재에 직접 노출된 승객 중 60대 여성 1명이 화상을 입었다. 그러나 사고 직후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 직원과 기관사 신속한 대응이 큰 참사를 막았다. 열차 내 소화기를 이용한 초동 진화가 즉시 이뤄졌고 승객들은 다음 정차역인 철산역과 광명사거리역에서 모두 안전하게 하차해 대피했다.
-
[오늘 날씨] 맑지만 매서운 토요일 아침…서울 영하 9도
토요일인 오늘(3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영하권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며 아침 기온이 낮아 매우 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4도에서 -1도를 오르내리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8도까지 오르며 평년과 비슷하겠다. 경기북동내륙과 강원내륙, 경북북동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5도 안팎까지 떨어져 매우 춥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급변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수원 -9도 △춘천 -14도 △강릉 -4도 △청주 -8도 △대전 -9도 △전주 -7도 △광주 -5도 △대구 -6도 △부산 -4도 △제주 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2도 △춘천 2도 △강릉 7도 △청주 4도 △대전 4도 △전주 4도 △광주 6도 △대구 5도 △부산 7도 △제주 8도다. 오전부터 충남 서해안에는 약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
'유부남과 키스' CCTV 폭로 당한 숙행…쿠팡 5만원 보상 쿠폰 논란 [이주의픽]
첫 번째는 유부남과 키스하는 장면이 담긴 CCTV가 폭로된 가수 숙행(46) 불륜 논란이다. 지난해 12월29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두 자녀를 둔 40대 가정주부가 자기 남편이 유명 트로트 여가수와 외도하고 있어 소송을 냈다고 제보한 내용이 소개됐다. 방송에서 제보자는 자신이 해당 여가수에게 연락해 '내 남편 돌려줘'라고 말했지만, 당시 여가수가 '제가 가지지도 않은 남자를 어떻게 돌려주냐'고 답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제보자가 공개한 아파트 CCTV에는 제보자의 남편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여가수가 같은 건물로 함께 들어가고 포옹과 키스를 하는 등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제보자는 두 사람이 이미 동거 중이라고 덧붙였다. 숙행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상대방으로부터 혼인 관계가 이미 파탄에 이르렀고, 이혼에 합의했으며 재산 분할과 위자료 정리도 끝났다는 말을 듣고 교제를 시작했다"며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인지한 뒤 관계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제보자의 남편은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를 통해 "숙행은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
사우나 돌며 '슬쩍'…20대 2명이 훔친 액수만 8800만원
부산과 서울의 사우나를 돌며 상습적으로 옷장을 턴 20대 남성 2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2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와 B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12일 부산 해운대구의 한 사우나에서 현금 및 수표 등 8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특히 A씨는 범행 다음 날 같은 사우나를 찾아 다른 사람의 옷장에서 2900만원 상당의 시계를 절취한 혐의도 있다. B씨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해운대와 서울 강남 일대의 사우나 4곳을 돌아다니며 현금 800만원과 5000만원 상당의 시계를 훔치기도 했다. 이들이 저지른 범행으로 인한 피해액은 모두 8800만원에 달한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피해 신고를 접수한 뒤 이들의 이동 동선과 사우나 내부 CCTV 영상을 분석해 신원을 특정하고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우나와 같은 다중이용시설에서는 귀중품을 반드시 개인이 관리해야 한다"며 "유사 범죄 예방을 위해 순찰과 수사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
쾅! 소리에 뒷목 잡는 대신…50대 여성 운전자가 건넨 의외의 말
자신의 차를 들이받은 상대방에게 오히려 위로를 건넨 한 운전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세상은 아직 살만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일을 마치고 용서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로 귀경하던 중 접촉사고를 냈다. A씨는 "내 부주의로 앞 승용차를 콕 박았다"며 "운전석에서 여성분이 내리셨고 조수석엔 따님으로 보이는 여성분이 계셨는데 안 내리셨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50대로 보이는 여성 운전자는 보험 이야기는 꺼내지 않은 채 "차량 점검 후 연락을 주겠다"고 연락처만 요청했다. A씨는 명함을 건네며 사과했다. A씨는 "요즘 방지턱 넘어가는 접촉만 있어도 흉흉한 세상 얘기를 많이 들어서 기분이 우울해졌다"며 "귀가해 사과 문자를 먼저 드렸는데 답장이 없으셨다. 그러다 기분이 묘해지는 시간에 답장을 주셨다"고 7시간 뒤 도착한 메시지를 공개했다. 답장 메시지에서 여성 운전자는 "살짝 부딪혀서 따로 점검 안해도 될 것 같다"며 "걱정하지 마시고 주말 잘 보내시고, 추운 겨울 안전운전 하세요"라고 했다.
