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상선 673%↑…상반기 코스닥 상승률 1위

매일상선 673%↑…상반기 코스닥 상승률 1위

김건우 기자
2010.06.29 15:03

[상반기 증시 결산]상승률 순위

올해 상반기 코스닥 시장은 자원개발, 전기차, 우회상장 등 굵직한 테마 관련주들이 수익률 상위를 차지했다.

29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월 4일부터 6월 28일까지 상승률 1위는 673.2% 상승한매일상선(291원 ▼8 -2.68%)이 차지했다. 매일상선은 280원으로 시작해 2165원까지 급등했다.

3월부터 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매일상선은 러시아 석탄 채굴업체인 우글레고르스크우골을 대상으로 제3자 유상증자를 하면서 급등했다. 이를 통한 러시아 업체의 우회상장 기대감으로 주가는 4배 가까이 올랐다.

전기차 업체 CT&T가 우회상장하는CMS는 472원에서 2260원으로 378.8% 올랐다. CMS는 지난 3월 처음으로 합병신고서를 제출한 이후 3차례 반려 끝에 최종 승인을 받으면서 주가는 급등락을 반복했다.

일신바이오(1,595원 ▼18 -1.12%)는 바이오 테마와 슈퍼개미 김정환씨의 지분 취득과 함께 올해 246.3% 상승했고, 부부간 경영권 분쟁으로 연일 신고가를 경신한 패션의류업체인예신피제이(5,040원 ▲155 +3.17%)는 242.7% 올랐다.

걸그룹 소녀시대 인기와 함께 재평가를 받은에스엠(92,200원 ▼800 -0.86%)과 어닝서프라이즈와 흑자전환에 성공한TPC(3,555원 ▼105 -2.87%)는 각각 197.0%, 195.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성산업은 하루 거래량 2만주의 조용한 상승세로 올해 193.1% 올랐다. 부동산 임대업 및 시설관리용역이 주력인 해성산업은 공시지가 기준으로 1200억대의 토지를 소유하는 등 자산이 탄탄하다는 점이 주목을 받았다.

하락률이 가장 큰 종목은 상장 폐지된 샤인시스템으로 97.96% 하락했다.. 샤인시스템은 올해 1715원이었지만 지난 28일 35원으로 상장 폐지됐다. 상장폐지를 논의 중인 액티투오는 올해 94.0%, 횡령혐의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이앤택은 92.3%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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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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