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the300] 정치권 "기존합의 영향 제한적"…일각선 "투자전략 수정 불가피" 데이터센터·원전 등 사업별 정책 충돌 가능성…집행 과정이 변수 미국 민주당이 중간선거에서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면서 3500억달러(약 470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를 둘러싼 정치권의 셈법도 복잡해졌다. 여당 내에서는 양국 간 투자 합의가 이미 이뤄진 만큼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미국의 정책 기조 변화에 따라 투자 전략과 사업별 우선순위 조정이 불가피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미국의 권력 지형 변화가 우리 정부의 대미 투자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와 추진해 온 투자 협상이 민주당의 의회 장악으로 새로운 변수에 직면할 수 있어서다. 더불어민주당의 한 중진 의원은 이날 머니투데이 the300에 "큰 영향이나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우리 정부의 대미 투자 정책은 이미 미국 정가를 넘어 행정부의 영역으로 무게중심이 넘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다른 중진 의원도 "양국 정부 간 투자 합의가 체결되고 사업 진행 절차도 마련됐다"며 "중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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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잠실 개표소 '올다르크' 구속영장 기각…증거인멸·도주 우려 없어
서울동부지법, 잠실 개표소 '올다르크' 구속영장 기각…"증거인멸·도주 우려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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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 환자, 7월에 가장 많았다…장마철 '낙상 주의보'
장마철에는 빗길로 인해 미끄럼 사고가 늘면서 고령층의 낙상 위험도 커진다. 낙상은 단순한 넘어짐이 아니라 뇌출혈이나 고관절 골절 등 치명적인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요추 골절과 손목 염좌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기는 모두 7월이었다. 장마철 미끄러운 노면이 낙상 사고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노인은 균형 감각과 근력이 떨어져 낙상 위험이 높다. 머리를 부딪힐 경우 뇌진탕과 두개골 골절, 뇌출혈 등 두부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항응고제·항혈소판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는 지연성 뇌출혈 위험도 커진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출혈이 진행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백장현 강북삼성병원 신경과 교수는 "노인은 뇌 위축으로 두개골과 뇌 사이 공간이 넓어 작은 충격에도 뇌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가벼운 뇌진탕처럼 보여도 며칠 이상 상태를 살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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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장윤기 사건 수사 지휘' 전 형사과장 구속영장 기각
광주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사건'의 초동수사 축소·은폐 의혹을 받는 전 광주 광산경찰서 형사과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광주지법 최윤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받는 광산경찰서 전 형사과장 A경정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지금까지 소명된 자료만으로는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A경정은 장윤기 사건 수사를 지휘하면서 성범죄 가능성을 확인하고도 강간 등 살인 혐의를 적용하지 않은 채 일반 살인 혐의로 사건을 송치하는 과정에 영향을 미친 혐의를 받는다. 또 범행에 사용된 차량에서 확보할 수 있었던 케이블타이 등 주요 증거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초동수사를 부실하게 지휘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장윤기 사건 진상규명 특별수사단'은 A경정을 입건해 조사한 뒤 지난 16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특별수사단은 성범죄 목적 범행 정황을 확인하고도 강간 등 살인 혐의를 적용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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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장윤기 사건 수사 지휘' 광산서 전 형사과장 구속영장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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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하천서 포획 악어, 국제 멸종위기종이었다…"최대 4m까지 성장"