-
"박나래, 차량 뒷좌석서 남성과 특정 행위"...전 매니저, 노동청에 진정서
방송인 박나래가 매니저가 운전 중인 차량 뒷좌석에서 남성과 특정 행위를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일 채널A에 따르면 박나래 전 매니저들이 고용노동부에 제출한 진정서엔 그간 알려지지 않은 직장 내 괴롭힘 피해 관련 구체적인 내용이 담겼다. 매니저들은 진정서에서 "운전석과 조수석에 타고 이동 중 박나래가 뒷좌석에서 남성과 함께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차량이라는 공간 특성상 상황을 피하거나 자리를 벗어나는 게 불가능한데도 박나래가 사용자 지위를 이용해 원치 않는 상황을 시·청각적으로 강제 인지하게 했다"고 덧붙였다. 박나래가 남성과 벌인 행위가 단순 사적 일탈이 아니라 자신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진정서엔 '박나래가 남성과 행위를 하면서 매니저가 있는 운전석 시트를 계속 발로 차 교통사고가 날 뻔했다'는 취지 주장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진정서는 지난달 18일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에 제출됐다. 노동부는 이달 중 매니저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
박나래 '주사이모', 어떻게 그 병원에 있었나...원장이 밝힌 정체
박나래 '주사 이모'로 알려진 여성이 해외 환자 유치업자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일 방송된 SBS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는 박나래와 샤이니 키, 입짧은햇님 등을 상대로 불법 의료 행위를 한 '주사 이모' A씨 이야기를 다뤘다. 방송에서 제작진은 A씨 명함 속 등장하는 성형외과를 찾아가 원장과 인터뷰했다. 원장은 A씨에 대해 "처음 만났을 때 본인을 해외 환자 유치업자로 소개했다"며 내어준 사무실에서 의료행위가 이뤄진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했다. A씨가 평소 자신을 중국 한 병원의 한국성형센터장 겸 특진 교수라고 소개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그러나 해당 병원 측은 "그런 이름의 의사는 없다"고 답했다. 병원 공식 홈페이지 의사 명단에도 A씨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A씨는 국내 의사 면허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의사협회(의협) 관계자는 "회원으로 확인되지 않는다"며 "조회 안 되는 것 자체가 가입도 안 돼 있고 그런 의사로 등록이 안 돼 있는 상황인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A씨를 직접 만나기 위해 자택을 찾은 제작진은 A씨 남편과 조우했다.
-
"'쿵' 소리에 나와보니 6명 쓰러져"...종각역 택시 3중 추돌 아수라장
"쿵! 하는 소리가 나길래 나와 보니 6명이 가게 앞에 쓰러져 있었어요. 택시에서 연기가 많이 나는 상황이었습니다. " 2일 오후 6시쯤 서울 종로구 지하철 1호선 종각역 인근에서 택시가 3중 추돌 사고를 내고 보행자들을 추돌했다. 사고 당시 인근 식당에서 근무 중이던 박동욱씨(28)는 "주변에서 계속 심폐소생술(CPR)이 이어지는 중이었고, 경찰관들은 연기가 나는 택시 안에서 사람을 꺼내는 등 매우 혼란스러웠다"라고 말했다.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은 '큰 사고'임을 직감했다고 했다. 사고 장소 인근에서 근무하던 A씨도 "번개가 치듯 '우르릉' 소리나 간 건물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라며 "밖에 나가보니 신호등과 화단에 차량이 들이받은 흔적이 보여 여러 대가 연쇄 추돌한 것 같았고, 신호등 주변에는 파편이 널려 있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사고 현장 인도에는 유리 파편이 사방에 흩어졌다. 사고를 낸 택시는 갓길에 세워졌고, 차량 앞쪽은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찌그러졌다. 사고 발생 시점에서 2시간이 지났는데도 탄 냄새가 났다.
-
나나, 강도에 '살인미수' 역고소에도…"바로잡겠다" 팬들 안심시켜
자택에 침입한 강도를 제압했다가 역고소당한 가수 겸 배우 나나(34·본명 임진아)가 심경을 밝혔다. 나나는 2일 팬 소통 플랫폼에서 "피소 사실을 안 지는 꽤 됐다. 정신적으로 힘든 부분을 이겨내는 과정에서 알게 됐는데, 팬들과 만남의 시간이 다가오기까지 흔들리고 나약해진 마음과 정신을 다잡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로 팬들과 약속을 저버리고 싶지 않았고 건강해지고 안정된 모습을 빨리 되찾아 마주하고 싶었다"며 "다행히도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았고 스스로 더 단단해진 느낌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나나는 "이번 일을 이겨내려는 제 모습을 보면서 '바르게 잘 이겨내고 있구나' 생각하면서도 세상과 사람들을 좋게만 보려고 했던 마음이 너무 큰 욕심이었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럴 때면 회의감까지 느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사람에 대한 기대와 믿음을 저버리지 않겠다고 했다. 나나는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을 헤쳐 나가야 하니 스스로 덜 다치도록 옳고 그름을 냉정하게 바라봐야 할 것 같다"며 "모든 걸 신중하게 바라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