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13.5% 늘어 663억원
더페이스샵이 2/4분기에도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보여아모레퍼시픽(120,000원 ▲2,700 +2.3%),LG생활건강(262,500원 ▲10,500 +4.17%)에 이어 업계 3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숍 더페이스샵(대표 송기룡)은 2/4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보다 13.5% 늘어 663억 원, 영업이익은 10.2% 증가한 119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0.6% 늘어 94억 원을 거뒀다.
더페이스샵은 주력 신제품들이 소비자로부터 높은 관심과 인기를 얻으면서 안정적인 실적 신장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체 기술 연구소와 선진국 원료사와의 글로벌 R&D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제품 품질을 끌어올린 것이 매출 증대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R&D의 첫 결실로 2007년 9월 선보인 ‘아르쌩뜨 에코-테라피’는 올 초 리뉴얼 라인을 출시하면서 판매량이 200만 개를 돌파했다.
프랑스 유기농협회로부터 에코서트 인증을 받은 유기농 라인 ‘네이처 셀프’와 세계 최고 해양 화장품 원료사인 프랑스 바이오텍 마린사와 공동 개발한 식물 줄기세포 라인 ‘마린 스템셀’ 등 2/4분기에 내놓은 신제품도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원화 약세에 따른 엔고 열풍에 힘입어 명동, 동대문 등 국내 주요상권에서 일본,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 특수가 일어났고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해외 현지화 및 유통채널 다변화 전략이 뿌리를 내리면서 해외 시장의 매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한편, 상반기 전체로는 매출액 1287억 원과 영업이익 24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각각 10.2%, 1.7% 성장했다. R&D 비용을 늘리고 해외시장 투자와 영업비용을 확대함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수준을 소폭 상회했다.
송기룡 더페이스샵 대표는 "하반기에는 핵심 권역별 지사를 신설하고 본사 직원을 전진 배치하는 등 영업조직 혁신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과 고객 수요를 영업활동에 즉각 반영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