경기 여주시 소양천에서 포획된 약 50㎝ 크기의 악어가 국제적 멸종위기종 '샴악어'(Siamese crocodile)인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여주시와 국립생물자원관은 소양천에서 발견된 악어를 샴악어로 판명했다. 샴악어는 야생 개체가 거의 남지 않아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서 국제적 멸종위기종 1급으로 분류돼 있다. 샴악어 성체는 2~3m 크기로 자라나며 대형 수컷은 몸길이가 최대 4m에 달하는 경우도 있다. 샴악어와 같은 멸종위기종을 무단으로 유통하거나 유기할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 이번에 포획된 악어는 여주시 한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임시 보호되고 있다. 여주시는 악어 주인을 찾기 위해 열흘간 유기동물 발생 공고문을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이 기간에 주인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악어는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경찰은 누군가 악어를 고의로 하천에 유기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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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한강 들어간 20대 남성…수색 끝 숨진 채 발견
술에 취한 20대 남성이 한강에 들어갔다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50분쯤 서울 마포구 망원한강공원 둔치에서 2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A씨와 함께 있던 친구로부터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신고 지점 주변을 수색했으나 A씨를 찾지 못했다. 수색을 중단했던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7시25분쯤 수색을 재개해 숨진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한강에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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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막말 한동훈 못 따라가" 장예찬 무혐의 처분…"허위 단정 못해"
경찰이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는 혐의로 고발된 장예찬 전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을 무혐의 처분했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부경찰서는 지난 13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등을 받는 장 전 부원장에 대해 불송치(혐의 없음) 결정을 내렸다. 앞서 장 전 부원장은 지난 3월 SNS(소셜미디어)에 한 의원이 국민의힘 대표 시절 당원게시판에 노인 비하 게시글을 작성했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고 발언해 허위사실 공표 및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됐다. 당시 게시글에는 작성자 이름이 '한동훈'으로 표시된 인물이 황우여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욕설과 노인 비하성 표현을 한 내용 등이 담겼다. 장 전 부원장은 "노인 비하 막말은 당원게시판 한동훈을 따라갈 수 없다. 이게 바로 무례한 정치"라고 했다. 경찰은 장 전 부원장이 피해자를 비방할 목적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또 장 전 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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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개봉 상품 환불 거절당하자 '막말 난동' 부린 중년 여성
포장을 뜯은 상품에 대한 환불을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매장 직원과 손님에게 막말을 쏟아내며 난동 부린 중년 여성의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다.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년 여성이 가게 직원과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이 촬영된 영상이 공유됐다. 영상 속 중년 여성은 포장을 뜯은 상품에 대한 환불을 요청하고 있었다. 직원이 "포장이 뜯긴 상태라 환불이 어렵다"고 말하자, 문제의 여성은 "뭘 못해? 여기서 다시 포장하면 되는 것 아니냐"며 "재포장하면 되잖아"라고 소리쳤다. 옆에서 이 모습을 본 한 손님이 "막무가내로 그렇게 하시면 어떻게 하느냐? 손녀 같은 직원에게"라고 하자, 중년 여성은 "시끄럽다"며 "넌 누구냐? 뚱보가 돼서는"이라고 막말했다. 여성의 난동이 계속되자 현장에는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이 "어머니가 욕설하셨으니 주민등록번호를 제시해 달라"고 말하자, 중년 여성은 "욕한 적 없다"며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중년 여성을 비판했다. 이들은 "손녀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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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몰래 여행, 수사비 카드로 데이트"...불륜 경찰 또 나왔다
