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아이넷,"수익성과 성장성 모두 개선"

코오롱아이넷,"수익성과 성장성 모두 개선"

정영일 기자
2009.04.29 11:53

(상보) 영업이익률 4%대…"2분기는 매출도 크게 성장할 것"

코오롱아이넷은 1분기 영업이익이 64억원을 기록, 전분기대비 13.9% 상승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기대비 5.4% 감소한 1576.3억원, 당기순익은 39.4% 증가한 31억8400만원을 올렸다.

지난해 1.2%를 기록했던 순이익률은 1분기 2%대까지 상승했다.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3.11%에 비해 1%p 가까이 상승한 4.1% 수준까지 올라갔다. 회사 측은 "지난해 분기당 20억원 대였던 순이익과 비교해 회사의 수익구조가 개선되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한계사업 철수와 함께 지난해 다소 부진했던 스토리지 및 DB 부문이 선전하면서 이익규모가 확대됐다"며 "무역부문 신규시장 확대와 IT부문 솔루션 사업기반 구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매출액은 국제상품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전기 대비 5.4% 감소한 수준"이라며 "금융경색이 호전되면서 2월 이후 매출 규모가 상승하고 있어 2분기에는 매출도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변보경 코오롱아이넷 대표는 "최근 악화된 외부 환경에도 불구, 1분기 이 같은 실적 호조는 내부 역량 강화와 적극적인 시장 개척의 결과"라며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은 마련한 만큼 앞으로 안정된 성장세와 실적을 이어가 기업 펀더멘탈과 기업가치를 높여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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