대구에서 경찰 동료끼리 불륜 행위를 벌여 논란이 된 가운데 경북 지역에서도 남녀 경찰 간 불륜 정황이 드러났다. 경북경찰청은 이와 관련해 감찰을 진행하고 있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경북 모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30대 A경장과 같은 부서 동료 20대 여성 C순경은 지난해부터 수개월 동안 부적절한 관계를 가져온 것으로 파악됐다. 두 사람은 A경장의 아내 B씨 몰래 여행을 다니거나 C순경 주거지에서 함께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관계는 지난 2월 들통났다. A경장과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공유하던 아내 B씨가 남편의 휴대전화 쇼핑 앱으로 생필품을 주문하다 관사나 자택이 아닌 생소한 원룸 주소로 물건이 배송된 사실을 알게 됐다. 이상하게 여긴 B씨가 A경장의 휴대전화를 확인한 결과, 숙박 예약 앱에서 안동·포항·제천 등지의 숙소를 예약한 명세와 C순경의 집에서 촬영한 동영상 등이 다수 발견됐다. 경찰의 감찰 조사에서는 A경장과 C순경이 수사비 명목으로 지급된 공금 카드를 퇴근 후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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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선 봉사, 집에선 폭행…"자폐 아들 네가 키워" 두 얼굴 남편
외부에서는 수십년간 봉사와 기부를 이어오며 '천사'로 불렸지만, 가정에서는 상습적인 외도와 폭력을 일삼았다는 남편의 이중생활이 공개됐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40대 여성 A씨가 "남편의 가증스러운 이중생활과 폭력성에 치가 떨린다"며 제보한 사연이 소개됐다. A씨에 따르면 남편은 대학 졸업 후 노인과 장애인, 어린이 등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주변에서는 성품이 온화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아들이 3세 무렵 자폐 진단을 받은 이후 남편의 태도가 달라졌다고 주장했다. A씨는 남편이 아들에게 무관심해졌을 뿐만 아니라 유부녀 직장 상사와 중학교 동창, 동호회 회원 등 여러 여성과 외도를 반복했다고 밝혔다. 외도 사실이 드러난 뒤에도 "오랜 친구를 만나 반가웠을 뿐"이라며 부인했고, 오히려 A씨에게 폭언과 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남편이 뺨을 때리거나 발로 차는 등 폭력을 행사한 뒤 다음 날에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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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저 봉지 수상해" 아역배우가 4500만원 발견...보이스피싱 덜미
뮤지컬 아역 배우로 활동 중인 배리유양(10)이 예리한 눈썰미로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줘 화제다. 21일 SBS 등에 따르면 배리유양은 지난달 공연을 위해 어머니와 함께 대구의 한 기차역에 방문했다. 역사 내 물품보관함을 이용하던 배양은 한 보관함에서 수상한 비닐봉지를 발견했다. 배양은 "검은 봉지에 돈이 많이 든 것 같다"고 어머니에게 말했고, 배양의 어머니는 곧바로 112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확인한 결과, 봉지 안에는 오만원권으로 4500만원이 들어 있었다. 이 돈은 보이스피싱 피해 금액으로 확인됐다. 이후 수사에 나선 경찰은 이달 중 피해자를 파악한 뒤 보이스피싱 용의자까지 특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양의 신고 덕분에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고 용의자까지 특정한 경찰은 지난 16일 배양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전달했다. 이후 배리유양 어머니는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발견 장소가 딱 리유 눈높이여서 어른은 보기 힘든 위치였다"며 "경찰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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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장윤기 살인·성범죄 분리수사 지시, 수사 완결성 위한 판단"
여고생 살인범 장윤기 사건 수사 초기 살인 사건과 성범죄 사건을 분리해 수사하도록 지시했다는 의혹과 관련,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살인 사건 수사의 완결성을 확보하기 위한 판단이었다"고 해명했다. 일선 수사팀이 장윤기에게 일반살인 혐의를 적용한 데 대해선 관여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 국수본 강력범죄수사과 관계자는 21일 "장윤기의 살인 사건 송치 시한 안에 외국인 여성 성폭력 사건까지 입증해 한꺼번에 송치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살인 사건 수사의 완결성을 확보하기 위해 성폭력 사건은 전담 부서인 여성청소년과에서 수사하되 관련 기록은 살인 사건 수사서류에 첨부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당시 조치가 두 사건을 별개로 떼어 수사하라는 취지는 아니었다고도 설명했다. 같은 경찰서의 형사과와 여성청소년과가 협조해 수사하도록 조율한 것이라는 얘기다. 이 관계자는 "광산서 측에서 성폭력 사건을 여성청소년과에서 수사하겠다고 해 그렇게 하도록 한 취지도 (지시에) 섞여 있었다"며 "당시에는 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